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6%
  • 리뷰 총점8 22%
  • 리뷰 총점6 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영화와 비교 - 불꽃처럼 나비처럼 2
"영화와 비교 -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국사를 배울 때 명성황후에 대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같이 배운다.  그런데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배운다. 각종 외세를 끌어들인 점 때문이다. 반면 이 책에서는  명성황후에 대해 엄청 긍정적 평가를 한다. 소설이니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감상에 명성황후에 대해서는 쓰기 싫다. 단지 영화와 비교를 좀 해보고 싶다
"영화와 비교 -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다.

한국사를 배울 때

명성황후에 대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같이 배운다. 

그런데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고 배운다.

각종 외세를 끌어들인 점 때문이다.

반면 이 책에서는 

명성황후에 대해 엄청 긍정적 평가를 한다.

소설이니 그럴 수 있다.

그래서 감상에 명성황후에 대해서는 쓰기 싫다.

단지 영화와 비교를 좀 해보고 싶다.

나는 '불꽃처럼 나비처럼'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액션 수작이라고 생각했다.

영상미도 보기 좋았고, 

무협 액션의 부분도 좋았다.

개인적 평가다.

하지만 원작 소설을 읽어 보니 

영화에서 스토리 각색의 부분이 눈에 보인다.

영화는 인물간 갈등의 축을 축소시키고

약간 변형시켰다.

소설에서는 주인공의 라이벌이 

완전히 대원군의 뜻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지만

영화에서는 대원군의 뜻에 따라 움직이기도 하지만

나라를 위하는 마음도 크게 표현된다.

또한 소설에서는 라이벌과 주인공이

끝까지 적으로 싸우지만

영화에서는 라이벌이 마지막에

주인공을 도와 일본과 싸운다.

이 마지막 결말 부분에서는 영화가 더 좋았다.

결말의 부분을 뺀다면 소설은 영화보다 

각자 인물의 감정선을 더 자세하게 이야기한다.

영화는 영상미와 액션을 강화시켰다.

액션의 이유를 타당하게 하기 위해

인물 갈등을 최소화했다면

소설은 각 인물간의 내면 묘사를 더 정확하게 했다.

그래서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영화는 소설의 1/2만 표현했다는 느낌이 든다.

영화는 무명의 입장에서 거의 모든 것을 표현했다.

영화는 한정된 시간에 이야기를 표현해야 하기에

모든 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당연한 일이다. 

다만 인물 내면의 이야기를 좀 더 보고 싶다면 

소설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영상미와 액션,

결말의 깔끔함을 보고 싶다면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명성황후에 대한 평가는 소설이니 

조금 접어두고 읽는다면 

정말 재미있게 보고 읽을 수 있는 작품이다.

나는 추천한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21.07.11. 신고 공감 1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무명 ..넘 멋있지만 가엾네요..
"무명 ..넘 멋있지만 가엾네요.." 내용보기
2권 책은 아주 빠르게 책장을 넘긴듯하다 본격적으로 민자영과 무명의 관계? 그리고 이들의 짧지만 달콤했던 반나절의 사랑 너무 안쓰럽다 이들의 가슴아픈 사랑도 이들의 운명도...어찌해야할지.. 무명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얼마나 행복했을까.. 사랑하는 여인이 차려주는 밥상을 받았으니까..그의 생애에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한 여인 ? 무당 함선..이
"무명 ..넘 멋있지만 가엾네요.." 내용보기

2권 책은 아주 빠르게 책장을 넘긴듯하다

본격적으로 민자영과 무명의 관계? 그리고 이들의 짧지만 달콤했던 반나절의 사랑

너무 안쓰럽다 이들의 가슴아픈 사랑도 이들의 운명도...어찌해야할지..

무명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얼마나 행복했을까..

사랑하는 여인이 차려주는 밥상을 받았으니까..그의 생애에있어 참 좋았던 시간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한 여인 ? 무당 함선..이 여인도 참으로 가엾다

사랑하는 남자를 다른 여인도 아닌 황후가 이 남자를 사랑하니 ?

이 사람들의 관계 또한 영화로보면 참 재미도 있으면서 마음도 아플거같다

개인적으로 멜로를 많이 좋아하진 않지만..슬픈 사랑은 너무 마음이 아픈데...

책을 보는내내 계속 빠져있었던거 같다..두 아이들이 아파서 집에 쉬고있었지만

틈틈이 뒷부분이 궁금해서 늦게까지 불을키고 보았으니...말이다

책의 내용이 지루하지도 않고 긴박감도 있으면서 술술 읽어내려간거 같다

목숨과도 바꿀수 없는 여인 오로지 이 여인만을 위해 삶을 살았다고 해도 될만한 인물 무명

한 나라의 국모이자 가슴 한켠에 한 인물을 새겨두었던 여인 민자영

20년이라느 시간을 한 남자를 위해 희생하고 보살피던 여인 함선

언제나 무명의 충직한 후예들 대두와 소아

언제나 라이벌 이었던 죽음의 순간까지 검을 들었던 이뇌전

각 인물들이 영화로선 어떻게 표현되고 연기가 되어질지..참으로 궁금하다

마지막 죽었음에도 한 여자를 지켜주고자 했던 무명...읽으면서 마음이 참 슬펐다

비록 소설이지만..결과가 좋았음 좋았을텐데..나의 욕심인가..정녕 그러면 안될까

무명이 참 가엾다 함선도 민자영도...모두가 안쓰러워 누구편을 들어줄지..잘 모르겠다

얼른 시간이 흘렀음 좋겠다..워낙 영화를 좋아하는편은 아니지만 이 영화는 꼭 보고싶다

소설을 읽었으니 내용을 알지언정..영화로보면 그 느낌이 어떠할지 ...기대된다

t******h 2009.09.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재미있어요
"정말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역사소설, 사극이라면 질색이라서지금 한창 인기인 선덕여왕도 보지 않고 있고미실도 읽지 않았는데정말 오랫만에 역사소설을 읽게 되었어요................작가인 야설록은 그간 이 작가의 작품인지도 모르고재미있게 봤던 만화 <남벌>, <아마겟돈>,<카론의 새벽>의스토리를 썼다고 하는데과연 기존 작품처럼 이번 작품도 흥미진진하네요...,...............처음에는 책을 가벼운
"정말 재미있어요" 내용보기

역사소설, 사극이라면 질색이라서
지금 한창 인기인 선덕여왕도 보지 않고 있고
미실도 읽지 않았는데
정말 오랫만에 역사소설을 읽게 되었어요................
작가인 야설록은 그간 이 작가의 작품인지도 모르고
재미있게 봤던 만화 <남벌>, <아마겟돈>,<카론의 새벽>의
스토리를 썼다고 하는데
과연 기존 작품처럼 이번 작품도 흥미진진하네요...,...............
처음에는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들었는데
책을 드는 순간 내려 놓을 수가 없었고
한번에 다 읽기에는 많은 양이라서
며칠에 걸쳐서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책을 못 읽는 시간에는 내내 이 책의
내용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어요................
책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조승우와 수애가 연기하는 주인공인
무명과 민자영의 캐릭터가 너무나 절절하고
매력적이면서 공감이 가게 표현돼있어서
감정이입이 저절로 되면서
푸욱 빠져들어서 읽게 됐네요................
특히나 주인공들이 실제 인물인
조승우와 수애로 구체화되니까
책을 읽으며 주인공들의 표정, 목소리까지
상상하며 읽으니 더욱 묘미를 더해주네요.....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책을 봤습니다....
고민이 있거나 시름을 잊고 싶거나
마냥 재미있는 책을 보고 싶으시면
이 책....강추합니다...^^

t***i 2009.09.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참 가슴아픈 결말이구나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참 가슴아픈 결말이구나" 내용보기
전편에서도 느꼈던 것처럼 나는 이 책을 사극이라기보다는 무협지처럼 느낀다. 물론 실제 역사에 기대어 쓰여진 이야기지만 허구가 너무 강했기에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더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랫동안 무협지를 써왔던 저자답게 문장은 유려하고 전개는 빠르고 내용은 재미가 있었다.명성황후 민자영은 이 책에서 정말 너무나도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여자로 표현되어 있다.
"누구나 예상하겠지만 참 가슴아픈 결말이구나" 내용보기
전편에서도 느꼈던 것처럼 나는 이 책을 사극이라기보다는 무협지처럼 느낀다. 물론 실제 역사에 기대어 쓰여진 이야기지만 허구가 너무 강했기에 은연중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더 편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랫동안 무협지를 써왔던 저자답게 문장은 유려하고 전개는 빠르고 내용은 재미가 있었다.

명성황후 민자영은 이 책에서 정말 너무나도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여자로 표현되어 있다. 치밀한 계획하에 대원군의 권력을 야금야금 뜯어먹듯이 조금씩 부수어나가고 자신의 입지를 굳혀간다. 때로는 그 부드러운 말투와는 어울리지 않는 속뜻에 내가 오싹해질 정도의 지략가이기도 하다. 그녀의 지략에 의해 대원군의 아성은 소리없이 무너져갔다.

서로 화평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만약 민비의 아이가 대원군이 지어준 보약을 먹고 죽지만 않았던들… 하지만 그것은 이미 벌어진 일이며 주워담을 수 없은 엎질러진 물이겠지. 그렇게 그녀는 점점 더 독해져만 갔다. 자신을 입지를 굳히기 위해서…

그녀의 곁에 있는 무명은 그저 아무것도 바라는 것 없이 곁에 있으면서 그녀의 원을 들어주기만 한다. 겉으로만 보기에는 그러했다. 하지만 그도 사람인 것을… 왕과 왕비의 침소를 지키며 고통스러워하는 그가 너무나 안쓰러웠었다. 어째서 그렇게 살수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하필 선택한 사람이 그녀였는지도…

결말은 누구나 다 예상하는대로이다. 대원군과 일본의 밀회로 인해 허무하게 무너져버리지만 그 여운은 길었다. 마지막까지 그녀를 위해 싸웠던 무명과 무명의 죽음 앞에서 눈물 흘리고 자신의 죽음 앞에서도 의연했던 명성황후 민자영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며 마음이 허허로워졌다. 물론 실제는 아니지만 작가의 말처럼 비운의 황후였던 그녀에게 아름다운 사랑 하나 있었으면…하는 바램에서 탄생하였다는 이 글은 그렇게 끝을 맺었다. 마지막 페이지에 적혀있는 함선의 시가 눈에 와서 박힌다. 다음 생에서는 부디 세 사람 모두 행복하기를…

n******5 2009.10.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라이맥스, 그리고 아픔의 잔상...
"클라이맥스, 그리고 아픔의 잔상..." 내용보기
1권을 후딱 읽고 2권을 집어들었다. 전반의 1권에서는 무명의 이야기가 전반부에 펼쳐지고 민자영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궁에 들어가게된 무명의 이야기까지의 전개로 되어 있다면, 2권에서는 무명과 왕비 사이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멜로에 가까운 이야기도 있고, 좀더 극적이고 스펙터클한 긴박감과 긴장감, 그리고 또 다른 여인 함선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클라이맥스, 그리고 아픔의 잔상..." 내용보기

1권을 후딱 읽고 2권을 집어들었다. 전반의 1권에서는 무명의 이야기가 전반부에 펼쳐지고 민자영과의 운명적인 만남과 그녀의 호위무사가 되어 궁에 들어가게된 무명의 이야기까지의 전개로 되어 있다면, 2권에서는 무명과 왕비 사이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멜로에 가까운 이야기도 있고, 좀더 극적이고 스펙터클한 긴박감과 긴장감, 그리고 또 다른 여인 함선과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2권의 볼거리는 무명의 숙적들과의 만남과 그들과의 혈전이 또 관전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다.

 

사실 우리가 어릴때 배웠던 역사에서는 민비 정도로만 이해하고 아직 검증되지않았던 부분이 있었던 시대라서 그런지 다소 왜곡된 부분이 없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 속에서는 역사속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금 다른게 있다면 무명이라는 사람의 역할이 무척 크게 대두되어 있는 느낌이 소설적인 느낌을 주지만 말이다.

명성황후가 본격적으로 조정에 조금씩 세력을 넓혀가면서 대원군과 더욱 대립하게 되고, 이제 그녀는 예전의 며느리로써의 낮춤보다도 당당하게 대원군과 맞서게 된다. 그리고 대원군은 결국 궁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그런 대원군은 일본의 세력과 결탁하여 그녀를 견제하기에 이른다. 그런 와중에 무명은 왕비를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다하는데, 결국 죽음의 위기에 내몰리게 된 무명, 철저하게 난도질당한 그가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장면은 흡사 무협지의 불사신같은 모습으로 다가왔다.

 

역사 속 이야기를 재조명하고 소설로 표현해내는 일은 무척 어려울 것 같다. 어쩌면 이 책은 주인공이 무명이 아닐까 하는 착각마저 들게 했다. 무명의 활약이 그만큼 참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리라. 고종이 사랑했던 이귀인때문에 질투심에 힘들어하는 인간적인 모습의 명성황후의 모습도 느껴볼 수 있었다. 또, 무명과의 애틋한 사랑에서는 다소 적극적인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의외의 느낌도 들었다. 영화로 보면 느낌이 달랐을수도 있겠지만, 아슬아슬하고도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오는 부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마 영화로봤더라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칼부림과 숨막히는 혈전으로 무척 긴장감이 고조되었을 것 같은 부분이 연이어 펼쳐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사이사이 애틋한 사랑도 함께 볼 수 있는 부분이 2권인 것 같다. 마지막 부분은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사실이었지만, 소설에 대한 기대감때문일까, 두사람모두 살아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하지만, 무참히도 짓밟히고 시해당해 가마니에 둘둘 말려서 화장당하고 서인으로 강등되기까지 했던 명성황후의 이야기에 가슴이 무척 아려왔다.

m******m 2009.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외롭게 지내던 민자영, 민비에게 있어서 이런 일들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온다. 역사의 한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외로운 여인, 거기에다가 시아버지 흥선 대원군에 의해서 자기 사랑하던 그 자녀까지도 사살당했던 모습들을 보면서 민비가 그렇게까지 시아버지 흥선대원군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무명도 완전히 손과 발이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역사의 한 가운데에서 외롭게 지내던 민자영, 민비에게 있어서 이런 일들이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온다. 역사의 한 가운데 있지만, 여전히 외로운 여인, 거기에다가 시아버지 흥선 대원군에 의해서 자기 사랑하던 그 자녀까지도 사살당했던 모습들을 보면서 민비가 그렇게까지 시아버지 흥선대원군을 미워할 수 밖에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동시에 무명도 완전히 손과 발이 산산이 부서지고, 그러면서 회복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면서 얼마나 민비가 외로웠을까 하는 모습이 눈 앞에 그림 그려지듯이 펼쳐졌다. 그 상황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무명을 그리워하고, 무명도 여전히 민비를 그리워하고 있는 모습들이 정말 세심하게 그려진 모습들을 볼 수있었다. 함선과 함께 하면서도 여전히 그 안에는 민자영을 그리워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역사의 흐름 한가운데서 흥선대원군이 다시 자기의 정권을 회복하기 위하여 자신의 며느리를 그렇게까지 처참하게 죽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까지 역사적으로 알려졌던 사실들은 민비는 일본의 낭인들, 즉 사무라이들에 의해서 살해되었다고만 알려져 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 책에서는 일본 낭인들의 배후에 흥선대원군이 있다고 기록함으로 인하여, 역사적인 검증이 조금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또 한가지 느낀 것은 한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알 수 있었다. 어느 누구도 지켜주려고 하지도 않았고,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발생했을 때, 모든 사람들이 민비를 외면하고 도망갔지만, 자기가 죽기 직전의 힘든 상황에 부딪쳤음에도 불구하고, 죽기까지 사랑하던 한 여인을 지켜주던 무명의 모습은 가히 눈물이 앞을 가릴 정도였다. 이렇게 목숨까지 바치면서 사랑할 수  있는 여인이 있었다는 것이 무명에게는 행복이요, 또한편에서 보면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죽기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주는 남자가 있었던 민비도 얼마나  행복한 여인이었는지를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한가지 더 느끼게 된 것은 내 가정을 위해서 나도 무명과 같은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서 결혼하지만, 막상 그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모습들이 안타까운 세상에서 이런 책은 많은 도전을 우리에게 남기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도 마음이 굉장히 훈훈했다.

i*******2 2009.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꽃처럼 나비처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결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결한?!" 내용보기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   -그녀를 위해 죽을 수 있어서··· .- -P325   「내사랑 내곁에」라는 영화를 봤다.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간다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남자 종우(김명민)는 어릴 적 알고 지내던 지수(하지원)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병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내 지수는 항상 종우 곁에서 함께한다. 점점 종
"『불꽃처럼 나비처럼』-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결한?!" 내용보기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

 

-그녀를 위해 죽을 수 있어서··· .-

-P325

 

「내사랑 내곁에」라는 영화를 봤다. 몸이 조금씩 마비되어간다는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남자 종우(김명민)는 어릴 적 알고 지내던 지수(하지원)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고, 병원이라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내 지수는 항상 종우 곁에서 함께한다. 점점 종우의 상태가 나빠지고 지수를 밀어내기위해 힘을 써보지만, 그들의 사랑 앞에서 지수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그리고 종우가 마지막을 보내는 그 순간까지 그들의 사랑은 계속된다. 어려운 순간이 다가와도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과 그런 사람을 놓아두고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이,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으로 다가오는 영화였다. 만약 나라면... 내 사랑하는 사람이 그런 병에 걸린다면 난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다. 뜬금없이 왜 다른 영화 이야기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굳이 이유를 말한다면, 갑자기 뜨거운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어졌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혹은 그 영화가 던져준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나 자신을 더 부끄러워 할 만한 또 다른 작품을 만났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내사랑 내곁에」에서 곧 떠날 사람을 위해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사랑 이야기를 만났다면, 『불꽃처럼 나비처럼』에서는, 좀 더 극적으로 다가가서,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막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는 불꽃같은, 그리고 나비같은 사랑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ㅡ.

 

여흥 민씨 민자영 ㅡ. 아니 우리에게는 명성황후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명성황후에 대해 그렇게 좋게만은 생각하지 않는다. ‘외세를 통해 외세를 쳐낸다’는 것이, 오늘날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잘하는, 진정한 반대가 아닌, ‘반대를 위한 반대’를 떠올리게 하기에 더더욱 좋지 않게만 보였었다. 소설로 만나는 명성황후, 민자영을 보면서 -물론 소설이지만- 지금까지 한 인물을 너무 한쪽에 치우친 시선으로만 바라본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인간 민자영, 여자 민자영으로 그녀를 바라볼 수도 있었는데 말이다 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서는 명성황후를 너무 좋게만 표현했다는 게 아쉽기는 하다 ㅡ.)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내용은 그리 어렵지 않다. 누구나 아는 명성황후, 민자영 ㅡ. 그리고 그녀의 그림자이자 그녀가 전부인 한 남자, 무명 ㅡ.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에 덧붙여서 무명이라는 가공의 인물을 만들어 낸 것이다 ㅡ. 그리고 그들의 이루어지지 못하는, 하지만 목숨을 다 바치는 사랑이야기를 그려낸다.

 

「야설록」이라는 이름을 가진 저자의 작품을 직접 만나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분명 들어본 이름이라 기대가 전혀 없지는 않았다. 다행스럽게도,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무협소설을 읽는 듯 한 섬세한 느낌의 액션이나 현대적 시선으로 그 시절을 바라보는 것들은 정말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또한 -미리 저자가 밝혔듯이- 우리 역사에서 고단하고 치열한 삶, 그리고 안타까운 삶을 살았던 한 인물에게 삶의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가상의 인물을 배치함으로써 그 한 인물을 작게나마 위로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저자의 생각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만나기 전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으로 먼저 만날 수 있었다. 영화를 먼저 보고 난 후 만난 원작 소설은 영화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듯 했다. 물론 영화를 통해서만이 느낄 수 있는 판타스틱한 액션 장면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지만, 짧은 시간에 화면과 대사로만 풀어내야하는 영화 속의 자영과 무명의 모습들을 책을 통해 더 깊이 있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현실 속에서 나는 과연 무명이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당신은 어떠한가?! 사랑을 위해 목숨까지 바칠수 있는가?! 혹은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하고 있는가?!그런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닌가?! 아니면 생각만 하고 있는가?! 뭐 어떻든 좋다. 이제 다시 시작해보자. 무명과 민자영 처럼 말이다 ㅡ.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결한 사랑 ㅡ.



b****j 2009.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비처럼 사뿐이..
"나비처럼 사뿐이.." 내용보기
사랑. 흔히들 소유와 사랑에 대하여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였을까? 흥선대원군 또한 나라를 너무 사랑하기에 권력을 이용해 소유하려 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은 자유로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것.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인듯 하다. 역사적 사실을 새삼 거론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굳이 역사적 사실을 운운하고 싶지는
"나비처럼 사뿐이.." 내용보기
사랑. 흔히들 소유와 사랑에 대하여 착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였을까? 흥선대원군 또한 나라를 
너무 사랑하기에 권력을 이용해 소유하려 했던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사랑은 자유로이 만들어 주는 것이라는 것. 그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중에 하나인듯 하다. 

역사적 사실을 새삼 거론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굳이 역사적 사실을 운운하고 싶지는 않다. 한 여인을 
향한 마음으로 누워서도, 앉아서도 죽을 수가 없어 서서 죽어야 했던 무명을 보면 그의 사랑이 얼마나
큰 가를 알 수 있다. 한 여인으로 아니 한나라의 국모로서 위엄을 버리지 않고 지켜야 했던 민자영.
그래서 그저 가슴에 담아 두어야만 하는 사랑을 소리 없이 지켜보아야 했던 슬픔 여인. 

무명의 표정변화와 눈빛의 변화, 싸움의 자세 하나하나 섬세하게 써내려간  필력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어두웠던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횡보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무명의 삶을 살아낸 사내,
나라의 운명을 위해 겁없이 정쟁의 속으로 뛰어들었던 민자영, 그들의 사랑이 절절이 펼쳐지는 
2권은 독자로 하여금 책을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고종의 바리스타 이야기를 기록한 소설 ’노서아 가비’가 생각이 났다. 고종이 커피를
좋아하고 정쟁의 중심에서 외로이 왕의 자리를 지켜야 했던 고종에게 커피가 있었다면 주권을 
회복하고자 권력의 중심에서서 외로이 싸워했던 민자영에게는 무명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소설속의 고종과 명성황후의 이야기는 부드럽고 슬프지만  왕과 왕비의 위엄을 잃지 않았다.

조선의 국모 민자영의 죽음은 역사적 사실에서나 소설속에서나, 뮤지컬 속에서도 늘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장면이다. 결국 모두가 소유의 욕심 때문에 불운을 끌어 당겨야만 했던 암울한 시대를
살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사뿐이 날아 드는 나비처럼 무명의 가슴에 소리 없이 내려 앉은 여인, 불꽃처럼 화려하지만 
뜨겁도록 아픈 사랑을 민자영의 가슴에 묻어 주었던 무명. 명성황후의 시해 사건과 조선의 
정쟁에 대하여 역사적 사실을 기록한 책들이 많기에 이 책을 읽고는 굳이 말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역사적 사실들이 왜곡되어 쓰여진것도 아니다. 다만 이 책에셔 읽고 싶고 느끼고 
싶었던 것은  젊은 사랑하는 연인들이 이야기 일뿐...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서로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온갖 흉물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이시대에
아름다우리 만치 절절한 고독한 사랑을 나누던 민자영과 무명의 사랑은 더욱 아름다울 수 밖에
없다.
p****9 2009.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다아는 결말이지만 뒤로 갈수록 뭉끌한 마음을 다잡지 않을수 없었다. 죽음의 결말뒤에서 무명의 죽음은 그야말로 사랑이었다. 끝까지 한 여인을 사랑했고 지켜주고 했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앞으로 펼쳘 진 내용이 기대되었고 부디 비극이 아니기를 바랬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거짓 으로 하기에는 너무나 알려진 일이기에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불꽃처럼 나비처럼 2" 내용보기

다아는 결말이지만 뒤로 갈수록 뭉끌한 마음을 다잡지 않을수 없었다. 죽음의

결말뒤에서 무명의 죽음은 그야말로 사랑이었다. 끝까지 한 여인을 사랑했고

지켜주고 했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지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앞으로 펼쳘

진 내용이 기대되었고 부디 비극이 아니기를 바랬지만 역사적인 사실을 거짓

으로 하기에는 너무나 알려진 일이기에 받아들일수밖에 없었다. 마음이 지금

도 망막하다.

 

1부에서는 한여인을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인해서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무명과 본겨적인 민비와의 애틋한 사랑의 관계가 형성된다. 한편으로는 여전

히 죽음에서 멀리 떠나지 못하는 무명의 숙명적인 대결이 연거푸 이어진다.

섭정을 하던 대원군을 내쫓고 정치적으로 세력을 막강히 하고자 서서히 자신

의 일가진척을 중요한 자리에 앉히기 시작하면서 대원군간의 정치싸움은 어쩔

수 없는 인생사가 아닌가 싶다. 또 비록 왕비의 몸이지만 무명을 가슴에 품고

지아비로 영원히 살고자 했던 민비와 그녀를 바라보기만 해야했던 무명.

하지만 민자영과의 하루는 무명에게 치명적인 되었다. 또한번의 죽음이다.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서야 왕비앞에 나타나고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순간

독자인 나로서는 기쁨의 눈물도 잠시 애틋한 마음에 가슴이 답답했다.

일본에게는 걸림돌이 민비를 시해하는 작전 "여우사냥"이 계획이 속속 진행

되는 과정속에서 무명은 악연의 고리를 끊고자 이뇌전과의 결전을 한다. 승리

는 무명이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결국 여우사냥이  일어나고 끝까지 한여인을

지키고자 하는 무명은 그 약속을 지켰다. 또한명의 여인 함선은 피로 쓴 글귀를

남기고 생과의 인연을 이별했다.

 

뒤로 갈수록 죽음이 다가오고 발빠르게 진해되는 시해사건에서 화가 치밀기도

했다. 권력이 무엇이기에 며느리를 죽음으로 몰고간 대원군도 자신의 국모를 시

해하려는 계획에 동참한 신하들도 한결같이 나에게는 미움이 대상이 되었다.

일본인의 손에 죽음을 당하셨지만 대원군도 그속에 있었다는 충격은 지금도 말

로 다할수 없을것 같다. 후에 뼈조차 차지 못했다는 말과 그날 있었던 자세한

일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 답답하기만 했다. 조선의 국모의 죽음은 우리의 수치

이기도 한 역사이기도 했다. 한 여자로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다가신 민비의

역사는 우리에게 분명히 일깨워주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한 여인을 끝까지 지켜

주고자 했던 무명의 사랑은 지고지순한 사랑이 아닐수 없다. 이순간  또다시 눈물

이 나오려고 한다. 또  세밀하게 쓰여진 두 남녀 아니 삼각관계를 영화는 어떻게

표현하고 있을까 궁금하다.

b*****8 2009.10.0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