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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내 동생이 고릴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말 안 듣고 속상하게 구니 그렇게 표현 한 듯 싶은 “내 동생은 고릴라”. 동생이 있는 분들은 어린 시절 많이 겪어봤을 일들이 촤라락 책장을 넘길 때마다 펼쳐진다. 여기저기 사고친 흔적들의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고리라 옷을 입혀 놓은 듯한 동생의 그림은 너무나 귀엽다. 하지만 아이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욕심도 많아서 자기 것들을 빼앗으려고 하는 동생이 밉다. 자신이 가장 아끼는 보물 상자마저 동생이 빼앗으려 들자 결국 화가 난 나머지 내다버리라고, 다시는 못 오게 내쫓아버리라고 해버린다. 하지만 동생이 없으면 못하는 게 많다. 소꿉놀이도 인형놀이도 혼자 하면 재미가 없으니 말이다. 동생 때문에 속상한 큰 아이의 마음이 잘 묘사되어 있는 책이었다. 엄마 아빠는 동생 편만 드는 것 같고, 동생 때문에 집안은 지저분해 지고, 자기 것들은 모두 빼앗아가 버리고… 그래서 너무 밉지만 막상 엄마에게 혼이 나 울고 있는 동생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도 들고 동생이랑 같이 놀던 생각도 떠올라 이번 한번만 봐주자~는 마음이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큰 아이의 마음. 동생을 가진 아이에게 보여주면 좋은 듯한 책이다. 당장에 밉고 화나는 마음이 있을지라도 결국 자신의 동생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주고 동생이 있어서 좋기도 하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니 말이다. 그리고 엄마 아빠도 큰 아이에게 조금 더 신경 써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부모님에게 들게 해주기도 하는 책이니 형제나 자매를 둔 부모님들께서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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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집 김장하는 날>의 그림을 그렸던 방정화 작가의 새로운 그림책이다. 그림이 무척 재미있고, 기발하다. 중간중간 사진으로 등장하는 장난감, 생활용품들이 있는데 삽화와 잘 어울려서 이질감 따위를 느낄수도 없다. 어머나 이런곳에 숨어 있었네 하며 숨은그림찾기 하는 심정으로 찾아보곤 했다.
5살난 우리 큰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아주 잘 표현했다. 우리집 사고뭉치 똥강아지는 2살인데, 큰아이는 늘 "안돼"를 입에 달고 산다. 그래서일까 이책을 읽어주면 한번 더 읽자고 하며 무척 공감하는 눈치이다.
엄마, 이제 다 알았지? 고릴라 내다 버려. 다시는 못 오게 내쫓아 버리라고요!
동생이 있는 아이라면 아마 모두 한번쯤은 생각했을 것이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엄마도 장난감도 모두 제차지였는데, 이제는 모두 양보해야 하는 상황이 쉽게 이해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첫아이의 심정을 아주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렸다.
그동안 마음 속에 눌러왔던 감정들을 책을 통해 맘껏 표출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될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들을 인정해주고 토닥거려주면 동생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들이 샘솟지 않을까 싶다. 때로는 귀찮을때도 있지만 귀여운 동생이라는 것을 깨닫을 것이다.
새로 태어난 동생을 질투하고 괴롭히는 동생타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늘 동생에게 양보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부모에게 받아서 스트레스를 받던 첫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동생때문에 고민인 세상의 모든 첫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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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궁금해요]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그런데도 엄마 아빠는 동생이 고릴라라는 걸 왜 모르실까요? 그런데 고릴라가 없으면 재미없을것 같아요..
[윤후맘 이야기]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에서 주인공은 사고뭉치 동생을 고릴라에 비유합니다 말썽쟁이 동생때문에 가끔은 고릴라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동생이 있어 느끼는 즐거움도 크기에..
그동안 어린 동생을 둔 형이나 누나의 마음을 담은 그림책을 여러권 보아왔지만 그런데..곧 둘째 출산을 앞두고 만난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는 몇달 후 첫째 아이가 동생의 탄생과 함께 심리적으로 겪게 될 그림 하나하나..이야기 하나하나에 눈과 귀를 기울이게 하더군요 음..동생을 둔 아이들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봄직한 이야기에 이제 27개월인 우리 윤후는요.. 전같으면 여기저기 체험공연도 즐기고..친구들도 만나고.. '툭'하면 "아가가 아야해요" "엄마가 넘 아파요"란 핑계거리만 잔뜩 늘어놓으며 사실..둘째를 낳기도 전에 첫째 아이에게 소홀해질대로 소홀해진 나쁜엄마는 하.지.만. 동화를 통해 첫째아이의 마음을 미리 읽으며 윤후야..엄마는 엄마뱃속에 있는 네 여동생 짱아가 그러기 위해선 엄마와 아빠의 노력이 가장 마니 필요하겠지 언제나..엄마아빠는 윤후 널 세상에서 가장 마니 사랑한다는거 잊지 말기야..약속*^^* |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미세기]- 동생이야기를 재미나게 표현한 책![]() 내년쯤 우리 아이 동생이 생기면... 정말 동생에 대한 수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겠지요. 지금은 동생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고 즐거운데... 그때되면 정말 동생이 싫고, 동생이 얄밉고,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것은 모조리 독차지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우리 아이를 위해...먼저 집어들어준책...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 정말 책에서도 너무 상큼 발랄할정도로 내동생은 천방지축어디로 날뛸지 모르고, 거기다 하나 마음에 드는 구석도 없고, 사고뭉치로 보이기만 하는... 왜 내동생을 고릴라로 표현했는지...정말 괴물같이 커다란 고릴라상에 어디 하나 탐탁지 않으니... 내가 맘에 들기는 커녕 싫기만 한...내동생... ![]() 그림에서도 너무 표현감있고 거기다 미세기의 따스한 색상감으로 그림책이 주는 특별한 스케치에 정말 따스하면서 잔잔한 감동으로 내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 충분했답니다. 거기다 동생을 관찰자의 눈으로 비춰진 내동생의 모습을... 하나 하나 들춰내면서 내 아이도 어쩌면 이런 심정이겠지 하면서 큰 아이 마음을 읽어주기에 참좋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아하~ 그래서 보근이가 속상하구나 하면서 보듬어주기에 좋은... 거기다 그림책을 통해서 또하나의 즐거움은 산뜻한 글씨체와 함께 글도 간단하면서 내 아이의 마음과 함께 비춰보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책이었답니다. 요즘은 워낙에 말도 많고 질문도 많지만, 왜 속상하고 왜 그런지... 시무룩한 표정에서도 마음을 읽어줄수 있는 엄마로~ 아이와 함께 엄마도 함께 읽고 공감어린 눈빛으로 이야기해주면 좋은책을 만났어요. 동생에 관한 책을 한두권 접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지만. 오랫만에 미세기에서 우리 나라 창작그림책이 나와 어찌나 반갑던지... 미세기하면 외국나라 작가들이 많이 나오지만 오랫만에 정말 우리 순 창작그림책을 본듯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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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빨래통 속에 들어가 있는 조그만 고릴라가 보입니다. 동생에 관련된 책은 몇권 봤지만 동생을 진짜 고릴라로 그려놓은 책은 처음 봤답니다. ㅋ 울딸은 올들어 계속 동생이 있었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보자마자 꼭 갖고 싶다고 하더군요.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울딸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나이는 세 살이구요. 아무도 못 말리는 사고뭉치지요. 휴지로 장난치고, 벽에 낙서하고.. 그래도 사람처럼(?) 말도 하고 그림도 그릴 줄 알고, 함께 놀 수도 있지요. 하지만 항상 어디선가 말썽을 피우죠. 욕심도 엄청 많구요. 그런데도 엄마 아빠는 동생이 고릴라라는 것을 왜 모르실까요? 고릴라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꾸 웃음이 나더라구요. 아마 남동생이 생긴다면 울딸의 반응도 이렇지 않을까 하구요. 서윤이는 동생이 생기면 자기 장난감도 주고, 인형도 주고, 놀아준다고 했어요. 내년 봄이면 서윤이 동생이 태어나지요. 태명도 자기가 좋아하는 이름 '이쁘니'라고 지어주었죠. 그런데 이 책을 보더니 이 책이 넘 재밌다며 동생이 보면 안된다고 어딘가에 숨겨야 한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자기의 보물상자도 숨겨야 하고, 이것저것 숨기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동생이 태어나고 나면 이런저런 비슷한 사건들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그런 일들을 상상해보니 웃음이 납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그림책이어서 그런지 더 공감이 많이 가더라구요. 또 그림도 너무 재미있구요. 서윤이 고릴라인 동생 모습만 보다가 사진 액자속의 동생 모습을 보고는 다르다며 이상해 합니다. 동생이 진짜 고릴라인줄 알았나봐요. 말썽쟁이 동생을 꼭 끌어안고 자는 누나의 모습을 보니 참 좋네요. 저도 내년 봄에는 저런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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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느껴지는 재미와 코믹! 이 책을 정말 기다리고 기다렸지요! 아이에게 이 책은 상당한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물론 저희 아이에게는 아직 동생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동생이나 형의 개념을 넘어서 사촌형이랑 너무 나도 친한 아이이지요! 그래도 아이인지라 형과 자주 다툼을 일으키고 서로 서로 양보를 하다가도 왠지 고집을 피울때기 있어서요! 그 일로 혼이나는 경우가 많이있었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본 순간~ 아! 바로 이책이다 싶어서 아이에게 선물을 해주었답니다. 이 책의 내용은요! 누나는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사람들이 사는 세상을 잘 모르는 고릴라 같거든요. 하지만 누나가 더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엄마 아빠는 그걸 전혀 모르신다는 것입니다 어느 날, 누나가 아끼는 인형을 망가뜨린 동생을 엄마가 혼을 내게 되고, 누나는 하고 싶었던 말을 해 버립니다. "엄마, 고릴라 내다 버려!" 하면서 잘 놀다가도 뒤 돌아서면 말썽을 부리는 고릴라 동생, 누나와 동생은 화해를 할 수 있을까요? 아이가 책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것이 바로 동생이 고릴라라는 사실에 동감을 하는듯한 모습과 느낌이라는 것입니다 동생들이 아니 형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또 자신의 것을 다 망가뜨리고 말썽을 부린다는 사실에 이해를 하기 힘들어하고 그래도 자신을 야단치는 부모가 이해가 안되는 부면도 있고 그런 동생이나 형이 너무 얇밉기도 하고 하면서 일어나는 일이지요! 과연 둘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 아빠 그리고 자기뿐이었던 첫째 아이는 동생이 태어나면서 심리적 갈등을 겪습니다. 자기 자리가 빼앗긴 것 같기도 하고, 자신을 따라다니고 귀찮게 하고 말썽을 부리는 동생을 엄마 아빠가 사랑하는 모습에 질투심을 일으키기도 하지요. 누나는 동생을 고릴라에 비유하고, 엄마도 아빠도 동생이 고릴라인 걸 모른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합니다. 꾹꾹 담아 왔던 갈등은 고릴라를 멀리 밀림으로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풀어지지요. 집 안에서 흔히 듣는 "양보해" 라는 말에 지친 첫째 아이들은 쉽게 주인공 아이에게 공감하고, 고릴라 같은 동생을 함께 밀림으로 보내게 됩니다. 마음이 풀리고 나면 다른 시각으로 동생을 볼 수 있게 되지요. 그래도 함께 장난치고 놀 수 있는, 가끔은 귀여운 동생이라는 것을요 "그런데 고릴라가 없으면 숨바꼭질은 누구랑하지? 소꿉놀이랑 인형놀이도 혼자하면 재미없는데...." 하면서 동생을 한번만 봐줄래요 그래도 내 동생인걸요.하면서 이해를 해주는 누나 그렇지만..... 고릴라는 또 말썽을 피우내요
이 처럼 아이의 심리를 그대로 아니 제대로 표현하는 책이였답니다. 큰아이의 심정을 좀더 잘 이해할수 있도록 해주었구요! 그러면서 자신이 동생을 어떻게 생각하고 또 어떤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있지요 그 뿐 만 아니라 동생이니까! 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고 있답니다 아이가 동생이 되었든 형이 되었든 가족을 이해하고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게 해준 도서였어요 화려하고 경쾌한 그림은 재미를 더해주어요. 처음 책을 접하면서 큼직 큼직한 크기와 통통 튀는 이야기가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통해 즐겁고 경쾌하게 그려져있답니다 주인공과 주요 소품은 유화나 콜라주로 도드라지게 표현했고, 그 외 배경은 컴퓨터를 이용해 단순하게 채색했습니다. 선명한 색상과 만화 같은 과감한 구성은 쉽게 아이들의 시선을 끌구요 그림들이 코믹스런 그림들로 되어있어서 아이의 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약간은 과장된 표현들과 실제로 동생을 고릴라로 그려놓아서 처음에는 "엄마~ 얘는 고릴라 동생이야?" 하면서 물어보기도 하고 하더라구요 그런 아이에게 실질적으로 다가온 재미난 그림들과 익살스런 그림들이 눈에 들어오는 책이였어요 이야기를 한층 더 UP시켜주는 그림이 참 재미있었답니다. 이렇게 웃고 웃으면서 하나 하나 알아가는 "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 " 지금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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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는 동생이 진짜 고릴라인줄 알았어요. 동물(고릴라)을 동생삼아 지내는 누나의 이야기인가 보다 했는데, 그게 아니네요... 세살짜리 진짜 친동생인데, 누나는 동생을 고릴라라고 해요. 아무도 못 말리는 사고뭉치에, 온 집안을 뒤죽박죽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누나의 말은 잘 안 듣고 말썽만 피우는데다, 내 것을 몽땅 다 빼앗으려 하니 고릴라라고 할수 밖에요.... 그런데 엄마 아빠는 동생이 고릴라라는걸 몰라요, 내 마음도 몰라주는 엄마 아빠에게 서운할뿐 아니라 그런 고릴라 동생도 미워요. 그래서 고릴라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과연 내 바람대로 되었을까요?? 재미있네요. 사고뭉치에다 말썽쟁이이고, 욕심꾸러기인 동생을 고릴라라고 표현했다는 것이 말이죠. 생각해 보면 어린 동생이 생긴 아이들 입장에서는 말도 잘 못 알아듣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마음대로 하고 귀찮게 구는 동생들이 고릴라처럼 보일 수도 있을것 같아요. 말썽꾸러기 동생을 고릴라라고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어린 동생이 생긴 아이들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잘 그려내어, 비슷한 상황에 놓인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공감을 느낄수 있을듯 해요.
저 역시도 책을 보면서 참 많은 공감을 느꼈어요. 딱 저희집 모습이였거든요. 9살 누나와 4살 동생... 요즘은 좀 나아지긴 했지만, 작년까지는 누나가 고생(?)을 좀 많이 했죠~ 동생은 누나하는 거는 다 따라하려고 하고, 누나가 가진건 다 가지고 싶어 빼앗으니 누나 입장에서는 안 줄 수도 없고, 동생에게 주자니 아깝고 속상하고, 말썽만 피우고, 매번 어지르기만 한 동생이 예쁘게 보일리 없죠... 그러니 고릴라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ㅎㅎ 그러면서 큰 아이도 처음에는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한적도 있어요. 하지만 그때 뿐이고, 돌아서면 동생을 챙기고 또 막상 동생이 없으면 또 얼마나 찾는지 몰라요. 그런게 누나 동생 사이이고, 한 형제라는 거겠죠...
그래도 동생이 올해 4살이 되면서 조금 나아졌어요. 말을 좀 알아듣기 시작하니, 아무래도 대화도 되고, 누나의 말도 곧잘 듣거든요. 이 책의 고릴라 동생도 한살두살 나이를 더 먹고, 말을 배우게 되면, 누나 말을 잘 듣게 될 테고, 누나의 사랑스런 동생이 되어 줄수 있을것 같아요....ㅎㅎㅎ 말도 안 듣고, 말썽쟁이에 사고뭉치인 얄미운 동생때문에 화가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런 동생을 마냥 미워할수만은 없는 누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예쁜 그림책이네요. 동생이 생겨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어 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시간이 되면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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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동생이 없는 세희 동생이라는 개념도 잘 모를 것 같아요. 나중에 동생이 생긴다면 동생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게 될까?
[내 동생은 고릴라입니다]는 동생을 고릴라 모습으로 그려 재미를 더하고 있어요. 내용도 간결하고 동생이 있는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되어 있지요. 그림의 채색 또한 알록달록 예쁘고,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어 그림만 봐도 내용이 쏙쏙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아무도 못말리는 사고뭉치 3살 동생. 온 집안을 들쑤시고 다녀서 뒤죽박죽 엉망진창이 되지요. 그래도 심심하면 동생과 함께 놀 수 있어요. 잠시 눈을 떼면 말썽을 피우지만요. 욕심많은 동생은 언니의 것도 뺏으려고 해요. 이럴 때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동생이 없으면... 숨바꼭질, 소꿉놀이랑 인형놀이는 누구랑 하죠?? 한번만... 봐 줄래요. 내 동생인걸요.
같이 있으면 사고를 치고, 욕심을 부리는 동생이라서 힘들고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막상 동생이 없으면 심심할 것 같대요. 맞아요. 세희도 지금은 동생이 없기 때문에 동생 대신 엄마를 친구처럼, 언니처럼 의지하고 지내죠. 함께 놀고, 싸우고, 먹고, 자고, 외출하면서 말이죠. 엄마 역시 세희를 친구처럼, 동생처럼 여기며 지낸답니다. 너무 껌딱지가 되어 곁에 있으려고 하고, 놀아달라고 하고, 투정부리고, 컴퓨터 할 시간도 없게 만들지만 그래도 세희가 없으면 정말 심심하고 허전하지요. 늘 함께 하고 픈 딸. 엄마에게 우리 아이도 작은 고릴라일까요? ^^
동생을 둔 아이의 심리가 잘 그려진 그림책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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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도 동생을 고릴라라고 생각하는 언니가 있답니다. 아이를 무릎에 앉히고 책을 읽어주니 책 속에 나오는 아이의 마음과 같았는지 정말 집중해서 이야기를 듣더군요. 책을 다 보고 가만히 물어보았어요.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냐구? 그랬더니 아니랍니다. 동생이 좋답니다^^ 그렇게 말하는 아이가 참 대견했어요.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엄마 아빠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의 사랑을 독차지 했는데 동생이 태어나고부터는 모두의 관심이 동생에게 가고 집에서의 생활도 동생을 위주로 바뀌게 되니 아이는 아마 마음의 상처도 조금 받았을거예요. 그리고 안그래도 미운 네살이라고 하는 시기에 일부러 더 미운 행동을 하는 아이를 보면서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더 받고 싶어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동생에게 다 양보하지만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보물상자를 숨기다 동생에게 들켜요. 우리 첫째도 동생이 우는 모습에서 마음이 안 됐는지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