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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던 것들...은 기자이면서 칼럼리스트이고 시중의 모든 연애서적을 섭렵한 작가님이 여동생에게 알려주듯 남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있는 연애지침서이다. 남자가 얘기하는 남자이야기가 궁금했고 내가 가진 사고와 어떤 차이가 있는 지 비교해보고 싶었다. 작가님의 여동생의 나이가 30대초반이다보니 30대여성을 염두해두고 들려주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무엇보다 사랑은 영원하지 않다는 사랑에 대한 관점에 시작부터 공감했다. 당연히 사랑이 기본되어야 하지만 사랑의 감정은 유한하고 그 감정이 지나간 뒤에는 믿음과 의리가 채워져야 한다는 게 내가치관이다.
남자는 대체로 다 비슷하기에 자신이 참을 수 없는 부분들을 제외해 나가며 상대를 만나기를... 타고난 남자들의 사고와 본능에 대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현명한 선택과 행동을 하기를... 연애와 결혼을 연결해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를... 그리고... 남자에게 여자의 외모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젊을수록 더 좋아한다. 남자는 관심가는 여자에게 시간과 돈을 쓴다? 당연히 그렇다 잡은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지 않는다 ? 그럴 가능성이 높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연락을? 웬만하면 기다려라. 모든 질문의 답은 정답이 아닐뿐더러 모든 남자들과 모든 경우에 맞지 않음은 알고있지만 대체로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결론이 아닐까 싶다. 주변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다...그건 아닌 것 같다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확인해보고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남자가 들려주는 남자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여자들의 심리와 태도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공감되는 시각으로 분석해주고 있었다. 이 책의 이야기가 모든 남자들과 여자들이 이렇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건 감안하더라도 두 사람이 만들어 가는 연애 또한 현명한 판단과 행동으로 나에게 맞는 사람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는 건 맞는 얘기다. 책속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얼굴도 보지 않고 결혼하거나 중매결혼이 흔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연애나 결혼의 모습이 불과 30년도 되지 않는 시간동안 참 많이 변했다고 생각된다. 2014년 <지금은 오빠가 필요할 때>의 개정판인 2017년 <그 남자를 만나기전에 알았다면 좋았던 것들>의 시간속에서도 또 변화된 연애트렌드를 발견하게 된다. 빠르고 다르게 변하는 남녀관계 속에서 나에게 잘 맞는 상대를 현명하게 잘 판단하여 만나길 바라며 꽤 직설적이고 강한 표현들이라고 느껴지던 부분들도 있었지만 정말 여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였다고 생각되는 연애지침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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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만 보고 당연히 저자가 여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 명의 여성이 지금까지 본인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랑에 대한 갖은 이야기를 담아놓은 책이겠거니 했는데 이게 웬걸. 작가는 남자였다. 마치 이런 상황을 예상이라도 한듯 작가 소개 제일 첫 문장은 '1975년생 남자.'로 시작한다. 이 책은 남자가 바라본 남자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다. 사랑과 결혼이 하고싶은 여동생에게 남자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가며부터 시작해 사랑, 연애, 결혼, 스킨쉽 등등 모두 남자인 본인의 입장에서 말해준다. 여동생의 질문에 오빠이자 남자로서 대답하는 작가의 말은 다소 직설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이 많이 첨부되어있지만 그래도 여느 연애지침서와 같이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동생에 대한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아, 그렇다고 다른 책들과 비슷하다는 말은 아니다. 이 책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점들이 꽤 있는데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본인과 동생이 나눈 말을 대화형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보통의 책이라면 " "이런 큰따옴표를 사용할테지만 여기는 시나리오처럼 작성했다. 아무래도 좀 더 생동감있고 현실적인 표현이기도 하고 사진에선 짧게 나왔지만 한 페이지를 채울만큼 길게 적힌 글을 보면 진짜 남매가 말하는 걸 엿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단조롭고 색이 거의 없는 표지와는 다르게 안에는 노란색을 사용하여 다채롭게 되어있다. 디자인과 구성이 잘 되어있는 듯 하다. ?작가의 표현 방식과 단어 선정 그리고 전체적인 내용이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현실적인 직언이 담겨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몰입해서 보지 않고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는 마음가짐으로 읽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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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 남자를 만나기 전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들 결혼에 관심이 생기면서 부쩍 결혼과 연애에 관한 책들을 많이 보는 것 같다. 아무래도 관심이 생기니까 그런 듯 하다. 하지만 시중에 나오는 많은 연애관련 서적들은 만족스럽지 못 했다. 정말 어이없는 서적도 많았다. (내가 본 책 중에서 말이다) 그래도 다시 연애관련 서적을 잡은 이유는 그러니까 이 책에 관심이 간 것은 저자의 이력 때문이었다. 딴지 일보기자였다는 저자는 딴지일보 기자 출신으로 엉뚱할지도 모르지만 왠지 핵심을 찌를 것 같았다. 까놓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해줄것 같았다. 그런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었다. 물론 저자의 생각이 다 맞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소한 사실적인 제안은 할 것 같았다. 기자의 컬럼을 읽듯 그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예상대로 이 책은 흥미로웠다. 저자에게는 지금은 최모녀와 정모녀 때문에 위상이 바닥으로 떨어진 그 여자대학을 졸업한 엘리트 여동생이 있단다. 게다가 여러조건도 나쁘지 않다. 저자는 자신의 친 여동생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렇게 상담을 요청하는 그녀와 그녀의 친구들 때문에 말이다. 그러다 보니 다소 개인적인 편협한 의견이 첨가되었다고 한들 꽤 실제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다. 저자가 남자지만 남자의 입장이 아니라 오빠의 입장이다. 그래서 조금은 지금껏 봤던 연애서적과는 좀 달랐다. 물론 저자도 인간이기에 그가 경험한 수치만이 그의 한계일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가 아는 한도 내에서 참 사실적이며 실제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우리 오빠가 이정도라면 동생 사랑이 꽤 있구나 싶어진다. 앞서 말했듯이 저자의 말이 다 맞지는 않다. 하지만 읽어볼만한 내용이었다. 최소한 어느 연애지침서처럼 시간이 아깝다고 느껴지진 않았을 뿐더라 재미있다. 한 챕터 끝마다 정리하며 마무리 지어주는 글도 참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현시대의 보편적인 남자의 생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또 이 책의 장점은 글 자체가 참 재미있다. 나는 글이 재미있으면 저자에 관한 것을 찾아보는 편인데, 그의 관한 기사를 보고 한번 또 놀랐다. 기사를 첨부하니 시간 되시는 분들은 보시길.. http://news1.kr/articles/?2614437
저자소개 이성주 일찍이 〈딴지일보〉 기자 생활을 했고, 뒤이어 미디어몹, 드라마몹, 드라마틱에서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달달한 기사’들을 썼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재능’으로 확인돼 <스포츠 투데이>와 <스포츠 한국>에서 4년 넘게 섹스, 남성 심리, 부부관계에 관한 칼럼을 썼고, 비뇨기과 학회에 비정기적으로 글을 쓰게 됐다. 이때 각종 의학 논문과 기사를 접하였고, 남자와 여자의 성의학은 물론 심리를 연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연애 문제로 힘들어 하는 이 땅의 모든 ‘여동생’들을 위해 그야말로 ‘친오빠’의 애틋한 마음을 담아 쓴 명쾌한 상담안내서이자 새로운 연애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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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연애, 결혼, 스킨십(섹스)에 관해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궁금해하는 것들을 친오빠가 여동생에게 상담해주듯 쓰여진 책이다. 책 표지에는 '사랑이 어려운 당신을 위해'라는 문구가 쓰여있지만, 어떻게 좋은 남자를 만나 오래 연애할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보다는, 남자가 어떤 동물인지, 어떤 여자를 원하는지 다소 적나라하게 말해준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고, 30대의 연륜있는 연애와 결혼을 준비하기에는 내가 아직도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내 주변에는 여자인 친구들이 많아서 항상 연애상담은 여자친구, 언니한테 받아왔다. 속시원하게 연애상담해 줄 오빠가 없다는게 가끔 아쉬웠는데,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나의 어떤 결핍들을 채울 수 있었다. 다음 연애를 할 때에는 이전보다 남자를 더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연애를 막 시작하는 여성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자의든 타의든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여성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연애와 결혼, 남자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언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더이상 결혼이 누구나 따라야하는 사회 통념이 아니라 이제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행복해질 수 있는 인생의 방법 중 하나로 접근해야한다는 작가의 의견에 동의한다. 여자 나이가 서른이 되었으니 결혼을 해야한다는 조급함에 시달리지 말고, 본인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았으면 좋겠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는 이 책을 읽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괜한 조급함이 사라져서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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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남자다. 남자가 말하는 남자에 관련된 연애 책은 그리 흔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특별하지도 않다. 모든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듯이 모든 남자를 하나의 기준에 맞춰 판단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책은 남자들을 모두 하나의 사람으로 통칭하여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일반적인 남자들의 성향에 대해서는 비교적 객관적으로 알려주고 있지 않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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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도 과연 예습과 복습, 준비가 필요할까요? 사랑뿐 아니라 인간이 수행하는 모든 기능과 행위에 있어 준비를 든든히 해 두어 무슨 해가 될 건 전혀 없습니다. 다만 말이죠, 우리 인간은 태생적으로 준비 작업을 싫어합니다. 가능하면 편안한 상태에서 시간을 때우고 재미있는 작업으로 마음을 즐거이 흥분시키고 싶은 게 본성이며, 뭘 준비하고 정리하고 연구하는 건 (설령 인간만이 가능한 지적 작용이라 해도) 그 자체가 학습된 바이지 타고난 본성이 아닙니다. 또, 준비해서 잘 할 수 있다 해도, 가능하면 임기응변, 혹은 직감이 시키는 대로 저질렀다 척하니 성과를 거두고 싶지("이것 봐, 난 타고났다 말이야!"), 머리를 싸매고 끙끙거린 결과물로 뭔가 가치가 깎이고 싶지는 않아하기도 합니다. 하물며 해당 과제가 연애라면 더 말할 것도 없죠. 이런 걸 뭘 배우고 시작하라면 자신이 부족함을 자인하는 것 아닌지 화를 내는 사람들도 널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