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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사람> 11권입니다. 모리에게 분기점이 되는 11권입니다. 과거의 인연을 만나지만 시절을 되돌릴 순 없죠. 모리는 후지산 꼭대기에 틀어박혀 다시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다가 산에서 길을 잃은 여성을 구하게 됩니다. 이 만남이 모리를 바꾸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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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읽는 사카모토 신이치의 초기? 만화인데, 이 작가는 초반엔 잘 나가다가 후반에 기괴하게 산으로 가는 연출을 보여준다. 그런 시도가 정말 산으로 가는 만화에서 시작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이번 권에선 초현실적인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다소 뻔히 예상된 친구의 배신 이야기에 과도한 성적인 장면들이 들어갔다. 주인공이 이젠 정말 혼자가 되나 싶었는데 또 몇 년을 건너뛰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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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가 올라왔던 루트를 확인하며 올라가던 모리는 이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발견하고 정상에 올라 그와 루트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됨. 그림에 수정이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