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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느낌 있는 자기계발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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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책 읽기를 즐겨하는 편인데,   제가 좋아하던 이지상, 박동식 작가님이 공저하신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얼른 읽어보았답니다. 정기범 작가님도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유럽여행할 때 항시 지참했던 그 베스트셀러 가이드북 쓰신 분...   이 책,   은은한 듯 흡입력이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느낌 좋은 자기계발서 같다고나 할까요. 다섯명의 여행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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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행책 읽기를 즐겨하는 편인데,  

제가 좋아하던 이지상, 박동식 작가님이 공저하신 책이라

반가운 마음에 얼른 읽어보았답니다.

정기범 작가님도 아주 유명하신 분이죠. 

유럽여행할 때 항시 지참했던 그 베스트셀러 가이드북 쓰신 분...

 

이 책,  

은은한 듯 흡입력이 있어서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어요.

느낌 좋은 자기계발서 같다고나 할까요.

다섯명의 여행작가들이 각각

자기만의 여행, 글, 사진의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내용인데

감동도 있고....

훈계조가 아닌, 적당한 노하우도 있네요.  

꿈도 있고 위로도 있고...

그러면서도 말랑말랑하지 않은, 따끔한 충고도 있고요.

작가들 여행사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페이퍼에서 많이 접했던 박동식 작가님 사진은 여전히 좋고

이홍석 작가님의 사진은 정말이지 너무 좋아서 멍... 해질 정도...ㅋ;;

 

저는 여행작가...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그냥 순수한 취미로 여행사진 찍기를 즐기고...

나름대로 블로그에 이런저런 글들도 끄적거려 보는 편이랍니다.

<슈퍼라이터>는 굳이 직업으로서 여행작가를 꿈꾸지 않더라도

저 같은 아마추어 블로거들이 읽기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것 같아요.

읽고나니 저도 좀더 여기 작가분들처럼 깊이있는 사진과 좋은 글들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불끈불끈 솟아오르네요. 

물론 어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얻은 수확은,

조현숙이라는 또 한 명의 작가를 발견했다는 점이에요.

이책 보기전에는 몰랐던 분인데,

(이전에는 가이드북 위주로 작업하셨던 분인가보더군요)  

글의 느낌이 아주 좋았어요.

특히 '천장'을 이야기한 챕터에서는 가슴이 뭉클...

내내 가슴에 남는 글이었어요.

삶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앗 스포일러?)

 

아무튼

작가분 한분한분의 글과 사진이 모두 제각각 다른 느낌을 전해줘서 그런지

지루할 새 없이 금세 읽어버렸답니다.

 

여행하고... 글 쓰고...또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하실 것 같아요.   

m******r 2009.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랫만에 서점에서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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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점에 들렀다. 그런데 서점에 도착한 시각이 늦은 저녁 9시반, 곧 10시에 폐점이라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그래도 오랫만에 서점행인데 빈손으로 나오긴 뭐해서 책표지가 위로 세워진 가판에서 몇권 뒤적이다 이 책을 골랐다. 슬쩍 넘겨보니 사진도 괜찮고 글도 괜찮아서였다.   이 책은 유명 여행작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흔한디 흔한게 여행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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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서점에 들렀다.

그런데 서점에 도착한 시각이 늦은 저녁 9시반, 곧 10시에 폐점이라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왔다.

그래도 오랫만에 서점행인데 빈손으로 나오긴 뭐해서 책표지가 위로 세워진 가판에서 몇권 뒤적이다 이 책을 골랐다.

슬쩍 넘겨보니 사진도 괜찮고 글도 괜찮아서였다.

 

이 책은 유명 여행작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소개하는 책이다.

흔한디 흔한게 여행 관련 서적이지만 이 책은 여행 노하우가 아니라 여행을 잘 쓰고, 잘 찍는 노하우를 가르쳐 준다.

심지어 어떻게 하면 책을 만들 수 있고, 뜨는 여행블로그를 만들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쉽게 말해 여행작가가 되는 길을 일러주는 가이드북인 것이다.

 

만약 여행정보를 얻고싶어서 이 책을 들었다면 그냥 내려놓는게 좋다.

하지만 여행 경험을 남기고 싶어서 골랐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글도 좋지만, 사진이 더 좋다.

 

 

 

s***u 2009.11.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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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거지?
"여행작가는 어떻게 되는 거지?" 내용보기
수없이 쏟아지는 여행책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 다 어디에 숨어 있다가 짜잔- 하고 여행작가 등극을 하는걸까, 항상 궁금했던 1인. 슈퍼라이터는 잘나가는 여행작가 몇몇에게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가 되는가'(여기서 더 솔직해 지자면, 정말로 궁금한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로 밥벌이하며 사는가')를 물어, 그걸 기록한 책이다. 이런 책이 나오는 걸 보면 여행하며 글 쓰고 사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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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쏟아지는 여행책들을 보면서,

이 사람들 다 어디에 숨어 있다가 짜잔- 하고 여행작가 등극을 하는걸까, 항상 궁금했던 1인.

슈퍼라이터는 잘나가는 여행작가 몇몇에게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가 되는가'(여기서 더 솔직해 지자면, 정말로 궁금한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로 밥벌이하며 사는가')를 물어, 그걸 기록한 책이다.

이런 책이 나오는 걸 보면 여행하며 글 쓰고 사진 찍는 삶에 대한 무한동경이 나만의 바람은 아니었나보다. 

매혹적인 여행기 쓰는 법, 사진 찍는 법에서 그쳤다면 조용히 책을 내려놓았을텐데,

 

출판사에 컨택하고 편집자와 딜을 하는 방법, 출판 후의 마케팅은 어찌 신경을 써야하는지까지 지극히 현실적인 여행작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책이었다.

이런 책, 반갑고 (신기하다 ^^)

 

g******m 2009.08.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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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늦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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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많이 다양해졌다. 적어도 나는 느끼겠다. 내가 대학 때 보고 겪었던 세상이 비하면 정말 많이 다양해졌다. 그때 만일 10년 후 혹은 2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다면 내 인생은 지금과 달라졌을까? 그리고 혹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꾸려가고 있을까? 이 책을 읽으니 좀 궁금해졌다.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그 자료를 모아 책을 내고 책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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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참 많이 다양해졌다. 적어도 나는 느끼겠다. 내가 대학 때 보고 겪었던 세상이 비하면 정말 많이 다양해졌다. 그때 만일 10년 후 혹은 20년 후를 내다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었다면 내 인생은 지금과 달라졌을까? 그리고 혹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꾸려가고 있을까? 이 책을 읽으니 좀 궁금해졌다.

 

여행을 하면서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그 자료를 모아 책을 내고 책을 내서 번 돈으로 다시 여행을 하고... 또 되풀이하고. 이 책은 그런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라고 한다. 그런 면에서 정말 좋은 책이다.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이 책처럼, 아직은 잘 모르는 직업 세계에 대해 동경하는 젊은이들을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먼저 가 본 사람들이 자신들의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글을 써 주었으면 좋겠다고. 좋은 점만 쓰지 말고 좋지 않은 점도, 힘든 점도, 깨달아야 할 점도, 섣불리 도전하지 말아야 할 함정까지도.  

 

이 책을 읽으니 내가 여행작가가 될 수 없는 이유를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나는 사진찍는 것과 글을 쓰는 일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그외는 모조리 어려워만 보였다. 일단 몸이 게으르니 사진을 충분히 찍을 수 없을 것이고, 낯선 사람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니 여행지에서 에피소드 만들기는 아주 어려울 것이고, 외국어도 안 되고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에 대해서는 도무지 궁금한 점도 없고, 호기심도 남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고..히히히, 여기까지 쓰니까 나라는 사람은 여행기를 읽고 독후감 쓰는 일에만 딱 맞는 사람인 것 같다.

 

이 책이 여행작가의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어떤 부분에서 준비를 해야 할지, 어떤 부분에서 각오를 해야 할지 방향을 짚어주는 데에 더할 수 없이 좋을 것 같다.

 

붙이는 생각:교사가 되는 데 필요한 무엇무엇에 대해 쓴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려면 선배 교사 중에 누군가 솔직하고 용기 있게 교사로서의 삶에 대해 털어놓아야 할 텐데, 나로서는 무어라고 말을 못하겠다. 나는 아직도 솔직한 교사이지도 용기 있는 교사이지도 못하고, 이리저리 눈치를 봐야 하는 입장이기만 하니, 좀 슬프다. 그럼에도 이 땅의 너무나 많은 똑똑한 젊은이들이 이 길로 들어서려고 하고 있는데, 무책임한 선배의 한 사람으로서 민망할 따름이다. 슈퍼라이터의 작가 5분과 같은 교사 5분이 있었으면.

YES마니아 : 로얄 j***6 2009.11.16. 신고 공감 1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작가를 꿈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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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할 당시만해도 그냥 여행작가 5명이 각자의 지면을 할당받아 여행에 대한 하나의 책을 완성했는 줄 알았다. 사실 형식면에서는 그것이 맞지만 내용면에서는 완전 여행에세이는 아니다.   이 책은 이미 세인들에게 인정받은 5명의 작가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가 될 수 있는지 조언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진작에 내용이 그런 줄 알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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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구입할 당시만해도 그냥 여행작가 5명이 각자의 지면을 할당받아 여행에 대한 하나의 책을 완성했는 줄 알았다. 사실 형식면에서는 그것이 맞지만 내용면에서는 완전 여행에세이는 아니다.

 

이 책은 이미 세인들에게 인정받은 5명의 작가가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가 될 수 있는지 조언해주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진작에 내용이 그런 줄 알았으면 이 책을 구입하는데 조금은 망설였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이 책...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직업적으로 여행작가를 하고픈 마음은 없지만, 취미로 여행에 관한 책을 쓰고 싶은 것은 사실이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내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면서 누구나 여건이 주어지면 해외를 쉽게 날갈 수 있는 시대다. 그래서 해외여행에 관해서라면 나름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단순히 여행지의 정보를 나열하는 여행책보다는 여행지에서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가며 체험한 것, 한적한 곳에서 현지인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림의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여행에세이를 더 좋아한다. 사실보다는 감성에 무게를 둔 여행책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여행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전혀 없는 책도 손이 쉽게 가지는 않는다.

 

나는 인간냄새 풀풀 풍기는 이지상 씨의 여행에세이를 좋아한다. 5명의 공동 작가 중에 오직 그만 책을 통해서 접했었다. 하지만 박동식 씨도 느낌이 좋다. 나머지 세 분도 그렇지만. 이 책을 통해서 여행작가가 되기 위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얻게 된 것에 만족한다. 그보다 더 만족스러운 것은 그들이 어떻게 여행작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으며, 그들의 여행스타일은 어떻고, 그들이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방식에 대해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조현숙 씨의 여행법 중에 꼭 따라해보고 싶은 것이 하나있다. 바로 영수증 모으기. 공책에 그날그날 사용한 영수증을 풀로 붙여 시간순서대로 모아두면 나중에 하루를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f********0 2010.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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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없이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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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엔 나도 외국나가면 저정도 사진찍겠다 싶었다. 하지만 한장한장 찍다보니 그런 생각은 절로 없어지고 사진작가들의 노고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그곳까지 가는 과정들과 그 사진을 찍기위한 기다림들이 그 사진들에 뭍어나오기 때문이다.   사진 한장한장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고 한글자 한글자가 나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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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던 시절엔 나도 외국나가면 저정도 사진찍겠다 싶었다. 하지만 한장한장 찍다보니 그런 생각은 절로 없어지고 사진작가들의 노고에 고개를 숙이게 되었다. 그곳까지 가는 과정들과 그 사진을 찍기위한 기다림들이 그 사진들에 뭍어나오기 때문이다.

 

사진 한장한장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했고

한글자 한글자가 나의 마음을 요동치게 했다.

a****0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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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사람들의 사람냄새 물씬나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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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저 이지상.. 이 세글자만 보고 책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곧 알게되었습니다.. 저자 5명중 세분을 책을 이미 제가 사서 보았다는걸..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꿈꿔보는일에 대한 진솔한 충고와 가슴열린 이야기들은 읽는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첨엔 슈퍼라이터라고 하길래.. 저명한 여행작가들의 여행이야기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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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그저 이지상.. 이 세글자만 보고 책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곧 알게되었습니다..

저자 5명중 세분을 책을 이미 제가 사서 보았다는걸..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라도 꿈꿔보는일에 대한 진솔한 충고와 가슴열린 이야기들은 읽는 내내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첨엔 슈퍼라이터라고 하길래.. 저명한 여행작가들의 여행이야기모음집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조금후 알게되었습니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쯤의 책이라는걸..

 

하지만.. 전 감히 이 책을 여행생활서라고 하고 싶습니다.

여행이 생활이고 일상이 여행같은 그들의 생활이야기들..

 

한가지 위안은.. 우리가 그들을 부러워하듯..

그들도 일상의 우리들을 가끔은 부러워한다는것..

 

결국 지금의 나의 현실이 무엇이던 정말 소중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네요.

 

여행에서 일상의 메모를 저처럼 이지상님도 즐겨한다는거..

백장의 촛점이 맞지 않은 사진은 스타일이라고 해주는 박동식님의 위로가 내내 즐겁게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

p******l 2009.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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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여행기를 쓰는 사람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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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쓰고 싶은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이런 책을 기다렸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사진과 글 두가지를 동시에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그들의 사진은 대충 찍은거 같아도 뭔가 있어 보였고, 글도 맛깔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여행기를 포장하는 타고난 재주가 있는 것 같았다.   한 가지도 잘하기 쉽지 않은데, 사진과 글 모두 뛰어난 재주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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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를 쓰고 싶은 한 사람의 블로거로서

이런 책을 기다렸다.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사진과 글 두가지를 동시에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웠다. 그들의 사진은 대충 찍은거 같아도 뭔가 있어 보였고,

글도 맛깔나게, 때론 유머러스하게

자신의 여행기를 포장하는 타고난 재주가 있는 것 같았다.

 

한 가지도 잘하기 쉽지 않은데, 사진과 글 모두 뛰어난 재주를 보여주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연습과 훈련을 했는지 궁금했다.

 

오늘 이 책을 받아보니,

그 궁금증이 풀리는 것 같다.

 

여행작가들 나름대로 두 가지를 잘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모습이 분명 나같은 사람들에게 많은 희망을 줄 것 같다.

 

슈퍼라이터...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할 때만

뭔가 이루어낼 수 있다는 그들의 말이

가슴 깊이 다가오는 책이다....

 

s*******n 2009.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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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이터... 그들은 진정 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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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여기까지는 이 책의 저자들과 나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가 추가 된다.   나는 여행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되 그동안 나혼자 간직하고 즐기기만 했던 것 같다.   내가 다녀온 여행지를 처음 가는 지인들에게 간혹 가이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공유 방법이었다. 지나치게 소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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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고,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여기까지는 이 책의 저자들과 나도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가 추가 된다.

 

나는 여행을 하고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되

그동안 나혼자 간직하고 즐기기만 했던 것 같다.

 

내가 다녀온 여행지를 처음 가는 지인들에게

간혹 가이드를 만들어주는 것이 나의 공유 방법이었다.

지나치게 소극적이라고나 할까...

 

 

저자중 누군가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얘기하고 있다.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사진과 글로 다시 정리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보게 하고 공감하는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게 블로거가 되어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고....

 

나는 사진도 잘 못찍고, 글도 잘 못쓰고

하지만 여행은 좋아하고 사진도 찍어보고 글도 쓰는데...

 

그래 책속의 누군가 처럼 정말 시간 날 때마다 나의 수첩을 꺼내

그 당시의 나의 느낌을 줄줄줄 적었던 기억도 있다.

 

 

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한번 제대로 써봐야지 다짐을 하다가도

책장을 덮는 순간 다시 용기가 사라진다.

 

그들은 진정한 프로다.

 

나는 언제까지나 소심하고 소극적인 여행자로 머물고 말 것인가....

i*****a 2010.03.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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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라이터/이지상, 박동식, 이홍석, 조현숙, 정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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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서적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을 것이다. 결국 가지도 못할 여행지의 가이드 북을 들고 여행 일정을 짜거나,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헤벌레 하는 게 스스로도 참 한심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뭐 내가 좋으면 되는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에서였나, 보드게임 스크래블의 TV 광고 시리즈 중 여행지에서 생고생을 한 여행자가 "이럴줄 알았으면 집
"슈퍼라이터/이지상, 박동식, 이홍석, 조현숙, 정기범" 내용보기

여행서적 모으는 취미를 가진 사람이 나 말고도 많을 것이다. 결국 가지도 못할 여행지의 가이드 북을 들고 여행 일정을 짜거나,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헤벌레 하는 게 스스로도 참 한심스럽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뭐 내가 좋으면 되는거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 에세이에서였나, 보드게임 스크래블의 TV 광고 시리즈 중 여행지에서 생고생을 한 여행자가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서 스크래블이나 할껄."이라고 한숨 짓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리조트에서의 휴양 여행이라면 모를까 안락하고 평탄한 경로를 벗어나는 순간, 고생문이 열리는 것은 경험해 본 사람은 다들 알 수 있는 일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방구석에서 여행 서적을 뒤적거리는 일일지도.

 

일반인은 여행을 갈 것인지 안 갈 것인지, 아니 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지만, 여행을 업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있다. 여행 작가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글을 쓰고, 사진까지 직접 찍는다. 여행 서적에 실을 글감을 뽑아내기 위해 직접 취재를 하고, 섭외를 하고, 원하는 한 장면을 찍기 위해 수시간씩 서성거리며 기다리기도 한다. 주위 사람들은 부러워하기도 하고, 밥벌이는 되나며 걱정하기도 한다. 본서 <슈퍼라이터>는 그런 여행 작가들이 쓴 여행 서적 그 뒷면의 얘기이다.

 

글 쓰는 걸 그리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여행 작가 같은 일도 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할 수 있듯이 업으로 하는 일인 이상 '해보면 좋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 여행 작가이다. 대부분의 여행 작가들의 주 수입원은 각종 잡지나 홍보물에 들어가는 기사 고료이며, 여행 서적 인세는 작은 일부일 뿐이다. 한마디로 한비야 같이 대박 나는 경우는 극히 일부의 얘기뿐이라는 것.

 

한 권의 여행서적을 내기 위해 여행지에서 쉼 없이 메모하고, 같은 건물을 여러 방식으로 수십장씩 사진을 찍고, 업무 협조 공문을 흔들며 촬영 섭외를 하고, 그리고 운이 없으면 밤새 숙소 침대에서 끙끙 대며 앓아야 한다. 게다가 해외여행은 더 이상 신기한 일이 아니고, 여행 서적은 서점에 넘쳐난다. 이제 여행 서적도 눈에 띄이지 않으면, 특이하지 않으면 독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었으니, 어디 갔다 왔네 뭘 먹었네 하는 얘기는 더 이상 안 통한다는 얘기다. 결국 자신의 시각을 날카롭게 계속 벼릴 수 있는 여행 작가만이 롱런할 수 있는 것이다.

 

정년은 없다. 집 밖에 나갈 체력만 있다면 할 수 있는 일이다. 젋은 친구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은퇴의 명분이 될 수는 없다. 서울에서 가까운 남한산성을 가서도 훌륭한 글을 쓸 수 있고 아파트 화단에 앉아서도 새로운 것을 찾아낼 수 있다. 작가적 능력은 나이와 상관없다.

 

비단 글을 쓰는 일에서만이 아니라, 일신우일신 할 수 있다면 나이 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11.01.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