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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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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말 그대로 제목 그대로 요시다 타이치씨가 유품 정리를 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책은 여러가지 사인 고인의 가족 또는 친척들이 고인에 대한 여러가지 반응들로 여러가지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나만에 생각일 수 있겠다만..) 이 책은 누구한테나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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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말 그대로 제목 그대로 요시다 타이치씨가 유품 정리를 하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이책은 여러가지 사인 고인의 가족 또는 친척들이 고인에 대한 여러가지 반응들로 여러가지 감정들을 불러일으킨다.

(나만에 생각일 수 있겠다만..)

이 책은 누구한테나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z******g 2010.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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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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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을 정리하는 직업.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는 직업이다. 그리고 누가 선뜻 그런 직업을 갖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죽어 염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아 이제는 그런일을 직업으로 갖는 사람이 별로 없는것 같다. 죽음을 맞이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하는 것도 슬픔이지만 고독사나, 자살, 살인등의 죽음은 주위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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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을 정리하는 직업.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는 직업이다. 그리고 누가 선뜻 그런 직업을 갖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죽어 염을 하는 것도 쉽지 않아 이제는 그런일을 직업으로 갖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죽음을 맞이하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하는 것도 슬픔이지만 고독사나, 자살, 살인등의 죽음은 주위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뿐 아니라 망자에 대한 추억마져도 갖어가 버리는것 같다. 
혹자는 책의 표현이 너무 적나라하여 읽기 거북했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나는 책을 읽는
동안 별 무리없이 읽어 냈다. 삶과 죽음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었을까?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처음 죽은 사람을 본 것은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부산으로 기차여행을 하던 
어느 겨울날, 기차역 바닥에 누워 거적을 뒤집어 쓰고 있는 죽음이었다. 젊은 남자가 기차에서 장난을 
치다가 떨어져 죽었다는 것이었다. 그때의 모습은 한동안 나의 머리에 남아 두려움이 되었었지만 
시간이 지나고 여러죽음을 접하고 듣다보니 이제는 인생의 허무함마저 느끼게 한다. 

아마도 유품을 정리하다보면 지저분하고 역겹다는 생각보다는 망자가 불쌍하고, 살아 있는 사람들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 같다. 요시다 타이치 또한 이런 생각으로 유품을 정리하고 망자의 죽음을
그리고 유족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일게다. 
인간의 죽음. 그리고 그가 생전 사용하던 모든 물건들. 그것이 유품이 되는날 나의 모습은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 잠시 생각해 본다.  사람에게 있어 외로움은 가장 큰 아픔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렇게 아품을 
갖고 세상을 떠난 어르신들을 모습을 보면서 그리고 어느 부자 아들이 죽으며 남겨 놓은 유산 때문에
유족들이 곤경에 처한 이야기를 들으면 저자의 말대로 죽음 본인 혼자만의 죽음이 아닌 남겨진 가족의
마음까지 죽게하는 것이기에 할 수만 있다면 아름다운 죽음을 맞이해야 하지 않을까한다.

때로는 너무 사실적이라 온몸이 스멀 거리는 것 같지만 그들 죽음 하나 하나를 생각하면 나의 삶은 
바로 가고 있는 것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죽음뒤에 치루어지는 많은 일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리가 맞이해야 하는 죽음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비위가 약하거라 지나친 
상상력을 갖은 분이라면 읽기를 권하고 싶지 않지만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죽은 남겨진 나의 물건들이
어떻게 처리되는가 궁금하다면 읽어 보기를 권한다.
p****9 2009.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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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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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유품정리사 - 혼자 사는 사람이 죽었을 때 유족을 대신해서 고인의 물건과 집 정리를 맡아서 처리하는 전문업자. 고독사(孤獨死)=혼자 사는 사람이 자기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는 경우다. 고독사 사망자의 대부분은 독거노인들이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선 1970년대부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다다미 - [명사] 마루방에 까는 일본식 돗자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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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유품정리사 - 혼자 사는 사람이 죽었을 때 유족을 대신해서 고인의 물건과 집 정리를 맡아서 처리하는 전문업자.


고독사(孤獨死)=혼자 사는 사람이 자기 집에서 아무도 모르게 죽는 경우다. 고독사 사망자의 대부분은 독거노인들이다. 고령화가 심각한 일본에선 1970년대부터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다다미 - [명사] 마루방에 까는 일본식 돗자리. 속에 짚을 5cm가량의 두께로 넣고, 위에 돗자리를 씌워 꿰맨 것으로, 보통 너비 석 자에 길이 여섯 자 정도의 직사각형 모양으로 만든다.


요시다 타이치의 유품정리이은 보았다는 자신의 직업인 유품정리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적은 책이다. 아직 한국에는 조금 생소한 단어이지만 초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에서는 꽤 잘 알려져 있는 직업이라고 한다.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 같이 유품정리사는 흔히 고독사를 한 이들을 시신과 그들을 유품, 현장을 정리하는 직업을 이야기 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엄청난 인내력과 용기가 필요한 직업이다. 특수한 직업인만큼 사건 사고도 많고 할 이야기도 많은가 보다.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충격적이어서 이 이야기들이 꿈에 나타날까 두렵다.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 사회가 만들어낸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고독사이다. 특히 일본의 인구 비례는 역피라미드형이다. 초고령 사회가 만들어 지면서 소외받는 노인계층이 제일 문제이다. 또한 각박해진 사회분위기가 은둔형 외톨이를 만들어 그들의 죽음 또한 고독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직 한국에는 이러한 사건이 간간히 일어나지만 멀지 않았다는 것을 세삼 느끼게 된다. 또한 젊은이들의 자살과 어이없는 살인의 현장에도 여지없이 그들이 투입되곤 한다. 죽음이 있는 현장은 언제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품정리사 요시다 타이치.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한 여러 이야기 중에 가장 인상 깊은 마흔여섯 개의 이야기를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내용들은 실로 놀라워 심장이 약한 노약자 및 어린이 임신부는 웬만해서 읽지 않을게 좋지 않을까 한다. 보통 고독사의 발견은 굉장한 시취 때문에 발견한다. 특히 일본은 독거인을 위한 맨션이 발달한 나라인데 가족, 친지, 이웃의 무관심이 그들이 죽었는지 몇 주가 지나도록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다 시신이 섞으면 특유의 시취를 내 뿜어 내는데 그로 인해서 주위의 이웃들을 발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시취를 견디며, 엄청난 구더기 밭을 치우는 일이며 일반인들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의 현장에서 투입되는 유품 정리사. 그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


죽음. 그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마련이다. 하지만 마지막을 어떻게 맞이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마흔여섯개중 거의 모든 케이스는 고독사이다. 자신에게 찾아온 죽음을 그렇게 외롭고 쓸쓸하게 맞이해야 했던 망자들. 그러한 망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자 했던 저자. 때로는 알고 싶지 않은 비밀스러운 일들도 알게 되고, 때로는 죽음 그보다 더한 아픔을 느껴야 하는 유품정리사. 매일 같이 되풀이 되는 엄청난 시신들과의 전쟁. 죽음 이후 마지막을 목격하는 그들의 직업은 아프고 슬픔을 간직한, 하지만 망자를 편히 보내드릴 수 있다는 보람. 그들이 느끼는 고통도 크지만 그들이 받는 보람도 크리라 생각한다.


"유품정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도와주는 일, 합동공양은 살림살이의 장례를 도와주는 일."(P190)


그렇다. 그들은 망자들을 천국으로 이사 가는데 도움을 주는 도움사이다. 이러한 직업 굉장히 보람 있으리라 생각한다. 실제로 저자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어느 누구나 죽음을 맞이하겠지만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잘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홀로 죽어 몇 주가 지났는데도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다면, 죽어서도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서로의 대한 사랑을 잃어버린 요즘, 유품 정리사는 마지막 남은 사랑을 정리하고 배송하는 특수한 임무를 가졌다고 생가하면 좋겠다. 유품 정리사 그들이 겪고 있는 모든 일들이 남의 일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것은 당장 나에게 또는 나의 주위의 사람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작지만 서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관계를 유지한다면, 앞으로 죽음을 택하는 이들은 없을 꺼라 생각한다.

g******4 2009.09.28.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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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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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일본 최초의 '유품 정리인'인 요시다 다이치 는 저자는 망연자실해 있는 유족들을 대신해, 죽음의 현장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그간 현장에서 일하면서 목격한  고독사의 현장에서 발견한 수많은 사연과 애환이 담긴 여러 죽음과 그로 인한 여러 가족들의 모습들, 그리고 여러 사연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일기처럼 하나하나 게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낸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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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제목의 책을 만났다. 일본 최초의 '유품 정리인'인 요시다 다이치 는 저자는 망연자실해 있는 유족들을 대신해, 죽음의 현장을 정리하는 일을 한다. 그간 현장에서 일하면서 목격한  고독사의 현장에서 발견한 수많은 사연과 애환이 담긴 여러 죽음과 그로 인한 여러 가족들의 모습들, 그리고 여러 사연들을 자신의 블로그에 일기처럼 하나하나 게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낸것으로

모두 46가지의 에피소드를 에세이 형태로 담어냈다.

 

이 책을 통해서 처음으로 만나게 된 '유품 정리인'이란 용어는 생소한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유품은 고인을 그리게되는 물건이므로 정리한다는것이 가슴아픈 일이지만 후손들이 유품을 정리하면서 고인의 생전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도 될 수 있다 .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저자 는 사망자의 유족들이 유품 정리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2002년 최초의 '유품정리사'가 됐고 또한 그는 현재 일본 최초의 유품정리전문회사 Keepers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이  회사가 하는일은 현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시취(屍臭)를 없애며, 유족의 뜻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제외한 나머지는 기부품, 소각품, 폐기품, 등으로 분리 배출하는데 이때 매각, 청소, 리모델링 등은 당사와 맺은 상세계약에 따라 진행된다고 한다.

 

불과 한 층 아래 살던 아버지의 죽음을 한 달 이상이나 알지 못했던 아들의 이야기나, 의절한 채 지내던 딸이 방화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리는 아버지 등 책에 실린 죽음은 자살에서 살인까지 다양하다. 첫 내용부터 내용을 읽을때는 구더기가 득실거리는 죽음의 현장묘사 등에서 기분나쁜 느낌이 날 정도의 유쾌하지 않은 내용도 적나라하게 포함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지켜보는 사람 하나 없이 홀로 생을 마감하고 시체마저 뒤늦게 발견되는 죽음인 '고독사’에 눈길이 갔다.  이런 고독사로  몇 년 동안이나 사체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지금까지도 많았다. 사실 고독사는 독거노인, 노숙자 등 현대 도시문명의 그늘과 아픔이 짙게 배어있는 죽음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빨리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도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는 93만명, 그 중 17만명이 독거노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독사에 대한 보도를 심심챦게 만나게 된 지금상황은 이제 무관심과 소외로 인한 죽음에 대한 외면은 이제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로 다가왔다. 근대도시생활의 맹점으로 부각 된 고독사. 인간관계를 번거롭게 생각하는 젊은 층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고독사는 독거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령화 사회가 진행되고 있기에 앞으로도 사랑이 결여된 사회분위기속에서는  이런 사건은 계속 일어날것 같은 걱정이 앞선다.

k****0 2009.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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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유품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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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정리인- 처음 들어보는 직업이었다. 죽은 사람의 물건을 정리하거나. 시취(시체의 냄새)를 없애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유품 정리인 이라고 한다.   고독사.. 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방에서 홀로 죽었을때, 그들이 발견되기까지는 바로 당일이 될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 될수도 있다. 그들은 자살이나 타살이나 또는 어떤 이유로 홀로 외롭게 죽어가고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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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 정리인- 처음 들어보는 직업이었다.

죽은 사람의 물건을 정리하거나. 시취(시체의 냄새)를 없애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유품 정리인 이라고 한다.

 

고독사.. 노인이나 혼자 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방에서 홀로 죽었을때, 그들이 발견되기까지는 바로 당일이 될수도 있지만 그 이상이 될수도 있다. 그들은 자살이나 타살이나 또는 어떤 이유로 홀로 외롭게 죽어가고 그들의 시취는 가구와 등등 유품에 배인다.

 

저자인 요시다 타이치는 일본에서 유품정리인으로서 사업을 하시는 분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일을 의뢰받고 있고, 이 책을 옮긴 역자이신 김석중 씨는 그와 의형제를 맺었고 그의 도움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유품정리인을 설립하였다.

 

유품정리인. 꽤나 괜찮은 일 같았다. 어떻게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의 남은 물건을 정리한다는거.. 생각해 보면 꺼릴수도 있겠으나. 그것을 의뢰하는 가족이나 타인의 입장에서는 꽤나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책을 읽으면서 들었는데, 이 책은 요시다 타이치 씨가 의뢰인들로부터 의뢰를 받고 집을 직접 찾아가 시체의 시취나 그들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생긴 일들 46편을 담고 있다.

 

이 46편의 이야기들속의 의뢰 중 약 60%가 가족과는 따로 나와 홀로 사는 사람들의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저자 타이치 씨는 사람이 죽은 후 시체가 몇개월이 지난 후 발견하기도 하였다. 엄청난 시취냄새와 자살이나 타살에 의할땐 또 방 곳곳에 묻어 있는 핏자국들. 어떤 의뢰한 가족들은 유품은 아무것도 필요 없으니 그냥 처리해달라고만 하는 난감한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특별하고 꺼릴수도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를 비롯해서 이 회사 사람들은 그 일에 특별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한다고 한다. 말하자면 꼬마아이가 말했던 것처럼 '천국으로 이사를 도와주는 사람' 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혼자 사는 독거노인들의 문제가 시급하다고 타이치 씨는 언급한다.

 

같은 건물에 살면서도 바로 아래층의 자신의 아버지의 죽음을 한달동안이나 몰랐던 아들. 어린 아들의 자살. 캄캄한 어둠 속 시체 때문에 생긴 구더기와의 혈투. 자신의 아내를  죽여놓고 떳떳하게 의뢰를 부탁한 남편. 부자였지만, 그 누구보다 고독하게 살았던 할머니의 죽음.

 

유품을 정리할 상황이 못되는 사람들... 그들에게 이런 유품정리사들의 일들은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죽음은 우리에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까이 있음을.. 금방 읽은 책이었다. 좀 이와 비슷한 다른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과 함께. 책장을 덮었다.

 

 

 

아무리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던 죽음이라 하더라도 죽음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생활리듬을 깨뜨리고 정신적, 육체적인 균형을 무너뜨린다. 장례를 마치고 49제나 1주기까지 기다려서 유품정리를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p.97)

 

우리들이 운반하는 물건은 말 그대로 '물건'이지만 그것들은 단순한 물체를 넘어선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 중에서도 고인이 남겨 놓은 '유품'은 한 사람의 인간이 살아온 증거이고, 또한 인생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p.171)

 

t****6 2009.09.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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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이 던지는 생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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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 최초의 유품정리인이 자신이 목격한 죽음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이다. 국내에는 아직 일본과 같은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업이 없어서 생소하게 느껴지는 바가 없지 않지만,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의 죽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세상에 사연없는 죽음은 없다는 것도. 자살, 고독사, 살인...... 나와는 멀리 있는 일처럼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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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일본 최초의 유품정리인이 자신이 목격한 죽음을 솔직하게 써내려간 에세이이다. 국내에는 아직 일본과 같은 '유품정리인'이라는 직업이 없어서 생소하게 느껴지는 바가 없지 않지만,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의 죽음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세상에 사연없는 죽음은 없다는 것도. 자살, 고독사, 살인...... 나와는 멀리 있는 일처럼 느껴지면서도 대개 젊은 히키코모리의 죽음이나 현실의 절망에 빠진 사람의 충동적인 자살이 다루어지는 것을 보며, 주변에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를 접하는 것처럼 감정의 이입을 느끼기도 했다. 

 근 몇년 사이 한국 사회에 '자살'이라는 말이 더 이상 놀랍지 않게 들려오는 현상, 몇몇 유명인들의 죽음을 겪으면서 '자살'이라는 말이 가지는 무게가 다소 가벼워졌다는 사실이 참 아쉬웠다. 근래 몇십년을 통틀어 이토록 대중들의 입에 '죽음'이라는 단어가 쉽게 오르내린 적이 또 있었던가. 이 책은 내게 죽음이라는 무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다.  

     

p*******i 2009.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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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을 필요로 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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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벌거숭이로 태어난다. 자신의 몸 외에는 무엇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죽을 때는 다르다. 죽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반드시 무엇이든 물건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다. p. 4   그렇지만 책을 읽어보면 비단 물건만을 남기고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저자 요시다 타이치가 설립한 일본 최초의 유품정리회사 Keepers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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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모두 벌거숭이로 태어난다. 자신의 몸 외에는 무엇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렇지만 죽을 때는 다르다. 죽는 방법은 천차만별이다. 그리고 많고 적음의 차이는 있지만 반드시 무엇이든 물건을 이 세상에 남기고 간다. p. 4

 

그렇지만 책을 읽어보면 비단 물건만을 남기고 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저자 요시다 타이치가 설립한 일본 최초의 유품정리회사 Keepers에 접수되는 의뢰의 대부분은 사후 며칠에서 몇 개월 후에나 발견되는 고독사(孤獨死), 자살, 살인 현장 등의 유품 정리가 차지한다. 그런 현장은 시취(屍臭)로 진동하고 구더기가 들끓는다. 그것 또한 고인의 흔적이다. 유품은 청소와 탈취작업이 끝난 후에야 정리할 수 있다. 때로는 그 과정에서 살아서는 숨겼으나 죽어서는 숨기지 못한 개인사가 드러난다. 그리고 이러한 죽음을 마주하는 유족의 태도 또한 각양각색이다. 평소 연락하고 지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망자의 친형이 있는가하면 얼굴도 비치지 않으며 유품을 모조리 폐기처분 할 것을 요청하는 아들도 있다.

 

이 책은 4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에피소드는 길어봐야 서너 페이지를 넘지 않는다. 저자는 다만 과장 없이 직업적으로서술할 뿐이다. 그렇게 쓰인 책을 읽다 보면 죽음이 그렇게 현실적일 수가 없다. 저자의 말마따나 죽음이란 “‘죽으면 죽는 것이지. 그 후에 들이 되고 신이 되어······.’ 이렇게 끝나는 문제가 아니다” (p. 192)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남는 사람이 있고 뒤처리할 사람이 있다. 우울한 독자라도 에피소드 몇 개만 읽으면 자살에 대한 감상 같은 건 확 달아나버릴 정도다. 독거노인, NEET, 성도착자 등 하나하나가 비일상적인 이야기지만 책 속에서는 그것들이 마치 일상인 양 되풀이되는 패턴이라는 것이 놀랍다. 각각의 에피소드 말미에 저자가 남기는 짤막한 소회에서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의 죽음에 대한 아쉬움이 짙게 묻어난다. 소위 무연사회(無緣社會)에 대한 경험적 비판인 셈이다.

 

고인(故人)이 남겨 놓은 유품은 한 사람의 인간이 살아온 증거이고, 또한 인생 그 자체가 아닐까 싶다. p. 191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이 아니라 유품을 남긴다. 유품정리인이 현장에서 본 것은 그런 죽음의 그림자다. 원래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여 맞는 정상적인 죽음이라면 유품의 관리는 가족들이 손수 해낼 수 있는 일이다. ‘유품정리인이라는 저자의 직업이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건 그런 이유다.

c***k 201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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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죽음, 그리고 죽은 자는 모르는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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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ebs 지식e "무연사회"편. '고독사'라는 주제의 짧은 다큐멘터리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은 얇다. 일본 제1호 '유품정리인'인 저자가 자신이 경험한 유품정리사례를 서너 페이지 정도의 짤은 분량으로 쓴 것을 모아놓은 책이다. 일본작품인 만큼, 글도 간결하고.   정말 수십가지의 죽음의 사례가 등장한다. 자살, 자연사, 피살(살해당한 방법도 여러가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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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ebs 지식e "무연사회"편.

'고독사'라는 주제의 짧은 다큐멘터리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책은 얇다.

일본 제1호 '유품정리인'인 저자가 자신이 경험한 유품정리사례를 서너 페이지 정도의 짤은 분량으로 쓴 것을 모아놓은 책이다.

일본작품인 만큼, 글도 간결하고.

 

정말 수십가지의 죽음의 사례가 등장한다.

자살, 자연사, 피살(살해당한 방법도 여러가지) 등등.

그리고 죽은 자는 알 수 없는, 그 이후에 벌어진 여러가지 상황들.

유품 수령을 거절하는 유족, 자식의 죽음에 분노하는 사람, 아내는 살해하고 태연히 농담따먹기를 하는 남편.

특히 이 책은 일본내에서 '고독사'라는 사회적인 문제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사례 중 하나가, 이웃집에 냄새가 나서 가보았더니 혼자서 죽어있더라- 라는 것이기 때문이다(가까운 곳에 가족이 있어도 자주 드나들지 않아 결국 고독사하는 사례도 있었다).

 

그래도 이 책은 뭐, 청승맞은 그런 종류의 책은 아니다.

모든 사례가 슬프거나 씁쓸한 감을 남기는 것만도 아니고, 좀 짠한 이야기라도 하더라도, 이 책의 분량이나 문체상 그렇게 슬프게 느껴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좀 냉정한 관찰자가 된 느낌이다)

 

이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있구나- 하는 정도.

결혼은 꼭 해야겠다...라는 위기의식을 좀 가지게는 하지만;;;;

 

 

YES마니아 : 로얄 e******3 201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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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 생소한 직업이다. 장의사의 포괄적인 범위내에서 활동하는 시체를 씻기고 염을 하는 세분화된 염시인과 비슷한 맥락의 직업인 듯 하다. 책의 내용으로 보면 단순히 고인이 남긴 유품정리에 끝나지 않고, 시체소독 주변정리까지 다 하는 걸로 나온다.   유품정리를 통해 사람의 따뜻함을 살리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는 저자는 고인들의 유품정리일을 하러 다니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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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정리인??

생소한 직업이다.

장의사의 포괄적인 범위내에서 활동하는 시체를 씻기고 염을 하는 세분화된 염시인과 비슷한 맥락의 직업인 듯 하다.

책의 내용으로 보면 단순히 고인이 남긴 유품정리에 끝나지 않고, 시체소독 주변정리까지 다 하는 걸로 나온다.

 

유품정리를 통해 사람의 따뜻함을 살리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는 저자는 고인들의 유품정리일을 하러 다니는 동안

보고 느낀 걸을 책으로 묶었다.

부랑자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면 어떤 이유로든 생을 다했을 때 그 사후의 처리는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가 담당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던 나에게 멀쩡히 가족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품정리인의 손을 빌어

일을 수습한다는게 잘 이해가 되질 않았다.

사례들을 보면 시신의 훼손정도가 심해 (특히, 고독사가 제일 많이 거론된 것이 가슴 아팠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많긴 했지만 충분히 가족끼리 해결할 수있는 일이었음에 유품정리인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아 으아스러웠다.

살아오면서 쌓인 많은 일들로 인한 이유가 있겠지만, 사람으로서 가는 마지막 길을 조금의 애정없이  전혀 모르는

누군가의 손에 맡겨버리는 세상에 대한 비정이 안타까웠다.

 

그러나,

소개된 유품정리인의 담담한 얘기들을 읽으면서 비록 낯선 사람이고 직업적인 소명으로 일을 하긴하지만,

'천국으로의 이사'를 돕는 그들의 마음과 손길에 따뜻함이 베어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되기도 했다.

돌발된 상황에 벌어진 피의 냄새와 무관심으로 인해 방치된 사체의 묵은 냄새들 속을 헤집으며

그들이 살아온 체취가 담긴 유품들을 정리하고 가는 길을 따뜻하게 도우는 유품정리인의 소회를

읽으며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의 날을 준비하며 살아야 겠다는 잊기 쉬운

깨달음을 되새기게 되었다.

 

참혹하거나 비 상식적인 일화들이 많아 설마..싶기도 했지만,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었음을

관심이 없어 보지 못하고 귀 기울이지 못해 듣지 못하고 살지 않았나하는 반성이 일었다.

특히,

저자가 강조한 것도 고독사에 대한 관심이었어는데..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어쩌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앞으로 더 심각해 질 문제가 아닐까..싶다.

 

리얼 드라마나 형사 24시에 소개될 내용이 많았지만, 이런저런 사건의 전말은 요약하고  유품정리인의 시선으로 본

고인의 삶과 남겨진 사람들이 보인 자세에서 반성하고 고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려 한 책이었다.

 

아직은 흔하게 들을 수있는 직업이 아니지만,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일본과 같은 명의의 회사를 차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로 봐선 언젠가는 유품정리인의 도움으로 우리도 삶을 정리하는 사례들이 씁쓸하지만 나올 듯하다.

유품정리인의 말하고자하는 이면에는 살아있을 때 삶을 따뜻하게 잘 가꾸어가면 마지막 또한 그리 쓸쓸하지는 않으리라는

의미가 함축되어 읽힌다.

 

책을 읽는 내내 경악의시간만큼  반성의 시간도 길었다.

a********3 2009.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죽음은 혼자만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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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가 죽는다. 이 말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지만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나이가 조금 들면서 주위에서 여러 부고를 받고 장례식장을 가게 되는 일이 많아지게 되고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이 돌가가신 이유와 나이, 조금 더 나아가자면 어떻게 살았나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대개 3일장이니 돌아가신 후 3일내에 장례를 치르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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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가 죽는다. 이 말에 토를 다는 사람은 없지만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사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나이가 조금 들면서 주위에서 여러 부고를 받고 장례식장을 가게 되는 일이 많아지게 되고

장례식장에 가면 고인이 돌가가신 이유와 나이, 조금 더 나아가자면 어떻게 살았나 하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대개 3일장이니 돌아가신 후 3일내에 장례를 치르고 삼우제정도만 지내면 고인에 대한 기본적인 도리를

다 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 그럴까?

남은 가족들은 장례를 치른 후 고인의 유품을 정리할 때 참으로 여러가지가 생각이 난다.

이 것은 고인이 아끼던 건데...이 것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나 등등..

 

게다가 고인이 우리네가 일상에서 겪는 병원에서의 죽음이나 가족과 함께 살던 상황에서 불의의 사고로 인한 죽음일

경우에는 그렇게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고인이 홀로 외로이 살다가  고독사를 한다던가 따로 떨어져 살다가 죽은 경우에는

유족이 치루어야 할 일이 장례만이 아닌 여러가지가 있게된다.

 

이 책은 운송일을 하다가 시체가 있던 방을 정리하여 고인의 유족에게 유품을 정리하던 일로 업무를 바꾸게 되어

일본유일의 유품정리회사를 운영하는 저자가 그 동안 겪은 일중 46가지의 사례를 담담히 기술한 내용으로 되어 있다.

 

많은 경우가 혼자 외로이 살다가 죽은 지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반년이 지나 발견된 시신을 장례업자가 처리(?) 한 후

그 시신이 있었던 방과 집을 정리하는 과정을 꼼꼼하게 기록한 책이다.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이 갖는 특수성으로 인해 '고독사' 문제를 일본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고

저자는 지금도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하고 있다.

 

또한 ,

"그대로 아주 잠깐이라도 좋으니 말을 걸어 보기 바란다. 잠깐의 대화가 실마리가 되어 살 수 있는 희망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며 자살자나 독거노인의 외로운 죽음에 유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간적 도리를 가슴깊이 이야기 한다.

 

그리하여 누구나 죽는 인간이기에,인간의 죽음에 차별이 없기에 가까운 사람에 대한 배려가 결국 자신에 대한

배려 -후에 남은자의 고통을 간직하기 보다는 함께 하였다는 스스로의 위안을 위해서라도 - 가 된다고 이야기 한다.

 

당장 한동안 연락을 하지 않았던 부모님이아 형제들에게 전화 한 통이라도 좋으니 안부를 전하는 것이 어떨까하는

안타까운 마음의 토로도 함께 이야기 한다.

 

유품정리는 천국으로의 이사를 도와주는 일로 저자가 하는 일을 정리하면서 ,살아 있는 동안, 살아가면서

빈몸으로 태어났지만 많은 이야기를 남기고 가는 인생도 함께 이야기 하여 가슴 뭉클하게 만든다.

 

죽음이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책이다.

s***4 2009.09.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