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동은 좋은 말이나 좋은 글에 있지 않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좋아 하는지, 어떤 것에 흥분하는지, 그가 나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채워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 진실을 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충분히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사람을 감동시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두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만이 감동이라고 말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서론을 이렇게 장황하게 시작하려는 의도가 있다. 그것은 바로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의 책에서 우리는 10명의 위대한 설교자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을 위대하다고 표현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필요가 없다. 실제로 이 책을 읽는 다면 그들을 위대한 설교자라고 인정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제로 그들이 이처럼 위대한 설교자 10인으로 발탁된 것은 그들이 설교를 잘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은 설교를 통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 감동은 단순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어진 감동만은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의 삶의 모습에 담아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는 이 사람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일상과 그들의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사랑과 설교를 듣는 청중들을 향한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이들의 중요 설교를 담고 있다. 또한 그들과 나눈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 인터뷰내용에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인터뷰 내용을 읽고 있으면 만나기 어려운 분들을 내 앞에서 얼굴을 가까이 대고 만나는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또한 이 인터뷰 내용을 통해 이들이 설교에 대해서 갖는 생각을 통해 감동의 물결이 밀려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앞으로 설교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도전이 되기도 한다. 설교자가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부터 해서 설교문 작성에 대한 실제적인 가르침, 그리고 설교자가 가져야 할 청중에 대한 태도들을 10명의 육성으로 듣게 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인터뷰내용에는 이처럼 이들은 육성과 이들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들의 인터뷰를 듣고 이들의 설교를 읽고나면 그들이 전했던 말들이 모두 이해가 된다. 그래서 난 앞 서론부분도 읽어야 하겠지만 먼저 인터뷰를 읽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를 통해 그들을 먼저 이해하고 난후에 설교를 읽어 내려간다면, 그들 스스로가 그들이 가진 기준을 얼마나 잘 지키면서 설교를 준비하고 설교를 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것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나의 입으로만 감동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실천함으로 인해 세상 사람들에게 먼저 감동을 주어야 하고, 그 감동을 받는 모습을 통해 나도 감동을 받을 수 있음을 알게 된다. 학생들에게는 좋은 설교학 교재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
|
|
|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서슴없이 설교라고 대답한다. 내 답변이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없지만 예배의 핵심은 설교라는 게 내 생각이다. 예배의 순서 중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한 따로 있을까마는 설교가 예배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기도나 찬양보다 분명히 크다. 예배자는 감동과 감격이 있는 예배를 원하는데 예배자는 대부분 설교에서 감동과 감화를 받는다. 또한 설교는 보통의 많은 크리스천들이 응답을 받거나 하나님을 만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기도 하기에 예배자들은 설교를 기대하게 된다. 게다가 예배자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과 계획을 대언자를 통해 전달받게 되므로 설교의 가치와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는 우리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시대를 대표하는 능력 있는 설교를 한 권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는 영어권에서 가장 능력 있는 설교자 10인의 간략한 소개와 인터뷰, 대표 설교 1편을 담고 있다. 복음주의의 대표적 설교자 존 스토트 목사님을 비롯해 토니 캠플로, 빌리 그래함, 제임스 포브스, 프레드 크래독 등을 소개하는데 내가 알고 있는 설교자는 존 스토트 목사님과 빌리 그래함 목사님 두 분뿐이고 나머지 8명의 설교자는 이책으로 알게 된 설교자들이다. 능력 있는 설교자 10인에게는 자신만의 분명한 설교 철학과 방법이 있다. 성경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 외에 꾸준한 독서와 독서 토론 등으로 능력 있는 설교를 위해 애쓰고, 성경을 철저히 연구하고 이를 먼저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10인의 자세는 설교가 그저 단순한 언어 전달이 아니라는 것을 잘 말해준다. 예배자의 가슴을 울리는 설교는 전하는 말과 설교자의 삶의 일치, 영혼을 깊이 사랑하는 설교자의 마음, 철저한 성경 연구와 분석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는 설교 한 편 안에든 설교자의 수고와 기도와 준비를 새삼 깨닫게 하여 예배자의 설교 듣는 태도를 가다듬게 해준다. 삶과 신앙적인 면에서 모범이 되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고 지적인 축적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설교자의 삶이다. 성경과 세상 지식을 끊임없이 공부하여 예배자를 이끄는 분명한 신앙과 시대정신으로 무장하고 있어야 하는 부담감이 설교자에게 있다. 어찌보면 고통스러운 길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설교하는 일이 즐겁고 설교를 즐기며 한다는 토니 캠플로 목사님처럼 위대한 설교자 10인은 무거운 책임감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는다. 그들은 한결같이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능력 있는 설교, 회중을 감동시키는 설교를 기꺼이 준비하고 철저하게 연구하며 삶으로 본을 보인다.
이 책은 성도들에게는 설교자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고 예배의 자세를 점검하게 해주며, 설교자들에겐 위대한 설교자의 설교 철학을 배우고 도전받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목 그대로 위대한 설교자들의 설교와 설교 방법과 방향을 만날 수 있어 설교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다. |
|
이 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그리고 이 시대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설교자들의 설교들을 읽어볼 수 있었다는 것이 내게는 큰 행운이었다. 사실 설교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고민 중에 하나가, 어떻게 설교를 작성하고, 설교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닌가 한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많은 설교자들이 다른 유명한 설교자들을 분석하고, 그들은 설교를 어떻게 작성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랄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은 나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제대로 된 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설교자들의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그것을 나름대로 해석해보고, 주석과 빗대어 보는 작업들이 필요한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너무 많은 비용이 든다고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위대한 설교자 10인의 설교를, 그것도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설교를 직접 책에 실어주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거기에다가 직접 인터뷰까지 실어 놓았기 때문에, 설교자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설교를 작성했는지, 설교 작성의 방향성까지도 어느 정도 추론해 볼 수 있어서 내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존 스토트 목사님의 책들은 몇 권을 읽어도 분석하기가 힘들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분석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되었다. 또 해돈 로빈슨 목사님의 드라마틱한 설교는 드라마보다도 더 재미있고, 소설책보다도 더 극적인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예전에 해돈 로빈슨 목사님의 설교집을 구입해서 읽었던 적이 있었는데, 에스더 왕비의 이야기가 얼마나 세심하게 심리적인 면까지 고려하여 설교를 썼는지, 마치 그 시대를 살아봤던 사람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이 책에서도 다윗의 심리를 아주 극적으로, 마치 자기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나 같은 사람에게 있어서 이런 상상은 하기조차도 힘들고, 그냥 대단하다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한 시대를 풍미한 부흥가로 유명한데, 그분의 설교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설교가 너무 쉽고, 이런 설교를 통해서도 사람이 변화되었다는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설교가 너무 쉬웠다. 쉬운 설교를 통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 역시 성령님의 역사하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없고서야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이 책에 실려진 설교 한편 한편을 작성하기 위해서 각 설교자들이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했을 것인지 상상이 간다. 설교자가 설교 한편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노력하는지를 알기 때문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도 봄부터 소쩍새가 그렇게 울었다는데, 설교자의 설교 한편이 탄생하기 위해서 설교자의 삶과 생각과 마음과 성령의 역사하심이 녹아야만 진정한 설교가 탄생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설교 한편 한편이 그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 |
인상깊은 구절복음을 들고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을 설교자가 따라해야 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세계로 들어가는 일은 곧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일이요, 그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일입니다, p.12.
책을 읽는다는 것은 참 의미 있고 기쁜 일이다. 어떤 이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분명 축복이다. 이 시대에 위대한 설교자들이라 칭하는 이들의 설교와 그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어찌나 감사한지 모르겠다.
본 저서는 저자의 ‘위대한 설교자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열 명의 설교자들의 설교 전편, 간단한 약력 및 인터뷰 내용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 역시 지금은 은퇴했으나 목회자로 설교자로 있었기에 이런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었고 그 반응 역시 컸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한 이 시대의 위대한 설교자 10인은 존 스토트, 토니 캠폴로, 빌리 그래함, 윌리엄 윌리몬, 제임스 포브스, 토머스 롱, 해던 로빈슨, 프레드 크래독,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가드너 테일러이다.
사실 난 존 스토트와 빌리 그래함 외에 나머지 8인에 대해선 생소한 이름이었다. 그래서 그들이 누군지 궁금했고 그들은 어떤 설교를 했을까 궁금했다. 그래서 이 책을 집어 들게 되었고, 읽게 되었다. 존 스토트와 빌리그래함을 비롯한 다른 8분에 대한 대표적인 설교 글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10분의 설교자는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의 특유함을 가지고 설교를 했는데, 그에 대한 평가는 다음과 같다.
존 스토트는 복음주의 의 대표적 설교자로, 토니 캠폴로는 유머, 열정, 현실참여의 설교자로, 빌리 그래함은 청중에게 강한 도전을 주는 설교자로, 윌리엄 윌리몬은 아이러니와 유머를 치밀하게 짜넣는 설교자로, 제임스 포브스는 성경의 체취가 물씬 풍기는 설교자로, 토머스 롱은 간명하고 논리적 설교자로, 해던 로빈슨은 드라마적 향취를 곁들이는 설교자로, 프레드 크래독은 성경 내용을 참신한 모습으로 드러내주는 설교자로,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는 정제된 언어와 절제된 이미지의 설교자로, 가드너 테일러는 뛰어난 지혜와 풍부한 통찰의 설교자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각 설교자의 설교 후 대담형식의 글을 통해 설교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회성, 독서성향과 그에 대한 견해 그리고 그들이 이 세상에 대해 바라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
|
흔히들 말 한다!말의 홍수라고! 거기에 설교말씀도 홍수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얼마만큼 설교 말씀을 많이 듣고, 또 들은 말씀을 실천하기에 노력하는가? 우리에게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말씀! 2천년 이전의 성경말씀을 오늘 이 시대의 언어로 풀어서 들을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복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듣기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나 역시 마찬가지다. 많은 말씀을 듣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또 그 말씀이 그 말씀이지 하는 마음으로, 하지만, 조금만 시간을 내서 말씀을 듣는다면, 그러한 핑계는 결코 댈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설교 한 편은 설교자의 전 인생이 걸려져 있는 부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어느 누가 그랬다. 책 한 권이 나오기 까지 저자가 약 200권의 책을 읽고, 나름대로 정리해야 책 한 권이 탈고 될 수 있다. 설교 한 편이 나올 때 그러면 얼마나 걸릴까? 그것 역시 설교자의 전 인생의 경험과, 학습과, 독서 그리고, 신학사상, 거기에 빠트릴 수 없는 것이 하나님께서 오늘 주시는 영감이다. 그러기에 똑같은 성경 본문으로 설교를 작성하고 준비하더라도 그 내용과 전개방식, 그리고, 청중(성도)들에게 전달되는 것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금번에 브니엘에서 출간된, “위대한 설교자 10인을 만나다”라는 책을 읽고 많은 부분을 느끼게 되었다. 각기 다른 설교자, 그것도, 다른 장르와 설교 방식을 통하여 작성된 설교 말씀, 거기에 보너스로 뒷 부분에 잡혀져 있는 것은 설교자의 사상과, 설교 준비방식, 설교에 대한 핵심 포인트등을 문답식으로 서술해 놓았다는 것이다. 물론 인터넷 시대에 세계의 많은 교회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놓았기에 얼마든지 원하는 설교 말씀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거기에는 언어의 한계를 가질 수 있는데, 이번에 유명한 설교자, 권위있는 목사님 열 분의 대표적인 설교를 활자화 된 것을 살필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목사님 자신의 설교준비에 대한 중심점이 무엇인가도 덧붙여서 기록해 놓았기에 설교자들, 신학생들 그리고, 설교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어떠한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인가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설교에 대하여 비판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건전한 사상을 가지고, 설교를 비평하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줄로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듣고, 우리의 삶에서 적용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청중들에게 있어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씀, 당대의 뛰어난 설교자의 말씀이라고 그 말씀이 우리의 삶에 실천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그 말씀은 “소귀에 경 읽기”나. “공기중에 퍼져나가는 메아리 없는 외침”밖에 되지 못할 것이다. 설교말씀에 대한 진정한 경외는 말씀을 듣는 것이 아니라, 듣는 말씀 가운데서 단 하나라도 자신의 삶 속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그것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설교 말씀 뿐만 아니라, 설교자의 사상과 설교 준비 방식등에 대하여 살필 수 있는 좋은 책을 금번에 대할 수 있어서 너무나 기쁘다. |
|
이 땅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으며 담임 목사님들은 일주일에 몇 편씩의 설교를 쏟아 놓습니다. 영의 양식을 먹여야 하는 설교자에게 설교는 아주 중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러 온 성도들에게도 설교는 중요합니다. 요즘은 설교를 듣기위해 굳이 교회에 가지 않아도 티비를 통해, 설교집, 인터넷으로 원하는 설교를 실컷 들을 수 있습니다. 축석하는 교회의 목사님의 설교가 약하기에 유명한 교회 목사님의 설교를 꼭 듣는다는 성도도 보았습니다. 교회를 정하는 중요한 요인중에 하나가 그 교회의 분위기와 설교일 것입니다. 몇 해 전 담임목사님이 새로오셨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설교가 은혜롭고 깊이 있습니다. 교회 새가족부의 집사님들께서 하시는 말씀이 교회 새롭게 등록하는 교인들이 대부분 목사님의 설교에 은혜를 받고 등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 처럼 설교는 성도들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교회에 교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복음적이기 보다는 성도의 욕구에 맞는 설교를 하는 분들이 많음을 봅니다. 교회 강대상은 예전 같은 권위는 없습니다. 오히려 강대상에서 자유롭게 뮤지컬과 각종 공연을 하기 위해 크게 만듭니다. 그렇지만 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더 세워지길 원합니다. 각종 쇼는 끝이 나면 '좋았다'라는 평가로써 끝이 납니다. 그러나 말씀에 대한 권위는 한 개인을 흔들어 놓습니다. 잘못된 길을 가다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유턴하는 성도들을 보았습니다. 똑같은 말씀을 천명이 들었어도 개인에게 임한 은혜는 다 다릅니다. 한 사람은 비전을 깨닫고, 다른 사람은 죄를 회개합니다. 또 다른 이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예배가 끝난 후 서로가 오늘 받은 말씀에서 이런 은혜를 받았다라고 고백하면서 더욱 은혜가 됩니다. 책에 나오는 10분의 목사님 중 제가 이름만 들은분은 4분 밖에는 안 계십니다. 전하는 메세지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하는 메세지는 다 은혜스럽습니다. 오히려 알지 못하는 목사님의 설교를 읽고 좋았으며, 인터뷰를 통해 설교에 대한 열정을 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거창한 설교도 있고 단순히 복음의 핵심을 전하는 목회자분도 있습니다. 대표설교를 읽으면서 설교의 방법이 참 다양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목회자의 열심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성경적으로 설교하고 성경에서 메세지를 찾는 그들을 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저에겐 괴로운 설교를 들어야만 했던 지난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몇 년을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지금은 말씀의 축복 앞에 날마다 살아갑니다. 설교자의 설교를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지만.. 언젠가 어느 목사님의 책에서 성도들이 설교시간에 졸고 있는 것을 목회자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설교를 얼마만큼 준비했느냐고 물으십니다. 얼마나 묵상의 시간을 가지고, 얼마만큼 이 설교를 듣고 성도들이 변화되기를 기도했으며 설교 한편을 준비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와 시간을 들었는지를 물으셨습니다. 설교가 중요하다는 것을 후배목사님에게 말씀하시기 위해 그렇게 하셨을 것입니다. 이 책은 설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목사님들의 인터뷰가 특히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분석하는 좋은 교재도 될 것 같구요^^ 여기 계신대부분의 목사님의 설교가 국내에는 잘 없기에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저두 이 책을 선물해야 할 듯 합니다. |
|
설교, 그 치열한 신비! |
|
대부분의 설교자에게 아니 모든 설교자에게는 두 마음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는 생각 ② 수려한 말솜씨를 통해 청중들의 마음을 휘어 잡아야 한다는 생각 말입니다. 물론 그중에서 전자는 항상 하는 생각이고, 후자는 전자보다 빈도수가 적은 생각일 것입니다. 어찌 되었든 설교자들은 그 두 생각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그에 대한 증거가 설교자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이 말로 증명 됩니다. "오늘 설교 죽*다." 이 말은 반드시 진리를 선포해야 한다는 설교의 한 특성보다는 청중을 의식하고 있다는 인심(人心)을 더 드러냅니다.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설교자들은 설교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담임 목사의 경우 일주일 동안 새벽, 수요, 금요, 주일 설교까지 최소한 10회 이상 설교를 하게 됩니다. 문제는 지나치게 많은 설교를 한다는 것도 있지만 그것을 준비 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설교 준비에 심방과 심방 전화, 그리고 교육 준비 등 주중에 감당하는 사역의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로 인해 설교에 들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줄어 들 수밖에 없고, 급기야 이따금 설교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청중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자신의 설교 준비 상태를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교는 결코 쉬운 게 아닙니다. 설교는 단순히 강연을 하는 게 아니라 진리라는 '바른 말'을 해야 하기에 어려움은 배가 됩니다. 바른 말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설교자 본인이 선포한 말에 합당한 바른 행위와 그러한 삶이 병행 되어야 합니다. 즉 성도들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비난을 면할 수 없습니다. 아무도 그 설교자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설교자의 흠을 잡으려는 몇몇 청중들의 날카로운 화살을 피해야 합니다. 낙담한 이들에게 힘을 주어야 합니다. 길을 잃은 이들에게 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비전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무지를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설교의 목적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설교자의 높은 자질도 요구 됩니다. 한 번에 한 가지가 아니라 동시에 그 모든 것을 해내야 합니다. 그러니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다 나은 설교를 위해서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성령님께 구하며 상당 시간 공을 들이는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설교 시 내 생각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내 입을 맡기어 그분께서 주시는 말을 선포해야 합니다. 설교 본문에 지나치게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위대한 설교자는 쉽게 탄생하지 않습니다. 위대한 설교자가 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만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본인의 노력도 있어야 합니다. 여기 이 책에 나온 위대한 10인의 설교자들은 위대한 설교자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그리 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묵묵히 설교자의 스트레스를 감당하고 있는 설교자들에게 더욱 힘내라고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