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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시대, 악명 높은 폭군이라고 알려진 네로 황제가 통치했던 시기를 배경으로 삼은 작품이다.
권노라 불리며 권투를 하는 노예 투사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주인공 세스타스는 노예 출신으로, 1백번의 승리를 거두어야지만 자유를 얻을 수 있는 몸이다.
그는 한 때 황제인 네로에게 팔려가 권노 생활에서 해방되었지만, 그러나 네로가 자신을 개 취급하며 속박하자 진정한 자유는 스스로의 힘으로 얻을 수 있다고 여겨서 탈출해 다시 권노 집단으로 돌아온다.
한편, 황제를 지키는 위제대 대장인 드미트리어스를 아버지로 두고 있는 천재 격투사인 루스카는 타락하고 부패한 황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갖기 시작한다.
그가 있는 위제대는 각기 다른 특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는 초인들의 집단이라고 여겨지며, 로마의 군단병들조차 두려워 한다.
그런데 그런 집단이 호위하고 있었다면 네로는 왜 모두에게 버림받고 반란군에게 쫓겨 달아나다 자살이라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