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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업 중에 63년 동안이나 경영되어온 곳이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에서 해방된 1945년 8월 15일. 그 때가 지금으로부터 64년 전이니 63년 동안 경영되어온 이 기업은 그야말로 우리의 광복이후의 역사를 함께한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을 찾아보니 그곳은 두산그룹의 전신 ‘박승직상점’ 이었다. 하지만 두산도 1946년에 두산상회로 새롭게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이 있다. 63년의 굴국을 겪으면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엄청 놀랄만한 사실일텐데, 경영을 하면서 단 한 번도 적자를 기록하지 않았다고 한다. 도대체 이 기업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기에 흑자경영을 했던 것일까?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열거하다보니 정작 중요한 기업이름을 쏙 빼놓고야 말았다. 63년 동안 무적자로 운영되어온 기업이 어디냐면 바로 샘표식품이다. 응? 샘표식품? 샘표간장할 때 그 샘표? 그렇다 바로 그 샘표간장의 샘표가 63년의 무적자 기업이었다. 미안한 말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이 회사를 잘 모른다. 공대 출신의 철부지인 내가.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덕분에 요리를 할 일이 거의 없었던 말 그대로 문외한인 내가 샘표식품이라는 브랜드를 기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지만 이 책의 ‘무적자 63년 경영’ 이라는 부제는 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나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정직과 신뢰로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회사의 슬로건을 고스란히 내세우고 있는 이 책 <장수경영의 지혜>. 여든 여덞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마흔아홉의 신체나이를 가지고 있다는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이 전수하는 장수경영의 비법이 무엇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다. 책을 넘겨보니 경험치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마치 지난 세월의 경험들이 넘쳐서 흐를 정도로 가득 채워져 있는 보물창고라고 할까? 그 주옥같은 경험담들을 그것들을 하나하나 풀어놓으면서 그 시대의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짐을 깨닫게 되었다. 선친께서 학생복 사업을 접으시고, 힘겹게 투자해서 간장회사를 인수한 일. 그것은 그 시대 사람들의 발상을 뛰어넘는 선견지명을 가진 선택이었다. 시각을 좀 더 달리해서 박승복 회장이 젊은 날을 보낸 식산은행. 그리고 정부관료 시절에 깨달은 것들. 그리고 늦은 나이에 회사를 물려받고 난 후의 회사경영 이야기들. 그 경험들을 마주하고 난 뒤, 어떻게 샘표간장이 업계 1위가 될 수 있었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느낀 점을 생각나는 대로 몇 가지의 단어로 간략하게 표현해본다면 원칙, 깨끗함, 신뢰, 이심전심, 최고보다는 최선, 진정성, 한 가족, 나눔, 공익, 한 우물, 과감한 시도, 건강. 정도로 적어볼 수 있겠다. <장수경영의 지혜>가 내게 준 것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살아남으라고 하는 여러 가지 처세관력 서적들과는 너무나도 성격이 다르다. 이 책은 우리들로 하여금 공생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한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니라 내가 잘 사는 만큼 남을 돌볼 줄 아는 지혜를 가지라고 신신당부한다. 덧붙여 여든여덟의 나이에 마흔 아홉의 신체나이를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을 슬며시 알려준다. 비결은 다름 아닌 ‘식초’다. 미처 몰랐는데 그 식초라는 것이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한다. KBS의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나왔단다. 그 때문에 우리나라에 식초음료 붐이 일었다고 한다. 얼마 전에 생전 처음보는 홍초(홍초인지 그때는 몰랐다. 식초인줄만 알았다.)를 우유에 타서 억지로 먹인 엄마의 행동이 모두 이분 덕분에 빚어지게 되었다니 참으로 재미있다. 난 그 시큼한 것을 왜 먹는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비로소 알 것 같다. 인생의 지혜를 고맙게 받았으니 그가 국민건강을 위해 벌이는 ‘흑초’ 산업이 잘 되길 기원하는 마음에서 ‘백년동안’을 구입했다. 소주잔을 꺼내서 정성껏 비율을 맞추고 먹어보았다. 어라 웬걸? 예전에 먹었던 홍초보다 ‘백년동안’이 훨씬 맛있다. 그야말로 제대로 된 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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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여든여덟살 샘표 박승복 회장은 샘표식품의 회장으로 사회적인 성공을 이룬 것도 대단했지만 그 만한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다. 왜 대개 역사에 보면 위인들은 일찍 죽지 않는가… 뭐 꼭 위인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겠지만 회사의 회장으로서 기업을 이끌어가면서, 건강관리도 쉽지 않았을텐데 뭔가 비결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글쓴이는 이에 대해 어쩌면 지극히 평범한 원칙을 이야기 해 준다. 원칙을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등의 내용은 어찌보면 지극히 평범해 보일 수 있지만 필자는 이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풀어씀으로써 평범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하기 힘든 진리임을 알게 해주고, 나도 이렇게 한 번 새롭게 삶을 도전해 보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게 한다. 사실 시중에 자기계발서들도 막상 내용은 알고 있는 것 같은 내용이 많지만, 실천을 하려고 하면 어렵지 않은가. 요즘은 여러가지 경제상황도 좋지 않고 직장인의 삶이라는 것이 애환이 많아 힘들기도 하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안 될 일이 없다.”, “처음 하는 일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둔다.”, “바로 서려면 한 우물을 넓고 깊게 파라” 와 같은 이 책의 제목을은 보더라도 힘을 얻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마지막에 장에서 필자의 건강과 식초에 대한 이야기는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현대인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솔깃한 애기일 것이다. 또한 방법조차 따라하기도 쉬워 이 책을 읽는다면 누구나 한 번은 시도해 볼 만 할 것이다. 나도 이 책을 보고 책을 따라 식초를 마시고 있는데, 몸도 가벼워지고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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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아니고 관심도 없지만 샘표라는 기업이 그 어떤 기업들보다 투명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작고도 큰 소신기업이라는 생각은 갖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 기업의 경영자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는 전혀 알지 못했었는데 처음 이 책을 보고는 여느 경영인의 그렇고 그런 뻔한 자랑거리만 늘어놓은 책이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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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면 하루걸러 한 개씩 심심치 않게 보이는 헤드라인이 있다. 바로 먹을 거리... 공업용 색소를 넣어 먹음직스럽게 둔갑한 젤리가 있는가 하면, 아이들이 먹는 분유에서 나온 발암물질, 모 회사 컵라면과 과자봉지에서 나온 이물질에 알수 없는 벌레들까지...
정말 지지~할만한 일들 투성이다. 물론 소수의 회사에서 나온 일들이 대대적으로 언론 플레이가 되면서 과장된 내용들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 믿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먹는 즐거움을 인생 최대의 행복으로 알고 있는 나에게는 가히 충격적인 소식들이 아닐수가 없다. 정말 분통을 터뜨릴만한 일인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기업의 대표가 한 명 있었으니 대한민국 대표 식품 기업의 CEO인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이다. 그는 88세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만큼 대단한 뚝심과 의지, 열정과 젊음을 가지고 있다. 상투적인 말인지는 알고 있지만, 모두들 그렇게 말만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그는 달랐다. 내 가족이 먹지 못하는 음식은 만들지도 말라라는 철칙하에 그대로를 인식하며 지켜오려 부단히 노력한 60년이 넘는 세월...... 그야 말로 장수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몇 안되는 대표 식품 회장임이 틀림 없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한다. 바닥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바닥끝까지 추락한 사람을 이해할 수 없으며, 눈물 젖은 빵을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단 1%도 이해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박승복 회장은 조금 달랐다. 수재들만이 모인다는 회사에 당당히 합격해 소위 말하는 엘리트 코스를 다 섭렵하고, 조금 늦은 시기에 샘표 기업에 입사하게 되지만 항상 정직과 신뢰로 고객들을 먼저 생각하는 고집있는 욕심쟁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식품회사라는 직종은 다른 기업들보다 더 까다롭고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를 잘 맞춰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사회, 경제적인 면에서 무지한 내가 샘표식품과 박승복 회장이라는 이름이라도 알고 있는 것은 바로 흑초때문이다. 80대인 그가 4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식초에 있다고 박 회장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식초음료를 즐겨먹는 나로서는 그의 건강철칙에 믿음이 간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식품 기업의 회장이 식초를 건강의 첫 조건으로 말하는 것에 믿음이 간다는 것이다. 물론, 무엇이든 꾸준히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효과를 본다는 것을 빼먹어서도 안된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으며 나도 오래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이 인생의 양이 아닌 인생의 질이라고 생각한다. 식품 회사의 회장 박승복이 아닌 그저 평범하고 건강하게 사는 박승복 할아버지로 기억될 이 책의 주인공은 내게 평범함 속의 진리를 발견하게 해주었다. 역사 속의 위대한 인물처럼 알에서 태어난 것도, 아주 부유하지도 그렇다고 아주 가난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우리 가족 중 한 명의 이야기 같은 한편의 자서전을 읽으며 나도 나이든다는 것, 그리고 내가 하고 있는 내가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먼 미래에는 이러한 책 한권이 내 두손에 꼭 쥐어질 수 있게 되길 그려보았다 |
| 신체나이 49세. 현재 나이 88세. 샘표 박승복 회장님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정직하게 산다는 것의 의미와 원칙대로 살지 못했을때 겪게 되는 곤란함과 원칙의 부재라는 비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에 대한 용기. 사원의 아이디어를 소중히 여기고 기업의 외형보다는 품질에 주력하고 기본에 충실하며 세상사 장담그듯이 하면 탈이 없고 천천히 제대로,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쌓아가고 정성을 다하다보면 무엇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처음하는 일은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준다는 내용의 주옥같은 소제목들. 지금도 귀에 익숙한 라디오 CM송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면 맛을 아는 샘표 간장 샘표 간장, 간장"의 리듬과 친숙한 기업 샘표 간장. 장류업계 1위 자리에 있으면서 장류업계 모두를 포용하고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도 국민 모두로부터 신뢰하는 기업으로 우뚝선 샘표기업의 역사를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장수 경영의 지혜는 저자의 경험에 기초하기 때문에 읽을 수록 맛이 느껴지는 참 대단한 양반이란 생각이 들었다. 88세의 나이에 이르도록 회사의 직원들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고 보살핀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공존하는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는듯 했다. 아마도 기업을 시작하는 이들의 공통점은 이익을 내는 것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만사 뜻대로 되지 않을때 직원을 내보내야하는 어려운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사원들을 가족이라고 여겼다면 어려운 때일수록 내치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때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회사를 떠나는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대로 된다고 했는데 좋은 기업이란 아마도 직원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로 평가되는게 맞을 것이다. 한치 앞의 이익을 위해서 가족을 버리는 현재의 기업 풍토를 보면 기업하기 어려운 사회라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바램을 가지고 오늘의 한국을 바라볼때 그래도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족같은 회사에서 하는일에 보람을 느끼며 생계를 책임져간다고 할때 여건때문에 해고하고 임금을 줄이는 행위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점점 나이가 먹어갈수록 하던 일을 접고 새로운 일을 찾게 된다고 했을때 젊은때와는 다르다는 걸 느낀다. 점차 사회로부터 소외되어 간다고하는 느낌을 벌써부터 느끼게 되고 쉽진 않은 상황이지만 어느새 느끼는걸 보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드라마 상도에서 장사가 뭐라고 생각하느냐란 질문이 늘 떠오른다. 장사는 이문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얻는것이라는 말이 머리속에 박혀 있는데 현실은 이문을 남기는데만 열을 올리기 때문에 사람들과의 사이가 점점 멀어져가는게 보인다.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간계로만 굳어지고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꽉 막혀버린 하수구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 물질처럼 변해가는 사회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서 아마도 저자는 이러한 책을 세상에 던진게 아닌가 싶다. 인간다운 삶을 가져보라고 가족같고 주인같은 마음으로 직장생활을 해보라고 좋은 날이 반드시 올거라고 응원해주는 책이 아닌가 싶다. 장수는 아무나 누리는게 아닌것 같다. 마음이 건강한 자에게 주어지며 꾸준히 관리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흑초를 한병 구매했다.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투자도 잘 해야 하는데 흑초먹고 효과 봤으면 좋겠다. 몸 경영도 잘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모습도 이 책처럼 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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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건강하게 장수하기를 원한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79.1세로 OECD 평균 78.9세 앞질렀다고 한다. 의학의 발달로 사람의 평균수명은 최대 120세까지 연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그 생명을 최대한 늘려 살고 싶을 것이다. 그러한 바람은 인간이나 기업이나 똑같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의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평균 연령은 23.8세에 불과하다 한다. 미국의 경우에는 기업의 평균수명이 40년1), 일본이 경우에는 기업의 평균수명은 30년2) 가까이 된다고 한다. 기업은 설립 30년 정도가 되면 도약과 추락의 갈림길에 선다. 기업을 창업하여 5~60년이 되었다면 사람으로 치면 다른 사람에 비해 두 배나 오래 살았다는 말이 된다. 수많은 기업들이 30년을 넘기기 어렵다는 말이다. 기업뿐만 아니다. 수많은 직업도 사라졌다. 직업이 사라진 것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천에 따른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업의 생존은 다른 역학구조도 큰 기능을 하기도하였다. 그렇다면, 60여 년 전에 창업한 기업 중에 현재까지 살아남은 기업이 얼마나 될까? 63여 년 동안 기업을 창창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생존조건에 필요한 열정과 탁월한 경영수단이 있어야겠지만 무엇보다 CEO의 정도경영이 있어야 한다. 반면 쇠퇴기업들은 만연된 관료주의와 사업의 다각화를 꾀하여 방만한 경영으로 쇠퇴징후를 보이다가 결국은 파국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장수하는 기업은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유년기, 성장기, 성숙기를 거치면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로 꾸준히 도약을 해온 기업이다. 그렇다면 장수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 비결은 ‘장수경영의 지혜’에 있다. ‘장수경영의 지혜’는 올해 미수(米壽·88세)를 맞은 국내 최장수 브랜드인 샘표식품의 박승복 회장의 인생회고록으로 청림출판에서 펴냈다. 이 책은 63년 무적자를 기록한 우리나라의 대표적 장수기업에 대한 성공스토리와 박승복 회장의 인생관을 소개하고 있다. 일부 본인들의 성공을 기화로 억지로 꿰맞춘 느낌이 들 정도로 조상을 미화시키는 사례가 종종 있으나 이 책에서는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었다는 것을 먼저 밝힌다. 책을 읽어본다면 이 말에 동의하리라 믿는다. 박승복 회장은 1922년 함경남도 함주 출신으로 어려서부터 항상 검소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는 것을 중히 여기는 선친의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고 한다. 그 뒤 함흥공립상업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식산은행에서 25년간 은행원 생활을 하다가 1959년도에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무비서관 등을 거쳐 1976년도에 경영 일선에 참여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에서는 스스로 당당하면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주제로 신의로 행한 일은 신의로 보답 받고,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안 될 일이 없다는 등 박 회장 개인이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 기업인과 직장인들에게 매우 유익한 이야기들이 소개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제2장에서는 오래되었다고 구식이어서는 안 된다는 주제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해도 두려워 말고,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끊임없이 꿈꾸고, 배워라!며 과거를 소중히 하고 도전과 희생을 무릅써서라도 삶을 개척해 나가도록 주문하고 있어 젊은 세대들에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3장에서는 혼신을 다해 일하면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며 부족함을 겸허히 인정하고 최선을 다하고, 인생에 한 번은 뼈가 빠지게 일했다는 시간을 만들어라!라면서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쉽게 넘기면 안 되며, 가까운 가족에게도 최선을 다하라!면서 과정보다는 성과를 중요시하는 요즘 세태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혼자 앞서 가기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가라면서 경영은 곧 사람이고, 권위는 힘으로 지키려면 무너지고 나를 낮출 때 지켜진다고 강조하는 부분에서는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일의 중요함과 서번트 리더십의 진면목을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제5장에서는 백 년 기업 백 년 인생, 건강이 최고의 경쟁력이다는 주제로 박 회장의 신체 나이는 49세로 건강하니 거칠 것이 없다면서 건강한 장수의 비결로 흑초를 추천한다. 그리고 건강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주면서 백 년 장수 인생을 위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세계 제일의 건강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박승복 회장이 겪은 인생경로를 크게 직장인으로서 은행원 생활, 정부에서의 행정가 생활, 63년 무적자 장수기업인 샘표식품의 기업가로서 생활 등 박 회장의 전 생애를 매우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의 특징은 회고록답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업과 직원을 위해 원칙을 지키며 살아온 박 회장의 가치관이 살아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부분을 간략하나마 소개하면 샘표공장을 맡게 된 이유다. 1976년 부친이 별세하고 동생이 오래 동안 간장 만드는 일을 하여 동생에게 회사를 맡기려 했으나 동생이 '형님이 계시는데 전 죽어도 안 맡는다'하여 맡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동생과 승강이를 벌이다가 사장을 맡았으면서 '경영이 별거냐. 보따리 장사도 경영이고 집안을 일구는 것도 경영이지' 하는 마음으로 사장 취임 후 100일 동안 어떤 지시도 하지 않고 공장 구석구석을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100일째 되는 날 전 직원을 모아놓은 첫 조회에서 간장병 상자를 5단 높이로 쌓지 말고 4단으로 쌓으라고 한 말이다. 4단으로 쌓으면 쌓기도 쉽고 간장병이 깨질 확률도 줄어들고 5단을 쌓으면 간장병이 많이 깨지고 간장병 파손만큼의 손실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수익금으로 전환된 손실금은 직원들에게 보너스로 나눠줬다고 한다. 1985년 여름, 간장업체가 풀 찌꺼기로 가짜 간장을 만든 사건이다. 간장제품 판매율이 급락하고 항의 전화가 빗발쳐 샘표식품과는 무관하다고 매스컴에 정정 보도를 신청했지만 들어주지 않아, 박 회장이 직접 TV광고를 한일이다. '샘표는 안전합니다. 마음 놓고 드십시오. 주부님들의 공장 견학을 환영합니다'라고. 사장이 직접 광고 모델로 나가니 그 다음 날부터 간장 판매가 원상회복 되었다는 대목에서는 박 회장의 정도경영의 진면목과 진실은 언제나 밝혀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원칙을 중요시하는 대목이다. 재무부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시 세금을 내지 않은 한국일보사 윤전기에 빨간 딱지 붙인 일이다. 체납압류통지서다. 한국일보 사장인 장기영 부총리가 '우리 신문사 윤전기에 빨간 딱지 붙였다'며 전화를 걸어와 '네, 제가 붙이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세금을 한 푼도 안 낼 수 있습니까?'라니 알았다며 다음날 세금을 완납했다는 일화다. 당연히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이상이 없었다며 회고하였다. 이외에도 국무총리실의 행정조정실장을 역임하면서 1970년대 개발시대의 주역으로 당시 김종필 총리와 박정희 대통령과 겪은 일화와 주민등록번호를 사용하게 된 경위 등 관료로서의 한점 부끄러움 없는 생활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은 우리정부를 생생하게 증언한 산역사라 할 만큼 귀중한 기록이자 국민을 위한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될 것이다. ‘장수경영의 지혜’를 통해 박 회장은 결단력을 겸비하고, 직원들과 열린 마음으로 가슴으로 대화하고 무엇이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감성의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63년을 한결같이 무적자를 기록한 우리나라 최고의 장수기업인 샘표식품의 장수 비결은 국내 최고령 CEO 박승복 회장의 건강한 삶에 그 비결이 있음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성공과 장수를 바라는 모든 이에게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줄 이 책을 꼭 읽어 보기를 권한다. ‘보고는 몰라요, 들어서도 몰라요. 맛을 보고 맛을 아는 샘표 간장“ 참 반가운 로고송이다. 건강한 장수생활을 바라는 우리 모두에게 63년 무적자를 일구어 나가는 이 로고송이 널리 널리 울려 퍼지길 기대한다. 1) 포천지가 선정한 미국의 상위 500대 기업의 평균수명 2) 메이저 유신이후 100여년 동안 일본의 100대 기업에 오른 기업을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조사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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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부엌에 가서 간장통을 찾아본다. 집에서 부엌일은 내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아직 엄마, 아빠랑 산다.) 혼자 장을 본 적도 없고 기본 요리외엔 할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당연히 식재료에 대한 관념도 없다. 그런 나도 샘표간장은 안다. 엄마가 사둔 간장을 필요할 때 꺼내쓰긴 하는데 상표는 기억이 나질 않아서 한 번 찾아본거다. 그런데 샘표간장은 아니었다. 엄마, 이제부터 당장 샘표간장 사먹자.
빨강 표지에 촌스럽고 뻔한 제목, 거기다 회장 할아버지 사진이라니 너무 밋밋하고 전형적인 경영분야 도서라 별 기대도 안했다. 기업윤리야 말 안해도 뻔하게 아는 거고 대기업 회장들이야 어차피 돈이 돈을 버는 경영을 할테니 뭐 특별할 게 있겠나 싶기도 했지만 결론만 얘기하면 박승복 회장이 누군지도 모르다가 내가 왜 우리나라 식품계에 이런 분이 있는줄도 모르고 살았는지 후회되는 기분이다. 올해 여든 여덟의 샘표식품 회장의 일대기이자 샘표식품의 장수경영에 대한 성공비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장수 경영의 지혜]는 최소한 거짓 아닌 진실을 있는 그대로 쓴 솔직하고 믿을 만한 책이라는 느낌을 준다. TV뉴스나 신문만 봐도 안다. 사기치지 않고, 욕심부리지 않고 기업을 이끌면서 성공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마침내 도달한 최고의 자리를 오랜 시간 지켜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하루가 다르게 터져나오는 먹거리에 대한 일련의 이슈들은 사람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산업이 얼마나 비도덕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지 바닥까지 드러내 보여주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제 기업의 신뢰, 도덕 이런 건 믿지 않는다. 그냥 반신반의하며 사 먹을 뿐이지.
박회장은 원래 이북에서 태어났는데 어린시절 남으로 도망치다시피 와서 이 땅에 자리를 잡았다. 탈북자들이 대부분 그렇듯 가족들 모두 함께 목숨 건 도박을 감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운좋게(저자의 말에 의하면) 당시 최고 직업인 은행원이 되었고, 은행원으로 일하다 만나게 된 고위 관료에게 발탁되어 정부 중앙부처에서 일하기도 하고, 부친께서 하던 사업인 샘표식품을 장남으로서 물려받게 되었다. 말하자면 성공적인 세 종류의 인생을 산 것과 같다. 그는 군사정권 시절 10년의 공직생활을 좋은 경험으로 기억하는 듯 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심은 언젠가 통한다는 믿음 하나만으로 버텨낸 시간과 타고난 진솔함과 성실함은 당시 낙하산 비슷하게 들어온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 다른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아버지가 일궈논 샘표식품을 회사에 출근도 해본 적 없는 자신에게 물려준다는 간부들의 비아냥에도 주먹구구식보다는 오랜 시간을 두고 소통하면서 서서히 확실한 신뢰를 쌓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그는 1976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경영의 일선에 뛰어들게 되었다.
보통 기업의 최고목표는 이윤추구이기 때문에 소통보다는 이윤에 대한 보상심리를 이용하는 면이 효율적으로 쉽고 그로 인해 얻게 되는 목표달성도 크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이들이 삶에 대한 여유가 없어 힘들어 하면서도 직장을 쉽기 포기하지 못하고 순응하는 이유 또한 새로운 직장 찾기가 힘든 탓도 있겠지만 월급통장에 꼬박꼬박 들어오는 적지 않은 금액을 무시할 수 없는 탓도 있다. 물론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치며 자유롭게 일하는 사람도 소수 있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런데 박회장은 사업확장에서 오는 기업의 이윤보다 사원들과의 소통에 더 관심을 기울였다. 사내식당에서 사원들과 섞여 점심을 먹으면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그러다보니 누구의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누구의 어머님이 아프시다는 것까지도 알게 되며 자연스럽게 신뢰를 쌓아갔다. 그는 기쁨은 함께 즐기고 슬픔은 함께 위로해야 한다며 사원들을 다독였다. 직장이 가족처럼 느껴진 사원들의 사기가 올라가니 매출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박회장은 늘 자신이 운이 좋았다고 얘기한다. 운좋게 남으로 와서 은행원이 되었고, 열심히 일하다보니 공직생활의 기회가 주어졌고, 그 경험으로 최선을 다하다보니 샘표식품도 맡게 되었다는 식이다. 하지만 운만 좋아서는 성공적인 기업을 60년이나 경영할 수 없다. 샘표식품은 무리하게 기업확장에 목표를 두지 않는 극소수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고 한다. 박회장의 아버지가 1946년에 설립한 샘표식품은 당시 집에서 담궈먹는 것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가진 장류를 채택하여 집에서 담그는 것과 같은 맛, 품질, 믿음에 기본을 두고 사업을 시작해온 것, 라면산업으로 눈돌려 거대한 이익을 취할 수 있을 때에도 욕심부리지 않고 오로지 장류에만 최선을 쏟아온 것,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최고의 품질을 가진 깨끗한 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등은 기업으로서 또 먹거리 산업을 주도하는 식품회사로서 뻔한 것인데도 요즘처럼 자기 잇속만 차리는 기업풍토에서는 정말 대단하게 들릴 지경이다. 말과 실천의 괴리가 얼마나 큰 지는 누구나 안다. 박회장은 아버지로부터 늘 당장의 이익보다는 멀리 내다보는 지혜를 가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어떤 힘든 상황이나 위험한 일이 닥쳐도 절대 원칙을 벗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한다. 그는 샘표식품의 장수비결로 신뢰를, 자신의 장수비결로 식초를 꼽는다. 샘표식품이 간장, 고추장, 국수 외에 현재 주력하고 있는 상품 또한 음료처럼 마실 수 있는 흑초다.
기업윤리에 신뢰와 도덕이 바탕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그 간단한 것을 지키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시대에 오로지 원칙만으로 조금씩 성장해 온, 장은 담궈먹는 것이라던 옛날 사람들의 편견을 깨고 60년이란 시간을 승승장구하는 샘표식품의 무궁한 성장을 빌어본다. 위기를 기회로 삼을 줄 알고, 개인보다 전체, 자신의 기업보다 업계 전체의 이익을 보고 앞으로 달려온 박회장의 지혜를 본받고 싶다. 스스로 원칙을 지켰다고 말할 수 있는 기업인은 흔하지 않다. 앞으로도 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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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브랜드, 현역 최고령 CEO가 던지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했고, 그 이유만으로도 책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88세의 나이가 무색하리만치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셨는데, 역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것을 잃는것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건강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었고, 신체나이가 49세로 나오셨다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굳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이유를 들자면 금연 정도이고, 식초를 매끼 섭취하는것이 비결이면 비결이라고 하셨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으니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고 싶어집니다.
저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은행에 다니다가 정부에 들어가서 3명의 총리를 모셨고, 그후에 샘표의 회장으로 취임을 하였습니다. 이렇다할 배경이 없는 저자는 정부와 샘표에서 일을 하며 많은 시기와 질투를 겪었고, 그것을 피해가지 않고 정면승부하여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대화를 통하여 해결하는 방법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상대방과 대화를 해서 서로에 대한 오해와 감정을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 일상생활에서도 상대방을 겉만 보고, 그 사람의 이력만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매우 위험하고, 좋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63년간 회사를 경영해 오면서 무적자를 기록했다니 대단합니다. 63년동안 기업을 이어나가기도 힘이 들고, 흔치 않은 일인데, 늘 이익을 내어왔다고 하니 대단했습니다. 여기에는 어떤한 비법이나 운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정직과 신뢰로 내 가족이 먹을 음식을 만든다는 정신 하나로 이러한 훌륭하고 대단한 결과를 낳았습니다. 정직과 신뢰는 언뜻 보면 참 쉬워보이지만 지켜내기에 가장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극한의 원가절감에 나서는 기업환경에서 보면, 오히려 이문을 적게 남기는 다소 우직하고 바보스러워 보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모든일은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면 언젠가는 그것에 보답을 받는 길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을 경영하려면 욕심을 버려야하며, 그래야만 모든일에 당당할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품질이 나쁜 간장이 시장에 많이 등장하자 업계를 선도하는 1위기업으로써 공장의 생산 전 과정을 관련업계 종사자들을 초청하여, 공개한 것에 놀라움을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자칫 회상에 위기가 닥칠수도 있었으나, 장류업계 전체가 살기위해 내린 결정에 감탄했습니다. 당장의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지 않고, 멀리 내다보는 저자의 안목은 대단했습니다.
늘 조심하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왔고, 비리와 타협을 하지 않았기에 한우물을 파며, 잘 할수 있고, 잘 아는 분야에 집중하여 오늘날의 샘표를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기업이 성장하다보면 다른 사업에 눈길이 가기 마련인데,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온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단순한 국내 1위의 간장회사인줄만 알았는데, 생산하는 제품도 다양했고, 훌륭한 기업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샘표의 사훈이 인화,신용,봉사라고 하는데 사훈만 보아도 회사의 경영방침과 문화를 파악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단순히 사훈만 그럴싸하게 정해놓은것이 아니라 선대부터 이어져오는 다함께 하는 경영을 해오고 있는점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경영자와 고용자가 아닌 상생과 화합, 그리고 나눔을 통한 경영을 해오고 있습니다. 극한의 대립을 일삼는 요즘의 노사문화와 비교해 보니 씁쓸한 기분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많은 기업이 샘표의 경영방식을 벤치마킹하였으면 합니다.
저자의 경영방식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한 것들을 하기 어렵고, 피해가버리는 사회분위가 정착 되고야 말았습니다. 무척이나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많은 기업들이 정도를 걸어가기를 바래봅니다. 저자의 성공메시지는 간략하고 실제 사례들을 들어 설명해 주어 이해가 더 쉬웠고, 기억에 더 오래 남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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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수 브랜드 샘표식품 최고령 현역CEO의 삶을 조명하여 지혜롭게 세상을 살
아가는 힘을 보여주었던 것 같다
어려서부터 항상 검소하고 반듯하게 살아가는 것을 중히 여기며 선친의 업을 이어
샘표식품 경영에 참여하기 전까지 한국식산은행 재무부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 정
무비서관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경험을 쌓으면서 일어났던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가슴 뭉클했던 이야기, 그리고
좌절, 기쁨 등 삶의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다 보여 주었던 것 같다.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생각하며 지혜롭게 삶을 개척해 나가는 현직 최고령 CEO의 생
각을 가슴깊이 느낄수 있었으며 앞으로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진솔한 이야기들을 통해 인간미를 느낄수 있었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
은 교훈들을 던져 준다.
이 책을 읽고 현재 삶을 되돌아 보며 책에서 보여주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들을 배
울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 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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