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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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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용에 있어서 띄어쓰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간혹 우리말 표현과 사용에 대해 다룬 책을 읽어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내가 우리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사정이 비슷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사는데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받아쓰기할 것도 아니면 당장 우리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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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사용에 있어서 띄어쓰기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간혹 우리말 표현과 사용에 대해 다룬 책을 읽어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에서 내가 우리말을 잘못 사용하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나와 사정이 비슷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치지 않는 것은 그것이 사는데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받아쓰기할 것도 아니면 당장 우리말 사용에 관한 시험을 치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말 백과사전을 읽는다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영어사전을 찾는 것에 비하면 그 비율이 상당히 적을텐데 흥미롭게도『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는 소설가인 저자가 소설 창작과 시론을 공부하고 또 스스로 작품 활동을 함에 있어서 김동리 선생이나 서정주 선생과 구상 선생으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그 과정에서 무의식적으로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시리즈’를 기획하게 되었던것 같다고 고백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말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갑오개혁 이후 한글 사용이 본격화되었고 우리말이 문학 언어가 된지는 햇수로 불과 100여 년이 넘는다니 사실 놀라운데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표현이나 무구보다 정확하고 바른 어휘와 글을 쓰는게 먼저라는 가르침을 받았고 그 결과 소설을 쓰는 일 말고도 《우리말큰사전》류가 해내지 못한 작업을 꾸준히 해온 가운데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시리즈’를 여러 권을 펴내게 된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상대적으로 다양하게 쓰이는 말이라고는 할지라도 절대적인 의미로 고정돼 있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우리말 어휘를 보다 바르고 정확하게 정의하고 있는 사전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 관련 · 동식물 관련 · 기상, 자연현상 관련 · 도량형 관련 · 시간, 계절 관련 · 지리, 지형 관련 · 법률, 규정, 약속 등에 따른 구분 · 어휘에 따른 구분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한자어에 이르기까지 총 9가지의 분류에 따라 우리말 정의를 내리고 있다. 또한 책 사이사이에 지나치게 딱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너무 과하지 않게 사진 이미지를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단순히 우리말 하나를 제시하고 사전처럼 그 뜻을 적고 있는 것이 아니라 흥미로운 정의를 보여주는데 예를 들면 ‘얼마나 사귀어야 친구라고 할 수 있나’라는 식으로 질문을 통해 보다 바르고 정확하게 정의하고 있는 것이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세월과 시간은 뭐가 다른가’라는 질문이다. 그게 그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크게 차이도 없어 보이고 사용에 있어서도 문제가 없다 싶겠지만 저자는 이 둘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짓고 있다. 세월이 글자 그대로 해와 달 같은 큰 규모의 시간을 가리킨다면 시간은 시와 분을 주로 말하는 것으로 세월이 시간보다 크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의식 중에서 큰 구별없이 사용하는 우리말들을 이렇게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그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한 번에 외울 수도 없는 책인만큼 곁에 두고 수시로 읽으면서 조금씩이나마 생활에서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노력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16.11.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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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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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창을 만지작거리면서 문자로 대화가 오가던 중, 혼란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문자만으로 대화를 하다 보니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상황에 맞는 알맞은 어휘가 생각이 나지 않고 공중을 빙그르르 맴돌 때도 있었고, 틀린 표기를 그대로 적은 경우도 있었다.물론 개인적인 대화였고 상대방이 특별한 지적을 하지 않아 모른 척 넘어가기도 했지만 찝찝하고 당혹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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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창을 만지작거리면서 문자로 대화가 오가던 중, 혼란스러울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문자만으로 대화를 하다 보니 정확하게 표현하고 싶은데 상황에 맞는 알맞은 어휘가 생각이 나지 않고 공중을 빙그르르 맴돌 때도 있었고, 틀린 표기를 그대로 적은 경우도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대화였고 상대방이 특별한 지적을 하지 않아 모른 척 넘어가기도 했지만 찝찝하고 당혹스러움은 오래 남았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은 우리 말 어휘를 더 바르고 정확하게 정의한 사전이다. 아울러 우리말 어휘에 생명과 힘을 부여한 성과물이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이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 말 시리즈와 함께 우리말을 가다듬고, 키우고, 늘리고, 또렷하게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주리라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 중에서-

 

 

책의 제목을 보고 두꺼운 국어사전을 떠올렸는데 책을 받아 든 순간, 작은 크기에 흠칫 놀랐다. 요즘 많이 출간되는 에세이 같은 크기라 예전에 떠올리던 사전의 느낌과는 거리가 있었다.

저자의 들어가는 말을 통해 우리말에 대한 애정이 남다름을 알 수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우리말은 솔직히 한국인이라면 당연하게 말하고, 쓰고 보는 익숙한 언어일 뿐이었는데 저자의 글을 보면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싶었다. 아이와 세종대왕 위인전을 보다가 한글을 창제한 위대한 업적을 살펴보다 너무도 당연하게 사용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어를 인지하고서는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저자도 나처럼 우리말의 소중함을 망각하고 무차별적으로 사용하는 맞지 않은 어휘들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런 책을 만들지는 않았을까 생각했다.

책은 사람, 동식물, 기상과 자연현상, 도량형, 시간과 계절, 지리와 지형, 법률과 규정 약속, 어휘, 한자어로 구분해서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을 빌어 보자면, 태풍과 폭풍의 차이는 어떤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나 며칠이나 계속 비가 와야 장마라고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적어두었다.

, , 대로는 어떻게 다른지 혹은 조세의 조와 세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등 같은 뜻, 같은 느낌으로 사용하던 모호한 우리말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었다.

<9장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한자어에서는 모범, 모순 같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져 있었다. 책을 마주하기 전에는 단순히 일률적으로 가나다순에 맞춰 단어가 나열되고 거기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있는 일반적인 사전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어휘를 구분하는 것부터 자세히 정리되어 있는 책이었다.

 

 

우리글에 관심을 갖고 잘 사용하는 것도 애국의 길이라 여겨지는 요즘이다.

곁에 두고 오래 공부하고 되새겨야 할 책이다.

 

 

 

**출판사에서 해당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h********a 2016.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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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가득 교양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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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인데도 잘 모르겠다 싶은 경우, 참 많았습니다.단순히 의미만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문화를 담아서 말이죠.그리하여 흥미로운 교양도서가 있으니,<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손에 잡히는 사이즈라 잡히는 느낌도 좋고,틈틈히 펴보며 '맞다 그렇지!' 상식을 가득 채워봅니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우리말의 의미를해당 분야에 따라 정리해두었으니,쭉 읽어봐도 좋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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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인데도 잘 모르겠다 싶은 경우, 참 많았습니다.

단순히 의미만이 아니라 우리의 시간과 문화를 담아서 말이죠.

그리하여 흥미로운 교양도서가 있으니,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손에 잡히는 사이즈라 잡히는 느낌도 좋고,

틈틈히 펴보며 '맞다 그렇지!' 상식을 가득 채워봅니다.













우리가 궁금해 하는 우리말의 의미를

해당 분야에 따라 정리해두었으니,

쭉 읽어봐도 좋겠지만,

목차를 보고 찾아보는 활용도가 높으리 싶습니다.








책의 가장 처음은 '사람\태아'

태아에 관해 가장 먼저 법적인 의미, 사례를 들며 자세히 알려주고

그리고 넘어서 신생아, 어린이...

책의 구성부터도 사람부터 시작하니 

시작부터 마음 훈훈해지는 우리말 백과사전.



신생아, 영아, 유아, 아동...

사실, 궁금하던 차였습니다.

법적인 정의를 알려주기를,

✔ 신생아는 출생 후부터 4주차까지

✔ 영아는 태어난지 4주 후부터 만1세까지

✔ 유아는 만 1세부터 만 6세 미만 취학전 어린이

✔ 아동은 만 6세이상 만12세 미만 어린이



옆으로 '어린이, 청소년, 어른, 노인' 구분까지

이어이어 읽어보면서, 

청소년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또 다르게 정의하는구나

그래서 상대적이면서 절대적인겐가 생각이 드네요.

여러 법에서 따로 말하는 기준은

고쳐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시작하며 프랑스에서 친구와 동료 뜻을 보면

친구보다 동료가 더 가까워 보이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친구란

대개 어린 시절을 같이 지낸 고향친구를 얘기한다 하는데

그밖에 사귄 곳을 이야기하는 

초등 친구, 고등학교 친구, 대학친구...

저는 '그 밖에' 용어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기준,

많이 궁금한 내용 중 하나이지 싶습니다.

나무의 열매이면 과일, 풀의 열매면 채소다 하며

그 기준이 딱 하나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만은 않았다는 사실!


미국 관세법에서 조리해먹는 열매는 채소,

조리하지 않고 생식하는 열매는 과일로 정하는데

토마토는 미국에서는 익혀먹어서 채소로 생각한답니다.

그런데 또 이런 기준만이 아니네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고

씨가 있는 식물이냐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러고보니 궁금했던 말도 나옵니다.

얼마나 피어야 '벚꽃이 피었다'고 할 수 있나


기상청에서 봄꽃 개화일을 정해진 관측목을 통해

봄을 알리며 정보 제공을 하는데,

'개화'는 꽃봉오리가 피었을 때를 말하고

복숭아, 개나리, 벚꽃은 한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유채의 경우는 한 개체 중 세 송이 이상 완전히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한다.



단풍이 들었다 할 때, 그 기준은? 등등

그간 흘려들었던 우리말의 정의를

자세히 알려주니, 읽는 재미가 더했네요







더불어, 전국의 관측목,

단풍 기준 관측 봉우리 지정 현황 등

기상청의 정보만 들어왔더라면

그 정보의 내용을 좀 더 깊이 알아보게됩니다.








우리말 백과사전이니만큼,

몰랐던 내용을 알게 하고 더불어

언어를 더 넓혀주기도하는 영역도 물론 함께 하고요.


읽고서, 바다에서 배를 보거든, 넌지시..

아이들에게 뽑내기 좋겠다 싶었습니다.

외워둬야겠어요.








또한 법률, 규칙 등에 관해서도 정리되어 있습니다.

명예훼손과 모욕은 형법상 정의도 다르고

처벌받는 수위도 또한 다르네요.


법은 너무 어렵다 하지만서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내용들 또한

책 덕분에 알게됩니다.







마지막으로 한자어 사전도 포함이 되어 있어요.

우리말에 한자어 비중이 상당한데

글자로만 외우기보다, 각 글자의 의미를 아니

단어가 그냥 단어로 보이지 않으리 싶군요.

이왕이면 언어생활에서 뜻을 알고 단어를 사용하면 좋겠죠.









책 두깨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건만

궁극의 백과사전이다 싶습니다.

알쏭달쏭 그간 대충 썼던 우리말의 의미,

법적, 관습적 정의를 또렷하게 정의내려줍니다.

하나의 느낌으로만 정의내리기 보다

백과사전처럼 지식을 담았지만

교양도서로 읽어보며 상식을 채우는 재미가 있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





j******9 201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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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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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는 괜히 금지구역처럼 느껴져 아버지가 계시지 않을 때면 더욱 찾게 되는 공간이었다. 그곳에 들어가 4면을 감싸고 있는 책장 가운데 어린 우리 형제들이 볼만한 책은 한정되어 있었다. 바로 그림이 많은 백과사전. 이 가운데 난 뱀 사진이 잔뜩 나오는 권을 좋아했더랬다. 언제나 그 책을 펴고 멋진 컬러 사진의 다양한 뱀을 보며 좋아하곤 했다(지금은 뱀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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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아버지의 서재는 괜히 금지구역처럼 느껴져 아버지가 계시지 않을 때면 더욱 찾게 되는 공간이었다. 그곳에 들어가 4면을 감싸고 있는 책장 가운데 어린 우리 형제들이 볼만한 책은 한정되어 있었다. 바로 그림이 많은 백과사전. 이 가운데 난 뱀 사진이 잔뜩 나오는 권을 좋아했더랬다. 언제나 그 책을 펴고 멋진 컬러 사진의 다양한 뱀을 보며 좋아하곤 했다(지금은 뱀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땐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뱀 사진을 좋아했던지, 요즘도 명절에 형제가 모이면 간혹 그때 이야기를 하곤 한다.).

 

백과사전이란 말은 나에겐 그 당시 그림만 쓱쓱 살피던 때를 떠올린다. 그런 나에게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란 책은 먼저,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 추억의 한 자락을 떠올려 보며, 책을 든다. 결코 두껍지 않은 아담한 크기의 예쁜 책 디자인이 먼저 색다르게 느껴진다. 백과사전이라고 하면 무지 두껍고 클뿐더러 외형 디자인은 칙칙함을 자랑하며, 게다가 여러 권이라는 선입견이 작용한 게다. 이렇게 예쁜 백과사전이라니 싶어 이채롭다.

 

여기에 더하여 그동안 역사소설로 많이 만났던 이재운 작가가 써낸 백과사전이란 점 역시 특별함으로 다가온다(이재운 작가는 벌써 이런 작업물을 여러 권 내놓았는데, 난 소설만 여러 권 읽었을 뿐 이런 작업물은 처음 만났다.). 이처럼 다양한 감정을 버무려 책장을 펼쳐본다.

 

책을 읽는 가운데 또 하나의 색다른 느낌에 빠져든다. 백과사전이라면 그 내용이 따분할 것이라 여겨졌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그동안 모호하게 여겼던 많은 내용들을 마치 개그코너 <애정남>에서 명확하게 가르마를 타주는 것 마냥 알려주고 있어 신나게 끝까지 읽게 된다. 정독하는 백과사전이라니, 세상에 이런 일이...^^ 마치 일반 상식에 관한 여러 정보들을 전해주는 것 같아 재미나게 읽게 된다. 게다가 금세 읽힌다(물론 몇몇 개념들은 조금 딱딱한 감이 없진 않지만, 이런 내용들 역시 명확하게 짚어주기에 유익하다.).

 

물론 모든 어휘, 개념을 명확하게 가르마를 타주는 것만은 아니다. 어떤 정의는 여전히 명확하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것들도 있다. 그렇기에 책제목에 ‘상대적이며’란 단어가 들어가는 것 같다. 그럼에도 이견이 없는 정의를 내릴 수 있는 개념들, 어휘들이 있어, 정확하고 절대적인 정의를 내려주기에, ‘절대적인’이란 단어 역시 책제목에 들어간다.

 

여기에 책 제목을 또 하나 살펴보면, ‘우리말 백과사전’이다. 그럼, 여기 사전은 사전(事典)일까, 사전(辭典)일까?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이 책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말한다. “우리말 어휘를 더 바르고 정확하게 정의한 사전이다.” 그러니, 어휘에 대해 정의를 내리는 사전(辭典)의 의미가 있겠다. 하지만, 실제 많은 내용들은 단순히 어휘에 대한 정의보다는 어떤 사물에 대한 정의 개념이 더 많다. 예를 든다면, 과일과 채소를 나누는 기준은? 찌개와 전골의 차이? 나비와 나방의 차이? ‘벚꽃이 피었다’고 말하기 위해선 얼마나 피어야 하나? 등 사전(事典)으로서의 내용들이 훨씬 더 많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덧붙이고 있지 않나 싶다. “아울러 우리말 어휘에 생명과 힘을 부여한 성과물이다.”라고 말이다.

 

이 책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을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많은 내용들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알게 된 것들이 참 많다. 작은 책이지만, 많은 지식은 단번에 습득한 마냥 배부르다. 이제 이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생활 속에서 우리말을 보다 더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애써야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h***r 2016.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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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있는 마을-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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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책 제목이 색다른 접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우리나라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익숙하다보면 예전에 쓰던 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쓰기 보다는 익숙함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정확한 곳에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우리는 워낙 사전으로 공부했던 세대이다보니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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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책 제목이 색다른 접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우리나라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익숙하다보면 예전에 쓰던 말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고 쓰기 보다는 익숙함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그러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고 정확한 곳에 사용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는 워낙 사전으로 공부했던 세대이다보니

익숙할수 있지만

현재의 아이들은 사전보다는 지식인 질문이나 혹은 인터넷을 통해 습득을 하게 된다.

정확한 어원도 모르고 접근하거나

혹은 잘못된 정보를 통해 습득된 지식으로 사용되수도 있지만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서 좀 더 사전적인 접근으로 구성된 책들을 보고 싶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란 책은 핸드북의 크기로 사람관련,동식물관련,자연현상관련,도량형 관련,시간계절 관련,지리 지형관련 ,법률규정등등 따른 구분,어휘에 따른 구분등등 다르게 주제를 나누어서 접근을 한다.

단어의 뜻을 알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근본을 찾아서 이야기식으로 풀어내다보니

배경지식을 전달하고 그리고 그러한 이야기속에 많은 것을 연관지어서 접근하다보니

절대적인 지식의 반경으로 들어갈수 있는 과정의 책이라고 볼수 있다.

 

단어가 아닌 지식적인 카테고리라 볼수 있는 구성으로

태풍과 폭풍의 차이는?

며칠이나 비가 와야 장마라 할수 있나?

얼마나 굶었어야 굶었다고 할수 있나?

태아는 언제부터 사람인가? 등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호기심적인 생각들을 접근하는 주제적인 이야기를 던진다.

 

지식 전달부터 호기심그리고 어휘의 근본

배경지식이 포괄적으로 읽게끔 구성이 되다보니 재미나는 이야기를듣고 있는 구성이다.

 

어렵지 않고

누군가와 수다를 떨듯이 가볍게 읽어가면서 우리가 숱한 언어를 사용하면서 모호하게 쓰는 단어를 명쾌하게 풀어간다

우리말수준을 올린다는 것을 어려운 말로 쓰는 것이 아닌 정확하면서도 제대로 된 접근의 어휘를 사용하면서 의사전달에 힘을 들어가게 하는 구성이기 때문에 읽는 내내 새로운 기준도 알고 정확히 사용해야 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된다.

j********1 2016.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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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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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한글 맞춤법을 잘못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이건 틀리면 안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기본적이고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조차도 그렇다. 물론 나도 그렇다. 당연히 맞다고 써왔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민망하게도 오랫동안 틀리게 써왔던 거다. 그러면 정규교육 탓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하기에는 대학 교육까지 다 받은 이들도 맞춤법에 있어서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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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한글 맞춤법을 잘못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이건 틀리면 안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나 기본적이고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는 것들조차도 그렇다. 물론 나도 그렇다. 당연히 맞다고 써왔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민망하게도 오랫동안 틀리게 써왔던 거다. 

그러면 정규교육 탓이라고 할 수 있을까? 라고 하기에는 대학 교육까지 다 받은 이들도 맞춤법에 있어서 자유롭지 못하기에 그렇다고 할 수만도 없다. 해외의 학자들까지도 인정하는 과학적인 문자인 한글임에도 맞춤법이 쉽지 않다. 한국 사람도 이렇게 헷갈리는데 외국인은 훨씬 더 할 것이다.


그에 못지 않은 것이 단어의 뜻이 명확한가 아닌가에 대한 것이다.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나오는 것이, 강아지와 개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아기 때를 강아지, 성년기 때는 개로 써야된다고 알고있었지만, 검색어를 보면 언제나 강아지가 압도적이다. 나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강아지인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애매함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책이다. 제목은 왠지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절대적이며 상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따온 것 같기는 하지만, 꽤나 괜찮은 제목이다. 나름대로 한글 단어에 대해서 의문이 많았었다. 아무리 한글이 과학적이라고는 해도 한자 표현은 여전히 쓰여지는 것이 많고, 심지어는 일본어까지도 여전히 일상 생활 속에 녹아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건축이라는 단어이다. 이는 완전한 일본어이다. 


꼭 한글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평소에 호기심이 아주 많거나 어떻게 저렇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한 독자에게는 아주 유용한 책이다. 나도 평소에 사람들이 왜 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많이 하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하찮거나 굳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될 것들을 생각해보고는 한다. 다른 사람들이 전혀 궁금해해보지도 않았던 문제가 그것들인데, 이 책에도 그런 내용이 많다. 특히 해수욕장의 인파수를 헤아리는 것이 가장 인상에 남는다.


나름 이런 저런 것에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에 비해서는 아직 한참 걸음마 수준인 것 같다. 한글에 대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은 제목이기는 하지만,(주가 되는 것은 맞다) 일상에서 보여지거나 쓰여지는 재미난 일들이 많이 있어서 상당히 유쾌하고 잡학이 많이 쌓이는 책이다.

d*******2 2016.11.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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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책이 있는 마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책이 있는 마을" 내용보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책이 있는 마을 ​    인류가 공부를 하기 위해 만든 책,   아주 오래 전 3,000년 전 수메르문명의 사람들도 교육열이 뜨거웠고, 아이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고, 공부를 소홀히 하다 매를 맞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데요. 책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손에서 뗄 수 없는 보물창고라고 볼 수 있어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책이 있는 마을" 내용보기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이재운 지음.
책이 있는 마을

  

인류가 공부를 하기 위해 만든 책,  
아주 오래 전 3,000년 전 수메르문명의 사람들도 교육열이 뜨거웠고,
아이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고, 공부를 소홀히 하다 매를 맞았다는 기록이 남아있다는데요.
책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손에서 뗄 수 없는 보물창고라고 볼 수 있어요.
책을 통해 아주 옛날로, 아주 먼 미래로, 땅 속으로 바닷 속으로, 깊은 숲 속으로,
먼 우주로, 어디든 갈 수 있어요.
책은 순간이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투명망토라고나 할까요?ㅎㅎ
 
마침 이 책을 펴낸 출판사가 바로 <책이 있는 마을>이네요.
책이 있는 마을엔 늘 멋진 웃음도 같이 있기를 바래봅니다.
 
이 책은 표지가 예쁘고 특이합니다.
동그란, 작은 원을 뚫고, 작은 액자처럼 그 안의 사진이 보이게 했어요.
또한 작은 글씨로 이 책의 내용을 몽땅 보이게 해놨습니다.

목차를 열지 않아도 무슨 내용인지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친절한 그대(표지)입니다. 

책 표지에 아예 목차를 올려놓았어요.

표지를 열지 않아도 책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네요. (완전 좋은 생각입니다. ㅎㅎ)

이 책은 사람 관련, 동식물 관련, 기상. 자연현상 관련, 도량형 관련,
시간. 계절 관련, 지리. 지형 관련, 법률. 규정. 약속 등에 따른 구분, 어휘에 따른 구분으로 구성 되어있어요.
마지막 장인  '제9장.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한자어' 에서는 우리말 한자어의 제대로 된 뜻을 일일이 알려주고 있어요.
 
저는 저자 이재운님이 쓴 책 중에서 <소설 토정비결>, <고산자 김정호 대동여지도>를 읽었습니다.
<사도세자> ,<정도전>,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1000가지>,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 한자어 1000가지>등의 책을 펴냈어요.

그가 쓴 책의 제목만 보아도 얼마나 우리 민족의 얼과 혼과 문화와 역사를 애정하는지 알수 있어요.
학창시절부터 우리말과 글의 중요함을 배우고, 계속해서 공부를 해오셨어요.
 
일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고 있어요. 
우리나라 말의 대부분이 한자어라고 말하지요.
이를테면 숙맥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우리가 보통 인생사에서
바보같거나 일을 처리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고 하죠.
그런데 숙은 콩이고, 맥은 보리라고 명쾌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얼마나 사귀어야 친구라고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해수욕장 인파는 어떻게 헤아리나?
날아가는 철새들을 어떻게 헤아릴까?
 
저희집 아들 군대 보낼 때 의정부 306군부대 연병장에서
"장정들은 연병장에 모이세요!"
라고 말했는데, 그때 장정이란 단어가 좀 생소한 느낌이었는데,
이 책에서  "장정은 몇살 가량의 남자를 가르키나." 는 질문을 던지고 있어요.
물론  그 질문에 대한 해답도 명쾌하게 해주고 있어요.
대한민국이 모든 장정은 군대엘 가야만 하죠. 화이팅!
책의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도 있어요.
도, 서, 본, 책의 구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줍니다.
동해, 서해에 관한 해설도 나와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지명들을 온전히 지키기도 참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계절별로, 지형별로 알고 쓰고, 모르고 쓰는 용어들을
일렬로 집합시켜서 하나하나 분석하고 설명하며 알려줍니다.
강 江, 하河, 천川의 구분을 어떻게 하는 것인지,
봉峰, 丘구, 구邱, 영嶺, 현峴, 치峙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알려줍니다.
 
세상의 모든 궁금한 것들이 가득 들어있는 책이라서
아하...그렇구나...하며 뇌가 반짝...불을 켜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오늘도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을 타고
세상 속으로~ 한글 속으로 여행을 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네이버 카페<북뉴스>를 통해 <책이있는 마을>이 제공해주신 책을 읽고 이 글을 썼습니다.
 
 
s******1 2016.11.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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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우리 말.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우리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일지라도,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뜻이 모호하거나 헷갈리게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사전을 보면 편하긴 하지만, 가끔 사전의 용어 설명도 한자어나 어렵게 풀이되어 쉽게 알기 힘든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우리 말들을 설명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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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우리 말. 알면 알수록 어려운 게 우리 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이는 단어일지라도,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뜻이 모호하거나 헷갈리게 사용하는 경우도 흔하다. 사전을 보면 편하긴 하지만, 가끔 사전의 용어 설명도 한자어나 어렵게 풀이되어 쉽게 알기 힘든 경우도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우리 말들을 설명한 책이다. 사람, 동식물, 기상과 자연현상, 도량형, 시간과 계저, 지리와 지형, 법률과 규정 약속, 어휘, 한자어 등 다양한 것들을 알려준다.  

 

 첫 장부터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태아는 언제부터 사람인가. 의견이 참으로 분분한 내용이다. 낙태 반대론자나 종교인은 생명의 시작점을 정자와 난자가 만난 시점으로 수정란부터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낙태는 살인이라고 말한다. 낙태 찬성론자는 수정란은 물론, 출산 전까지의 태아도 인간이 아니라 살인죄가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수정설, 차성설, 뇌 기능설, 태아가 몸 밖으로 나와 28주 후(미국), 태아가 모체로부터 전부 노출한 때(한국), 착상 후 3일 째, 등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태아의 권리는 살아서 출생하는 것을 전제로 권리능력을 인정한다. 다만 민법으로 들어가면 손해배상청구권에 대해서는 조금 어려운 문제로 넘어간다. 태아 문제가 지나면 신생아인데, 신생아는 태어나서 4주 이후부터 만 1세에 해당한다.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 노인에서도 조금 놀랐다. 청소년기본법에 9세 부터 24세 이하가 청소년 이었다. 어른은 19세 이상 64세 이하. 노인은 65세 이상이다. 이처럼 나이에 관한 것도 알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를 구분하는 기준도 어느 정도는 알았지만, 명확히는 몰랐다. 이 책을 보니 식물학자들이 씨가 있는 식물을 과일로 했다. 그래서 씨방을 가진 땅콩, 곡물, 콩, 완두도 마른 과일로 본다고 해서 놀랐다. 또 호박도 과일이라고! 사실 보는 시각에 따라 분류법이 다양하다고 한다. 여러해살이 나무에서 열리면 과일,한해살이 덩굴풀이나 한해살이풀에서 열리면 채소로 본다. 이 분류법에는 수박, 참외, 콩, 고추, 방울토마토는 채소다. 바나나 역시 과일과 채소인지 논란이 분분하다. 그 외에도 그냥 과일과 채소 구분이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한다.

  한우는 어떤 소를 가리키나! 나는 당연히 우리나라 소가 한우라서, 국내산 소고기로 표기되어 있으면 다 한우인 줄 알았는데 아니란다. 이유는 외국 수입 소도 한국에서 6개월만 기르면 국내산 소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국내산'소와 '한우'는 다르다.   

 이 외에도 무척이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다. 국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우리 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교양서로 보기에 훌륭하다.

 

 

v***o 2016.11.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재운/책이있는마을/딱~ 필요한 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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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재운/책이있는마을/딱~ 필요한 책이네~    일상 대화나 글에서 한글, 영어,  한자어가 혼용된 채 무분별한 언어생활을 하고 있기에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우리말의 중요 단어의 70%가 한자어일 정도로 순수한 한글의 사용 빈도가 낮다는 점도 늘 의아했는데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을 보며 우리말을 알아가는 재미와 한자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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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이재운/책이있는마을/딱~ 필요한 책이네~

 

 

 

 

일상 대화나 글에서 한글, 영어,  한자어가 혼용된 채 무분별한 언어생활을 하고 있기에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우리말의 중요 단어의 70%가 한자어일 정도로 순수한 한글의 사용 빈도가 낮다는 점도 늘 의아했는데요.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을 보며 우리말을 알아가는 재미와 한자어를 익히는 재미에 가슴 설레곤 합니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언어사전을 만든다고 하죠. 이 책은 소설가 이재운만의 언어사전인 셈인데요.  저자는 대학에서 소설 창작을 배우면서 스승인 서정주, 구상, 김동리, 고은 선생님들로부터  문법, 어휘, 문장 연습을 배우면서 우리말의 뜻의 어원과 그 배경, 정확한 언어 쓰기 등에 깨침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소설가로서 필요한 저자만의 사전만들기의 결과물입니다. 더불어 뜻도 모르고 쓰는 우리말에 대해 정확한 정의를 담은 책이기에 우리말 어휘를 바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우리말사전이기도 매일 책을 읽는 나에게도 딱~ 필요한 책입니다.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

책 속에는 주제별로 분류되어 있기에 인문학 같은 느낌도 나는데요. 사람 관련, 동식물 관련, 기상, 자연현상 관련, 도량형 관련, 시간, 계절 관련, 지리, 지형 관련, 법률, 규정, 약속 등에 따른 구분, 어휘에 따른 구분,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한자어 등 필요한 대로, 끌리는 대로 읽고 있습니다. 

 

 

한자어 사찰(寺刹)은 절 사에 절 찰이 만난 단어인데요. 절 사(寺)는 대웅전 등 건물을 말하고, 절 찰(刹)은 사리를 담아두는 탑을 말하기에 사찰이란 단어는 사리탑과 대웅전의 만남이었군요. 절마다 탑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어요.  

 

태아, 신생아, 어린이 구분 기준은 법률과 판례, 시군구 조례까지 살펴야 할 정도로 복잡한데요. 

대개 신생아는 출생 후부터 4주차까지를, 영아는 출생 4주차 이후부터 만 1세까지를, 유아는 만 1세부터 만 6세 미만의 취학 전 어린이를, 아동은 만6세부터 만 12세 미만 어린이를, 청소년은 만 19세 미만인 자를 이릅니다. 하지만 청소년의 기분을 청소년기본법에서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인 자를 말하고, 청소년보호법에서는 만 19세 미만인 자를 말하고, 거제시 자치법규나 김포시청 자치법규에는 13세 이상 19세 미만인 자와 학생증을 소지한 중고등학생을 말하기에 지역마다 다소의 차이가 있네요.

 

공주는 왕이나 황제와 왕후 사이에 난 딸이고, 옹주는 왕이나 황제의 비 사이에 난 딸인데요. 세자빈을 제외한 며느리도 옹주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왕후가 낳은 딸인 공주와 후궁이 낳은 딸인 옹주, 세지빈을 제외한 며느리 옹주 등 모두 신분계급제도의 결과물인 듯해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예나 지금이나 그놈의 신분제가 알게 모르게 일상을 장악하고 있기에 말입니다.

 

 

우리말 어휘이지만 법률이나 지역의 조례마다 다르기도 하고, 지역과 시대에 따라 다르기도 했기에 이런 책을 보며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역사와 문화, 과학, 인문학이 담긴 우리말 백과사전이기에  옆에 두고 익히는 중입니다. 이런 책이라면 시리즈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재미도 있지만 한국인이라면 필요한 책이니까요.

 

 

 

 

a******7 2016.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말 백과사전
"우리말 백과사전" 내용보기
우리 말 얼마나 아시나요? 아리송한 말이 너무 많다는. . .에는 사람 시간 동식물 자연 법률 지리 등 ~~~~많은 단어들이 소개되고 있다.해수욕장 인파 헤아리기 경작지를 얼마나 가져야 농민인지 키다리와 난쟁이의 기준은 죽음이란 나비와 나방의 차이 한우는 어떤소인지 등우리가 궁금해 하는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 같은 질문들이 많이 들어 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아이가 자주
"우리말 백과사전" 내용보기
우리 말 얼마나 아시나요?
아리송한 말이 너무 많다는. . .
<상대정이며 절대적인 우리말 백과사전>에는 사람 시간 동식물 자연 법률 지리 등 ~~~~많은 단어들이 소개되고 있다.

해수욕장 인파 헤아리기 경작지를 얼마나 가져야 농민인지 키다리와 난쟁이의 기준은 죽음이란 나비와 나방의 차이 한우는 어떤소인지 등

우리가 궁금해 하는 한번쯤은 고민해 봤을 것 같은 질문들이 많이 들어 있다.

나비와 나방의 차이
아이가 자주 물어보던 질문이다.
나비의 더듬이는 길고 가늘며 끝이 뭉툭하다.
나방의 암컷 더듬이는 가늘고 길며 끝이 뭉툭하지 않다.
나방의 수컷 더듬이는 두껍고 털이 많다.
나비는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변태할 때 딱딱한 나비 껍질을 이용하고 나방은 번데기 둘레를 둥근 고치로 보호한다.
나비의 날개는 색깔이 화려하고 야행성인 나방의 날개는 갈색 회색 검은색 등 단색이거나 위장무늬가 있다.
나비는 앉을 때 날개를 접고 나방은 날개를 펼친다. 물론 예외도 있지만 ㅋㅋ
86페이지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가 이제 물어보면 여유롭게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ㅋ

한우는 어떤 소인가?
한우와 국내산 소는 다르다.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소라도 한국에서 6개월만 기르면 국내산으로 시장에 팔린다. (충격 ㅡ몰랐던 사실) 국내산 소는 한우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꼭두새벽은 몇 시?
이것도 새벽 아무 때나 꼭두새벽이라고하는데 ㅋㅋ 아니다. 꼭두는 맨 앞이라는 뜻으로 낮은 맨 앞이다. 현대 시각으로 오저 5시 1분ㅡ15분 사이다. (몰랐던 사실)

참. . .잘 모르면서 쓰는 말들이 너무 많다는. . .
j****0 2016.11.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