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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은 책 제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환경을 위한 책이었다. 그것도 교과서처럼 옳은 말로만 가득 채워져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이 진부하다거나 별 가치없는 내용이라고 넘어갈 수는 없었다. 청소년이 아닌 어른이 읽어도 전혀 부족함이 없으며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까지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물부터 한번도 본적 없었던 빙하까지 환경에 관한 모든 것들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자원을 낭비하고 있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고마움을 모르고 살았는지, 그리고 지구 반대편 어딘가에서는 이러한 기본권이 없어서 고통받고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 주었다. 어쩌면 나도 이 책을 읽고 지금 이렇게 가슴아프지만 내일이면 또 까먹고 평소처럼 살아갈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번이라도 지구와 환경에 관한 생각을 하고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는 짧은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책은 그 자체가 아주 환경적(?)이다. 다른 책처럼 요란하거나 화려한 색채들을 사용하지 않았다. 잘은 모르겠지만 환경을 더럽히지 않은 듯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책의 구성도 단색으로 심플하다. 그러나 책의 주제와 어울렸고, 책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더 좋았다.
나는 청소년은 아니고, 아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누구에게나 선물해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꼭 환경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정말 누구나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그만큼 지구가 더 가치로워 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버리는 삶을 버리고 나누는 삶을 나눈다면 우리 인생은 조금 더 풍요로워 질 것이다. 우리만 쓰고 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후손까지 함께 써야 할 지구라면 나부터 아끼고 사랑해주자. 나중에 우리때문에 고통받는 후손들을 생각하면 너무 미안해질테니까 말이다.
나부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면서!!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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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공통의 과제가 무언가를 물으면 단연 최고는 환경이라 할 것이다. 그만큼 환경의 문제는 여러 가지가 서로 맞물려 있다. 우선은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받는다. 환경문제가 대두되는 것도 그렇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도 경제와 무관하지 않다. 환경의 문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 정말 할 말이 많다. 그래서 끼어들기가 불가피 하다고 접고 들어간다 치더라도 책을 읽는 중간중간 너무 많은 팁 박스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본문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하는 설명을 팁 박스를 통해 전달하다보니 책을 펼쳤을 때 양쪽 모두 팁 박스를 대면해야 할 때도 많았고 그러고도 부족해 본문에 번호를 매겨 단어를 따로 설명했는데 이것이 또 내 맘을 불편하게 했다. 뒤쪽으로 역주를 뺐는데 책을 읽다가 뒤로 가서 모르는 단어를 찾아 보게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역주를 해석한 페이지에 번호와 뜻만 적을 게 아니라 본래의 단어까지 게재해 주면 책을 다 읽고 나서라도 단어의 뜻을 한번쯤 훓어 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아무튼 청소년 대상의 환경 책으로 내용이 좋았는데 정보 전달의 양이 너무 많아 그것을 모두 전달해야겠다는 작가의 그리고 출판사의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싶다. 때론 과감히 빼는 게 훨씬 머리에 남는 게 많을 때도 있는데! 하지만 맘에 드는 점도 있었다. 이 책은 독일작가의 책이란 점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번역함에 있어 수에 대한 어림잡기를 남한 면적의 몇 배...식의 번역은 이해하기에 아주 빠르기 때문에 이점은 정말 굿~~ 또 하나 높이 평가할 만한 것은 독일이 뻔뻔하게 저지르는 환경 파괴나 옳지 못한 일에 대해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일침을 가한다.(77쪽, 높고 곧게 뻗은 나무들이 하나같이 단기간에 최고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종류였기 때문이다. 그의 눈에 비친 독일의 숲은 한마디로 거대한 나무 공장이었다. 그 장관이 흥분한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었다. 만일 자기 나라에서 이렇게 경제성이 높은 숲을 조성하려고 하면 세계 곳곳에서 벌 떼처럼 일어나 비난을 퍼붓고...) 그리고 미국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그리 곱지 못하다는 것을 여기저기서 드러낸다.(물론 미국이 저지르는 것을 보면 당연하지만) 환경을 이야기 할 때, 물의 문제나 식량의 문제와 인구 증가로 인해 야기되는 또 다른 차원의 빈부문제를 먼저 설명했는데 이러한 내용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세계는 하나라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합리적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또 그래야만 한다. 다국적 소비를 통해 자국의 숲이 아니더라도 다른 나라의 숲을 죽인다거나 환경을 파괴하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선진국의 쓰레기를 못사는 나라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그러한 예에 포함된다. 작가는 또 환경문제에 선진국들이 앞장서서 인력과 자금을 지원해주는 것은 물론 행동으로 옮겨주기를 강조한다.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라고 목소리를 높이는 나라들은 그야말로 부자나라들로 가난한 이들 나라에 아무런 이익도 나눠 주지 않은 채 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라는 것은 자기들만 이익을 챙기려는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양심적으로 이들 부를 가진 나라들은 풍요로운 자연을 공짜로 이용한 경우가 수두룩하다.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가난한 나라를 이용해 가장 큰 혜택을 누린 나라들은 바로 선진국들 아닌가 말이다. 기후변화로 부당한 수혜를 얻고자 하는 사람들 역시 선진국의 냉정하고 계산적인 사업가들로 북극을 통과하는 새로운 항로 개척에 투자한 이들 해운업자들은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2015년 무렵이면 일반 선박들이 북극해를 지나다닐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지구 온난화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또 있다. 시베리아에 풀과 나무가 부성해지면 난방에 쓰일 에너지 소비가 줄고 많은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을 본 이들 나라들은 느긋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기후 변화로 얻는 이익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장기적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그렇다면 기후 변화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누굴까? 코기 인디언이나 방글라데시와 같이 역시 못사는 나라이다. 교토 의정서에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가 탈퇴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터미네이터’의 주연 배우인 아널드 슈워제너거가 주지사로 있는 캘리포니아 주는 워싱턴 지침을 기다리지 않고 자발적으로 기후 변화에 단호한 대처를 하고 있다는 말이 눈에 띄었다. 오홋, 이 사람 다시 봐야 겠는걸^^ 많은 부분, 분쟁의 씨앗으로 대두되는 석유에 대한 이야기는 몇 달 전 석유에 관해 자세히 쓴 책에서 흥미 있게 읽었던 내용이라 더 이상 내 흥미를 끌지는 못했고 미래 에너지의 대안으로 재생 에너지나 풍력, 바이오매스와 같은 내용은 환경을 다룬 다른 책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땅속 지열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관심이 갔다. 이 책의 대부분의 내용은 청소년들이 이 책 한 권으로도 환경에 대해 총체적으로 기술하여 제목처럼 교과서라 할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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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와는 다르게 참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그 중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의 주재료인 원두(커피 한잔에 들어있는 원두) 를 생산하기 위해서 자그마치 140리터 이상의 물이 필요하고, 그 커피에 들어가는 설탕 한 스푼을 만들기 위해서는 커피잔 50개의 물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과연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알고도 모른척하는것이 아니라 어쩌면 몰라서 실천하지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커피라도 줄여볼까.....라는 생각을 안할수가없었다ㅜ 책을 읽으며 토론을 하게 되면서 정말 예전과는 다른 나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나 행동, 말투, 습관 등 예전에는 의식조차 하지못했던 것들을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의식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아직 나의 가치관과 인생관이 뚜렷하게 자리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이런 공부를 하며 괜히 더 혼란스럽고 머릿속이 복잡해져 방황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렇게 방황하는 과정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며 책읽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겨우 9권의 책을 읽었을뿐이지만 양선생님께서 도대체 왜 이런 책을 읽으라고 하셨는지 선생님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것같다. '타자' 의 존재를 나의 가슴속에 자리잡게 하기위해 아직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고 있다. 예전에는 오직 '나' 를 위한 삶, '나' 만 행복하고 잘 살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다. 책을 읽기 시작하고 초반에는 '지금 나의 모습에 환경에 만족하고 난 정말 즐겁고 행복한데 굳이 이런 공부를 왜 해야하는걸까'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씩 나의 마음속에 '타자' 의 존재가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 얼마만큼 차지하고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직 나만 생각했던 나의 가슴속에서 조금씩 '타자' 의 존재가 꿈틀거리며 자리잡고 있다. 바둑을 통해 세상을 바꿔보자는 꿈. 과연 내가 할 수 있을지 어떨지 아직은 확신이 없다.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책을 읽어가면서 이런 마음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부터 실천한다면 다른사람의 시선따위 신경쓰지말고 묵묵히 나하나부터 실천한다면.. 어쩌면 삭막한 이 세상을 바꿔볼 수 있을것같다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예전의 나에게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조금 더 사랑을 베풀 수 있다면, 세상 사람들의 가슴속에 지금보다 100분의 1 아니 1000분의 1이라도 사랑이 생겨난다면 지금보다는 세상이 좀 더 아름답고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어쩌면 이런 세상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불가능이라는 무의식중에 박혀있는 그런 생각때문에 점점 더 삭막하고 이기적이고 불행한 세상으로 나아가고 있는건 아닐까. 나부터라도 내 주위 사람들부터라도 한명씩 시작할 수 있다면 언젠가는 세상 모든사람들의 가슴속에 사랑으로 가득차게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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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빙하가 녹고 있다’라는 타이틀을 내건 다큐멘터리 한편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부터 온실가스로 인한 온난화 문제를 종종 봐왔지만, 이번 년은 더욱 심각해 보여 정말 이대로 가다가는 지구의 종말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보여주는 횟수가 부적이나 늘어난 환경스페셜다큐만큼이나 빙하는 빠른 속도로 녹고 있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대로 방치한다면, 대부분의 국가의 영토가 물에 잠길뿐더러,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오존층이 점차 사라져, 피부병이 붐을 일으킬 것이라고 예측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떠한 자세를 취하여야 할까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지구 곳곳에서 환경과 생태가 처한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지금과 같은 환경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일까요? 그 원인은 상당히 단순한 곳에 있었습니다. ‘무분별한 개발’ 우리 인간에게 사회적 풍요가 허락되지 않았을 적 우리 인간은 환경이라는 자원을 이용하여, 그 풍요를 누리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지금과 같은 풍요로움이 생겼지만, 자연과 생태의 조화를 잃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우리에게 자연이란 신이 내린 보고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풍요롭고 노력하지 않아도 주어진 것. 그 모든 것을 그저 손만 뻗으면 잡을 수 있었기에 우리 인간은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잘 자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지고 말았습니다. 인간의 행보에 단단히 뿔이 난 생태가 인간에게서 등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에게 등을 보인 것은 환경과 생태뿐인데, 그에 따른 문제들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홍수, 가뭄, 온난화, 적조현상, 산성비……. 인간이 불러온 파멸이지만,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듯, 지금이 자연을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게 하는 가장 좋은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인간 생활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10가지 문제들 중 가장 인상 깊게 보았던 것은 숲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무분별한 벌목으로 인한 문제는 이제껏 염두에 두던 것 이상으로 심각했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때에는 홍수와 더불어 산사태가 일어나기 일수입니다. 더한 문제는 벌목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숲은 산사태가 일어나도 뒷수습이 어려워 더욱 많은 인명의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벌목을 하는 나무의 수가 심는 나무의 수보다 많으니, 자연히 공기 중에는 이산화산소의 질량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또 베는 나무의 수와 심는 수가 같다하더라도, 자라고 산림을 이루는 데에는 더욱 많은 시간이 걸려 그것조차 변변치 않은 실정입니다. 벌목을 허가하는 증서를 배부해도 제대로 된 효력을 발휘 하지 못하고, 몇몇의 연구보고서에는 숲의 빈 구멍이 스위스 치즈를 닮았다 하여 지금의 숲을 스위스치즈라 비유하기도 한다니 그 정도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학자들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러한 현상을 경고라고 표현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런 현상이 겨우 경고라면, 정말로 생태가 인간을 떠난다면 어떻게 될지 가히 가늠을 해볼 수 없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반성의 척도롤 삼아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지구와 친구가 되기를 노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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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상 왜 중요한지 실감하기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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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거론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요즘의 우리네 사회가 환경에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 우리 사회의 행태를 들여다 보면 실제 환경 운운하는 말들은 그야말로 말에만 그치는 경우도 허다하고, 몇몇 소수지만 정말로 환경과 관련하여 부르짖고, 팔걷어 부친 이들도 여러가지 현실적 문제들에 많이 부딪히는 것들이 많은 상황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의 생활수준이 업그레이드 되는 반면 세계의 환경은 오히려 하향곡선을 그리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과서>라는 책은 우리네 환경의 위기와 심각성을 환경의 다양한 제재들로 풀어내고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사회적, 정치적인 측면과도 연관하여 전 분야가 환경의 심각성과 위기를 함께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참여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전 세계적, 각 국가적 동참의 차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각 개인개인이 사소한 것에도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과서>는 전 세계적 차원, 지구전체의 환경을 이야기한다. 책의 제목상 '청소년을 위한~'이라고 돼 있지만 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한 번쯤 읽어보아야 함직한 책이다. 환경을 다루고 있으나 그 안에는 우리 삶의 모습이 들어가 있다. 인류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환경이 들어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나 당연한 듯 누리고 사용하는 주변의 환경들을 돌아보게 된다. 물, 기후변화, 인구, 숲, 종, 바다, 쓰레기, 에너지, 생산되는 상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환경의 위기를 고발하는 듯하다. 환경의 위기와 관련한 전세계의 정치, 사회까지 얽혀있는 지구의 상황들을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의 위기상황만을 점검하고, 고발(?)하는 차원을 넘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앞으로의 미래를 대비함에 이 책의 포인트가 있다 하겠다. 조금은 딱딱한 문장으로 되어 있으나 제시되고 있는 제재 하나하나에 호기심과 심각성을 깨달아가며 읽다보면 어느새 환경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며, 어떤 대처들이 필요한지에 관심을 두고 다짐하듯 내용 속으로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여러 환경의 위기와 심각한 사태는 실제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상황들이라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며, 나의 무관심과 무지의 소치로 전혀 알지 못했던 여러 환경상황들에 경악을 금치 못한 부분도 한 두군데가 아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태까지도 가정하여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러한 사태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한 여러 대안들을 제시해 놓고 있음이 아주 바람직스럽고 믿음직스러워 보인다.
환경의 여러 부분들을 다루는 가운데 개인적으로 '블루골드'라 불리는 '물'을 이야기 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정말 필요한 것이지만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 그들에겐 너무나 귀한 것이지만 풍족하게 누리며 쓰는 사람들에겐 함부로 그야말로 '물 쓰듯~' 펑펑 쓰고 있는 아주 대조적 상황에 처음 듣는 내용도 아닌데 다시한 번 물을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상황가운데 있음이 절로 감사가 되었다. 저자의 표현을 빌자면 '부자 나라의 사람들은 무분별할 정도로 사치스러운 생활에 길들여져 있다'고 한다. '조금 절제한다고 해서 전혀 불편하지 않는데도 습관적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이런 생활에 젖어 있다'는 말처럼 내가 바로 그런 생활에 젖어 있음이 돌아다 봐져 부끄러운 마음에 고개가 숙여졌다. 특히 내 눈에 보이지 않아 전혀 관심도 없고, 몰랐던 부분이 '감추어진 소비, 잠재적 소비'였다. 내가 직접 쓴 물이 아니라 내가 입고 먹고 쓰는 모든 물건들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간접적 물 소비량, '드러나지 않는 물소비'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는 정말이지 생각지도 못한 내용에 완전 충격이었다. 이런 충격적인 내용들은 비단 이뿐만 아니었다. 내가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을 뿐이지 환경문제의 여러면이 심각함을 엿볼 수 있었다.
참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할 것 같다. 지금의 이러한 감사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행동들에 주의하고, 환경을 위해 무분별했던 습관들은 하나씩 바꿔야겠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부터 하나씩. 앞으로 환경의 미래가 나의 행동,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달려있음을 인식하고 지킬 것은 지키고, 가꿀 것은 가꾸고, 바꿀 것은 바꾸도록 노력해야 함을 일깨워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전문적인 내용들이 대부분이고, 가벼운 주제가 아닌 내용들을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서인지 쉬운 어휘들을 사용하여 풀어 설명해 준 것이 읽는 데에도, 이해하는 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참 다행이었다. 이 책을 통해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무엇보다 환경과 관련한 나의 자세를 돌아다보게 됨이 큰 수확인 듯하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고 싶으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앞으로 바람직한 대처자세를 희망하는 저자의 바람이 잘 전달되기를 저자와 동일한 마음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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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이 단어를 들으면 사회 시간에 흔히 주관식 문제의 답안의 하나로 쓰는 단어 정도로 생각되는 그저 먼 단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하지만 실상 환경 문제는 도심 뿐 아니라 시골 골짜기 까지 곳곳에서 환경의 문제를 직면하게 된다. 우리가 애써 외면해도 말이다. 게다가 환경 문제는 '나만 아니면 되' 라는 복불복 정신처럼 우리 스스로가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나만 해도 우리 아이의 기저귀가 얼마나 많은 양의 쓰레기를 양산하는지 알고 있으면서도 조금만 몸이 불편하면 일회용을 찾게 된다. (천 기저귀도 손으로 빨기 보다는 세탁기 사용을 즐긴다. ^^;) 우리 아이가 쓴 기저귀의 양을 생각해 보면 산 사나는 아니라도 동산 하나 정도는 되지 않을까? 그 외에도 차량 10부제 혹은 홀짝제가 운영되던 시절, 이산회탄소가 넘쳐나든 말든 우선 내가 불편하기 때문에 아침 잠 30분에 과속을 택하게 되는 나였다. 하지만 비단 이런 현상이 나만의 특별함이라고 생각 하지 않는다. 아마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딜레마가 아닐까...... [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 이 책은 말 그대로 청소년 (10대 중반 정도 되는) 을 위한 교과서 같은 책이다. 기후 변화와 생물 종의 멸종, 물 부족 문제, 원자재 부족 같은 문제 뿐 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미쳐 무시하고 있었던 것들을 꼼꼼히 일깨워 준다. 특히 블루골드라고 일컫는 물 부족 문제는 우리 청소년의 논술 교과서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기술이 되어있다. 인류의 분쟁의 새로운 도화선이 될 지도 모르는 블루 골드 학교에서 광고에서 한국은 물부족 국가라고 하지만 사실 대한민국이 물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수도 꼭지만 틀면 물이 나오고 어딜 봐도 물 천지이다.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땅바닥에 엎드려 물을 마시지도 흙탕물 한사발을 구하기 위해 수십킬로미터를 걷지도 않는다. 하지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역시 한국은 물부족 국가이다. 하지만 내가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한 부분중 하나가 바로 잠재적 물 소비 문제이다. 60년대 이후 한국은 산업화가 급속도로 진행 되었고 개발의 이름 아래 우리도 모르게 순환되는 물 고리를 끊어버렸다. 게다가 담수로 마실 수 있는 물들은 점점 늘어가고 땅 속의 깊은 물을 마치 무한한 자원인양 펑펑 써대고 있다. 그리고 산업이 점 점 복잡해 질 수록 우리가 사용하는 잠재적 물 소비는 늘어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문제인 것이다. 개발과 보호의 미명아래 일어나고 있는 모순 대통령령으로 4대강사업이 본격화 될 모양이다. 4대강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되고 자본이 얼마나 투입되고 환경이 얼마나 개선되고...... 하지만 결국 자연을 변화 시키는 것은 어찌 되었든 사람에게로 돌아온다. 이 책에 나오는 라인강의 예처럼 한국의 4대 강이 변화하지 않기를 바라고 바랄 뿐이다. 또 이와 반대로 개발 도산국의 환경 파괴 문제를 이야기 하자면 개발 도산국은 여지껏 자본의 유입이 되지 않아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다 결국 자신이 가진 가장 풍부한 자원인 환경을 팔고 있다. 하지만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계속 비판을 받고 있다. 하핫, 이 얼마나 웃기는 이야기인지..... 결국 잘 사는 집이 망하는데 그 이유는 큰 자식의 낭비벽 때문이고 그 결과 동생이 열심히 그 빚은 갚는 형국 아닌가.... 친환경? 웃기지마!! 게다가 우리 주변에서 친환경이라고 하는 것들도 결국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것이 본인의 생각이다. 가령 친환경 목재로 지은 집이라 칭하자... 하지만 그 친환경 이라는 아름 다운 이름 아래 결국 우리는 산림을 훼손한 것이다. 또한 친환경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어 쓴다고 치자. 하지만 그 원료를 만들기 위해 돌아간 공장들과 유리병 하나면 충분한 쓰레기가 수 십가지의 일회용기로 넘쳐난다. (친환경 화장품이나 세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재료가 필요한데 그게 다 일회용기에 담겨져 내가 가장 사랑하는 물건 구매 방식인 택배로 배달된다.. 실제 화장품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기가 평균 3개 정도 버려지는 것 같다.) 그리고 친환경의 기본이라고 칭하는 태양광 발전을 하기 위해 지구 자원을 얼마나 더 써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생각해 본적이 있는지.....이 외에도 우리가 모르는 친환경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많은 함정들이 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더 늦기 전헤 예전 학창시절에 유명했던 노래로 '내일이면 늦으리' 라는 노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그 노래를 부를 즈음에는 우리의 내일은 정말 먼~~~~~~~~ 내일이라고 생각 했었다. 하지만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지구의 모습을 볼 때 진짜 내일이 내일이 될 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그 내일이 우리 아이가 살 그 날이 아니길 빌면서.,.... 우리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면서 이 책의 서평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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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더욱 새로운 것에만 이목을 집중시키다 보니 그 이면의 것들에 대한 고려나 처리는 등한시한 우리들에게 발달되어 가는 과정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깊은 사고를 해보게 하는 내용이다. 현재 우리들에게 제기 되어지는 문제들이 어느날 불쑥 불거져 나온 이론이나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닌 실제 우리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위협적인 현실임을 알게 한다. 분명 그러한 것들이 누구 한 명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이기에 모두가 각성하며 실천의 발디딤을 나누어야 할 것이란 강한 느낌처럼 우리의 지구는 여러모로 힘겨운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우리들은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생겨날 여러가지 것들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는 반면 늘어만 가는 인구로 골머리를 앓아야 하는 곳도 있고, 주의와 노력을 요구 당하면서도 아낌없는 소비와 배출을 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서 불거지는 형평의 문제 그리고 그러한 것에 대한 대안과 실천의 문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과제처럼 남겨질 것이란 것을......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지금도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사항의 문제들에 대한 우리들의 대처는 어떠한 정도인지, 스스로의 주변을 둘러보며 반성해 보게 된다. 커다란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과정이라해도 늘상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논의가 되고 있고 그로인한 습관과 생활태도의 개선은 물론 모두의 동참이 강력히 요구되어지는 현실에서도 도무지 가늠할 수 없을 정도의 것들을 우리가 내쏟아내고 있는 것임을..... 발 딛고 숨쉬며 살아가야 할 우리의 지구 자연의 파괴와 오염은 결코 이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갈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가고 있는 것임을 심각하게 여겨보게 된다.
개발을 위한 훼손 그리고 그것들의 부산물을 해결하기 위한 이중삼중의 파괴로 인해 골머리를 앓는 지구 전체가 상대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라는 것을...... 환경파괴, 지구 온난화의 문제는 너무도 심각한 상황인데 그것을 해결하고 늦추기 위한 노력만은 가히 소극적으로 눈치를 살피는 상황이라는 것을, 그러한 것들에 대한 각성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시각과 자세를 키워가야 한다는 취지의 글은 단박에 입지를 세울 수는 없어도 그 중요성과 실천력을 키워간다면 분명 더한 문제는 만들지 못할 것임을 알게 한다.
경제적 선택의 양면적 위치, 물과 공기에 대한 소중함, 기후 변화와 삶에 대한 존립까지 포괄적인 우리의 현재의 현실과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다시금 우리가 힘써 가야할 실천적인 것들에 대한 다짐을 해보게 된다. 과연 지금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확신과 스스로의 습관들이 잘 이루어져 가고 있는 것인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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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문제가 많이 이슈화 되고 있지만 그 실상이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일반에 거의 알려지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트랜드로 취급 받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에요.
그런 의미로 시중에 나와있는 환경 문제 관련 책 중에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개괄할 수 있는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환경 문제가 그냥 공해를 방지하는 자연보호 운동 수준이 아니라 인류가 앞으로 생존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당면 과제임을 다양한 분야에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책의 시작이 빈부격차의 문제 즉 세계적인 경제 불평등 문제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문제뿐 아니라 환경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 부족, 기후변화, 대기오염, 생물 종 다양성의 파괴, 에너지 문제 등으로 이어집니다. 결국, 환경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삶의 질에 대한 의식 변화까지 필요하다는 것으로 귀결되는데요.. 그저 물질적인 풍요만이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이라는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근본적으로 환경 문제가 해결될 수 없음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일인 저자의 책 중간 중간에 억지로 한국 이야기를 밀어 넣은 부분 - 아마 한글판 편집자들의 솜씨겠죠 - 이 약간 어색하지만 너무나 예술적이고 훌륭한 삽화가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청소년 만을 위한 추천 도서라기 보다는 환경 문제의 본질을 알고 싶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좋을 책 같네요.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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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말에서 90년대초반 독일 환경부 장관을 지낸 공저자의 환경에 관한 논리정연한 책이다. 원저는 <위기에 빠진 지구>이나 번역하면서 청소년 서적으로 탈바꿈했다. 따라서 내용은 청소년도서라하지만 일반인들이 읽어도 환경문제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을 얻을 수 있게해준다. 인구, 물, 숲, 멸종생물, 바다, 쓰레기문제, 기후변화, 자원고갈, 재생에너지, 교통 등 위기에 처한 지구의 10가지 문제를 살펴보았다. 최근 뉴스에서 익히 접한 내용도 있지만 경각심을 불러주는 새로운 데이터들을 확인하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부분도 많았다. 우리나라 여성 한명이 낳는 아이는 1.17명으로 세계최저수준이라니 도래할 고령화사회에대한 철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자원의 중요성에 대해 국내의 인식도는 그리 높은 편이 아닌 것같은데 자동차 한대를 생산하는데 물이 40만리터가 든다니 어마어마하지 않나. 이런 감춰진 물소비에 눈을 돌려야할 때다. 뿐아니라 중국과 인도 이 두나라의 15억명이 사용한 생활하수가 아무 여과장치도 없이 자연에 버려진다는 사실도 간과해선 안되겠다. 허파역할을 하는 숲에 관련해 말하자면 2006년 필리핀의 산사태가 기억난다. 주민 천여명이 죽은 이 재앙은 마구잡이식 벌목이 부른 인재였었다. 빙하가 녹으면 왜 위험한가했더니 멕시코만류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었다. 극지방의 빙하밑에 수만년 갇혀있던 메탄이 대기중에 방출되어 엄청난 온실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1인당 일년간 A4용지 사용량은 한국인이 180킬로그램, 즉 매일 200장씩 쓰고 있단다. 미국인들은 335킬로그램이라는데 자원을 펑펑쓰던 미국도 이제 정신을 좀 차리게 되었다고. 순환경제란 용어도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우리 주변에는 제대로 쓰지도 않고 버려지는 제품들이 얼마나 많은가. 폐기시점을 고려해 생산과정을 고민한다면 보다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된 물건 끌어안고 사는 것도 문제지만 집안정리한다고 왠만한 물건 모조리 내다버리는 것도 그리 양심적인 일은 못된다는 생각이다. 패시브하우스를 지어좀더 효율적인 열관리를 할 수있는 주택이 많아지면 좋겠다. 겨울이면 난방비가 무서워 가스도 제대로 때지도 못하고 한겨울 내내 두꺼운 옷 입고 살지만 나오는 가스료는 만만치 않다. 주택설계가 외양보다 이런 에너지관리차원의 내실을 지향하는 쪽으로 진화되어야 하지 않을까. 책은 번역투가 느껴지지 않게 잘 익혀지며 군데군데 한국의 데이타를 넣어서 우리 독자를 의식해 꾸며져 있다. 그런데 원서가 2007년출판인데 역서에 자끄 시락 프랑스대통령에게 전 대통령이라고 붙이지 않은 것이 옥에 티다. 아울러 역자주는 상당량이 아니므로 앞쪽에 각주로 처리되었다면 더 좋았을 듯싶다. 그래도 환경교육용 텍스트로 훌륭한 성의 있는 번역서를 만나 아주 반갑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