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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과정에 대해 궁금하던 게 많아서 구매하였다. 이전에 이 책 말고도 결혼 관련 도서를 한 권 읽었는데, 그 책의 경우에는 준비과정 반, 그리고 예물, 예단 등 그런 것의 의미를 풀이해주는 거 반 정도로 나뉘어져있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대백과여서 그런지 결혼관 반, 결혼준비에 과정 반이다. 좀 아쉬운 점은 결혼관에 대해서는 별로 궁금하지 않을 뿐더러, 나 나름대로 결혼관에 대해서는 잘 갖추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결혼을 하고 살아나가는 과정은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서로가 맞추는 과정에서 실상적으로 완벽하게 적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책에 나온 결혼관에 관련된 내용들도 머리로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실천하기엔 쉽지않은... 준비과정도 나름 잘 나와있긴 한데, 뭔간 서울을 중심으로 펴낸 책이여서 그런지 소개해주는 곳도 서울뿐이고, 약간 돈받고 책에다가 추천하는 곳을 적은 것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또 의심하게 되는 그런 마음은 있었다.
잡지처럼 되어있고, 그림도 있고, 책 디자인도 이뻐서 읽는 동안 기분은 좋긴했으나, 뭔가 내용적으로는 크게 얻어가는 게 없는 듯한 책이라고 해야될까.. 그 전에 읽었던책에서 충분히 알던 내용에서 벗어나서 얘기해주는 부분은 없었으니 그것이 좀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