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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한 사람> 10권입니다. 모리는 후지산 정상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외부에서 모리를 찾을 때만 사회와 일시적 연결 고리를 갖습니다. 산과 관련한 정규직을 맡게 될 거라는 제의에 부푼 희망도 잠시. 산 아래에서의 현실적인 생활은 항상 모리에게 방해물처럼 느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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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까지 실종자 찾기를 포기한 구조대가 떠난 자리를 묵묵히 파내 동료들을 찾아낸 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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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녹아들지 못하는 성격 탓에 취업도 못하던 주인공은 혼자 있으려는 고집스러움 덕분에 누군가의 눈에 띄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잘 될 리가 없게도 주변에서 그를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다. 절벽 위에 서 있는 것보다 위태위태한 관계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제는 간신히 벗어난 줄 알았던 과거의 그림자까지 되돌아온다. 언제쯤 호구 노릇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