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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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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이 우리들 모습을 많이 바꿔놓았죠. 물론, 편리함과 유용함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그런 역기능으로는 무엇보다 같은 자리에 있음에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다는 거죠. 다들 곁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보다는 스마트폰만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스마트폰이 먼 곳에 있는 누군가와 끊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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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이 우리들 모습을 많이 바꿔놓았죠. 물론, 편리함과 유용함이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부작용이 적지 않은 것도 사실이죠. 그런 역기능으로는 무엇보다 같은 자리에 있음에도 스마트폰으로 인해 서로 다른 공간에 있다는 거죠. 다들 곁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기보다는 스마트폰만을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스마트폰이 먼 곳에 있는 누군가와 끊임없이 나를 연결해주고 있지만, 정작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과는 단절시키고 있는 모습이죠.

 

여기 그러한 스마트폰에 대한 동화가 있네요. 개암나무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는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7번째 이야기인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이란 동화인데, 그 주제는 “절제”네요.

 

홍빵이는 새로 산 스마트폰에 빠져버립니다. 밥을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가서도, 그리고 외식을 하러 가서도, 식구들과 야영을 가서도 오직 스마트폰에 빠져 있습니다. 이런 걸 중독이라고 하죠. 스마트폰에 중독된 홍빵이는 결국 스마트폰 속으로 실제 들어가게 된답니다. 처음엔 신났죠. 하지만, 점차 스마트폰 속의 세상은 ‘진짜’가 아닌 ‘가짜’라는 것을 느끼게 되고, ‘가짜’인 스마트폰 속에서 다시 ‘진짜’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 합니다. 과연 홍빵이는 ‘가짜’를 벗어던지고, ‘진짜’를 누릴 수 있을까요?

 

맞아요. 스마트폰 속에 있는 가상공간은 말 그대로 ‘가상’이죠. 물론, 그 가상 역시 실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실제 역시 우리 몸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공간 없이는 가능하지 않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명한 <매트릭스>나 <아바타> 같은 영화에서도 이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가상공간이 주인공들에게 분명 ‘실제적 경험’이 됩니다. 그러니 그 ‘가상공간’은 그들에게 ‘실제’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공통적인 것은 실제 ‘몸’이 있는 공간 없이 가상공간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니 ‘진짜’는 바로 ‘여기’인 셈이죠.

 

아무튼 ‘진짜’ 세상을 누리지 못할 때, ‘가짜’ 공간은 ‘가짜’일 수밖에 없음을 기억하면 좋겠네요. 반대로 ‘진짜’ 공간을 진정으로 누릴 때, ‘가짜’ 공간은 ‘진짜’로 다가올 수 있음도요.

 

아울러 이 동화에는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더 신나는 ‘진짜’세상을 모르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진짜’세상을 알게 하려는 부모의 소망이 담겨 있지 않나 싶네요. 우리 아이들이 ‘진짜’ 세상은 건너뛰고, ‘가짜’ 속에서 ‘진짜’를 찾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진짜’ 세상을 마음껏 즐기는 아이들이 되길 소망해 봅니다.

h***r 2015.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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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짜 친구'와는 절교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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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 끝날 줄 모르는 '전쟁'. 그래요, 이건 전쟁이에요. 빼앗으려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 그 둘 사이의 전쟁. 오늘도 우린 곳곳에서 이 전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마트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가장 흔한 전쟁터가 되어버린 집에서도 역시. 무슨 전쟁이냐구요? 그건 바로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의 주체할 수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부모와 자녀간의 전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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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이 끝날 줄 모르는 '전쟁'.

 그래요, 이건 전쟁이에요. 빼앗으려는 자와, 뺏기지 않으려는 자, 그 둘 사이의 전쟁.

 오늘도 우린 곳곳에서 이 전쟁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죠. 마트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가장 흔한 전쟁터가 되어버린 집에서도 역시.

 무슨 전쟁이냐구요? 그건 바로 다양한 연령대의 자녀들의 주체할 수 없는 '스마트폰 사용'을 둘러싼 부모와 자녀간의 전쟁이죠!

 아주 어린 두 살배기부터 시작해서 중, 고등학교 자녀들에 이르기까지, 요즘 자녀를 둔 부모라면 '스마트폰 전쟁'에 늘 시달리고 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이 전쟁을 주위에서 자주 본답니다. 특히 조카들과 함께 할 때면 더더욱 말이죠.

 여기, 동화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의 '홍빵이'를 한번 보세요. 홍빵이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이 생긴 것 보니, 이 지긋지긋한 스마트폰 전쟁에 참여하고 있을 게 불을 보듯 뻔하군요?


 홍빵이는 새로 산 스마트폰에서 하루종일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요. 밥을 먹으면서도 보고, 화장실에 앉아서도 보고, 심지어 문제집을 풀면서도 잠깐잠깐 들여다볼 정도로 스마트폰이 좋은가봐요. 아무래도 최신형 스마트폰이라서 사용할 수 있는 앱과 게임이 다양해서 더 그런건지도 몰라요.

 옆에서 "홍빵아, 휴대폰 좀 그만 봐." 라고 엄마가 타일러도 소용이 없네요. 더군다나 홍빵이는 자기 생일에 외식하러 나가서조차 스마트폰 게임만 하고 있어요. 아빠, 엄마, 동생은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동안 말이죠.




며칠 후, 홍빵이네 가족이 숲속으로 야영을 떠났어요.

아빠는 텐트를 치고 나무에 그물 침대도 걸었어요.

동생은 그물 침대에 누워 하늘을 올려다보았어요.

"형, 저 구름 좀 봐. 진짜 멋져!"

홍빵이는 대꾸도 없이 스마트폰만 들여다보았어요.

"형, 저기 개구리 뛰어간다. 잡으러 가자."

동생이 그물 침대에서 내려와 소리쳤어요.

"너나 가. 난 게임 할 거야."

홍빵이는 동생을 쳐다보지도 않고 말했어요.


(본문 8쪽)



 우리 홍빵이 참 못말리죠? 세상에, 야영을 가서도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어요. 그 시원한 계곡물과 파아란 하늘, 초록으로 빛나는 나무들에 둘러싸여서도 그 조그마한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있다뇨! 나 원 참.

 홍빵이는 어느날 '친구놀이'라는 게임을 내려받았어요. 그리고는 여러 캐릭터 중 밤톨 머리를 한 남자아이 캐릭터를 고르고 '몽구'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몽구는 말도 할 줄 알았는데 숫자 1, 2, 3, 4, 5를 누르면 차례대로 "안녕?", "좋아", "싫어", "넌 정말 멋져", "나랑 놀자" 라고 각각 말을 했어요.

 홍빵이는 몽구랑 구구단 게임을 하면서도 놀았는데, 몽구가 구구단을 물으면 홍빵이가 힘차게 대답하는 게임이었어요. 홍빵이가 외친 답이 정답이면 몽구는 "잘했어" 라고 칭찬해 주고 틀리면 "괜찮아, 다시 해 봐" 라며 위로를 해주었답니다.


 홍빵이가 이렇게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희희낙낙거리고 있는동안, 드디어 올 것이 왔군요. 보다 못한 홍빵이의 엄마가 벌을 주기로 결심했나 봅니다. 조그만 상자를 가져와서 여기에다 당장 스마트폰을 넣지 않으면 앞으로 아예 쓰지 못하게 할 거라고 무섭게 말하는군요.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엄마에게 빼앗긴 그 날 밤, 어디선가 '바르르!' 하고 요란한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건 무슨 소리일까요? 홍빵이가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가 들려오는 곳을 여기저기 찾아보니, 부엌 서랍쪽에서 몽구가 "답답해. 나 좀 꺼내줘!" 하는 애타는 소리가 들리지 않겠어요?

 서랍에서 상자를 얼른 꺼내어 스마트폰 화면을 켜니 몽구가 드디어 살았다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홍빵이에게 보고 싶었다고, 자기랑 하루 종일 같이 있자고 말하네요. 엄마한테 혼난다며 망설이는 홍빵이에게 몽구가 방법이 있다고 속삭이며 손을 내밀어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밖으로 불쑥 나온 몽구의 손을 꽉 잡으니 홍빵이의 몸이 순식간에 스마트폰 속으로 쑤욱 빨려들어가는 게 아니겠어요!



 홍빵이의 눈앞에 늘 화면으로만 보던 세상이 생생하게 펼쳐졌어요! 홍빵이는 아주 기뻐하며 바로 앞에서 방긋 웃고 있는 몽구에게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어라. 아무리 인사를 해도 답이 없네요? 홍빵이는 혹시나 해서 몽구 가슴에 있는 숫자 1을 누르니 그제서야 몽구가 "안녕?"이라고 인사를 합니다. 홍빵이가 아무리 이것저것 물어도 웃고 있기만 하는 몽구는 홍빵이가 이것저것 번호를 눌러줘야 답을 하는군요.

 몽구와의 이런 의미없는 대화가 지루해진 홍빵이를 기다리는 건, 몸으로 직접 뛰며 체험할 수 있는 수많은 게임들! 홍빵이는 옆 방에 있는 '무조건 뛰어!' 게임을 먼저 해보기로 하는데요. 총탄을 피해 여러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얻는 금덩이를, 때마침 화면 밖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가족들에게 자랑을 하고 싶어 화면을 탁탁 두드려 보지만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군요. 홍빵이가 스마트폰 안에 있는 줄 모르나봐요.



홍빵이는 어쩔 수 없이 다시 장애물을 넘었어요.

구름을 넘고, 별을 넘고, 토성을 넘었어요.

그때마다 금 덩어리가 쌓여서 언덕을 이루었어요.

하지만 어쩐지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모래처럼 느껴졌어요.

'이제 재미없는데, 그만할까?'


(본문 27쪽)



 장애물을 뛰어넘으면 넘을수록 언덕처럼 쌓여가는 금덩이가 이제는 모래처럼 느껴지는 우리 홍빵이, 이제 이 게임은 그만하고 '일대일 게임'이라는 다른 게임을 하러 가기로 하는데요.

 앞서 한 '무조건 뛰어' 게임과는 다르게 다른 게임들은 지루하지 않고 과연 계속 재미있을까요? 홍빵이는 이 스마트폰 안에서 게임에 푹 빠져 단짝친구 태호와 함께 하던 수수께끼 놀이, 스무고개 놀이, 축구는 다 잊어버리기라도 한 것인지.

 홍빵이가 다른 게임들을 재밌게 하며 영원히 이 스마트폰 안에서 나가지 않고 몽구와 살게 되면 어쩌죠?



 스마트폰 보급율이 점점 오르면서 자녀와 스마트폰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정은 이제 셀 수가 없을만큼 많은 게 현실인데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프지만 부모에게 혼나고 저지를 당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자녀들의 입장 또한 참 딱해 보입니다. 어른들 중에서도 스마트폰 중독자를 흔치 않게 볼 수 있을만큼 요즘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인구가 스마트폰과 자주 함께 생활하잖아요. 그 정도로 스마트폰에 자주 노출되어서 자연스레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욕구가 아이들에게도 생겨난건데, 그걸 단순히 자녀들을 야단치고 저지하며 아이들에게만 잘잘못을 묻기에는 어른들에게 너무나 큰 책임이 있는 건 아닌지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앞으로 스마트폰을 두고 벌어질 그 전쟁들 속에서, 어른들이 더욱 현명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만들고, 일정 시간 외엔 사용을 금하는 등 자녀들과 함께 대화하고 생각해보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나가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진짜 친구들을 놔두고 이 '가짜 친구'인 스마트폰에게 시간을 헛되이 쓰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이 모든 바탕에는,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는 부모도 전화를 받는 용도 외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는 대전제가 반드시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종종 조카는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게 하면서 자신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웃고 있는 제 형제들의 모습을 종종 보아 왔는데요. 그게 그리 정당하거나 좋아보이진 않았거든요.


 이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동화의 저자처럼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할당 시간이 다 되면 자녀의 스마트폰과 부모의 스마트폰을 함께 서랍에 넣는 센스, 이렇게 현명하면서도 솔선수범하는 어른들의 센스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아닐까요?



n********y 2015.08.1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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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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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스마트폰때문에 아이나 어른이나 중독성이 심각한것은 사실이다. 물론 나또한 잠시도 스마트폰이 옆에 없으면 이상할 정도이니...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자제하려고 노력중이다. 엄마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서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는 못할 것 같아서...ㅋ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리고 아직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로 집착하거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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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스마트폰때문에 아이나 어른이나 중독성이 심각한것은 사실이다.
물론 나또한 잠시도 스마트폰이 옆에 없으면 이상할 정도이니...
하지만 아이앞에서는 자제하려고 노력중이다.
엄마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으면서 아이에게 하지 말라고는 못할 것 같아서...ㅋ
우리 아이는 아직 어려서 그리고 아직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별로 집착하거나하지는 않는다.
키즈폰을 사용해본 결과 아이도 엄마도 답답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라
사촌언니가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생겨 큰 아이에게 주었고,
학교 끝나고, 학원끝나고 아이스스로 연락하는것에 재미들려 꼬박꼬박
내게 전화를 해준다. 그걸 원해서 아이게게 건네준 스마트폰 !
혹시나 중독되지는 않을까 걱정스러운 마음은 다 똑같을터~
이번에 읽어본 <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
책속 주인공 홍빵이는 생일선물로 스마트폰을 받게 된다.
그 이후 홍빵이는 하루 종일 스마트폰과 시간을 보낸다.
가족과 함께한 캠핑에서도, 밥을 먹을때도, 화장실에서도....
홍빵이는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못한다.

그런 홍빵이는 어느날 자신의 스마트폰속으로 끌려들어간다.
그 속에서 자신이 만들어놓은 캐릭터 몽구를 만나면서...

많은것을 느끼게 된다.
결국, 홍빵이는 스마트폰과 절교를 한다 !


홍빵이의 모습에서 내모습을, 우리 신랑의 모습을...

낯설지 않은 우리의모습을 보면서...

절제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눈을 떠 잠들때까지 스마트폰을 곁에 두는

스마트폰 중독자 엄마는 되지 말아야지...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정말 부끄러웠던 내 모습을

홍빵이를 통해 볼 수 있었던...

많은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k*******1 201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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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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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족이 사는 우리집에는 아이들 셋은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혹시 뭔가 찾아보거나 재미난 것을 듣고 왔을 때면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해서 검색을 하거나 동영상등을 찾아본다. 하지만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하면 여지없이 차 안에서 스마트 폰을 하겠다고 얘길한다. 그러면 그러라고 하는 수 밖에 없다.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조용히 긴 시간을 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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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족이 사는 우리집에는 아이들 셋은 스마트 폰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혹시 뭔가 찾아보거나 재미난 것을 듣고 왔을 때면 엄마, 아빠에게 부탁을 해서 검색을 하거나 동영상등을 찾아본다.

하지만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하면 여지없이 차 안에서 스마트 폰을 하겠다고 얘길한다.

그러면 그러라고 하는 수 밖에 없다.

좁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조용히 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중 최선의 방법이 바로 스마트 폰으로 뭔가를 하는 것이 되어 버렸다.

책 읽기와 같은 것은 더 이상 아이들을 유혹할 좋은 제안이 되어주지를 않는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홍빵이는 최신 스마트폰을 갖게 된다.

스마트 폰의 매력에 푹 빠진 홍빵이는 어떤 일을 하든지 항상 스마트 폰과 함께다.

밥을 먹을 때도, 외식을 할 때도, 심지어는 가족 여행중에도 그렇다.

스마트 폰 속에는 너무 재미난 게임들도 많다. 그중 한 게임의 캐릭터에게는 몽구라는 이름도 붙혔다.

그 친구 몽구는 홍빵이가 숫자를 누르기만 하면 대답을 해주기 때문에 아주 마음에 드는 친구다.

그러던 어느 날 홍빵이는 엄마에게서 스마트 폰을 상자에 넣으라는 천청병력과 같은 이야기를 듣는다.

그러지 않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하게 되었다.

그런데 누군가 계속 홍빵이를 부르는 것이다. 바로 몽구다.

몽구는 홍빵이에게 꺼내달라고 얘길한다. 그러다 그만 홍빵이는 몽구의 손에 끌려 스마트 폰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그 속에서의 홍빵이는 스마트 폰 밖에서 스마트 폰을 가지고 놀 때만큼 즐겁지가 않다.

스마트 폰 밖으로 나가고 싶은 홍빵이는 스스로 나갈 수 가 없다.

어떻게 스마트 폰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지난 번 어떤 강의를 들으면 우리 어른들의 잘못으로 우리 아이들의 놀 공간이 사라졌고, 이런 게임이나 스마트 폰 같은 것에 아이들이 빠질 수 밖에 없게 되었구나하고 생각한 적이 있다.

과거에는 다양한 놀 거리들이 있었다.

너른 들판을 뛰어다니며 놀았고,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친구들과 놀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환경이 되어주질 못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좁은 곳에 모여 각자의 스마트 폰 화면을 보며 함께 논다고 생각을 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다.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공을 차고, 다림박질을 하며 아이답게 뛰노는 그런 모습들을 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공간과 시간을 우리 아이들에게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c******6 2015.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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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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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엄마, 학교오지마]에 이어 바로 읽은 책 역시 어쩌다보니 동화가 되었다.동화책이지만 이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될듯..상당히 교훈적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이야기는, 새로 산 스마트폰에 푹 빠져버린 홍빵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밥을 먹을때도, 화장실에 앉아서도, 문제집을 풀면서도 스마트폰에 빠져있던 홍빵이의 모습은바로 나의 모습이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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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엄마, 학교오지마]에 이어 바로 읽은 책 역시 어쩌다보니 동화가 되었다.

동화책이지만 이건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고 해도 될듯..

상당히 교훈적이고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이었다.

이야기는, 새로 산 스마트폰에 푹 빠져버린 홍빵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밥을 먹을때도, 화장실에 앉아서도, 문제집을 풀면서도 스마트폰에 빠져있던 홍빵이의 모습은

바로 나의 모습이다.

나 또한 아침에 눈뜨자마자 일단 스마트폰부터 확인하고

화장실에도 늘 가져가고

근무중에도 수시로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는

'스마트폰 중독자'이다.

그런데 우연찮게 바로 오늘,

출근중에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온 사실을 발견했다.

시간적인 여유는 있어서

차를 돌려 집에 다시 가서 가져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출근을 했다.

부끄럽게도 회사에 오자마자 가장먼저 한 일은

업무용 PC에는 방화벽땜에 설치가 안되서

휴게실 컴퓨터에 깨톡pc버전을 다운받아 실행시켰다.

그런데.... 이마저도 스마트폰에 접속해 인증번호를 입력해야 사용이 가능했다.

씁쓸한 마음으로 자리에 돌아와 앉았는데 눈에 띈 이 책.

오늘은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이다.


홍빵이는 깨달았어요

스마트폰 안에서는 더 이상 새롭고 신나는 일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요


홍빵이는 결국 스마트폰과 절교하고

다시 친구들과 축구를 하러 뛰어 나간다.

퇴근 후 우리집 풍경이 떠올랐다.

남편, 나, 심지어 6살 상전님까지 엄마의 옛날 스마트폰을 들고

각자 화면속으로 빨려들어갈 듯

스마트폰 삼매경이다.

스마트폰이 없을때는

나는 나름 책도 읽고, 십자수도 하고, 가족들과 대화도 하고, 청소도 하고

워킹맘의 저녁시간을 알차게 보냈던거 같은데

지금은 폰으로 친구와 수다떨고 게임하고 검색하고..

폰 없으면 안될 사람처럼 살고 있다.

더 걱정은 6살 상전님..

벌써 스마트폰의 맛에 빠져서

유튜브를 통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계속 보고 있다.

심각하다.

이제부터라도 퇴근후 다만 한시간이라도

온 가족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첨엔 쉽지 않겠지만

상전님의 눈 건강과 절제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도

나부터도 스마트폰을 내려 놓을것이다.

오늘 하루도 폰이 없어 불편하긴 하지만 살수없는건 아니니까.

YES마니아 : 로얄 s******s 2015.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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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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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무척이나 재미있고 편리한 기계이다. 전화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도 찾을 수 있고, 정말이지 스마트폰의 활용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있기도 하다. 바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현상이다.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못 떼어놓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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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무척이나 재미있고 편리한 기계이다.

전화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도 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도 찾을 수 있고, 정말이지 스마트폰의 활용은 무궁무진한 것 같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해를 입히고 있기도 하다.

바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 현상이다.

한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못 떼어놓는 경우,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내었는데 답장이 금방 오지 않으면 불안해지게 되는 증상까지 생기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나 스마트폰 게임은 아이나 어른들에게도 빠지게 하는 치명적인 것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고 싶지 않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사줘야 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들은 아이가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기를 주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스마트폰 좀 그만 하라"고 하면 잔소리 같고, 잘 듣지도 않고..어떻게 하면 좋을까?

 

개암나무 출판사에서 11번째의 가치관 동화로 출간된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이 큰 도움이 되어줄것이라고 본다.

 

 

 

홍빵이에게 새로 스마트폰이 생겼단다.

최신형이라 앱도 다양하고 게임도 많다.^^

홍빵이는 밥을 먹으면서도, 화장실에 앉아서도, 식구들과 외식을 할 때도, 가족이 숲 속으로 야영을 갔을때에도 스마트폰 게임에 푹 빠져 한마디도 하지 않는단다.

홍빵이는 '친구놀이'라는 게임을 내려받았는데, 캐릭터에 '몽구'라는 이름을 붙여주기도 하였단다.

숫자를 누르면 대답을 하는 '몽구'가 무척이나 재미있는 홍빵이..

 

 

 

만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홍빵이에게 어느 날, 날벼락이 떨어졌다.^^

엄마가 홍빵이의 스마트폰을 상자 안에 넣으라는 것이다.

애들한테 문자올 것이라고 안된다고 버텨보지만 엄마도 단단히 결심을 하셨나보다.

홍빵이는 상자 안에 스마트폰을 넣었단다.

 

 

 

"답답해, 나 좀 꺼내 줘!" 하고 어디선가 바르르 하며 들려오는 소리.

홍빵이는 상자를 찾았고, 스마트폰을 꺼냈는데 몽구가 홍빵이를 보고 싶어서 불렀다는 것이다.

홍빵이는 몽구의 손을 잡고 스마트폰 속으로 쑥~빨려 들어가게 되었단다.^

 

 

스마트폰 세상이 멋지게만 보이는 홍빵이.

그러나 스마트 폰 속으로 들어가고 보니 몽구가 홍빵이가 불러도 대답이 없다.

숫자 버튼을 눌러야만 대답하는 몽구였기때문에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

홍빵이는 여러 게임 속에서 놀아보기도 하지만 왠지 재미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때 구름을 보며 맞장구를 쳐주고, 같이 놀아주던 태호가 생각이 난다.

스마트폰 속에서도 바람도 불지 않고, 엄마가 만들어 준 쿠키도 먹을 수 없고, 아무 냄새도 나지 않고, 따스한 봄기운도 느낄 수가 없었단다.

그때서야 홍빵이는 깨달았단다.

 

스마트폰 안에서는 더 이상 새롭고 신나는 일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스마트폰의 '몽구'는 진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홍빵이는 진짜 친구들과 놀고 싶어졌다.

스마트폰 밖으로 나오려고 온 힘을 다해 외치며 나올 수가 있었단다.

그때 들리는 초인종 소리..

홍빵이의 친구들이 축구하자며 와준 것이었다.

홍빵이는 너무 기뻤고, 스마트폰은 그냥 두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단다.

 

밖에서 노는 것보다 스마트폰을 갖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

친구들과 대화도 만나서 하는 것보다는 SNS로 하는 것을 더 좋아하고...

스마트폰은 특히나 게임은 어른도 절제하기 힘든 것이다. 하물며 아이들은 오죽하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에게는 더더욱이나 스마트폰을 줄이기란 쉽지가 않은 일일게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다.

 

우리의 아이들이 진짜 친구와 진짜 관계가 왜 더 좋은 것인지를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이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주가 아직은 어리지만 좀 더 크면, 스마트폰에 대한 문제가 나에게도 닥쳐오는 날이 있으리라 본다.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요즘 우리들의 최대의 과제가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며  스마트폰을 절제할 수 있는 방법과 스마트폰보다 무엇이 더 중요한지를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깨닫게 해주는 것도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o*****4 2015.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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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내용보기
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지만 가끔은 한심할 때가 있다. 스마트폰은 항상 내가 있는 곳 어딘가에 옆에 있어야 하고 오지도 않는 휴대폰을 자꾸 열어보게 된다. 딱히 할일이 없다 싶으면 스마트폰을 열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짓을 한다. 남의 카톡 사진을 본다든가 인터넷 뉴스를 본다던가. 그래도 나는 사용자까지는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내용보기

나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지만 가끔은 한심할 때가 있다. 스마트폰은 항상 내가 있는 곳 어딘가에 옆에 있어야 하고 오지도 않는 휴대폰을 자꾸 열어보게 된다. 딱히 할일이 없다 싶으면 스마트폰을 열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짓을 한다. 남의 카톡 사진을 본다든가 인터넷 뉴스를 본다던가. 그래도 나는 사용자까지는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되어있거나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려 둘러보면 참 심각하다. 전철에서 백이면 백 모두들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물론 아주 개중에는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듣는다거나 책을 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믿고 싶다. 하지만 내가 지켜본 바로는 대부분 게임을 하거나 DMB를 본다. 걸어다니는 사람중에서 앞을 보고 옆을 둘러보고 걷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전부 머리를 스마트폰에 숙이고 걷는다. 식당에 가면 더욱 더 가관이다. 한 가족이 외식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빠,엄마,애들 전부 각자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 외식하는 그 순간에도 그렇게 중요하고 긴박한 일이 있어서 그러는걸까? 그건 아닌듯 보인다. 내가 기성세데가 되어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이 나라의 미래가 깜깜하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살아야 되는데 모두들 스마트폰과 소통한다. 우리 아들은 초등 5학년이다. 내가 10년전에 쓰던 2G폰을 아직 쓰고 있다. 학교 친구들이 걸어다니는 고물상이라고 한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우리 아들이 그런 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부모마음인지라 다른 친구들과 카톡같은걸 못하는건 아닌지 또 괜히 나중에 스마트폰에 더 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그래서 올 여름에 스마트폰으로 바꿔줄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사주기 전에 먼저 이 책을 권하려고 한다. 물론 이 책 한권이 얼마나 우리 아들에게 감동을 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스마트폰이 마치 인생의 전부인냥 떠받드는 그런 아이가 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한다. 살면서 여러가지 배워야할 가치들이 많겠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절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절제가 어디 말처럼 쉬운건가? 하지만 절제를 배우지 못한 아이들은 그 어떤 것도 할 수가 없다. 스마트폰 글자 그대로 우리 생활을 스마트하게 해주는데 이용하는 우리 아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YES마니아 : 로얄 p****9 2015.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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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내용보기
생일 선물로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게 된 홍빵이. 그 순간부터 홍빵이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하루 온종일 스마트폰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식구들과 캠핑을 가서도, 식구들과 밥을 먹을때도 오로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홍빵이, 그러던 어느날 홍빵이는 스마트폰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되고, 그안에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캐릭터 몽구를 만나게 된다. 홍빵이는 반갑게 몽구에게
"[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내용보기

생일 선물로 스마트폰을 선물로 받게 된 홍빵이.

그 순간부터 홍빵이는 아무것도 하지않고 하루 온종일 스마트폰과 시간을 보내게 된다.

식구들과 캠핑을 가서도, 식구들과 밥을 먹을때도 오로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있는 홍빵이,

그러던 어느날 홍빵이는 스마트폰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되고,

그안에서 자신이 만들어 놓은 캐릭터 몽구를 만나게 된다.

홍빵이는 반갑게 몽구에게 인사하지만 몽구는 홍빵이가 지정된 버튼을 누를때만

정해진 말을 할뿐이다.

홍빵이는 몽구에게 싫증을 느끼게 되고 옆방으로 옮겨다니며 게임을 하지만,

게임을 하며 모은 금화도 필요가 없고, 밖에서 뛰어노는 진짜 친구들을 보니

스마트폰보다 진짜 친구들이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속에 갇혀 현실세계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된 홍빵이는

현실세계로 돌아오려 노력하는 내용이 그려진 책이다.

책을 읽으며 요즘 아이들 뿐만 아니라 홍빵이에게서 내모습이 보여 깜짝 놀라기도 했다.

요즘 간혹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는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과,

그 시간에 뭘 했었는지, 다시 스마트폰과 티비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볼까라는 생각에

핸드폰을 바꿔볼까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준 책이다.

나이가 들수록 '그시절"이라는 단어가 참 큰 의미로 다가오곤 한다.

그 시절, 그 때가 아니고선 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기 때문인데,

왜 그 순간에는 그런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쳤는지 아쉬움이 들때가 생기곤한다.

아마도 이순간도 지나고나면 그런 감정이 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을 통해 지금 현실세계에서의 감정과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가상세계에서의 친구들과 느끼는 감정은 실체가 없는

진짜가 아님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r******3 2015.08.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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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서평] 스마트폰과 절교한 날" 내용보기
필자(서평쓰는 이)의 조카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걸 자주 봐서 이 녀석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방법을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이 책 그림을 보았을 때 서툰 어린이가 그린 그림 같았다. 성인인 저자가 그렇게 그린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인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그림이 실제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약간 엉성(?)하긴 했지만 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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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서평쓰는 이)의 조카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걸 자주 봐서 이 녀석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는 방법을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처음에 이 책 그림을 보았을 때 서툰 어린이가 그린 그림 같았다. 성인인 저자가 그렇게 그린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어린이가 그린 그림인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그림이 실제 아이들이 그린 것처럼 약간 엉성(?)하긴 했지만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린이가 본 입장에서는 자기들도 그림 실력이 부족하다보니(필자도 사돈 남 말 할 때가 못 된다) 어찌 보면 친근하게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필자는 아이들이 이 책을 보게 되면 아이가 당장 스마트폰에서 멀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러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아이가 나이를 떠나서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어느 정도 발달된 아이이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지독한 외로움에 빠진 아이라면 사람 만나는 즐거움을 누리려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뭐든지 사람의 행동과 태도를 한번에 바꾸긴 힘들다. 아마도 이것은 어느 심리학 책에 나온 것처럼 <사람들은 쭉 취해왔던 자신의 선택이 옳다고 믿는 경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에 빠진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같이 놀 친구가 없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책에서는 친구가 있었지만 실제로 요즘 같은 때에 초등저학년 때부터 학원가기 바빠서, 영어공부, 피아노, 태권도 도장 가느라 놀 시간이 있을지, 그리고 그 때 같이 놀 친구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가족들도 밥벌이하느라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아이는 외롭게 되고, 같이 놀 친구가 자극적인 놀음거리가 가득한 스마트폰이라서 여기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다시 책내용으로 돌아오겠다. 주인공 아이는 현실세계에서 친구들과 잘 놀지 않고 스마트폰에만 푹 빠져있다가, 진짜로 스마트폰 게임 공간으로 빠져들게 된다. 그런데 주인공은 게임 속에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게임룰을 지키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며 괴로워한다. 스마트폰 세상 속에 갇힌 주인공은 현실세계 친구들이 놀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현실세계 사람들과 함께 있던 게 좋았다는 걸 깨달은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스마트폰 세상에서 다시 현실세계로 빠져나오게 된다.

 필자는 이 장면을 보면서 필자가 살아온 인생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저자가 의도한 것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보았을 때 필자는 필자가 만든 세상 속에 갇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필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학창시절 친구들과 그 이후 알게 된 사람들과 연락이 뜸했다. 대학입학, 주거이동, 군복무, 취업, 가족건강 등의 이유로 20대는 좌절연속의 시기였고, 군제대 이후 알게 된 사람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정도로 인연을 맺지 못했다(이렇게 말했다고 해서 필자가 20대 이후 어떤 사람과도 전혀 연락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다). 스스로 모자람을 느꼈던 필자는 그래서 <언젠가 잘난 모습으로 다시 만나야겠다는> 생각과 <가치관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과 인연을 맺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으로 살다보니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게 되었는데....... 글쎄다. 필자가 처음에 의도했던 것과는 달리 그렇게 보낸 시간이 그렇게 좋은 결과물을 얻은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10여 년을 보낸 것 같다. 현실을 바라봤을 때 주위 사람과 친구들은 저마다 성장하고, 가정도 꾸리고 사회에서 한자리 꿰차고 있는 시기인데, 필자는 여전히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나름대로 준비하며 뛰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제자리걸음이고, 갇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필자를 멍하게 만든다. 좀 허망하다는 느낌? 뭐 이것 또한 어느 정도 필자가 자초(?)한 인생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모르겠다. 여하튼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발전하는 시간도 있겠지만, 어느 정도 마음이 맞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런 사람과 인생을 함께할 수 있다면, 그 시간도 인생에 있어서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뜻 깊은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조카의 행동변화를 위해서 들쳐본 책이었는데, 필자 자신의 모습을 살피는 뜻밖의 생각을 하게 한 독서였다.

b*****v 2015.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