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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내용보기
참 신선한 책이었다. 75개의 이미지로 알고 있었던 것을 새롭게 알게 하고, 모르고 있었던 것을 새로 깨우치게 하는 책.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이미지로 한 시간씩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수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받으면서 좀더 깨달았으면, 좀더 얻었으면 하는 생각.   사실, 이 책을 읽고도 기호학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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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선한 책이었다. 75개의 이미지로 알고 있었던 것을 새롭게 알게 하고, 모르고 있었던 것을 새로 깨우치게 하는 책.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하나의 이미지로 한 시간씩 수업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미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수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받으면서 좀더 깨달았으면, 좀더 얻었으면 하는 생각.

 

사실, 이 책을 읽고도 기호학에 대해 물어본다면 말하지는 못하겠다. 어렴풋하다. 아마 이런 게 아닌가, 내 속으로 웅얼거리는 이런 정도. 그런데 달라진 것은 있다. 다르게 보인다. 글자도 다르게 보이고 광고도 다르게 보이고 그림도 다르게 보이고 하다 못해 수학 계산식까지 다르게 보인다. 그러고 보면 우리 인간은 참 대단한 존재이기는 하다. 모르고 알고 모르고 알고 그렇게 긴 시간 지구 위에서 살아온 것을 보면.

 

고민도 안 하고, 그림책을 보는 기분으로, 외우겠다는 소박한 다짐도 안 하고, 그저 보았다. 당장 무슨 소용에 닿을 것도 아닌데, 좀더 배웠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기대를 품게 한다.

 

모름지기 무언가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식으로 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혼자 생각해 본다.

 

yes24는 어쩌다 yes24라는 기호를 사용하게 되었을까? 

 

*

작가가 보여 준 것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모나리자의 미소의 핵심은 눈이 아니라 입에 있다는 것. 

YES마니아 : 로얄 j***6 2009.10.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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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기호학
"생소한 기호학" 내용보기
기호하면 기호를 보고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아볼수 있는것이 기호학이다. 그러면 쉽게 우린 지도에서 기호를 많이 보고 알아왔다. 그런데 이책은 사진이나 점같은것을 보고도 기호학으로 접하고 있다. 생소하고 도무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모나리자 그림을 보고 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군아! 하고 지나칠것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책은  다빈치가 무엇을
"생소한 기호학" 내용보기
기호하면 기호를 보고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아볼수 있는것이 기호학이다.
그러면 쉽게 우린 지도에서 기호를 많이 보고 알아왔다.
그런데 이책은 사진이나 점같은것을 보고도 기호학으로 접하고 있다.
생소하고 도무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모나리자 그림을 보고 아 다빈치의 모나리자 군아! 하고 지나칠것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책은  다빈치가 무엇을 말하는지 전달하고자 하는지를
말해주는 그런 책이었다.
 
75개의 이미지사진을 놓고 알기 쉽게 플어쓴 기호학.
쉬우면서도 아이러니한 기호.
예를 들어보자.
누가 이 메시지를 보냈는가?
 
나는 흑인이다.
나는 여섯 살이다.
나는 고아이다.
나는 아프리카인이다.
나는 가난하다.
나는 거짓말쟁이다.
 
위글을 보면 이메시지를 보낸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한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은 우리를 혼란에 빠뜨힌다.
우리는 ' 이메시지를 거짓말하는 어린아이가 보낸것인가?'메시지 전체가 거짓말인가?
이것은 사실을 담은 메시지인가? 등의 질문을 던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기호학에서 우리의 뇌는 자꾸 생각의 생각을 할수 밖에 없다.
어찌보면 생각의 꼬리를 무는 책. 철학적인 책.
바로 이 기호학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n********6 2009.09.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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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통해 기호학을 쉽게 만나다
"이미지를 통해 기호학을 쉽게 만나다" 내용보기
기호학에 대해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이 책으로 만들게 되어서 즐겁고 반가운 독자입니다. 솔직히 처음 책을 받아들고서 기호학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은근히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부담감도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기호학에 대해 얼마나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 확실하게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이미지들
"이미지를 통해 기호학을 쉽게 만나다" 내용보기
기호학에 대해 전체적인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이 책으로 만들게 되어서 즐겁고 반가운 독자입니다.
솔직히 처음 책을 받아들고서 기호학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은근히 어렵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부담감도 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내가 기호학에 대해
얼마나 오해를 하고 있었는지
확실하게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이미지들이 각 분에 걸쳐 많이 등장하는데
이것의 의미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가운데 기호학이란
이런 이미지들에도 숨겨져 있는 것으로 우리 생활 전반을
두루두루 관장하는,
말그대로 인간 생활 그 자체와 연관되어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호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직접적으로,
또 때로는 다양한 비유와 은유,
아이러니라는 방법으로 이미지를 관장한다는 것도
흥미롭게 알게 되었지요.
'어린 왕자'를 읽으면서 모자처럼 생긴 그림을 가지고 
어린 왕자가 생각하는 것은
그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뛰어넘는 어떤 것,
그래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어떤 것이라는 인상에
굉장히 특별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 책에서도 이 이미지에 관한
내용을 제대로 다루고 있어서 알고보면 일상에서 충분히
의문을 품을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들에 대한 의미 분석과 해석을
기호학 전반을 통해 알 수 있구나 라는데까지 생각이 미치면서
얼마나 흥미롭고도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학문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기호학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의 장점으로
예술작품의 이미지와 생활 속 이미지들을 바라보는 저의 눈에
새로운 감각과 분석력이 자리잡은 듯해서
흥미로운 공부를 하고 난 느낌이라는
감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r********s 2009.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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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무거운 초대장
"가볍지만 무거운 초대장" 내용보기
얼핏 들으면 참 재미있을 것만 같지만, 기호학이나 언어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 확 겁부터 먹는 것이 기호학 이죠.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 이 책은 말 그대로 기호학을 가볍게 소개하기 위한 책입니다.   거의 다 읽고 난 이후에야 눈치 챈 사실이지만, 이 책의 출판사는 비즈앤비즈(vizandbiz) 인데, 이름처럼 디자인이나 비주얼과 관련된 책을 많이 출판하는 곳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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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들으면 참 재미있을 것만 같지만,
기호학이나 언어학 관련 수업을 들으면
확 겁부터 먹는 것이 기호학 이죠.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
이 책은 말 그대로 기호학을 가볍게 소개하기 위한 책입니다.
 
거의 다 읽고 난 이후에야 눈치 챈 사실이지만,
이 책의 출판사는 비즈앤비즈(vizandbiz) 인데,
이름처럼 디자인이나 비주얼과 관련된 책을 많이 출판하는 곳이더군요.
 
그래서인지,
'75개의 이미지로 풀어본 기호학' 이라는 부제처럼
한가지의 주제당 한가지의 이미지로 생각하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그 결과 결코 딱딱하지 않고 그림을 보며 여유있게 생각한 후에
뒷장에 있는 설명을 읽으며 천천히 기호학에 빠지되더군요.
(실제로 같이 일하던 여자선배가 어려워보이는 제목이지만,
그림이 있어서 좋다고 하더군요. 책은 역시 그림이 있어야 한다며...)
 
어떻게 보면 그림책처럼 가볍게 볼 수 있는 책이지만,
여러 개념을 나름대로 8장에 걸쳐서 잘 정리해서 묶어놓았고,
설명하는 개념들도 사실은 결코 쉬운 내용들만은 아니어서
때로는 머리아플 때도 있답니다.
 
다만,
제목 그대로 '입문'이기 때문에
어떤 한 개념이 마음에 들거나
갑자기 이해가 확 되었다고 해서
그 개념에 대해 심화학습할 수 있는 기회는 좀 적은 편입니다.
 
기호학에 대한 여러 기본 개념들을
충실히 다룬 것은 좋으나,
좀 더 머리아프게 고민하며 알고 싶은 분들에게는
쵸큼은 아쉬울 수 있는 책입니다.
 
일단 이 책은,
저처럼 막연히 기호학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알고 싶은 분이나,
의미론등의 언어학 수업 혹은 기호학 관련 수업을 듣는 분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입니다.
 
실제로 저도 이 책을 읽은 후에
다시 대학때 읽다 말았던 의미론 책을 꺼내들 생각이 들었으니까요.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책,
괜찮은 책인 것 같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m****i 2009.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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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가 주는 메시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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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 그건 뭐.. 무언가를 담고있는 메시지 아냐? 그런거 뭐 주변에 많잖아'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알고 있던 기호학. (매일 메시지를 주고 있는 디자이너로서 이런 단순한 생각만을 하다니..)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기호학의 여러개념을 작은 주제로 잡고 그 주제에 적절한 그림으로 질문을 던진다.독자는 질문과 그림을 찬찬히 보면서 질문에 답해본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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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 그건 뭐.. 무언가를 담고있는 메시지 아냐? 그런거 뭐 주변에 많잖아'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알고 있던 기호학. (매일 메시지를 주고 있는 디자이너로서 이런 단순한 생각만을 하다니..)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보기 시작했다.

기호학의 여러개념을 작은 주제로 잡고 그 주제에 적절한 그림으로 질문을 던진다.
독자는 질문과 그림을 찬찬히 보면서 질문에 답해본다. 그리고 뒷면을 확인해본다.
뒷장엔 기호학에서 주는 메시지라던가 기호학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곁들어 있는 방식이다.

여태 내가 알고 있던 모호한 개념이나 모호하게만 알고있던 메시지들을
좀더 명확하게 개념을 잡아주기도 하며, 기호학이 줄 수 있는 장점 그리고 그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 되지 않았을때의 단점 들이 설명되어 있다.


현재 매우 간단하고 분명해 보이는 메시지도 얼마든지 왜곡돼 해석될 수 있기 떄문이다.
그 결과 매우 혹독한 대가를 치를 수도 있다. p 28
기호학에서 문제시 되는 것은 목적지에 도달한 메시지가 처음에 발신된 메시지와 완제나 같지 않다는 점이다. 메시지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왜곡될 수 있기 때문이다. p 32
광고는 이상을 실제와 연결함으로써 현실을 가능한 현실로 생각하려는 인간의 본성을 드러내는 매체다. p 78

 

디자이너로서 일을 하면서 내가 디자인을 보는 사람들에게 정확한 메세지를 주었던가?
나의 의도가 제대로 전해졌을까 라는 반성을 해보게 하며
그때의 내가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너무 나만이 이해하는것아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주게 한 책이었다.
앞으로 메세지의 전송방식은 어떤 방식이 좋을것인가, 어떤 방식이 가장 적절하고 확실히 전달 해 줄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해주는 책이다.

텍스트의 역할, 메시지의 흐름, 메시지의 임팩트 등의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기호.
기호가 가지고 있는 많은 의미와 역할 한번쯤 읽어보면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기호들이 좀더 재밌게 다가오지 않을까?

l******y 2009.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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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을 통해 실생활의 기호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졌어요
"기호학을 통해 실생활의 기호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졌어요" 내용보기
기호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에 덜컥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컸는데 이 책으로 그러한 편견을 불식되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 기호학에 대한 오해가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이라는 제목처럼 기호학이 어떤 학문일까 하고 호기심을 갖고 처음 접근하는 말그대로 입문자들
"기호학을 통해 실생활의 기호들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가능해졌어요" 내용보기

기호학이라는 학문적 접근에 덜컥 어렵지는 않을까 하는 선입견이 컸는데 이 책으로 그러한 편견을 불식되었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이 책에서 기호학에 대한 오해가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이라는 제목처럼 기호학이 어떤 학문일까 하고 호기심을 갖고 처음 접근하는 말그대로 입문자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서, 또 예술작품에서 접할 수 있는 이미지들을 소개하고 또 그 의미를 생각해보도록 기회도 주고 답도 설명을 잘 해주기 때문에 기호학이란 접근하기 힘든 학문이 아니라 바로 우리 생활 속에서 충분히 발견할 수 있고 응용되는 학문이라는 것을 점점 알아가게 되는 재미가 대단했습니다. ^^

 

특히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 내용은 바로 2장에 나오는 '의미의 여러 가지 방법'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아이러니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미지로 제시된 장미를 꽂은 꽃병은 숀 홀이 디자인한 '꽃병 아닌 꽃병'은 유리꽃병이 가시모양이어서 여전히 장미꽃의 가시에는 찔리지 않더라도 가시꽃병에 찔릴 수 있다는 말그대로 아이러니를 담고 있어서 놀라웠어요. 이런 이미지, 그리고 이런 이미지에 담긴 작가의 창작 의도들을 곱씹어 볼 기회가 되었거든요.

 

또 미술작품의 이미지에서 의미를 읽고 분석해보는 기회도 이 책이 선물하는 매력인데, 모나리자의 이미지를 읽는 시간도 평상시에는 멋진 작품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지나가던 것을 모나리자 작품에 담긴 다빈치의 고민들도 생각해보면서 어떤 의미를 더 찾을 수 있는지 접근해보는 기쁨을 선사하네요!

 

선명하게 컬러를 자랑하며 페이지 가득 확고한 이미지로 다가온 75개의 이미지사례와 그 의미를 찾아가보는 분석의 여행, 그 속에서 기호학에 대해 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는 기쁨과 깨달음이 큰 책이었습니다.  

이달의 사락 s*****3 2009.09.20.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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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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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란  인간이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모든 정보이다.  사실, 인간은 모두 '기호'를 쓰고 있다. 예를들어  만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의이고, 꽃집에서 산 장미꽃은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 곧 기표가 된다. 곧 기의가 기표와 결합하여 사랑을 표현하는 기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처럼 인간은 기호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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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란  인간이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모든 정보이다.  사실, 인간은 모두 '기호'를 쓰고 있다. 예를들어  만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다면, 내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의이고, 꽃집에서 산 장미꽃은 나의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수단, 곧 기표가 된다. 곧 기의가 기표와 결합하여 사랑을 표현하는 기호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 처럼 인간은 기호를 통해 서로 커뮤니케이션(대화) 을 한다.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을 기호라고 하는것이다 . 무엇보다 우리의 모든 것이 기호로 이루어지지만, 그 기호 자체의 일관되면서도 또 한편 그렇지 못한 성격은 기호학으로 우리를 이끄는 무언가가 있는 듯 싶다

 

기호학이란  언어적이든 비언어적이든 기호를 연구하는 학문으로서, 의사전달의 상징으로서의 기호를 철학적, 심리적, 사회적, 언어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그 결과 기호학은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갖게 되었으며 확정지을만한 중심 지식 체계가 없다는 점이 약점이며 이런 중심 지식 체계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사고와 의미 탐구의 혁신적인 길을 자유롭게 터 주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사회각계, 문화의 제분야를 이 기호학의 지원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국내에도 유명한 해외 기호학자들의 주요 저서들이 소개되어있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는 문화 현상을 이해하고 싶다면 우선 기호학을 알고 있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또한 오늘의 문화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기호학이 '우선'알아야만 할 것인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호학을 아는 것이 모르는 것보다 우리로 하여금 좀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기호학은 접해볼만한 학문이다

 

이 책은 시각적으로 분명한 예를 제시함으로써 기호학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의사소통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한 가정을 뒤집을 수 있는 기호학 개념들을 담아냈다.  기호학을 통해 우리는 단순히 코드화된 의미를 해독하고 거기서 멈추는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발견한 의미를 지속적으로 재해석하고 재사고하고 재작업할 수 있게 된다.  기호통합론인데, 이것은 기호 상호간의 관계, 즉 형태면을 연구하는 분야로서, 철학적 내지 논리학적으로는 기호논리학, 또는 논리통합론 등의 중심과제가 된다. 그리고 연구대상이 기호 상호간의 관계라는 동질성에 바탕을 두고 있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있겠다. 저자는 이런 부분들이 바로 기호학에 매력을 느끼고 탐구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기호학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블랙홀 같은 학문이다. 사실 우리의 학적 창조나 이해라는 것 또한 결국 모두 기호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모든 것이 유예되고, 모든 것이 해체되며, 모든 경계가 사라져버린듯한 오늘의 시대. 기호학은 그 모든 불확실성과 다양성마저 자신의 틀 안에 껴안아버림으로서 총체적 프리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끌어당기는 묘한 매력이 있다. 무엇보다 기호학을 접한 사람의 삶이 그렇지 못한 사람의 삶보다 더 풍요롭고 행복할 것 같다는 점에서 기호학은 어렵더라도 한번쯤 접해볼만한 학문이 아닐까 싶다.

 

y*****t 2009.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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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 입문 의미와 맥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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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이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과 기호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기호를 통해 의미를 생산하고 해석하며 공유하는 행위와 그 정신적인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호학의 전통은 철학의 전통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그리스 철학자들이나 스토아학파, 중세 그리스도교 신학자들과 인문주의자들, 근대 철학자들이 모두 기호와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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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이란 사람들이 사용하는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과 기호 사이의 관계를 규명하고, 기호를 통해 의미를 생산하고 해석하며 공유하는 행위와 그 정신적인 과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호학의 전통은 철학의 전통과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서양에서는 그리스 철학자들이나 스토아학파, 중세 그리스도교 신학자들과 인문주의자들, 근대 철학자들이 모두 기호와 기호를 지배하는 법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중국에서는 역(易)의 체계가 바로 세계에 대한 기호학적 해석을 시도한 작업이었다.

 

이 책은 의사소통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며,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한 우리의 가정을 뒤집을 수 있는 기호학 개념에 대한 공고한 틀을 쌓을 수 있게 돕는다. 책은 기호학의 75가지 기본 개념을 8개 부분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책에서는 여러 가지 기호의 형태와 그 기호에서 나타나는 의미화의 방식을 알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 이면에 있는 또 다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기호는 늘 특정사회의 맥락안에서 생산되고 소비된다. 헌편 각기 다른 사회의 기호는 서로 다르지만 이들이 공유하는 동일한 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

기호 활동에는 두가지 근거가 있다. 첫째는 자연적인것이고 둘째는 관습적인 것이다. 호활동이란 인간들은 문자를 포함한 상징(symbol)과 도상(icon), 지표(index)로써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서로 의사를 소통하는것을 말한다.  여기서 자기 생각을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어 내는 행위를 의미작용(signification)이라 하고, 의미 작용과 기호를 통해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는 행위를 커뮤니케이션이라 하며, 이 둘을 합하여 기호 작용(semiosis)이라 한다. 기호학은 엄밀하게 말하면 이 기호 작용에 관한 학문이다, 소쉬르에 따르면, 기호는 기표(記表:signifiant)와 기의(記意:signifi) 그리고 기호 자체로 구성된다.

 

 결론적으로 기호학이 텍스트를 갖고, 학문적 절차를 갖추고, 논쟁을 만들고, 관련서적도 많아 하나의 학문적 전통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기호학은 지나치게 광법위하고 절충적인 측면이 있다. 기호학의 복잡다단함과 절충적인 측면은 언어학, 인류학 , 심리학, 철학 ,사회학, 예술사학, 정보전달학, 매체연구, 문화학 등 너무도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기호학을 하나의 방법론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다.((p.173)

 

다른  학문문야에서와 같은 교조적이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학은 수동적으로 배우고 소화되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활용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의 기호학 연구는 인간의 모든 감각기관을 통한 의사전달의 양식을 분석하는데 응용되고 있다. 이 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인류학자, 언어학자, 심리학자, 사회학자들인데, 구두청각적 연구, 시각적 몸짓의 의사전달 연구, 접촉행위에 대한 연구, 맛과 냄새에 대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 기호론은 언어뿐 아니라 음악, 식사, 의복, 무용과 같은 신호체계를 분석사는데 이용되고 있어 '기호체계론'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유도 이런 학문의 개방성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k****0 2009.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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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기호학을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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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상하게 몸이 축 처지는게 기분이 별로 안좋다. 그렇다면 이는 아마 몸의 특정 부분이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직장 상사의 얼굴이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다면 이건 분명히 하루 종일 피곤하게 될 처지를 의미한다. 지하철 역에 신호음이 울린다. 그렇다면 이는 곧 열차가 진입할 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우리는 몸이 주는 일정한 이상 신호나 직장 상사의
"색다르게 기호학을 이해하기" 내용보기

오늘 이상하게 몸이 축 처지는게 기분이 별로 안좋다. 그렇다면 이는 아마 몸의 특정 부분이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직장 상사의 얼굴이 그다지 밝아 보이지 않는다면 이건 분명히 하루 종일 피곤하게 될 처지를 의미한다. 지하철 역에 신호음이 울린다. 그렇다면 이는 곧 열차가 진입할 거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우리는 몸이 주는 일정한 이상 신호나 직장 상사의 심리 상태, 지하철 역 신호음 등과 같은 수많은 기호에 둘러싸인채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고, 그 기호를 통해 서로 소통을 하며 그 속에서 의미를 읽으려고 한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이미 기호학이라는 학문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일상 생활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기호학에 대해 생각하면 기호학이란게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다. 즉, 문화 전체를 기호의 체계로 보고 이를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하면 되는 것 같은데, 정작 기호학에 관한 책을 들여다보면 이해하기가 만만치 않다. 그건 아마도 기호학에 관한 다양한 개념이 생각보다 쉽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소쉬르, 모리스, 바르트, 보드리야르 등이 들려주는 기호학에 대한 이야기는 읽는 것 자체 부터가 부담스럽다. 매번 기호학에 도전을 해보지만 결과는 그다지 신통치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기호학을 새로운 방법으로 이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여태까지 기호학 관련 책이라고 하면 빼곡하게 책 페이지 페이지를 수놓은(?) 글자를 해독하는 것으로 머리가 아팠는데, 이 책은 각종 이미지를 중심으로 기호학에 대한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신선한 시도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개념들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하기가 편한 것 같다. 그리고 설명도 그다지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도 않다. 책장이 생각보다 술술 잘 넘어간다. 지은이가 제시한 이미지를 가지고 이것 저것 생각해보다 보면 의외로 책장이 쉽게 넘어가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호학에 대한 ABC라고 할 수 있는 기표와 기의에서 시작하여 반전과 결말에 이르기까지 기호학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75개 개념들에 대해서 이미지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기호학이 좀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그런데 이 책은 기호학 전반을 다룬 책은 아니다. 기호학이란 것은 근대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소통을 매개해준다는 기호의 가장 기본적인 가치에 대해서도 의문이 제기되는 등 많은 논의가 전개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기호학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논의에 대해서는 다른 책들을 참고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기호학에 대한 다른 책들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독자들에게 이미지를 보여주고 그 이미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해보게 하고, 지은이가 생각한 바와 서로 비교해보도록 한 점이다. 이런 과정을 거치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미지를 보면서 나만의 독특한 생각을 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은 단순히 기호학에 대한 책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창의성을 발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지은이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하고 있다. 이 책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기호로 받아들여졌는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기호학을 쉽게 이해하는 기회를 만들어 준 기호가 된 것 같다.

c*****1 2009.09.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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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2006년 영화 <다 빈치 코드>의 개봉일 것이다. 소설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은 하버드 대학의 기호학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하나의 기호-혹은 기표로부터 다중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 첫부분의 강연 장면도 그렇고 '성배'라는 기호가 의미했던 바가 밝혀지는 영화의 종반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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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학'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건 아마도 2006년 영화 <다 빈치 코드>의 개봉일 것이다. 소설 원작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주인공인 로버트 랭던은 하버드 대학의 기호학 교수라는 직업을 갖고 있다. 하나의 기호-혹은 기표로부터 다중의 의미를 찾아가는 영화 첫부분의 강연 장면도 그렇고 '성배'라는 기호가 의미했던 바가 밝혀지는 영화의 종반에 이르기까지 사물과 그 사물이 상징하는 바에 대해 이런저런 사실들이 얽혀 있던 영화였다.
 
하지만 영화 한 편 보았다고 해서 기호학이라는 한 학문분야의 이해가 깊어지기를 기대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움베르트 에코의 저작들은 많은 흥미를 주기도 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서적들이 출간은 되어 있으나 초심자의 입장에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다.
 
<기호학입문: 의미와 맥락>은 기호학의 사고방식 혹은 세상을 보는 방식을 훈련시켜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거쳐 단순한 사고의 전환 뿐만이 아니라 기호학이라는 학문이 어떤 식으로 의미를 찾아가고 있는지, 학문의 기본적인 시각이 어떠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8개 장에 걸쳐 75가지의 이미지를 제시하고(문제라고 봐도 좋다) 이에 대해 뒷페이지에 코멘트가 되어 있다. 넘기기 전 마음대로 생각해도 좋다. 그리고 책장을 넘긴 다음, 해설을 읽게 되면 '기호학적' 마인드로는 어떻게 생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드는 생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기호학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지 못하겠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전정의 식의 설명은 이 책이 지향하는 바도 아니다. 그럼에도 '결론' 부분에서 어떤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 기호학은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갖게 되었다. 확정 지을만한 중심 체계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라면 바로 그런 중심 지식 체계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사고와 의미 탐구의 혁신적인 길을 자유롭게 터 주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기호학이란 '인문학'의 범주에 드는 것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겠다. 그것도 인문학 '방법론'의 성격이 짙기도 하고. 그렇기에 하루 아침에 기호학을 마스터해야겠다는 식의 생각 보다는, 다양한 학문 분야에 걸쳐서 기호학적 사고방식을 적용해보는 법을 터득해가는 자세가 나을 것 같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경험과 지식을이 쌓이고 쌓일 때, 마치 선문답 같이보이는 기호학의 세계에서 나름의 내공을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그 때에 이 세상은 또 달리 보이게 될 것이다.
 
세상을 알아가는 재미를 기호학은 제공해 줄 수 있고 그 작업에 이 책은 훌륭한 입문서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s*****e 2009.09.2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