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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그림책 곰과나비, 마거릿 와이브 브라운의 시가
예쁜 그림과 함께 아름답게 나왔어요
시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나이가 먹으면서 시를 더 좋아하게 되었어요
최근에는 드라마 도깨비에 나온 시가 너무 좋아서 또 시집을 구매 했네요
우리아이에게 시의 아름다움을 느껴주게 하고 싶어서 보여준 책이예요
창작그림책 곰과나비, 6행의 아름다운시가 그림책으로!
보림출판사 유아단행본
마가릿 와이즈 브라운 시
마리예톨만 그림
이상의 옮김
곰과 나비
정말 덩치큰 곰 어쩌면 무섭게 생긴 곰이
샤랄라 날아다니는 나비와 싸웠다니
곰과 나비의 다툼이 서정적이 시와 그림으로
달빛 빛나는 밤에 펼쳐지는 꿈결같은 동화 랍니다.
그림책으로 새로 태어난 마거릿 와지이즈 브라운의 짧은시 입니다.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1910~1952)
1930, 40년대 미국 아동문학의 역사를 새로이 쓴 작가입니다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어른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라
어린이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썼습니다
특히 글의 라임(rhyme)을 즐겼는데, 6행시인 [곰과 나비]에서도 'fight'과 'night',
'paws'와 'jaw'가 압운을 이룹니다
아이와 그림과 6행 시 자체로도 훌륭한 감흥이 느껴져요
조금 큰 아이라면 원문의 압운을 살펴보는 것도 멋진 경험이 될거예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배경의 아름다운 변화
그리고 간결한 글밥
곰과 나비의 세세한 변화가 참 인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배경의 아름다운 변화
그리고 간결한 글밥
곰과 나비의 세세한 변화가 참 인상적인 그림책이랍니다.
어떻게 이 짧은 시를 한권의 그림책으로 이렇게 꽉차게 만들었는데
작은 디테일과 노을지는 바다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색체
밤에 하늘에 가득한 나비등의 화려함 색감
수많은 나비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이 된 그림
이렇게 책 한권을 예술적으로 감수성 돋게 꽉 채웠답니다.
아이들 창작그림책으라서 아이에게 많은 의미를 부여 하려고 강요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럽게 곰과 나비는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어요
나비는 하나일 때는 작은 힘없는 나비지만 함께 일때는 곰을 들어 올리고 항복시켜요
사랑, 우정, 용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작지만 소중한 것들의 큰 힘을 알게해주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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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에서 또 한 권의 멋진 책이 출간되어서 소개해드려요.
제목은 그다지 특별하거나 멋지진 않아요.
그저 평범하지요.
그런데 책을 펼쳐든 순간
책 페이지 페이지를 온 벽에 걸어 놓고 싶어진답니다.ㅎㅎ
무슨 이야기냐구요?
지금부터 살짝 그 페이지를 공개할께요~
참!
이 책은 비닐패킹되어 있어요.
초판 한정으로 2017년 달력 엽서가 들어 있답니다.
이것도 뒤에 소개해드릴께요^^
이 책의 등장 인물인 곰과 나비가 나오네요.
나비는 앞서 꿀을 받아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어요.
꿀이 들어간 샌드위치!!!
얼마나 맛있을까요?^^
책 윗쪽에 살짝 보이는 라인 캐릭터 '브라운' 보이시나요???
이 아이말이에요.ㅋㅋ
작가님의 성함 중에 '브라운'들어가는 것을 보고
후다닥 작은방에 가서 자기도 브라운 있다면서 들고 왔..;;;
ㅎㅎ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 작가님도 알고 등등.. 수다를..;;;
뭐든지 아는척 하고 싶어하는 나이랍니다..ㅋ
곰과 나비가......
이 장면이 저는 나비가 곰에게 샌드위치를 준 것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들램이 곰이 나비에게서 빼앗아 먹은 거라 하더라구요.
어떤 말이 맞을까요?^^;
곰과 나비가 다퉜어요.
역시 아들램 말처럼 곰이 나비의 샌드위치를 빼앗아 먹은걸까요?
곰에게 나비떼가 몰려왔네요..;;;
나비떼는 곰을 들어서 악어들이 득실거리는 곳을 지나고 있네요.
곰의 표정 보이시나요?
으으.. 생각만 해도 몸이 움츠러드네요..;;;
마침내 곰이 벌렁 누워 발을 쳐들었어요.
나비가 그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지요.
오, 달빛이 빛나는 밤엔
부디 나비와 다투지 말아요!
화해해서 참 다행이에요^^
이제는 글이 짧은 책은 짧다고 아쉬워하고 시시해하고 그러는데
이 책은 짧다 어떻다 말이 없더라구요.
왠일일까요?
아이들은 글보다는 그림으로 많은 것을 본다고 해요.
그래서일까요?
아들램은 이 책에서 글 하나 없는 페이지에서도 이야기를 찾아
책을 즐기고 있었어요.
아마 다른 책이었다면
그림이 많은 것을 나타내주는 책이 아니었다면
책을 덮기도 전에
벌써 끝났냐면서 투덜거렸을텐데말이에요^^;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작가님의 글이
이 책을 이해하고 사랑하는데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해주고 있어요.
6행의 짧은 시로
어떻게 이런 멋진 그림책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한 책이에요.^^
옆에 있던 아들램에게도 설명을 해주니
아~ 시!!! 하면서
전에 보림출판사에서 보았던
윤동주 시인의 '소년'이라는 책을 떠올리네요.
그 책도 시로 만든 그림책이었잖아~하면서말이에요^^
역시 이럴 때 책 보여줄 맛이 나요.ㅎㅎ
그리고 아까 초판 한정으로 들어 있던 2017년 달력 엽서에요.
이 달력 엽서는 정말 딱인 아이디어에요^0^
이 그림들은 모두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그림들이에요.
그래서 소장가치가 더 있으니
기왕이면 초판으로 달력 엽서까지 소장하시면 좋겠네요^^
아들램도 마음에 드는지
1월, 2월, 3월이 들어있는 엽서 하나를 들고 홀랑 가버렸..;;;
소중히 다뤄줄래?ㅠㅠ
책을 보고 마음에 들어했던 아들램..
그렇담 책을 다 보고나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곰과 나비는 사이좋은 친구였지요.
어느날, 나비가 친구들이랑 토스트를 먹으려고 만들었어요.
그런데 곰이 토스트를 꿀꺽 먹어버렸어요.
그래서 곰과 나비는 다퉜어요.
그때 브라운이 나타났어요.
브라운은 요리를 아주 잘해요.
그래서 토스트를 백 개 만들었어요.
그래서 곰과 나비와 나비친구들에게 나눠줬어요.
그래서 곰과 나비는 사이좋게 지냈답니다.
곰과 나비야
이제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렴.
브라운은 해결사였습니다.
..라고 썼네요.
책 보면서 갖고 있던 브라운 캐릭터를 책에 등장시켜
해결사로 만든
아들램만의 이야기였네요.^^
글이 별로 없는 책은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로
읽어주기가 난감해요.
어른이 되니 그림 속에서 이야기를 찾는 것이 더 어려운 것 같구요.
그런데 아들램은
자신만의 상상을 더해 이야기를 읽어내고 있었어요.
글 하나 없는 페이지일지라도
멋지고 환상적인 그림이 이야기를 말해주고 있었던 거에요.^^
참 아이들이 부러운 순간이네요.ㅎㅎ
곰과 나비가 하루 종일 다투다가
곰이 항복하고 화해한 아주 단순한 이야기..
그러나
그림은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주 작은 나비를 커다란 곰이 어쩌지 못하고 항복하는 장면은
웃음을 자아내고
수많은 나비들의 향연은
환상적이고 멋져서 꿈을 꾸는 것 같았네요.
전 외동이를 키우고 있어서 형제간의 싸움은 잘 모르겠지만
이 책을 보고 혹 아이들의 크고 작은 다툼을 떠올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 승자가 꼭 큰 아이라는 법은 없을 것 같네요^^
6행의 짧은 시에서 멋진 그림책으로 탄생한 책!!!
환상적인 그림이 소장가치 충분하게 만들어주는 책!!!
달빛이 빛나는 밤엔 나비와 다투지 말아요~~~^^
이런 책 어찌 추천을 안할 수 있나요?
저는 이 책을 강추드려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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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짧은 시가 그림책 한권이 되었다.
이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시가 긴가? 어떻게 시 한편으로 그림책이 한권이 되지?
사실 나도 이책을 만나기전에는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너무나 환상적인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책의 장점이 무엇인지를 강력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나부터 그림책이건 책이건 우선 검은색 활자를 먼저 읽어야한다고 강박이 있어서 그런지
표지를 넘기면 글자부터 찾는다.
그리고는 그림에는 잠시만 눈길을 주고 글자들을 휙휙 읽어나간다.
그런데
보림출판사의 [곰과 나비]는 그렇게 읽고나면 뭔가 허전한 책이다.
그림책 한권을 통털어 글자수가 76자뿐이다.
한숨에 휙 읽어버리는 글자수이다.
그런데 그렇게 읽고 나면 다시 표지부터 찬찬히 그림을 읽게된다.
진정한 그림책의 의미를 보여주는 책이다.
표지를 열면 나비가 꿀벌에게 무엇인가를 얻어오는 장면이다.
글자만 봤다면 작은 그림이라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을것이다.
더군다나 작디작은 나비라서 나비의 표정은 가만히 들여다봐야만 볼 수 있다.
기분이 좋은 표정으로 손을 열심히 흔들고 있는 나비.
도대체 무슨 기분 좋은 일있는것일까?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좋은 장면인데.
까만 글자에 집중을 하면 그저 [곰과 나비]만이 눈에 들어올뿐이다.
이런 이런 이 장면에는 그나마 까만 글자도 없다.
그래서 휙 지나갈수도 있지만. 작은 나비가 무엇을 하는지.
곰의 생각은 어떨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곰이 혹시 나비의 초대를 받은것일까?
드디어 글자가 등장했다.
그것도 다섯자뿐이다...
그런데 이 장면에서의 변화를 알아챘는가?
바로 나비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자신의 음식을 몽땅 먹어버리는 곰을 보고 나비가 화가 난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곰과 나비가 다투기 시작한 것이다.
작디작은 나비와 덩치가 큰 곰이 싸울수 있을까?
어떻게 싸움이 되지?
작은 나비가 화를 삭혀야만 할까?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야기를 멈추고 상상을 해보면 정말 재미있을것이다.
아마도 아이들은 안달이 날것이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고 싶어서 말이다.
후다닥 넘겨버리면 금세 이야기의 끝은 알 수있지만.
뭔가 재미난 상상을 할 기회는 사라져 버리고 마는것이다.
또 결말을 안다고 해도 다른 상상을 해보는 경험을 해보는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이 책의 시를 쓴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잘 자요, 달님][작은 기차]등 동시작가님이라고 한다.
앞의 책들을 보긴 했지만 작가는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되었다.
특히나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그림을 그린 마리예 톨만 작가의 후기가 있다.
어떤 기법을 사용해서 이 그림을 그렸고.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그저 단순하게 짧은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네! 라고 지나칠수도 있는데 이렇게 글과 그림을 그린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니, 책이 좀더 다른 얼굴을 하고 다가온다.
아이들과 책을 보면서 작가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준 멋진 책이다.
시로 만났을때의 느낌과 그것을 그림으로 다시 표현한 작품을 만나봤더니 이야기가 더 풍성해져서 너무 행복하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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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의 도서는 항상 소장가치가 있다고 느껴져요 이번에 받아본 책은 [곰과 나비]라는 건데요 책속 예쁜 그림이 있는거라서 멋지더라고요!
이책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6행시를 그림책으로 표현한거라고 보면 설명이 쉬울꺼같아요! 그림 한장한장 참 예쁘죠
곰과 나비가 다툰 내용이에요 글보다는 그림이 더 많은 그림책이랍니다 소장가치가 있는 그림책이라 다 보여드리고 싶어 많이 담아봤어요 ㅎㅎ
우리 아이가 보는 모습이에요 함께 보자고 했더니, "벌써봤어~"하더라고요 ㅋㅋ 아이가 혼자 그림보면서 어떤 상상을 했을지 싶었어요 그나저나 곰과나비가 싸움상대가 되기나 할까 싶었는데, 작은 나비에 꼼짝 못하는 곰이었네요 ㅋㅋ
"엄마 나비가 반짝반짝 거려요~"라며 요리조리 살펴보더라고요 ㅎㅎ 겉표지 나비 중 금색을 띄는 나비가 반짝거리거든요 ^^ 그림을 보면서 느껴지는 느낌을 이야기도 해볼 수 있고, 지어내 볼 수도 있어요 시를 그림책으로 표현하는게 참 아름답기도 하고 좀더 풍성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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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에서 나온 윤동주의 <소년> 시를 그림책으로 엮었던 것을 본 후 느꼈던 감동이 컸기에 시 한편을 그림책으로 엮어도 그 가치가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책의 비용과 양적인 측면에서 한 작가의 작품이 모두 수록된 시집을 선호하겠지만, 시집은 시집대로, 한 편의 시를 그림책으로 만든 것은 그림책 대로 그 가치가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곰과 나비>도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 중의 한 편을 마리예 톨만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완성된 예쁜 책입니다. 단 6행의 시로 사랑과 우정을, 용기와 화해의 감정을 다룰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었답니다.
저는 이 책이 단순히 원서를 번역한 책이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보림 출판사에서 마리예 톨만에게 그림을 부탁했던 거였네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와 마리예 톨만의 그림을 연결하는 센스를 발휘한 보림 덕분에 이렇게 아름다운 책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에 므흣해지네요. 다음엔 우리 나라 작가와도 조인해서 멋진 책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음 좋겠어요. <잘자요 달님>은 아이와 많이 읽어 알고 있었지만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란 이름만 들었을 때는 딱 떠오르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곰과 나비>가 수록된 <벌레와 물고기와 토끼의 노래>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주 단순한 내용이었지만, 단 여섯 줄로 입가에 미소짓게 하는 힘이 있다는 것은 대단한 필력이 아니면 해 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치만 마리예 톨만의 그림이 아니었다면 시선을 확 사로잡지도 못했을 뿐더러 이야기의 감흥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을 겁니다. 둘의 완벽한 조화가 이뤄졌다고 봐야겠지요. 색감이 너무 예쁘고, 동물들의 표정이 안상적인 작품이예요. 1976년 생인 마리예 톨만은 왠지 친구같은 느낌이 드네요. 다른 작품들도 읽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잠시 글자를 가리고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읽어도 손색없는 작품이랍니다. 줄거리는 딱 세 장면만 봐도 다 알만한 상황이지만.. 나비들의 우정, 곰과 나비의 다툼 후 화해, 커다란 곰에게 대적할 수 있는 나비의 용기 등 굳이 무언가를 얻어야겠다면 꺼낼 요소들이 다분히 많이 있답니다. 유아책이기에 유아에게 적합하겠지만, 초등학교 아들녀석도 표정과 손짓 상황을 보며 깔깔 웃는 것을 보면.. 게다가 어른이 된 저도 책을 덮은 후까지 입가에 살포시 미소지으며 긴 여운을 느낀 것을 보면.. 그림책의 힘이 이래서 대단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록으로 첨부된 캘린더 엽서 또한 매력적입니다. 감사한 선물이더라고요. 아까워 사용하지는 못하고 고스란히 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정서적인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 아이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해 주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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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나비>
아름다운 그림과 시
곰과 나비가 다투면 어떻게 될까요?
![]()
제목도 안 어울리는 "곰"과
"나비"에요
아니면 곰이랑 나비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요? ![]()
곰과
나비...
![]()
노란 구름이 몽실몽실
![]()
이런...곰이 나비의 식사를 먹어버리네요
![]()
곰과 나비가 다퉜어요.
![]()
나비를 결국 곰을 들고 날아오르죠
![]()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님 그림자 속에 누워있는 곰과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
나비는 더 이상 얼굴이 벌겋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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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비쳐 들어오는 아침, <곰과 나비>를 딸과
보았습니다.
악어가 입을 쩍쩍 벌리며 공포감을 조성하기도
하지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은 짧은 6행시를 꿈결같은 동화로
만들었고
보림출판사의 <곰과 나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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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 그림책 [ 곰과 나비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
마리예 톨만 그림
이상희 옮김
보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그녀의 시가 담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잘자요 달님] (Goodnight Moon) 으로 유명한,
[중요한 사실](The Important Book), [엄마 난 도망갈거야](The Runaway Bunny) 등
많은 시와 그림책을 남긴 작가. 그녀가 생을 마감한지 반세기가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책들입니다.
이번에 만난 책은
그녀의 시집 Nibble Nibble 에 나오는 시 The bear and The butterfly를 가지고 만든 시 그림책입니다.
(한국어 판으로는 [벌레와 물고기와 토끼의 노래]라고 번역되어 있네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 레너드 웨이스가드 그림, 이상희 옮김/ 베틀북)
↑ [벌레와 물고기와 토끼의 노래]책 속의 '곰과 나비'
시 전문을 원어로 먼저 보고 싶었는데, 못찾았어요.
이번에 나온 책의 옮긴이와 앞서 소개한 시집의 옮긴이가 같은데도
우리말로 다르게 풀어놓으셨네요.
시를 풀어낸 시기가 달라서일까요.
저는 이번에 나온 그림책 [곰과 나비]번역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초판에는 2017년 캘린더 엽서도 함께 들어있네요~!
시 그림책 [곰과 나비]는 우리나라 출판사 [보림]에서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를
네덜란드의 작가 마리예 톨만과 작업해서 만들어 낸 그림책입니다.
외국작가의 그림책은 으례 번역본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먼저 만들어낸 책이라니 다시한번 눈이 갑니다.
마리예 톨만은 [나무집]과 [로켓 펭귄과 끝내주는 친구들] 등의 그림책을 만든 작가인데요,
이번 그림책에서는 에칭으로 작업한 모노프린트 배경위에 수채, 아크릴, 연필, 크레용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곰과 나비를 표현했어요.
여섯줄 밖에 안되는 시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림책을 만들었을까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가
마리예 톨만의 이야기와 합해져
환상적이고 풍성한 스토리로 완성되었어요!
이렇게,
그림만 있는 부분도 있구요.
시에는 나와있지 않는
곰과 나비가 다툰이유를 그림에서 읽을 수 있지요^^
곰과 나비가 다툰다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그림책을 보면서, 그림 작가의 상상력에 흠뻑빠지게 됩니다.
마침내 곰이 벌렁 누워 발을 쳐들었어요.
나비가 그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지요.
오, 달빛이 빛나는 밤엔
부디 나비와 다투지 말아요!
힘으로 보다 덩치로보나 나비가 이길 수 없을 것 같은데
달빛이 빛나는 밤,
곰은 나비에게 항복을 한 듯 보여요.
모든 다툼이
이렇게 아름답게 마무리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특히나 달빛이 빛나는 밤에 말이죠!
시 한편을 두고
얼마나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지
보여 주는 그림책.
따뜻한 감성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시와 마리예 톨만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난
[곰과 나비]를 통해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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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창작 그림책 "곰과 나비" 표지가 너무 이뻐서 눈길을 사로잡네요~ 알록달록 이쁜 나비들과 반짝반짝 빛나는 나비와 곰의 발바닥이 이뻐요^^
이 그림책은 전설적인 아동문학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짧은 6행시와
마리예툴만의 그림으로 완성된 책이예요~^^ 잘자요 달님으로
유명한 책의 작가네요~
동물을 아주 좋아했던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답게 이책역시 곰과 나비가 등장하네요
어떤 관계일지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요
예쁜 해바라기 꽃아래 식탁에 나비가 맛있는 음식을 차리고있는걸 본 곰이 어느새 다가와 나비가 먹을 음식을 허락도없이 엉망진창으로 만들곤
먹어버렸어요
화가 난 나비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곰은 룰루랄라
입맛을 다시며 제 갈길을 가요
화가난 나비와 미안해하지않는 곰이 다퉜어요~ 어느새 나비친구들이 곰을 에워싸네요
곰은 어떻게 될까요~~?
화가 난 나비들은 곰을 데리고 악어가 가득한곳으로 데려갔어요~ 부들부들 곰이 얼마나 무서울까요
곰의 표정만 봐도 알수있어요
악어들은 곰을 보고 입을 쩌억 벌리고있네요
나비에게 사과를 하지않고 다툰곰은 후회를 하고있을것같아요
화가 난 나비들 설마 곰을 악어들에게 떨어뜨리지않겠죠~?
다행히 악어들에게 곰을 떨어뜨리지않았네요^^ 어느덧 해가지고 나비들은 곰을 또 어디로 데려가는 중일까요
해가져서 하늘이 아주 이쁜색으로 물들고 나비들도 같은색으로 물들었어요
해가지고 달이 들때까지 싸우다 결국 곰이 벌렁 누워 발을 쳐드네요~
나비는 기다렸다는듯 그 위에 사뿐히 내려앉구요^^
환한 달빛 아래 곰과 나비의 모습이 참 이뻐요~
곰은 더이상 나비의 음식을 빼앗아먹지도 싸움을 걸지도 않겠죠?
평화로운 둘의 관계가 계속되길 바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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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보내면서 제일 많이 본 책이 그림책이었더라고요. 아이들 때문에 보기 시작했던 그림책이 이제는 나를 위한 그림책이 된 거 같아요.
2017년에는 또 어떤 그림책들을 만날 수 있을런지 참 설레이네요.
![]() ![]() ![]() <잘자요 달님>으로 처음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작가를 접했던 거 같아요. 워낙 유명한 그림책이어서, 큰아이 때 책을 사 막내까지 잘 보고 있는 책 가운데 한 권이 <잘자요 달님>이랍니다.
<난 별이 참 좋아>를 만나고, 아이들이 좋아해서 <난 자동차가 참 좋아>도 만났어요.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여서 <난 자동차가 참 좋아>도 넘 좋아하더라고요.
그림책 공부를 하면서 <모두 잠이 들어요>를 또 한 권 접하게 되면서 아이들 잠자리 책으로 <잘자요 달님>과 <모두 잠이 들어요>를 읽어 주기도 했어요.
<아기 토끼의 시끄러운 하루>도 넘 재미있게 봤어요.
이번에 만난 책은 '머거릿 와이즈 브라운 시', '마리예 톨만 그림'의 <곰과 나비>랍니다.
책 앞 표지는 나비들과 함께 날아가는 곰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그런데 곰의 표정이 밝지가 않아요. 아마 자의에 의해서 날아가는 게 아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뒷표지는 해바라기 꽃 아래 나비가 있어요.
테이블에 음식을 올려 놓으며 미소 짓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고, 주변에 가방이 있어요.
아마 날이 좋아 소풍 나왔거나, 혹은 누군가를 초대해 준비를 하는 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책과 함께 온 네 장의 엽서(?)도 책의 내용을 담고 있어 넘 예쁘네요.
![]() ![]() ![]() 면지를 넘기면 노란 바탕에 그림이 그려 있어요. 음.. 처음엔 나무인 줄 알았는데..
길을 표현한 것 같더라고요.
꿀벌인 거 같아요. 손을 흔들고 있는 게 누군가를 배웅하는 것 같죠..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니 <곰과 나비>라는 제목 아래 가방을 들고 가는 나비가 그려져 있네요.
벌에게 손을 흔드는 나비도 미소를 짓고 있어요.
나비에 비해 커다란 가방.
나비는 가방을 들고 어디를 가는 걸까 궁금해지네요.
![]() ![]() ![]() 곰과 나비가... 라는 한 줄의 문장
그리고, 초록 바탕에 노란 무늬는 꽃잎이 날리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해바라기 위에 올라가 있는 나비를 보면,
곰에게 무엇인가를 항의 하는 거 같아요.
식탁은 넘어져 있고, 음료가 담긴 그릇은 깨져 있네요.
그리고, 곰의 손에 들린 빵 한 조각.
아무래도 곰은 나비가 초대한 손님이 아닌 거 같아요.
빵을 먹으려는 곰의 표정은 참 행복해 보이네요.
반면 나비는 너무 화가 난 거 같아요.
![]() ![]() ![]() 맛있는 것을 먹고 뒤돌아 가고 있는 곰이 혀로 입가를 핥는 모습인 거 같아요. 음식이 너무 맛있어 만족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배경 색상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나비들이 많아졌어요.
그림만으로 말을 걸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 ![]() ![]() 나비들이 곰을 들고 날아가고 있어요. 악어들이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을 보면,
곰이라도 두렵지 않을까요?
![]() ![]() ![]() 하늘빛이 변했어요. 해가 지고
곰과 나비의 다툼이 참 오래 간 거 같네요.
![]() ![]() ![]() 하늘이 어두워졌고.. 달도 떴네요.
다행히 곰과 나비도 화해 한 거 같아요.
곰과 나비
곰과 나비가...
곰과 나비가 다퉜어요.
해가 지고,
달이 뜰 때까지요.
마침내 곰이 벌렁 누워 발을 쳐들었어요.
나비가 그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지요.
오, 달빛이 빛나는 밤엔
부디 나비와 다투지 말아요!
시의 전문은 길지 않아요. 곰과 나비가 다투고 화해하는 내용이
그림책에 너무 예쁘게 담겨 있어요.
마러릿 와이즈 바리운의 시를
마리예 톨만이 더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승화 시킨 거 같네요.
![]() ![]() 작품에 대한 설명도 만날 수 있어 더 <곰과 나비>를 더 관심있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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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Margaret Wise Brown, 1910~1952)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다. 그러나 수많은 작품중 알고 있는 작품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잘자요 달님>이나 <모두 잠이 들어요> 같은 따뜻한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 <곰과 나비>는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혹은 지음이 아닌 '시'라고 썼다. <<벌레와 물고기와 토끼의 노래>>에 실린 한편의 시, 달랑 6행짜리 시가 예쁜 그림책으로 탄생했다.
표제지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짧은 시에 그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졌다. 손톱만한 벌과 나비가 등장해서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알 수 있다. 벌집앞에 있는 꿀벌이 나비를 배웅하고 있고, 나비는 파란 가방을 들고 인사를 하며 어디론가 날아가고 있다.
처음엔 해바라기 밑에 있는 나비와 저만치에서 어슬렁어슬렁 오고 있는 곰이 보인다.
![]() 아항~ 소풍을 나왔나보구나! 해바라기를 파라솔 삼아 테이블 세팅중인 나비. 실제로는 내 새끼손톱보다 작은 나비, 그 작은 그림 속에서도 나비의 기분을 느끼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제부터 나비의 표정과 몸짓에 주목하게 된다.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고 들여다보다 서로 머리쿵~ 작은 추억도 만들었다.
곰이 나비의 샌드위치를 가로챘네.
페잊 전체를 펼쳐놓고 보면 이게 싸우는 장면인가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나비가 곰에게 무척 항의하고 있다. $%%@!!%$%#!!~!$%%%%(*&^% 뭐 이런 내용이지 않았을까? 이렇게 읽어줬더니 아이들이 자지러진다.
이 장면을 넘기다 잠깐 숨을 멈췄다. 싸우는 장면이라고 하기엔 너무 예쁜거 아니야! 마치, 싸우는 장면이 춤을 추는 장면으로 묘사한 어느 영화처럼 말이다.
그렇게 싸웠지만 결국은 해피엔딩. 달빛 그림자 위에 누운 곰과 나비, 그리고 둘의 표정을 보면 엄마미소 떠오르게 한다. 곰과 나비 곰과 나비가... 곰과 나비가 다퉜어요 해가 지고, 달이 뜰 때까지요 마침내 곰이 벌렁 누워 발을 쳐들었어요 나비가 그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지요 오, 달빛이 빛나는 밤엔 부디 나비와 다투지 말아요! 이 책에 나온 텍스트만을 옮겨보았다. 작가는 동물과 글의 라임을 좋아했다고 한다. 원문의 라임은 어떤 느낌인지, 원문도 함께 실어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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