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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속에서 찾은 우리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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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월 한솔이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특히 얼굴을 그리거나 사람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 (많은 아이들이 그러할 것 같다) 자기 주변에 있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먼저 그리게 되어 있으니 누군가의 얼굴을 그리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한글이든 영어든 한자든 처음에는 얼굴이나 신체 명칭부터 가르치는 것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다. 한솔이와 함께 볼 만한 책은 아니
"옛 그림 속에서 찾은 우리 얼굴" 내용보기

43개월 한솔이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특히 얼굴을 그리거나 사람을 그리는 걸 좋아한다. (많은 아이들이 그러할 것 같다)

자기 주변에 있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먼저 그리게 되어 있으니 누군가의 얼굴을 그리는 것은 당연할 것이고,

한글이든 영어든 한자든 처음에는 얼굴이나 신체 명칭부터 가르치는 것도 그 원인 중 하나일 것 같다.

한솔이와 함께 볼 만한 책은 아니지만(초등학생들에게 유용할 책이다) 그림책이나 애니메이션의 서양얼굴과는 다른,

우리 주변의 사람들 얼굴과 표정이 많이 드러나 있는 책이라 함께 보게 되었다.

 

옛 그림 속에서 발견한 우리 얼굴을 보면서 한솔이의 얼굴 그림에도 조금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기대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크게 5개로 나누어지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1. 옛 사람들이 바라 본 우리 몸, 우리 얼굴

2. 왜 사람을 그렸을까

3. 어떤 얼굴을 아름답다고 생각했을까

4. 풍속화 속 생생한 우리 얼굴

5. 자화상 그리기

 

우리의 선조들이 바라 본 몸과 얼굴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가 소개되는데

첫 신석기 시대의 얼굴모양 조가비는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한다.

서양인이 바라본 사람의 몸을 함께 설명함으로써 동서양이 '배꼽'을 중심으로 사고했다는 공통점도 알려준다.

 

그러면 왜 사람을 그렸을까?

나는 한솔이가 사람을 그리는 이유는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자주 접하는 대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옛 사람들은 인간은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졌고, 죽은 사람을 그리면 그 혼이 영원히 살 수 있을 거라 믿었다고 한다.

왕의 얼굴을 그린 '어진'은 나라의 권위를 나타낸다고 생각하여 그리기도 했고

조상을 추모하거나 널리 알리고 싶은 사람의 초상화를 그리기도 했다.

옛 사람들은 초상화를 그릴 때 겉모습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담아내려 노력했다고 한다.

 

초상화는 어떻게 그렸을까?

사람은 한번에 그리기 어렵기 때문에 비단이나 종이에 바로 그리지 않고 기름종이에 밑그림을 그린 다음 초상화를 그렸다.

밑그림은 한번만 사용한 것이 아니라 여러번 사용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어 이명기의 체제공 초상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사진을 이용한 초상화기법도 있는데, 김규진의 사진과 채용신이 그린 황현을 보면 섬세하기까지 하다.

 

 

한국의 자화상과 서양의 자화상을 비교한 것도 도움이 되는 자료였다.

유명한 초상화인 윤두서의 자화상과 알브레히트 뒤러의 초상화를 각기 소개한 뒤 밝기와 눈(눈동자)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옛 사람과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미인의 기준이 다르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도 하고, 당시 사회가 요구했던 사회상을 담고 있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우리의 얼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자화자찬에 빠지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은

바로 다른 나라의 예와 비교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서는 한중일 세 나라의 미인도에 나타난 미인을 비교해볼 수 있다.

 

 

초상화들이 대부분 근엄하고 웃음기 없는 얼굴이라면, 풍속화 속 우리 얼굴은 감정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김홍도와 신윤복의 풍속화를 통해 우리의 옛 얼굴과 표정, 노인과 아이, 남자와 여자의 얼굴을 살펴볼 수 있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은 김홍도의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고, 남자와 여자의 얼굴은 신윤복의 그림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두 화가가 그려낸 우리의 옛 얼굴은 그 시절 사람들의 표정과 얼굴모양을 자세히 알려준다.

 

 

그런가하면, 각 표정이 살아있는 그림을 소개하면서, 그림의 일부분(표정을 볼 수 있는)을 감정을 설명한 글과 함께

소제목으로 삼아 자세하게 전달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화상 그리기에 도전해볼 수 있는데,

우리 얼굴의 특징을 얼굴형, 눈, 코, 입, 귀 등으로 세분해서 자세하게 설명하고 직접 그려볼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이는 책이다.

 

 

마지막 장을 넘길 때까지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바로 이것때문이다. 밑그림을 그려 본 뒤 화선지에 얼굴을 그릴 수 있도록 화선지까지 끼워놓은 세심함.

 

 

옛 그림에서 우리의 얼굴을 발견하고, 그 모습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서양이나 다른 나라의 예와 비교를 할 수 있어서 우리 얼굴의 특징을 더 잘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중간중간 직접 표정이나 얼굴을 그릴 수 있는 방법과 예시를 들어놓아

책을 읽는데서 그치지 않고 표현해볼 수 있게 해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다.

 

사람의 얼굴을 그릴 때 그 마음까지도 담으려고 애썼다는 조상들의 이야기는,

지금 내 모습에서 느껴지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

살아온 세월의 흔적이 모두 얼굴에 나타난다 하지 않는가.

사진으로 찍어놓은 얼굴은 찍은 사람의 감정이 느껴지지 않지만,

그림은 그 얼굴의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감정까지도 전달해주는 것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10.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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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 아름다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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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요.' (105) 라는 맺음말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그림을 남기고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책을 전해주나 보다. 얇지만 꽉 찬 느낌의 그림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미처 몰랐던 우리 옛 어른들의 얼굴을 다시 본다. 그리고 지은이의 말처럼 그림 속의 얼굴에 그 사람의 심성이 나타남을 만난다.   옛 그림 속 우리네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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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얼굴을 만들어요.' (105) 라는 맺음말처럼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그림을 남기고 아름다운 마음이 아름다운 책을 전해주나 보다. 얇지만 꽉 찬 느낌의 그림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미처 몰랐던 우리 옛 어른들의 얼굴을 다시 본다. 그리고 지은이의 말처럼 그림 속의 얼굴에 그 사람의 심성이 나타남을 만난다. 
 옛 그림 속 우리네 얼굴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익히는 과정은 아이들이 따라가며 쉬 배울 수 있도록 잘 설명되어 있다. 문자가 없던 시대의 이야기부터 시작되어 그림 이야기,  사람을 그린 까닭, 그리고 초상화에 대한 기초 지식이 이 책 한 권으로 오롯이 얻어진다. 
 옛사람들은 초상화에 사람의 겉모습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고 했어요. 이를 '전신사조(傳神寫照)'라고 한답니다. (20)
 사람의 얼굴을 담아냄에 있어 ' "터럭 하나라도 닮지 않으면 그 사람이 아니다."라는 표현처럼 겉모습뿐만 아니라 성격, 가치관, 개성도 그림에 표현되어야 한다.' (20)라는 생각이 옛 그림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하여 우리는 남은 그림 한 점, 초상화 한 장으로도 그림 속 옛 어른의 숨결까지 느껴볼 수 있는 셈이다.
 자주 보아온 김홍도신윤복의 그림은 물론 채용신의 <황현상>, 윤두서의 <자화상>, 김득신의 <파적도> 등을 만나며 우리는 옛그림의 정취에 한껏 취해본다. 그리고 그림 속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표정들을 이제야 알아보게 되니 고맙다. 아는 만큼 보이고 더 즐길 수 있다는 말은 역시 맞는 말이다. 
 옛그림을 볼 때는 여백을 감상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63)
 한 사람의 얼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그림의 비어 있는 곳까지 느끼고 즐길 수 있게 하는 그림 해설도 좋고 "5.자화상 그리기"에서 만나는, 스스로 그려보는 내 모습도 좋다. 아직 그려보지는 아니하였어도 이 정도 자세한 설명과 지도라면 어렵지 않게 따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저물어가는 내 얼굴보다는 한참 피어나는 아이 얼굴을 책 속에 담아두기 위하여 일단 읽기만 하고 그림은 따로 그려두지 않는다.
 문득 언젠가 아이가 7살 때 태백산에 여행 갔다가 잠든 아이의 얼굴을 엉성한 스케치로나마 그려보던 기억이 난다. 그림은 그리는 과정을 통하여 상대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가는 좋은 교육이기도 하다. 사진이 아무리 편리하고 확실하게 대상을 담아낼지라도 결코 경험하지 못할 부분이기도 하다. 주말에는 책을 덮고 아이랑 묵은 도구를 뒤적여 모처럼 서로의 얼굴 그려보기라도 해보아야겠다. 담담하게 보이지만 온갖 표정과 개성이 담겨 있는 우리 옛 그림 속의 얼굴들을 만나 행복한 하루였다.
2009. 11. 26.  아름다운 마음만이라도 잘 간직하렵니다. ^^*
들풀처럼
*2009-242-11-11
w******e 2009.11.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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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을 통해 살펴보는 진정한 아름다움
"옛그림을 통해 살펴보는 진정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그림 관련 도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심미안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만, 책을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내가 느낀 것과 비교해 보면서 읽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읽노라면, 한 폭의 그림에 참으로 많은 것을 담아냈구나~! 싶어 놀랄 때가 많다. 그림도 흐르는 역사 속에서 만들어지는 산물이기 때문이리라~.이 책이 더욱 흥미를 끌었던 점은, ’얼굴’이라는 주제를 가
"옛그림을 통해 살펴보는 진정한 아름다움" 내용보기
개인적으로 그림 관련 도서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심미안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지만, 책을 보면서 배우기도 하고, 내가 느낀 것과 비교해 보면서 읽는 맛이 있기 때문이다. 그림을 읽노라면, 한 폭의 그림에 참으로 많은 것을 담아냈구나~! 싶어 놀랄 때가 많다. 그림도 흐르는 역사 속에서 만들어지는 산물이기 때문이리라~.
이 책이 더욱 흥미를 끌었던 점은, ’얼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림을 이야기하는 색다른 접근 때문이었다. 

옛 그림 속에 그려진 우리네 얼굴은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그려졌을까~.
저자는 먼저, 옛사람들이 생각했던 우리 몸과 우리 얼굴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낸다. 아주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 문자가 없던 시대, 신석기시대의 <얼굴 모양 조가비>를 통해 살펴도 보고, <반구대 바위 그림 탁본>으로 사람에 대한 옛사람들의 생각도 유추해 본다. 기록과 그림을 남기기 시작하면서, 그 기록과 그림을 통해 옛사람들이 무엇을 중시하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살펴도 보고, 당시의 생활상과 사회상까지 들여다 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동양과 서양의 기록 비교를 통해 사람의 몸에 대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는 글 또한 흥미롭다.

또, 옛 선조들이 왜 사람을 그렸는지 그 이유와, 초상화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초상화를 그렸는지도 꼼꼼히 다루고 있다. 윤두서의 <자화상>과 알브레히트 뒤러의 <모피코트를 입은 자화상>을 자세히 비교하며, 동.서양의 그림 기법과 표현, 그리고 사상의 차이를 살펴보는 페이지도 참 재미있으며, 고구려와 조선의 미인도를 비교하며 시대에 따른 유행이나 아름다움의 기준을 살펴보기도하고, 다른 나라 중국과 일본 미인도를 우리네 미인도와 비교하면서 각국의 미의 기준과 풍습등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롭다. 재미있는 것은 세 나라 모두 눈이 크지 않다는 점인데, 옛날에는 크고 동그란 눈은 두려움을 주는 대상이였다고 하니, 오늘날의 미인을 보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게 아닐까 싶다.^^

본문은 이어서 풍속화 속에서 만나는 우리네 얼굴을 이야기한다. 남녀의 차이보다는 나이에 따른 변화를 강조해서 그린 김홍도와 김득신의 풍속화,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특징을 강조해서 그린 신윤복의 풍속화를 비교해 보기도 하고, 그 외 여러 화가들의 풍속화들을 보며, 그 속에 담긴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읽어내는 재미가 참 쏠쏠하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은 ’자화상 그리기’이다. 옛그림 속 인물의 얼굴형, 눈과 눈썹, 코, 입, 귀를 여러 모양별로 자세히 살펴보고, 내 얼굴을 관찰하여 그에 맞는 형태대로 그리는 법을 알려준다. 

얼굴은 바뀔 수 있지만, 표정은 굳어져서 바뀌기 어렵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사람의 얼굴에서 읽히는 것이 표정이기 때문에, 표정에 따라 그 사람의 내면까지도 보여질 수 있기에, 그 사람의 표정은~ 어쩌면 그 사람을 나타낸다고도 할 수 있겠다.
다양한 표정으로 속마음을 표현 했던 옛사람들... 초상화에 그 사람의 정신까지 담아내야 한다고 생각했던 옛선조들이, 자신의 초상화를 그릴 때 내면의 모습에도 얼마나 신경을 썼을까? 
우리아이들도 누군가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모습이, 온화하고 밝고 정직하며 맑은 정신이~ 표정으로 살아 숨쉬는 그런 모습으로 담아질 수 있도록,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어 가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l****e 2009.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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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그림 속으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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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한다.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이번에 내가 만난 책은 ’옛그림 속 우리 얼굴’이다.나에겐 생소한 소재의 책이라 처음엔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옛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인체부위, 서양인이 바라 본 사람의 몸, 사람을 그린 이유 등등.....1. 옛사람들이 바라본 우리 몸, 우리 얼굴어머니 뱃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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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을 보면 그사람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에 내가 만난 책은 ’옛그림 속 우리 얼굴’이다.
나에겐 생소한 소재의 책이라 처음엔 읽기가 쉽지는 않았다.
옛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인체부위, 서양인이 바라 본 사람의 몸, 사람을 그린 이유 등등.....

1. 옛사람들이 바라본 우리 몸, 우리 얼굴
어머니 뱃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게 해 준 탯줄.
그자국이 바로 배꼽이라서 옛사람들은 몸의 중심이라 여겼다고 한다. 
나도 아이와 같이 잘 때는 잠결에도 이불로 배를 꼭 덮어준다. 배우진 않았지만 무의식 속에서 전해져 온 것이 아닐까?
서양에서도 몸의 중심을 배꼽으로 본다고 한다.

2. 왜 사람들을 그렸을까
옛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그리면 그 혼이 영원히 살 수 있을거라고 믿었고, 후손들에게 은덕을 베풀어 줄거라고 믿었다고 한다.
그래서 고분벽화엔 무덤 주인의 초상화, 살았을 때의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초상화에도 단순히 사람의 겉모습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주인공의 정신까지 담아서 그렸다고 하니 인격과 덕을 얼마나 중요시 여겼는 지 알 것 같았다.

3. 어떤 얼굴을 아름답다고 했을까
옛사람들의 얼굴 모습은 지금의 우리와는 달랐던 것 같다.
미인의 기준 역시도 많이 다르지 않았을까?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여인의 모습과 조선시대 신윤복이 그린 '미인도'의 주인공 얼굴 모습도 조금은 다르다.
같은 한반도에 살았어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람의 모습도 변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런데 공통점도 있다.
동 시대의 얼굴은 아니지만, 쌍꺼풀이 없는 가는 눈, 오똑한 콧날이다.
지금은 쌍꺼풀이 있는 커다란 눈을 아름답다고 여기지만, 옛사람들은 쌍꺼풀이 없는 눈을 아름답다고 여긴 것 같다.
쌍꺼풀과 커다란 눈을 가진 내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아마도 추녀에 속하지 않았을까.
한, 중, 일 미인도를 비교해 보면서 읽을 수 있어 나라별 미의 기준도 알 수 있었다.
세 나라 미인의 얼굴을 보니 우리 옛 여인의 얼굴이 가장 선하고 후덕해 보인다.

4. 풍속화 속 생생한 우리 얼굴
백성들의 생활을 많은 그림으로 남긴 화가는 역시 김홍도와 신윤복이 아닐까.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에는 옛사람들의 생활과 당시 한국인의 얼굴이 생생하게 나타나 있다고 한다.
그림 속 인물들을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읽을 수 있어 더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자세한 설명으로 그냥 무심코 봤던 그림들이 또다른 그림으로 느껴졌다.

5. 자화상 그리기
자화상을 그릴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이 되어있다.
내 마음을 담아 나의 자화상을 그려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마음을 담는다고 생각하니 나 스스로 진지해 진다.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가 새록새록 생겼다.
아마도 비교하면서 설명되어진 내용이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사실과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 옛그림 속의 얼굴뿐 아니라 그 때의 시절로 동화되어 아주 멋진 여행을 하고 돌아온 느낌이다.
옛그림에 대해 문외한인 내가 이책으로 인해 지식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j****6 2009.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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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속 얼굴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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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좋다고 해서 어릴때부터 명화카드도 보여주곤 했지만 우리 그림은 접해준 적이 별로 없다. 처음 김홍도와 신윤복이 나오는 드라마를 통해서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았다.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한 한때가 담겨 있는  얼굴을 남겨 놓고 싶기도 하고, 놀아 줄때도 좀더 다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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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좋다고 해서 어릴때부터 명화카드도 보여주곤 했지만 우리 그림은 접해준 적이 별로 없다. 처음 김홍도와 신윤복이 나오는 드라마를 통해서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가 않았다.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하지만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행복한 한때가 담겨 있는  얼굴을 남겨 놓고 싶기도 하고, 놀아 줄때도 좀더 다양하게 그려서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때문인지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면 마냥 부럽다.

 

'옛 그림 속 우리 얼굴'은 인물화 여행이다. 옛 그림에서 우리 얼굴을 만나는 것이다. 초상화, 미인도, 풍속화 등 다양한 그림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 준다. 그림 속에서 옛 조상들의 살아가는 모습과 삶의 가치를 엿보면 진정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새롭게 눈뜨게 된다. 이 책의 키워드는 바로 '얼굴'이다. 그래서 다양한 얼굴을 만나게 된다. 요즘과는 확연히 다른 미인도를 접하면서 아름답다는 기준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고, 외적인 것이 아닌 내면이 가진 힘을 더 중요시 했음을 알 수 있다. 

 

다양한 구성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우리 그림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고, 서양 그림과 비교하여 어떤 점이 다른지를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화상 그리기' 코너를 이용해 자신의 얼굴을 관찰하게 하고, 그려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지를 담고 있다. 옛 그림 속 많은 사람들의 얼굴과 표정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타고난 용모는 어쩔 수 없지만 표정이 어두운 것은 스스로의 책임이다. 표정이란 얼굴의 거울이다. 활짝 웃는 미소는 자신을 가장 예쁘게 하는 화장법이며, 세상을 밝아지게 하는 힘이다.

p*******0 2009.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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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들의 모습을 그림 속에서 찾고 그려보는 '옛그림 속 우리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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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를 통해 조선시대의 화가인 신윤복과 김홍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되어 조금이나마 조선시대의 그림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 이전까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나 책을 통해서 우리의 옛 선조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도 어쩌면 옛날 모습과 조금은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사실 옛그림에 대해서는 어린시절
"옛 선조들의 모습을 그림 속에서 찾고 그려보는 '옛그림 속 우리 얼굴'" 내용보기

얼마전 TV를 통해 조선시대의 화가인 신윤복과 김홍도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가 방영되어 조금이나마 조선시대의 그림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 이전까지는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드라마나 책을 통해서 우리의 옛 선조의 그림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도 어쩌면 옛날 모습과 조금은 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사실 옛그림에 대해서는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봤던 그림들이 전부인데다 이제는 가물가물해서 잘 기억도 안 나는 그런 상황인지라 이번 기회에 관심을 가져보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런 찰나에 아주 딱 내 마음에 쏙드는 그런 책을 만났다. 이번에 만난 아이들을 위한 책 < 옛그림 속 우리 얼굴>에는 옛 그림속 얼굴들로만 모아놓아서 참 독특하고 즐거운 그림 여행을 할 것 같은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책 이미지의 저작권은 낮은산 출판사에 있습니다>

전체 구성을 살펴보면, 제일 처음에는 <옛 사람들이 바라본 우리 몸, 우리 얼굴>이라는 주제로 신석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서 조가비에 새겨진 얼굴을 시작으로 역사 속 기록과 그림을 통해서 보는 사람의 몸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나라의 풍속화를 통해서 옛 사람들이 배꼽을 중요시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려준다. 그리고 <왜 사람을 그렸을까>라는 주제로 사람을 그리게 된 이유에서부터 초상화를 소개하며 초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소개하며, 조선시대의 초상화 기법에서 하나의 밑그림을 가지고 72세와 73세 초상화를 그린 기법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이 무척 흥미로웠다. 또, 한국의 자화상과 서양의 자화상을 비교하는가 하면, 시대의 변천에 따른 여인들의 초상을 통해서 복식과 미인의 기준이 다른 점 등에 대해서도 비교해서 볼 수 있어서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뒷부분에 가면 옛 선인들이 그린 그림을 토대로 <나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무척 흥미로웠다. 위에서 언급한 신윤복의 그림과 김홍도의 그림 속에 나타난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표정도 살펴볼 수 있었고 그림에서 주는 느낌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어서 그림을 보는 재미가 느껴지는 구성이다.

 

전문가 선생님이 재미있게 구성한 책이라서 옛 역사나 미술이라고만 생각하면 좀 어렵거나 따분한 부분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렇게 즐겁고 유익한 구성이라서 좀 더 가까이에서 옛그림을 이해하고 역사 속 초상화와 인물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책이 아닐런지. 뒷부분은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읽고 각자 초상 그려주기를 해도 참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다. 학교에서 부교재로 사용해도 참 좋을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m******m 2009.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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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얼굴에서 발견한 무한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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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라는 큰 틀속에서 우리것을 찾고 느끼고 향유하는것은 그 어느때보다 애틋함을 줍니다. '우리'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나도 몰랐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주니까요.  우리문화, 우리음식, 우리나라...  이책은 옛그림속에서 우리 얼굴의 역사와 기록을 찾아보고 그속에서 내 얼굴 찾아보고 그리고 미래의 얼굴을 상상할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옛그림속에서 얼굴만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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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이라는 큰 틀속에서 우리것을 찾고 느끼고 향유하는것은 그 어느때보다 애틋함을 줍니다. '우리'라는 수식어가 붙으면 나도 몰랐던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주니까요. 

우리문화, 우리음식, 우리나라... 

이책은 옛그림속에서 우리 얼굴의 역사와 기록을 찾아보고 그속에서 내 얼굴 찾아보고 그리고 미래의 얼굴을 상상할수있는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옛그림속에서 얼굴만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을 주네요. 그림은 많이 보아온 그림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기존에는 전체 그림을 감상했다면 이번에는 플랩북처럼 얼굴만을 들추어보는 시간을 갖게 합니다.  

문자가 없던 시대의 조가비 얼굴은 그 역사가 결코 짧지 않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초상화와 서양의 초상화도 비교해보면서 회화적인 기법도 익힐수있구요.옛 선인들은 어떻게 초상화를 그렸는지도 알게됩니다. 마지막장에서는 내얼굴을 관찰하면서 직접 초상화 그리기 실습란이 있습니다.본대로 배운대로 직접 책속에 내 얼굴을 그려넣으면서 책한권이 비로소 내것으로 완성되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딸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데 이책을 보면서 자신의 얼굴 그리기에 도전을 해봅니다. 그런데 너무 어려운가봐요. 다른사람 얼굴은 늘 보았으니까 쉽게 그려지는데 자신의 얼굴은 어떻게 그려야할지 난감해하네요. 배운대로 글도 쓰고 낙관도 찍고 하니까 근사한 작품이 됬습니다. 마지막에눈 우리의 얼굴찾기 게임란이 있습니다. 쉽지 않네요. 한번해보세요~ 

언젠가 일본인들이 떠올리는 한국인의 얼굴을 조사한 보도가 기억나네요. 그 모습은 이책에서도 언급되지만 눈꼬리가 올라가고 눈은 작은편이고 입도 작게 떠올리더군요. 더 재미있는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떠올리는 일본인의 이미지 또한 같았습니다. 외꺼풀에 치켜올라간 눈꼬리...그것은 조금은 야비한 인상을 줄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두나라 역사가 점철되면서 만들어낸 이미지가 아닐까 싶어요. 

책속에서 이런 대목도 나오는데 많이 보아온 이미지를 아름답다라고 느낀다네요. 그래서 예전에는 오동통한 여성이 예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요즘은 대중매체에서 너무 서양적인 이미지, 인공적인 이미지만을 만들어 내면서 자연스러운것은 촌스럽게 만들어가는것같아 답답하고 불편해집니다.  

너무 외적인것에 치중하는것이 안좋은것처럼, 자신의 외모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질줄도 알아야합니다. 앞서 언급한것처럼 한국인의 대표이미지는 아름답지 않을지모르지만 그런 눈은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선수들은 사격, 양궁, 골프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우연이 아닌가봅니다.  

이책을 통해 인형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우리민족의 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우리 외모에 대한 재발견의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에 남는 구절 --------------------------------------------------------- 

p.40 우리민족은 원래 작은 눈을 가진 사람이 많으니 작은 눈의 매력과 장점 또한 긍정적으로 볼 줄 알아야 해요. 타고난 모습 자체를 아름답다고 여기는 생각의 변화가 필요하답니다. 

추천하고 싶은 대상 --------------------------------------------------------- 

그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그림속 얼굴 만날수있는 시간될거같구요  자신의 외모에 자신이 없는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네요.


w*****1 2009.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옛 그림 속 우리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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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 그림 속 우리 얼굴’ 들을 만나 봤습니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그림에 표현된 모습들을 설명해주니 그냥 단순하게 우리 그림을 누구작품으로만 외웠던 기억에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각각의 생김새를 보여주듯이 그림속의 모습들도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따라 다른 표정을 짓는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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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 선생님이 들려주는 ’옛 그림 속 우리 얼굴’ 들을 만나 봤습니다.

차근차근 친절하게 그림에 표현된 모습들을 설명해주니

그냥 단순하게 우리 그림을 누구작품으로만 외웠던 기억에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들이 제각각의 생김새를 보여주듯이

그림속의 모습들도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에 따라 다른 표정을 짓는 우리들처럼 옛 그림 속 인물들도 다양한 표정을 하고 있네요.

옛 사람들은 배꼽을 중시 여겼다는 것과

서양인이 바라본 사람의 몸 또한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듯이 우리에게 너무도 유명한

 <비트루비우스의 인체 비례> 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더군요.

옛 사람들은 왜 사람을 그렸는지, 어떤 얼굴을 아름답다고 여겼는지, 풍속화 속 생생한 우리 얼굴들에 대한

심홍 선생니미의 친절한 그림 설명 덕분에 참 많은 걸 배우게 되는 듯 합니다.

*고구려부터의 시대 상황을 통해 역사공부도 함께하고 그 시대의 사회 생활도 들을 수 있고 화가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가 곁들여져서 참 좋았어요.

특히, 옛 그림속에 나오는 여자들 모습중에서 아들을 낳은 사람들은 당당하게 가슴을 내 보였으며

아들을 낳지 않은 여성은 가슴을 내 놓지 못했다는데, 내가 그 시절 여자였다면 아들을 둘이나 낳았으니

저고리를 여미지 않고 당당하게 가슴을 드러내고 다녔을까? 하는 생각을 하니

나는 절대 그럴 수 없는 유교의식 강한 안동지역에 사니, 이 시대에 태어난게 참말로 다행이라는 생각,

요즘은 딸을 낳아야 당당한 대접을 받는데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이 책의  표지에 나온 인물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 24~25쪽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채용신(蔡龍臣)이 사진을 활용해 새로운 화풍을 창조하면서 애국지사인 황현의 모습을 그렸다는데

채용신은 의병이 일어난 고을을 찾아다니며 애국지사들의 초상화를 그려서 항일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했다고 해서 인물공부, 국사공부도 더불어 했네요.

*한국의 자화상과 서양의 자화상

(조선 윤듀서와 알브레히트 뒤러의 작품을 ) 나란히 보면서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고구려와 조선의 여인들 모습과 일본, 중국 미인도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덧붙여 옛그림 속 우리 옷과 쓰개도 배워봤습니다.

풍속화 속의 생생한 얼굴들을 보면서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얼굴들을 김홍도 그림을 통해 만나보고

김홍도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면서 그림에 대한 이해를 해 봤습니다.

신윤복의 그림에는 <월하정인; 달빛이 침침한 한밤중에, 두 사람의 마음은 두 사람만이 안다,

주막;술잔을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술항아리 끌어안고 맑은 바람 대한다...........하니

신윤복의 마음까지 읽게되니 역시 신윤복은 낭만적이네요.ㅎㅎ

또한 신윤복 아버지 신한평의 그림도 접해봤다는 점에서 뿌듯한 기분까지 들었습니다

 유명한 강희안작품도 만나고

즐거운 미소 행복한 마음, 하회탈처럼 크게 웃는 사람이 보이는 김후신의 <대쾌도> 를 보니

그림을 보는 사람 마음까지도 행복으로 물들게 하네요.

 

옛사람들은 그림에는 그 사람의 마음까지 담았다고 합니다. 김홍도의 스승 강세황의 자화상을 보면

더더욱 자세히 강세황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지금껏 우리 옛사람들의 그림을 보았으니

다양한 얼굴형, 눈, 코, 입, 귀까지 따라 그려볼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네요.

(아마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 우리 승훈이,

옛그림에서 만난 다양한 모습들을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실력으로 멋지게 표혈할 듯 합니다)

-내얼굴 그리기에서 그림그리기 도전에 성공하라는 듯 친절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람을 표현하는 다양한 기법 강세황, 박래현,박생광 우리 화가들을 만나보고

특히 101쪽 한.중. 일 대표 그림의 얼굴을 모아서 만든 수묵 애니메이션 <뒤돌아본 낯빛>

바탕그림을 보면서 한국 그림을 찾아보기도 해 봤습니다.

 

*옛그림들에게서 따뜻한 마음을느꼈습니다.

옛그림에 깃든 정신,우리 고유의 아름다움, 조상들의 넉넉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심홍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그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공부를 했구나! " 하는 생각에 마음까지 부자가 된 듯 합니다.

그림에 관심이 많은 우리 승훈이가 우리 옛그림에 대한 마음을 담아

훌륭하게 소화해 낼 것을 믿으며 파이팅을 외쳐 봅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 꼭! 클릭해서 보세요, 다양한 사진첨부 있답니다^^*

 

g**********l 2009.10.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속에 담긴 얼굴이 주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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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주로 자신이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을 본다.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옷을, 얼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얼굴을 본다.   아무래도,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볼때 얼굴을 보나 보다. 그중에서도 그 사람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을 기억하는 것 같다.   반구대 암각화에 나온 얼굴이나, 조개 가면의 얼굴 표현은 문자가 없던 옛날, 가지고 있는 도구로 얼굴을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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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주로 자신이 관심이 많이 가는 부분을 본다.

옷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옷을,

얼굴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얼굴을 본다.

 

아무래도, 나는 개인적으로 사람을 볼때 얼굴을 보나 보다.

그중에서도 그 사람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을 기억하는 것 같다.

 

반구대 암각화에 나온 얼굴이나, 조개 가면의 얼굴 표현은 문자가 없던 옛날,

가지고 있는 도구로 얼굴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이 아닐까 싶다.

조개 가면은 우리 아이가 신석기 체험을 하러 영도 패총전시관에 갔다가 만들어 보았는데, 힘조절하는게 쉬운건 아닌지라 것도 정성을 들여 힘조절을 해야 했고,

몇해전 가보았던 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에서 보았던 반구대 암각화의 얼굴이나 사람 그림 역시 그리 커다란 바위에 그림으로 남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을것 같다.

 

사람의 그림 혹은 얼굴 그림 한면 가장 먼지 떠오르는 것이 초상화일 것이다.

초상화를 그릴때 일단 밑그림을 그리고,

다시 베껴 그려 한 밑그림으로 여러장의 초상화를 그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선시대 채제공의 초상화에서)

 

그리고 초상화는 앞면에 채색을 하는 것이 아니라,

뒷면에 채색하는 것(배채법)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뒷면에 색칠을 하게 되면 얼룩이 덜 생기고, 색이 변하지 않으며 물감이 떨어져 나가는 것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민화와, 신윤복, 김홍도 등의 그림에서 여러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리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각기 한사람한사람의 표정이 다르고 눈빛이 다르다. 책에 나온대로 다시 한번 보니, 정말 그렇다.

 

옛이야기 한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해도,

사람에 따라 표현하는 방법도 다르다.

 

옛날엔, 초상화에 그 사람의 생각과 영혼이 담겨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초상화는 더 귀하게 생각이 되었다고 한다.

 

이책에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직접 초상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유도해 놓았다.

우리 아이들도 재밌다고 좋아한다.

지극히 한국적으로 생긴 우리 아이들 자기의 자화상을 그려 보겠다고 손거울을 찾는다.

 

앞으로 사람이 나온 그림을 볼때는 좀더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겠다.

 

그리고 이책에서 소개된 그림이 많이 소장된

간송미술관에,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다.

 

 

b******2 2009.10.10. 신고 공감 0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옛 그림 속 우리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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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은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감추려해도 들키지 않으려해도 하루만 아니 1시간만 마주하고있어도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이 그대로 노출되어버린다. 그러니 나이들어가며 스스로의 얼굴에 떳떳해진다는것은 성공한 삶일것이다. 그럼 우리그림속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얼굴엔 어떤이야기가 담겨있는걸까?   얼마전 " 산에 올라 마음의 붓을 들었네 "라는 이소영작가의 전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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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은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있다. 감추려해도 들키지 않으려해도 하루만 아니 1시간만 마주하고있어도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이 그대로 노출되어버린다. 그러니 나이들어가며 스스로의 얼굴에 떳떳해진다는것은 성공한 삶일것이다. 그럼 우리그림속에 담겨있는 선조들의 얼굴엔 어떤이야기가 담겨있는걸까?

 

얼마전 " 산에 올라 마음의 붓을 들었네 "라는 이소영작가의 전작을 통해 우리 그림을 읽어내는 법을 알아간 난 이 책에선 옛 그림 속에 담겨있는 우리 조상들의 어떤 이야기를 만나게되는걸까 궁금해지는게 또한번 우리그림을 제대로 만날수있겠구나 라는 큰 기대감을 안게되었다. 역시나 참 많은것들을 알게되고 그로인해 많은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 그림하면 담백하면서도 선비들의 기개를 나타내는 수묵화의 고상함이 묻어나오기에 인물화와는 동떨어진 느낌을 안게된다. 그래서 우린 그 인물화속에서 이야기를 찾아내는 작업을 참 많이 소홀했던듯하다. 주로 여자의 아름다운 자태가 화폭을 가득메운 서양화에 비해 참으로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이니...

 

우리그림속에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능력이 탁월하여 그림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펼쳐내주고있던 작가는 서양의 화려함과는 멀지만 우리식으로 우리의 모습을 나타낸 다양한 얼굴들을 보여주고있었다. 사진이 개발되기전 기억하거나 기록하고싶었던 순간을 담아낸 초상화,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며 그렸음직한 자화상 그속엔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물론이요 내면 깊숙한 마음까지도 담겨져있었다.

 

또한 중국 일본과 함께 동양 화폭속의 인물의 모습을 비교하는가하면 남녀 노소를 표현하는데 있어서의 특징과 시대별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는 와중엔 당시의 생활모습과 풍습까지 찾아볼수있었다. 미인은 시대에 따라 달라진다 했던가?

지금에서야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글서글한 외모가 미인이지만 신윤복의 미인도속에 담겨있는 조선의 미인은 쌍꺼플이 없는 얇은 눈매와 앙다문 입이 참으로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또한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 김득신의 파적도 등에서는 선조들의 정서는 물론이요 일상적인 삶속에서의 여유로움까지 너무도 졍겨운 모습이다. 작은 모습속에 어찌이리 많은 의미가 내포되어있는걸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이렇게 우리 그림을 제대로 보는 법을 배웠다면 이제부터는 스스로 그려볼차례이다. 관찰을 시작으로 눈, 코, 입의 주요부분에서 얼굴 윤곽선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고있기에 ...

 

이렇듯 옛그림속 우리얼굴은 우리그림을 제대로 즐길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는 책 이었다. 한층 더 우리 그림속으로 다가갈수 있었기에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재미있는거리를 하나 더 만든듯 앞으로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나들이가 한층 더 즐거워질 전망이다.   

d****0 200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