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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 분타로는 돈을 도둑 맞았다, K2를 목표로 모았던 돈을, 그것도 동창인 유미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녀가 그렇게 된 것도 어쩌면 자신의 탓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결국 돈을 모두 도둑 맞은 모리는 14마우틴 산악회의 제안을 받아들게 된다. 5권에서는 14마운틴 산학회에서 진행하는 K2 동벽 시뮬레이션을 위해 하는 북알프스 전상종주를 보여주고 있다. 모리는 그렇게나 좋아하던 산을 오르게 됬지만 동료들과의 불화로 인해 산속에서도 마치 도심 한 가운데 있는듯한 불편함을 느끼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동료들은 때때로 꼰대스러우며 독선적이고 다혈질적이다. 고독을 원하던 모리는 산을 찾았지만 산에서 사회의 모습을 꾹꾹 눌러담은 동료와의 등반을 시작하게 되고 그 사이에서 어떤 갈등이 생길지 궁금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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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힘만으로는 K2에 가기 어려운 현실을 자각한 모리는 니노미야의 팀에 합류하기로 함. |
| 혼자서 산에 오르겠다는 고집을 꺾을 만큼 산에 대한 열망이 강했는지, 아니면 참혹한 재회의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 결국 부잣집 도련님의 팀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얼굴 도장만 찍을 뿐 순순히 말을 듣진 않는다. 해발 6천 미터의 산소량으로 버틸 수 있는 몸인지 테스트 하는 과정에서 주저앉아 탈락할 뻔했지만 갑자기 일어나 적응한다. 또 의지로 버티나 싶은 의심 뒤에 비슷한 사례를 갖다붙여 설득한다. 붙임성 없는 주인공이 계약직에서 잘릴 위험이 있다는 말을 하기 위해 뜬금없는 사회 비판을 집어넣는 건 최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