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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대왕 우르굼 책 표지에서 엄청 무섭게 생긴 우르굼이 떡 버티고 서 있는 걸 보니 아주 극악무도한 그런 인물이 등장하나 보다 했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으니, 너무나 엉뚱하고 순진한 야만인 우르굼을 보자니 웃음이 나는 것이다. ‘앗’시리즈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의 모험 소설이라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기대한 만큼 재미를 주는 책이다. “아그그그그그” 세상이 떠나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며 아들들과 함께 아슬아슬 곡예를 하듯 다니는 도끼 대왕 우르굼. 그런 우르굼 때문에 너무나도 불안했던 신들은 우르굼의 시간을 10년 앞당긴다. 그러다보니 집으로 돌아온 우르굼... 너무나 변해버린 동굴 속과 생각지도 못했던 몰리라는 딸까지 생기게 되는데.. 그러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우르굼의 모습이 참 귀여웠다. 7천명과 도끼 하나로 상대할 정도의 무시무시한 도끼 대왕 우르굼이지만, 몰리에게는 귀여운 아빠 모습이 참 보기 좋다. 몰 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우르굼이 멋지게 딸을 구하는 모습도 그리고 우르굼의 이웃들이 도와주며 살아가는 모습도 우리 주변의 모습이 그러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깐. 궁전에 사는 일명 고운손들. 고운손들은 몰 리가 꽃으로 만들 목걸이를 판 돈의 절반을 세금이라고 찾아와 징수해가는데.. 그 모습을 보자니 조금 씁쓸했다. 하인들이 태워주는 가마 위에서 편안하게 돌아다니며, 궁전에 속한 사람들은 그런 세금을 가지고 편안하게 호위호식하는 게 꼭 사회를 풍자한 느낌이다. 고운손들은 풍요로움 속에서 돈과 권력이 최고라는 그런 삶이 행복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르굼은 돈이란 것이 필요없다고 이야기한다. 그 돈이 나에게 뭘 해주는데? 라고 묻는 우르굼. 우르굼은 가족들이 있고 자신의 도끼가 있고 그런 삶이 만족스럽다. 정말 그러고보니 돈에 쫒아 가는 어른들..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가지는 않나 고운손들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오히려 야만인 중의 야만인인 우르굼..조금은 아니 아주 지저분하고 하는 행동이 엉뚱하지만 그래도 티격태격 아내와 딸 그리고 아들들, 귀여운 이웃들이 있는 그런 가족 모습이 너무 닮고 싶다. 물론 지저분한 것 빼고 말이다. 이 책에는 신기한 생물들도 많이 존재한다. 꼭 레스토랑처럼 음악이 나오고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정체불명의 식물~~ 어쩜 이런 기발한 생각을? 그리고 우르굼 만큼이나 엉뚱한..우르굼 가족들의 모습을 리모컨으로 조정하듯 보는 신들.. 게다가 생김새가 아주 이상한 나파르들~~ 우르굼의 사회에서 일어나는 아주 재미나고 신기한 일들. 아이들이 꼭 좋아할 요소들만 가득 담아놓아서 나보다도 아이들이 읽으면 더욱 재미를 느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끼 대왕 우르굼을 읽는 동안은 혼자 웃기도 하고 참 독특하다고 고개를 절래 흔들기도 하며 즐겁게 즐기면서 본 책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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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표지안쪽 작가에 대한 소개를 읽으면 책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나 책에 대한 이해가 선행될 수 있어서 좋기때문이다..
도끼대왕 우르굼 - 노란표지에 글자부터 눈에 확~~띄며 야만인다운 모습의 도끼를 들고있는 주인공의 모습까지... 책의 표지부터 시선을 잡아끈다... 책을 쓴 작가를 보니 샤르탄 포스키트.. 너무나 유명한 앗시리즈의 <수학이 수군수군><우주가 우왕좌앙> 등을 쓴 베스트작가이다.. 이 작가가 처음 쓴 모험이야기책이라고 해서 정말 기대가 되어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 책을 읽는데..이상하게도 내용정리가 잘 안된다.. 어느정도 읽다가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 다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읽기에 도전~~~ 읽다보니 와~~~우.. 작가의 놀라운 독창성과 기존에 다른 책에서 볼 수없었던 다양한 캐릭터들이 우리의 상식을 깨고 살아숨쉬듯 움직인다.. 이래서 대충 읽으면 이해가 안되는 책이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야만인중에 야만인 도끼대왕 우르굼과 그의 7명 아들, 그리고 그의 멋진 아내 디비나와 딸 몰리의 모험이야기다.. 야만인이란 설정답게 나오는 인물들의 상상을 초월한 행동들과 가끔은 끔찍한 부분도 있긴하지만 그 속에 경쾌함고 즐거움이 묻어나온다.. 의성어의 표현이 강조될때는 아주 큰 글씨로 우수쾅스럽게 쓰여진 글을 봐도 그렇다...
우리가 두려울까? 천만에!! 우리에게 거리낄게 있을까? 천만에!! 우리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으니까!
우르굼과 그의 아들이 외치는 노랫소리에 함께 독특하고 색다른 모험의 세계에 빠져보고싶다면 도끼대왕 우르굼 이야기가 어떨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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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꽤 두껍고 글밥이 많은 도끼대왕 우르굼을 3 학년 짜리 저희 아이가 잘 읽을까하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평소에 글밥 많은 책들도 가끔씩 즐겨 읽기는 하지만 두 권으로 되어 있는 책이라 어떤 반응을 보일까하는 기대도 생깁니다. 저희 아이가 보인 첫 반응은 표지에 나와 있는 우르굼의 모습을 보더니 도끼대왕의 모습이 참 우낀다였습니다. 그러고 책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 책을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은 넘 사랑스럽습니다. 우르굼과 함께 하는 동안 즐거워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니역시 책 선택을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유명한 '앗'시리즈 <수학이 수군수군>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인 샤르탄 포스키드의 모험소설에 '네슬레 어린이책 금상'수상작가 필립 리브의 그림을 어우러진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컸습니다.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 속에 중간중간 삽입된 그림에서 표정하나하나가 잘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역시나 수상경력이 있는 필립 리브의 작품이라 그런 마음이 들었나 봅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세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용맹한 야만인 도끼 대왕 우르굼. 한꺼번에 수십 명의 적들을 해치우고, 이빨로 유니콘 뒤꽁무니를 물어 단숨에 꼬리를 잘라버리는 천하무적이다. 일곱 아들을 이끌고 유니콘 사냥을 떠난사이 신들의 장난으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고 자신에게 몰리라는 딸아이가 아빠라며 달려 든다. 그동안 우르굼의 치명타였던 물도 딸을 위해 기꺼이 양보했다. 몰리를 위해 그렇게 싫어하던 세수를 하고, 침대에서 잠을 자고, 꽃목걸이를 목에 걸고 다니는 아빠가 된다. 그러던 날 우르굼 가족이 살고 있는 골짜기에 나파르들이 나타나고 우르굼과 나파르 족 사이에 시비가 붙게 되며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
이 책은 요즘 컴퓨터 게임에 중독되어 책에 흥미를 아이들이 게임보다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이야기 속에서 아이가 오랜만에 실컷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책 속 중간중간에 나오는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약간 두껍긴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는 재밌는 책입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기발한 캐릭터들도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네요. 긴 글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우르굼을 통해서 장문의 글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음을 알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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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대왕 우르굼이라니...
참, 제목부터 범상치 않네요.
전 새로운 것과 친해지기 힘든 전형적인 네오포비아입니다.
익숙한 곳에 들리기를 좋아하고, 음식도 늘 비슷비슷한 메뉴 몇 가지를 적당한 곳에서 먹는...
당연히 책도 선호하는 분야로만 읽는 편이었죠.
그런데 어느날, 이렇게 살다가는 평생 내 생각만 옳다고 하는 고집쟁이 할머니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도서목록도 다양하게 짜보구요. 독서모임도 참여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나름대로 오픈 마인드로 확장하는 즈음이지만, 도끼대왕 우르굼은 참으로 쇼킹한 만남이었습니다.
일단,본문에 들어가기도 전에 이런 지도가 등장하구요.
10페이지가 넘어가도록 도대체 이게 뭔가... 상당히 당황스러운 내용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우리가 두려울까? "천만에!" "우리가 거리낄게 있을까?" "천만에!" "우리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으니까!"
위 문구가 여러 번 반복되고 우르굼과 그의 아들들, 신들에 관한 이야기가 점점 속도감을 더하게 되면서... 저도 모르게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들더군요.
이 책은 총 2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제 1권은 야만인인 우르굼이 10년만에 집으로 돌아와... 자신도 모르게 태어나서 자란 딸아이를 만나서 서로 적응(?)하는 이야기가 여러가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더불어 전개됩니다.
1권에서는 특히 야만인에 대한 묘사가 자주 등장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책장을 넘겼는데요. 그렇지만 어느새인가 야만인이라는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느껴질만큼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특히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돌아보니, 이렇게 단순하게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도 생기더군요.
다소 엉뚱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요즘 유행하는 짐승아이돌의 원조가 바로 우르굼이 아닐가 싶네요.^^
2권은 문명인을 상징하는 고운손들과의 전투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돈을 싫어하는 야만인과, 동전 하나때문에 전쟁까지 벌이는 고운손들...
문명 이전의 세상이 현재보다 불편했을겁니다. 그렇지만 어느 쪽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지수가 높았을까요.
충분히 소유했음에도 불행한 사람이 많은 세상을 살다보니, 도끼대왕 우르굼의 야만스러움이 부러워지기도 합니다.
저처럼 좀 지루하게 사시거나, 책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 분들께 우르굼을 권하고 싶네요. 아이돌을 보는 흐뭇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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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권씩.. 도끼대장! 이틀간 나의 퇴근길을 책임져주다.... ![]() 생각보다 두꺼운 책 2권... 속 글씨는 제법 커서 부담스럽지 않게 본 책.. 순식간에 읽어 내려간.. 왜냐.. 너무 궁금해서^^ 겉표지는 같고 뒷표지만 조금 내용이 다르다. 어떤 이야기일까? 도대체.. 완전 궁금.. 제 1권.. 헉..ㅎㅎㅎ 헐~ 나의 반응들이다^^;;; 예사롭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그들의 대화, 행동방식.. 요상한 그림들... 이 문구가 머리에서 떠나질 않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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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대왕 우르굼
야만인들의 신 탕갈과 탕고르. 하지만 이제 그들을 믿는 것은 야만인 중의 야만인 도끼대왕 우르굼뿐. 오로지 야만적인 싸움만 좋아하는 우르굼을 그대로 방치 했다가는 우르굼이 죽을 지도 모른다. 우르굼마저 죽어 버린다면 이제 그들을 신이라 여기게 되는 마지막 신도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 또한 우르굼의 소원은 야만인의 신 탕갈과 탕고르의 식탁에서 만찬을 즐기는 것. 졸지에 우르굼의 만찬 시중을 들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 야만인의 신 탕갈과 탕고르. 다른 모든 신들에게 웃음꺼리가 될 처지에 놓인 탕갈과 탕고르는 이 난국을 어떻게 하면 해결 할 수 있을지 고심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이 내 놓은 단 한가의 방법. 그것은 우르굼인 야만인의 습성에서 벗어나 조용하게 살게 하는 것. 그것을 위해서 우르굼만 현재의 시간에 머물게 하고 나머지 존재들의 시간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가게 만든다. 어느 날 유니콘 사냥 후 집으로 돌아온 우르굼. 그에게 다가온 것은 어색함이다. 야만인과 어울리지 않는 꽃밭이 만들어져 있고, 자신의 집은 아담하게 꾸며져 있다. 그리고 그에게 '아빠'라며 뛰어오는 여자아이. 도대체 이 아이는 누구란 말인가? 왜 우르굼을 아빠라 부르는 것일까? 야만인의 신 탕갈과 탕고르는 우르굼을 얌전하게 만들기 위해 여자아이를 10년의 세월에 만들어 놓은 것. 졸지에 야만인과 어울리지 않는 딸아이를 갖게 된 우르굼. 딸 몰리를 통하여 야만인 우르굼의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당연하지. 지금까지 우르굼은 자기를 위해서만 살면 그만이었어. 자기에게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디비나와 아들들은 자기 없이도 얼마든지 잘 살아남을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꼬마 여자 애가 생겼고, 이제는 상황이 완전히 딴판이 된 것이지."(P81) 거침이 없는 야만인중의 야만인 우르굼. 세상에서 제일가는 살육자. 누구보다도 거친 기수 그리고 최고로 더러운 싸움꾼인 야만인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르굼. 자신을 닮은 몰리를 위해 살아가게 된 우르굼은 이제 진정한 아빠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가장 이기적인 가장의 모습을 벗고 누군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해야 하는 책임감이 생긴 것이다. 이제 자신의 몸은 자신의 것이 아니다. 이제 자신은 가족을 몫이다. 그러므로 함부로 싸우거나 죽을 수도 없다. 이제 최악의 야만인의 허물을 벗을 차례인 것이다. 야만인들의 신 탕갈과 탕고르의 작전은 대 성공인 것이다. 샤르탄 포스키트의 도끼대왕 우르굼은 총 두 권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편이 우르굼의 소개와 몰리의 등장으로 벌어지는 해프닝, 또한 우르굼의 가지각색 모험담을 재미나게 이야기 하고 있다. 2편은 진정한 아빠로 거듭나는 우르굼의 모습과 가족을 위해 세상의 권력과 투쟁하는 아버지의 우르굼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야만인이라 불리는 우르굼이 과연 야만인일까? 곱상한척 부귀한척 하는 세상의 권력들이 야만인들일까? 샤르탄 포스키트의 도끼대왕 우르굼은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한 책이다. 여러 가지 상상의 세계와 독특한 소재, 그리고 휴먼이즘의 가미된 이야기들이 아이들을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줄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인지 곰곰이 생각해 볼 여유를 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잔잔한 감동의 세계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쉴 것이다. "아그그그그그그... 우리가 두려울까? 천만에! 우리에게 거리낄 게 있을까? 천만에! 우리는 완전히 정신이 나갔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