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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같은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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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나와 비숫한 아이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빨리준비하고 학교가라" "왜 숙제는 안하고 바쁜아침에 하니" "너는 동생보고 배워라 " "동생때리지마라""친구들과 싸우지마라""집중해라"등 엄마,아빠의 잔소리는 쉴틈이없다. 그럴때마다 나는 듣는둥 마는둥 나만의 세계를 꿈꾼다 이 책의 주인공 레오처럼 레오네는 대가족이다. 늘 정신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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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어쩜 나와 비숫한 아이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일어나서 "빨리준비하고 학교가라" "왜 숙제는 안하고 바쁜아침에 하니"


"너는 동생보고 배워라 " "동생때리지마라""친구들과 싸우지마라""집중해라"등 엄마,아빠의 잔소리는 쉴틈이없다.


그럴때마다 나는 듣는둥 마는둥 나만의 세계를 꿈꾼다


이 책의 주인공 레오처럼


레오네는 대가족이다. 늘 정신없는 가족들 틈에 레오는 통조림 깡통 속에 정어리 같은 신세다.


이런 레오가 연극부에 들어가면서 할머니 역할을 맏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늘 바쁜 가족틀속에서 레오는 자기만의 연극 대본을 상상하며 만들어본다.


자신이 상상하는 연극 대본에서는 외아들도 되어서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기도 하고


레오의 놀라운 연기력에 놀라 텔레비젼 프로그램 60분 쇼에 나와 달라는 연락도받고


자신이 개발해 낸 혁식적인 발명품으로 노벨상도 받는다.


현실은 많은식구들 틈에 정어리같은 인생이지만


레오의 상상대본에서는 최고의 멋진 레오이다.


우리도 레오처럼 지금은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는 정어리같은 인생이지만


미래에는 레오처럼 상상이 아닌 현실로 멋진 인생을 사는 아이들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d****7 2009.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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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같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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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집에 살고있는 열두 살 소년 레오. 형제들도 많고 아빠쪽 식구들이 자주 모여 점심을 먹는 가족적인 아주 일반적인 그런 가정이다. 그런 가정에서 자라는 레오는 몽상가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 어떤 아이와 많이도 닮은 아이다.   사람들 속에 그렇게 속해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따로 떨어지지도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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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집에 살고있는 열두 살 소년 레오. 형제들도 많고 아빠쪽 식구들이 자주 모여 점심을 먹는 가족적인 아주 일반적인 그런 가정이다. 그런 가정에서 자라는 레오는 몽상가다.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생각이 많은 아이다. 내가 아는 사람중 어떤 아이와 많이도 닮은 아이다.

 

사람들 속에 그렇게 속해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따로 떨어지지도 않은 그런 몽상적인 기질로 가득찬 아이. 학교에서 어느날 연극을 한다고 한다. 그 연극에서 레오는 주인공을 맡고싶다. 하지만 역을 배정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되고 할머니 역을 맡게 된다. 레오는 자신이 남자인데 왜 주인공이 아닌 그것도 할머니냐고 싫어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역할을 열심히 수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성실하고 책임감 강한 그런 아이다.

 

그렇게 학교에서 연극 연습을 하는 와중에 레오네 시끌벅적한 가족이야기. 그리고 아빠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일기장과 물건들을 발견하면서 아빠의 어린시절을 만난다. 아빠의 일기에서 한 인물을 발견하게 되고 그 인물에 대해 할머니에게 이야기하기 할머니는 갑자기 대성통곡을 한다.

 

그 다음번 가족 모임에서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자 할머니는 이번에도 깜짝 놀라며 괴로워한다. 도대체 누구이길래 온 가족이 그렇게 경기를 하는 것일까? 그렇게 놀라고 괴로워하는 가족들을 볼때마다 독자들은 점점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누구지?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 와 레오의 연극이 맞물려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아이들에게도 중요하고 무언가 깊이 생각할 그런 시간을 제공할 유쾌하고 진지한 그런 이야기였다. 있는 듯 없는듯하지만 역시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y****4 2011.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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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전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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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같은 내 인생 샤론 크리치 지음 비룡소      몽상가인 레오는 별명으로 몽상가, 정어리를 갖고 있다.  어느 날 레오는 다락방에 올라와 아빠의 자서전과 신발을 본다.  아빠에게 들킨 후 내려와서 엄마를 돕는다.  다시 방으로 올라와 아빠의 자서전을 본다.  사진을 보다, 레오의 누나인 콘텐트가 온다.  레오는 언제나 몽상(생각)한다.  혼자 있던 레오는 아빠의 텝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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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같은 내 인생

샤론 크리치 지음

비룡소

 

   몽상가인 레오는 별명으로 몽상가, 정어리를 갖고 있다.  어느 날 레오는 다락방에 올라와 아빠의 자서전과 신발을 본다.  아빠에게 들킨 후 내려와서 엄마를 돕는다.  다시 방으로 올라와 아빠의 자서전을 본다.  사진을 보다, 레오의 누나인 콘텐트가 온다.  레오는 언제나 몽상(생각)한다.  혼자 있던 레오는 아빠의 텝댄스 신발을 신고 춤을 췄다.  레오는 <룸포포의 베란다>의 주인공 롬포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레오는 꼬부랑 할멈을 맡는다.

  아빠의 자서전을 보던 레오는 막내 이모 "로자리아"를 알게 된다.  이름을 들어 본 적도 없는, 레오는 옛날의 필트로를 떠올렸다.  귀여운 동생이었지만 지금을 거칠고 럭비만 좋아하는 소년이 되었다.  눈치오는 옛날과 지금이 같은데...  대사를 잊어버리자 비비선생님은 애드리브를 하는 법을 배웠고 멜라니는 주절주절 떠들었다.  아빠의 친척들이 오시는 날, 정말 복잡했다.  다 가고 레오는 아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잠들었다.  아이들은 정말 끔찍이 연극을 했다.  연극날...  레오는 가졷의 박수를 받았다.  나도 레오의 아빠처럼 아주 멋진 자서전을 쓰고 싶다.  그리고 자식들이 그걸 보고 "우리 엄마는 정말 훌륭하구나"라고 말해 주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y 2009.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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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상가 레오의 비밀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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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처럼 수다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레오의 학교 연극 발표와 가족간의 이야기가 나온다. 얼마나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도 상상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옛 고등학교 친구가 남편의 상사 부인이 되어 굴욕적인 대우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걸 참아 말아 갈등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찌나 웃겼는지 모른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전지현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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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삐삐처럼 수다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레오의 학교 연극 발표와 가족간의 이야기가 나온다.

얼마나 종영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도 상상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옛 고등학교 친구가 남편의 상사 부인이 되어 굴욕적인 대우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걸 참아 말아 갈등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어찌나 웃겼는지 모른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서도 전지현의 시나리오 장면 상상이 정말 재미있었다.

이 책에서도 레오의 몽상이 중간중간 나온다. 엉뚱한 상상, 행복한 상상 등등이 물고기 모양으로 그려져서 삽입된다.

처음 줄거리에서는 온 가족들이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고 무언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레오가 아빠의 어린 시절 자서전을 읽으며 로자리아 고모에대해 알게 되고 할머니에게 고모에 대해 듣게 되면서 가족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친구 루비의 동생이야기를 듣게 되고 진심으로 그들을 이해하게 된다.

사람들에게는 모두 한 두 가지씩 아픔이 있다. 그 아픔과 상처를 감추려고 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는다. 그래서 그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치유되지 않는다. 아버지나 가족들도 그렇고 루비도 그랬다.

그런데 엉뚱한 레오가 질문을 하게 되자 가족들은 처음에는 당혹스러워하지만 질문에 답을 하면서 그 상처를 드러내면서 스스로 치유가 된다. 그리고 여유를 갖게 된다.

레오의 가족들의 일상적인 행동들이 정말 재밌게 표현되었다.셋째 럭비경에 참관하는 장면, 막네 눈치오의 합창 무대 장면도 재밌다.

다행히 들것에 실려 무대를 떠나야 할 만큼 크게 다친 아이는 두 명뿐이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 가운데 한 명이 눈치오였다. 눈치오는 의식을 잃었고 이마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파랑 할머니가 눈치오를 들여다보려다가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할머니는 얼른 다시 중심을 잡고, 눈치오의 발을 쓰다듬어 주려고 허리를 앞으로 굽혔다. 레오는 할머니가 들것에 올라카려는 줄 알고 잠시 가슴이 철렁했다.

희곡적인 요소를 소설에 표현해서 인물을 이해하고 내용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에 수록된 연극<룸포포의 베란다>도 재미있었다. 당나귀와 꼬부랑 할머니의 역할이 대단하다. 무시할 수 없는 역할이다.

청소년들에게 가족을 이해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따뜻한 소설이다.

 

h******2 2009.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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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인생을 알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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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의 삶을 살아가지 않는 요즘의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나 존중 그리고 이해를 해가는데 있어서 눈치가 없는 편이라서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데 대가족 속에 살아가고 있는 레오는 오히려 대가족 관계 속에서 부딪치는 소소한 갈등과 관심의 소홀로 인해 자신이 온전히 갇혀 있는 것만 같다고 느껴대니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느낌은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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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족의 삶을 살아가지 않는 요즘의 아이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나 존중 그리고 이해를 해가는데 있어서 눈치가 없는 편이라서 갈등을 겪게 된다. 그런데 대가족 속에 살아가고 있는 레오는 오히려 대가족 관계 속에서 부딪치는 소소한 갈등과 관심의 소홀로 인해 자신이 온전히 갇혀 있는 것만 같다고 느껴대니 살아가는데 있어서의 느낌은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분명 어른들도 그러한 복작거림 속에서 맞춰가며 지내려면 많은 신경을 써야 할텐데...., 각자의 생각과 기준이 있는 어른들이야 나름의 체계 안에서 조절이 가능하겠지만 온전한 관심과 사랑을 얻고자 하는 아이의 입장에서는 모조리 불만스러울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늘상 바쁘고 신경 쓸것이 많은 엄마, 아빠는 그렇다치더라도 자신의 말벗이 되어줄 수 있는 누나,동생들과도 통하는 것이 없다고 여겨지니....... 고모나 삼촌이 있다해도 풍요속의 빈곤과도 같은 상황이 아닐 수 없어 왠지 외롭고 쓸쓸하다고 느끼게 된 것이다.

 

그러함으로 인해 더욱 혼자만의 상상과 연극 연습에 몰입하게 되고 그러한 과정중에 룸포포의 베란다를 통해 늘상 불만스러우면서도 아쉬워했던 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했던 가족에 대한 생각과 관찰을 새롭게 해보게 된다. 그러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서로의 입장에 대한 생각과 아울러 잘 알지 못했던 과거 속의 인물 그리고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인정도 하게 된다. 어찌보면 상황을 부정하고 그저 벗어나기 위한 자신만의 상상에서 벗어나 정말로 할 수 있고, 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의 수정과 아울러 스스로에 대한 기쁨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도 전해주고 있다.

 

누군가로 인해 자신이 피해를 보고 누리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기 보다는 그들로 인해 영향 받고 베풀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그들 또한 자신과 같은 생각과 느낌을 불만스럽게 나타내지 않는 이유를 헤아려 보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핑계와 구실만으로 자신을 얽어매기 보다는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하는 가운데 풀어나가고 느껴가는 삶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m*******7 2009.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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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같은 내 인생] Replay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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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49페이지, 20줄, 24자.   레오나르도(레오)는 열두 살이고 누나 콘텐토(15세), 남동생 피에트로(11), 눈치오(8), 엄마 마리아나와 아빠 조르지오와 함께 삽니다. 이름으로 보아 이탈리아계인 모양입니다. 당연히 친척들이 자주 드나들 것이고, 고모 안젤라, 마달레나, 카멜라와 삼촌 기도, 파올로, 카를로,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지요. 사촌 티나와 조이는 누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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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249페이지, 20줄, 24자.

 

레오나르도(레오)는 열두 살이고 누나 콘텐토(15세), 남동생 피에트로(11), 눈치오(8), 엄마 마리아나와 아빠 조르지오와 함께 삽니다. 이름으로 보아 이탈리아계인 모양입니다. 당연히 친척들이 자주 드나들 것이고, 고모 안젤라, 마달레나, 카멜라와 삼촌 기도, 파올로, 카를로, 그리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지요. 사촌 티나와 조이는 누구의 애들인지 불명확합니다. 빌 비버 선생님이 만든 대본으로 연극 '룸포포의 베란다'를 하게 되었습니다. 레오가 맡은 것은 '꼬부랑할머니'. 뒤에 첨부된 대본을 보면 룸포포, 루시아, 파체이, 꼬부랑할멈, 당나귀, 그리고 동네사람들1-6이 전부인 것을 보아 조연급입니다. 룸포포와 루시아가 주연이지요. 주연을 맡은 둘(올란도와 멜라니)은 다른 출연진을 '기타 잡것' 정도로 생각합니다. 당나귀의 앞을 맡은 루비도 투덜거립니다. 레오의 눈에는 루비가 다른 여자애와 달라서 뜻이 통하는 친구이지요. 어느 날 아버지의 상자를 뒤지다가 13살 때 적은 일기를 발견합니다. 이야기는 간간이 이 일기와 현실이 병행되는 구조입니다. 여기서는 공간과 시간의 문제로 마음놓고 읽을 기회가 없어서 읽는데 오래 걸리는 것으로 처리했는데, 적절합니다. 이런 형식의 다른 책들에선 이유없이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버지의 막내여동생 로자리오는 언급하는 게 가족 내에서 금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혀 모르다가 일기에서, 그리고 사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연극도 비슷한 내용(화해)를 다루고 있습니다. 괜한 설정이 아니지요.

 

둘째(중1)가 먼저 읽더니 아주 재미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읽으니 아니네요. 곳곳에서 낄낄거릴 만한 주제가 있더군요. 아는 만큼 즐거운 책인 것 같습니다. 앞부분엔 공상이 엄청나게 많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뒤로 갈수록 줄어드는데 어쩌면 그것 때문에 짜증이 나서 그렇게 혹평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130301-130301/130301

k****8 201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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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어리 같은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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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뭔가 공감이 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정어리 같은 내 인생' 나도 꼭 '정어리' 라고는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레오 보다는  내가 아주 조금 나은 것 같다. 레오는 몽상가고, 그로 인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정어리'와 '몽상가' 등의 별명을 얻게 되었다. 나도 가끔 수업이 지루할 때나 심심할 때 아무도 모르게 몽상을 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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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뭔가 공감이 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정어리 같은 내 인생' 나도 꼭 '정어리' 라고는 아니더라도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꽤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레오 보다는  내가 아주 조금 나은 것 같다.


레오는 몽상가고, 그로 인해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정어리'와 '몽상가' 등의 별명을 얻게 되었다.


나도 가끔 수업이 지루할 때나 심심할 때 아무도 모르게 몽상을 하곤 한다.


가끔 잠이 오지 않을 때도 침대에서 몽상을 하다 30분을 훌쩍 넘겨 버릴 때도 있었다.


주인공 레오는 연극을 하는데, 주인공 룸포포를 하고 싶어 했지만, 안타깝게도 꼬부랑 할멈 역을 맡게 되었다.


나도 무언가를 원할 때에는 꼭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을 하게 되었다.


여러가지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지만, 내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적지 않았다.


예를 들어, 레오의 엄마와 아빠가 레오에게 많은 관심이 있지 않은 것 등이다.


아무래도 난 혼자인데, 레오는 형제가 많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다 싶다.


솔직히 나도 정어리 같은 사람이고, 정어리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나나 레오나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고, 더욱 더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다.


 

t*****8 2009.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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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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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가 가장 견디기 힘든 건 소음이다. 조카들이 넷이나 되다 보니 아무리 조용히 시킨다고 해도 소음은 막을 방도가 없다. TV를 볼 때나 잠 잘 때 외에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소음이 나를 괴롭히기에 늘 귀마개를 달고 산다. 그러나 귀마개 틈으로 늘 소리는 끊이지 않고, 조카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게 되며, 복도식 아파트라 특히 소음이 심해 늘 민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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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내가 가장 견디기 힘든 건 소음이다. 조카들이 넷이나 되다 보니 아무리 조용히 시킨다고 해도 소음은 막을 방도가 없다. TV를 볼 때나 잠 잘 때 외에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소음이 나를 괴롭히기에 늘 귀마개를 달고 산다. 그러나 귀마개 틈으로 늘 소리는 끊이지 않고, 조카들에게 조용히 하라고 고래고래 소리만 지르게 되며, 복도식 아파트라 특히 소음이 심해 늘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어쩔 때는 내가 왜 이곳에 이러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런 환경에서 독서를 해왔다는 것이 마냥 신기할 정도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하소연을 해도 그냥 들어주는 시늉만 할 뿐이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레오에게는 왠지 말이 통할 것 같다. 자신의 처지를 통조림 속에 들어있는 정어리 같다고 했으니 레오와 내가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았다.

 

  나도 대식구 안에서 자라 레오의 고충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고 하지만, 레오도 나름대로 딱한 면이 있다. 삶에 찌들어 있는 엄마와 아빠, 누나, 남동생 둘만으로도 벅찬데, 거기다 조부모를 비롯한 고모들, 삼촌, 사촌까지 그야말로 조용할 날이 하나도 없었다. 형제들도 각각 성향이 달라 레오와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엄마는 집안일에 찌들어 있고, 아빠는 늘 무언가 불만이었다. 누나 콘텐토는 사춘기라서 그런지 민감했고, 남동생 피에트로는 럭비에 빠져 있었고, 막내 눈치오는 응석받이였다. 거기다 친척들도 늘 바쁘고 소란스러우니 레오가 그런 불평을 할만도 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가운데서도 레오는 학교 연극반에서 맡은 '꼬부랑 할멈' 역할을 연습하면서, 삶에 대해 조금씩 시각을 트여갈 정도로 비교적 밝게 성장해 가고 있었다.

 

  레오는 연극반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통해 아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연극반 선생님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그 역할의 과거를 생각해 보라는 숙제를 내주셨다. 그러나 레오가 맡은 꼬부랑 할멈의 과거에 대해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았기에 그 숙제는 얼토당토않다고 생각한다. 레오의 여자 친구인 루비는 '당나귀' 역할을 맡았는데, 둘에게는 그 숙제가 무리일 수밖에 없었다. 루비와 함께 자신이 맡은 역할과 다른 아이들이 맡은 역할, 그리고 연극 <룸포포의 베란다>의 미래에 대해서 대화를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분출해 낸다. 그렇게 과거를 생각하다 자신의 가족에게 시선을 돌리게 되는데, 레오는 아빠에게 어떠한 과거가 있었으며 지금도 불행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빠는 늘 음울했고, 예민했으며,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다락방에서 아빠가 14살 때 쓴 자서전을 발견하게 되고, 아빠도 처음부터 불행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서전을 읽으면서 현재의 아빠와 과거의 아빠, 그리고 자신과 가족들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 아빠의 자서전에서 로자리아 고모에 대한 글과 사진을 발견한 후 그 분이 누구일까 의문을 품게 된다. 그러다 가족들이 모두 모였을 때 로자리아 고모가 누군지 묻게 되는데, 할머니는 바로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무슨 사연이 있다고 생각한 레오는 다음에 직접 할머니에게 로자리아 고모에 대해서 물을 기회를 만나는데, 로자리아 고모가 아빠와 친했다는 것과 부모와 연락을 끊은 채 집을 나가 여전히 소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할머니는 그런 로자리아 고모를 기다리는 눈치였는데, 그런 이야기를 레오에게 털어 놓는 순간 레오가 무슨 일인가 해 줄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레오는 에피소드가 있을 때마다 그 아래 자신만의 허황된 상상력을 심어 놓는다. 자신이 유명한 과학자가 되는 것, 노벨상을 타는 것, 코치가 되어 팀을 잘 이끄는 것, 로자리아 고모를 집으로 데려오는 것 등 많은 상상력이 늘 레오의 머릿속을 차지했다. 그런 상상을 읽어 나가다 보면, 나도 어릴 적에 저런 허황된 상상을 한 적이 있다는 생각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지기도 했다. 그렇게 레오는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었고, 시간에 흐름에 따라 연극에 대한 자리매김도, 가족들에 대한 사랑확인도 나름대로 구축해 갈 수 있었다. 그 과정이 썩 흡인력 있게 펼쳐지지 않았지만, 물 흐르듯 적정 수준에서의 분위기를 늘 이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레오에게 기대했던 '무언가는' 끝내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다(어쩌면 레오의 그런 생각자체만으로도 이미 변화는 시작되고 있었는지도 모르지만.).

 

  샤론 크리치의 소설들은 늘 뒷심이 강했기에 어느 정도의 결론이 마련될 거라 생각했다. 로자리아 고모가 돌아온다든가, 레오의 헛된 상상 하나가 실현 되는 것, 아빠가 다시 예전의 모습을 되찾는 것 등 나름대로 순위를 정해놓고 있었다. 그러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준 채 그렇게 소설은 끝이 났다. 레오가 여전히 성장 중이고, 시간이 좀 더 흘러야 뚜렷한 형상을 드러낼 것들이 대부분이었으므로 그런 마무리가 더 자연스러운지도 모르겠다. 열린 결말은 성장소설의 매력이기도 하고, 생각을 틀에 가두지 않는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왠지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 샤론 크리치의 소설은 늘 감동적이고, 웃기고, 메시지가 뚜렷했기에 레오의 이야기가 조금은 심심했는지도 모른다. 레오의 이야기 안에는 이미 충분한 삶의 모습이 녹아 있고, 어른인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도 많았지만 물 흐르듯 자연스레 흘러가는 모습에서 무언가 서운함을 느꼈나 보다. 그러나 앞으로도 샤론 크리치가 그려내는 성장소설의 세계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며, 신간을 기다리는 묘미를 만끽할 것 같다.

s****m 2009.09.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