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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평이하고 나름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지라...예전 상처가 현재의 내게 타격을 주고있다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연애할때 내가 일으키는 대부분의 트러블이 거의 동일한 패턴으로 일어난다는걸 깨닳게 되었다...이 나이에...이제서야;;
안다고 마음이 냉큼 달라지진 않겠지만...알고 저지르는 거랑 모르고 저지르는 거랑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앞으론 좀 자제해야 겠다고...
한번정도는 스스로의 정신상태를 자가 검진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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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인 이스라엘 차니는 결혼에 대한 연구에서 "대다수의 결혼생활이 표면적으로든 은밀한 형태로든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평균적이고 일상적인 결혼생활도 긴장과 갈등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이 성공하려면 "사랑과 증오를 현명하게 균형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소설 [보봐리 부인]의 엠마를 떠올려보자. 그녀가 푹 빠져 있는 낭만적 소설에는 "열정과 황홀과 환희"가 가득하여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낀 그녀는 "너무나 높은 자신의 꿈과 너무나 좁은 집"을 한탄한다. 그리고 그녀는 친절하지만 죽도록 따분하고 평범한 남편 찰스를 "자신의 좌절감으로부터 생겨난 복잡한 증오의 유일한 대상"으로 삼는다. 엠마는 열에 들뜬 낭만적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마법적인 열정"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런 열정을 찾지 못했을 때 남편을 증오하고 다른 곳에서 로맨스를 구한다. -------------------------------------------------- 주디스 바이올스트 상담사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182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