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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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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가 나에게 오기까지 이뤄지는 여행을 통해 아이가 옷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까지 왔는지를 한눈으로 볼 수 있어 아이도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작은 목화로 시작해 옷이 완성하기까지의 모습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을 보기 힘들겠죠 모두가 외국으로 나가버린 상황이라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을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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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가 나에게 오기까지 이뤄지는 여행을 통해 아이가 옷이 어떻게 만들어져 나에게까지 왔는지를 한눈으로 볼 수 있어 아이도 흥미로워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작은 목화로 시작해 옷이 완성하기까지의 모습들

요즘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을 보기 힘들겠죠

모두가 외국으로 나가버린 상황이라 아이들이 이렇게 만들어 지는 것을 알 수 없어요

 

이달의 사락 k*****6 2013.06.1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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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 - 공정무역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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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을 읽고나면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라는 단어가 무척 친숙해질 거예요.  처음엔 목화씨가 재배되어 옷감이 되고, 만들어진 옷감이 다시 여러차례 공정을 거쳐 옷이 되기까지의 분업과정이 잘 나타난 그림책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이보다 한층 더 심화된 '공정무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감동 깊게 다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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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을 읽고나면 '공정무역', '페어트레이드'라는 단어가 무척 친숙해질 거예요.  처음엔 목화씨가 재배되어 옷감이 되고, 만들어진 옷감이 다시 여러차례 공정을 거쳐 옷이 되기까지의 분업과정이 잘 나타난 그림책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이보다 한층 더 심화된 '공정무역'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더욱 감동 깊게 다가온 그림책이었어요.



이 책의 주인공은 '인도'라는 아시의 한 나라의 작은 목화랍니다. 우리는 작은 목화를 통해 수 많은 과정을 거쳐 파란 티셔츠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켜보게 된답니다. 그리고, 뒷부분으로 가게 되면서 서서히 이 책의 주제인 '공정무역'에 대해 자연스레 빠져들게 되지요. 그 시작은 작은 목화가 옷감이 되어 다시 파란 옷감으로 변신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답니다. 값이 싸지만 사람 몸에 해로운 물감 대신 작은 목화는 자연이나 사람에게 전혀 해롭지 않은 물감으로 물들여져 '파란 티셔츠'로 변신하게 된답니다. 



'파란 티셔츠'는 인도에서 유럽으로 건너가게 되요. 그리고는 'FAIRTRADE'의 간판이 내걸린 옷가게에 도착하게 되지요. 그리곤 점원이 손님에게 '페어트레이드'에 대해 설명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이 티셔츠는 보증할 수 있어요.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좋은 물감을 쓰고, 이 옷을 만든 모든 사람에게 품삯을 제대로 주었지요. 그래서 이 옷을 만든 사람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 옷이 좀 비싼 거예요."(본문 중)



'공정무역'을 시작하면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의 크고 작은 나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공정무역에 힘쓰는 단체와 기업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한 곳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 재단'으로 2002년부터라고 해요. '아름다운 가게'의 박원순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공정무역'에까지 힘쓰고 있다는 말에 무척 반가웠답니다. 많은 아이들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을 통해 '공정무역'이 왜 필요한지 알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c****1 2010.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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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티셔츠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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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정무역이라는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거 같은데.. 전혀 어렵거나 이해하기가 힘들진 않아서 우리 두아이들도 잘 읽고 받아들이는거 같았다 내용을 보면 인도의 사람들이 목화를 재배하고 이 목화가 실을짜고 예쁜 옷감으로 변화하고 옷이 만들어진다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림도 간결하면서 색감도 이쁘고 내가 좋았던 부분은 옷감이 배를타고 세계를 여행할때 세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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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정무역이라는 지식을 전달하는 책인거 같은데..

전혀 어렵거나 이해하기가 힘들진 않아서 우리 두아이들도

잘 읽고 받아들이는거 같았다

내용을 보면 인도의 사람들이 목화를 재배하고 이 목화가 실을짜고

예쁜 옷감으로 변화하고 옷이 만들어진다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그림도 간결하면서 색감도 이쁘고 내가 좋았던 부분은 옷감이 배를타고

세계를 여행할때 세계지도가 펼쳐져있는 부분이었다

인도에서 유럽까지 아이들은 자칮 소홀히 넘어갈 수있는 부분인데..

자세히 표현되어 세계지리도 공부할수있는 계기도 되었다

나중에 파란 티셔츠가 되어 매장에 도착하고 한여자아이가 이옷을 구매하면서

공정무역이라는 의미에 대해서 쉽게 풀어서 설명이 되어져있다

나또한 사실 잘 몰랐던 부분이고 생소했는데..

좋은 그림책으로 쉽게 아이들에게 이 단어를 알려줄 수있어 참 좋았다

글도 적당하고 그림도 따스하게 표현되어 이 책은 두고두고 보아도 괜찮은거 같다

어려운 어휘를 쉽게 동화로 풀어내어 이해도 쉬웠고 다가가기도 쉬었다

t******h 2009.10.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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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이 지닌 몇 가지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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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그림책은 보통 지성과 감성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펴낸다. 어떤 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여 습득시키고자 하며 그와 더불어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감수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여기에다 의지적 결단을 불러일으키기는 요소까지 곁들이고 있어 더욱 의미심장하다 하겠다.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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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그림책은 보통 지성과 감성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펴낸다. 어떤 주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여 습득시키고자 하며 그와 더불어 인간으로서 지녀야 할 감수성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여기에다 의지적 결단을 불러일으키기는 요소까지 곁들이고 있어 더욱 의미심장하다 하겠다.


우선 지적인 면으로만 보아도 이 책은 많은 미덕을 지니고 있다. 면화를 생산하여 솜을 탄 다음 천을 뽑고 거기다 염색을 하여 색깔을 낸 후 재단과 재봉을 하여 티셔츠를 만들어내는 등 제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단계별로 잘 정리하여 한 눈에 전체적인 흐름을 또렷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여러 사람들의 수고와 많은 단계를 어렵게 거쳐 자기에게까지 이르게 되었음을 생생하게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 생산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삽화에서 아름다운 전통 의상을 입고 이마에 붉은 점을 찍은 인도 아가씨들이 면화를 수확하며 노래를 부르거나 재봉틀을 돌리는 노동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을 통해 일하는 것이 고통스런 게 아니라 즐거운 것이고 삶의 보람을 느낄만한 값어치 있는 활동임을 은연 중 마음에 새길 수 있게 하는 등 감성적인 면에서도 얻을 게 많다 하겠다.


이 책의 압권은 이런 지적인 면과 정서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와중에 공정무역이라는 시대적 이슈를 부각시켜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세계에 눈뜨게 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정무역은 어른들에게도 아직 낯선 개념이다. 그런데 이 개념은 자신의 잇속만 챙기고 세속적인 계산에만 밝은 어른들에게는 사실 흔쾌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처자식을 겨우 먹여 살릴 정도로 빠듯한 재정 형편을 무릅쓰고 비싼 대가를 치르면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매하기란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아직 세상적인 셈을 모르는, 영리 추구에 매몰되지 않는 순수성을 지니고 있는 아이들에게 오히려 더 어필할 수 있는 개념인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타게트를 적절하게 설정했다 하겠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니 이 책은 그렇게 어렵거나 거창하게 떠벌리지 않으면서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조목조목 일러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하여 아이들뿐 아니라 아직 공정무역의 개념을 모르는 어른들에게도 적합하리라는 생각이 든다. 기본 개념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니까 말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친근감 있는 용어인 착한 소비라는 말로 공정무역의 개념과 의미를 풀어나가고 있어 정서적으로 쉽게 공감하며 흔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공정무역이 어렵고 복잡한 방식의 무역 거래를 뜻하는 게 아니라 힘들여 일한 사람들에게 올바른 대가를 지불하고 꼭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착한 거래라고 설명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린이들에게 단번에 필이 꽂힐 것이다.


그리하여 어린이로 하여금 시대적 화두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 더불어 세상을 향해 열린 시각도 지닐 수 있게끔 하려는 작가의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하겠다. 갈수록 개인주의에 매몰되고 자신의 이해관계에만 집착하는 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순수성을 잃지 않고 불의한 세상에 맞서 분별력 있게 판단하고 의지적으로 결단하게 하려면 어린 시절부터 정의적 측면에 대한 감각을 길러주어야 할 것인데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난해한 이슈인 공정무역 문제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적절하게 해석하고 재구성하여 아이들 내면 깊숙이 울림이 전해질만큼 의미 있는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말이다.

a*****7 2009.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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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짓는 ‘바른 무역’ (파란 티셔츠의 여행)
"무척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짓는 ‘바른 무역’ (파란 티셔츠의 여행)" 내용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77무척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짓는 ‘바른 무역’― 파란 티셔츠의 여행 비르기트 프라더 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담푸스 펴냄, 2009.9.14. 9000원  아침저녁으로 옷을 빨래합니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아침저녁으로 빨래를 내놓습니다. 그만큼 개구지게 뛰어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아니어도 온누리 아이들은 참으로 하루 내내 개구지게
"무척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짓는 ‘바른 무역’ (파란 티셔츠의 여행)" 내용보기

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677



무척 아름다운 옷 한 벌을 짓는 ‘바른 무역’

― 파란 티셔츠의 여행

 비르기트 프라더 글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담푸스 펴냄, 2009.9.14. 9000원



  아침저녁으로 옷을 빨래합니다. 우리 집 두 아이는 아침저녁으로 빨래를 내놓습니다. 그만큼 개구지게 뛰어놀기 때문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이 아니어도 온누리 아이들은 참으로 하루 내내 개구지게 뛰어놉니다. 비록 오늘날 퍽 많은 아이들이 학교공부나 시험공부 때문에 고단한 나날을 보낸다고 하지만, 이 아이들도 마음 가득 뛰놀고픈 꿈이 흐르리라 느껴요.


  아무튼 아침저녁으로 아이들 옷을 빨래하면서 생각하지요. 옷을 모두 빨래해서 마당에 널 적에도, 잘 마른 옷을 걷어서 갤 적에도, 고이 갠 옷을 차곡차곡 제자리에 둘 적에도 생각해요. 또 아이들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 옷 한 벌을 우리 몸에 걸치고서 어떤 삶을 누리는가 하고 얘기해요. 즐겁게 입은 옷으로 즐겁게 놀고, 즐겁게 입어서 때랑 땀이랑 먼지가 묻은 옷을 즐겁게 빨래한 뒤에 새삼스레 즐겁게 개서 제자리에 두자고.



인도 여자들이 옛날부터 입던 옷을 ‘사리’라고 하는데, 알록달록한 사리를 입은 여자들이 우리에게 날마다 시원한 물을 갖다 주었어. 우리는 자라고 자라서, 충분히 자라서 거둘 때가 되었지. (3쪽)



  비르기트 프라더 님이 글을 쓰고, 비르기트 안토니 님이 그림을 빚은 《파란 티셔츠의 여행》(담푸스,2009)은 옷 이야기를 다룹니다. 옷 가운데에서도 ‘바른 무역(공정 무역)’으로 다루는 옷 한 벌 이야기를 다루어요. 옷 한 벌이 태어나기까지 어떤 길을 거쳐야 하는가를 다루는데, 석유에서 뽑는 실이 아닌 목화에서 뽑는 실 이야기를 다루지요. 먼저 목화가 넉넉히 자라는 목화밭 이야기를 다루고, 목화밭에서 목화를 딴 뒤에 씨앗을 바르는 흐름을 다루며, 씨앗을 바른 솜을 새롭게 엮어서 실로 이루는 흐름을 다룹니다.



목화 실이 여기저기 날아다니고 있어. 마치 눈이 내리는 것처럼 보여. 기계로 우리에게 붙어 있는 씨를 떼어낼 때, 작은 목화 실들을 들이마시면 안 돼. 허파에 좋지 않기 때문이야. 우리들 목화가 모두 준비된 다음에,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아. 기계가 게속 쉬지 않고 움직여. (7쪽)



  땅을 살리면서 목화를 가꿀 적에 이 목화는 아름다운 실로 거듭나고 고운 천으로 다시 태어나요. 땅을 살리고 일꾼 누구나 즐겁게 웃으면서 일해서 얻은 천에 물을 들여서 옷 한 벌을 지으면 이 옷 한 벌을 짓기까지 거친 수많은 손길은 즐거운 살림을 지을 수 있어요. 왜냐하면 값싸게 많이 만들어서 더 많이 팔아치워서 큰 기업만 살찌우는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이 골고루 일삯을 나누면서 즐거운 살림을 짓는 일이 되기 때문이에요.


  ‘바른 무역’으로 얻는 옷 한 벌이라면 마구 만들어 낸 옷 한 벌하고 댈 적에 값이 더 들 만해요. 그만큼 여러 사람 손길을 더 살피고, 그만큼 여러 사람 일터를 더 헤아리며, 그만큼 여러 사람 살림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아침에서야 우리는 옷감에 멋진 색깔을 물들이는 공장에 도착했어. 공장 여기저기에 아주 큰 통이 있는데 그 속에는 물감이 가득 들어 있었어. 자연이나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물감이야. 하지만 이런 좋은 물감을 모든 공장에서 사용하지 않아. 값은 싸지만 사람 몸에 해로운 물감이 많아. (12쪽)



  그림책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옷 한 벌을 돈으로 장만하는 오늘날 도시사람한테 ‘가게에 놓인 옷’은 그냥 놓인 옷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오늘날에는 손수 옷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사라졌지만, 그래서 돈으로 옷을 사서 입을 수밖에 없는 얼거리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옷 한 벌’이 태어나려면 땅이 있어야 하고 이 땅을 가꾸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이 땅에서 씨앗을 심고 거두고 갈무리하고 손질하는 수많은 사람이 서로 아름답게 어우러질 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해요.


  옷 한 벌에 깃든 이웃 손길을 헤아려 봅니다. 옷 한 벌뿐 아니라 밥 한 그릇에 서린 이웃 손길을 생각해 봅니다. 옷과 밥에다가 집 한 채에 감도는 이웃 손길을 되짚어 봅니다. 우리는 언제나 스스로 우리 살림을 짓지만, 우리 살림을 짓는 동안 우리가 이웃한테 따스히 손길을 내밀고, 이웃도 우리한테 따스히 손길을 내밀어요. 서로 돕고 서로 아껴요. 서로 사랑하고 서로 보살핍니다.



운전사가 가게로 들어갔어. 문에 페어트레이드(FAIRTRADE)란 간판이 있었어. ‘공정 무역’이란 말이래. 무슨 뜻인지 아니? 가게 점원이 웃으며 밖으로 나왔어. “드디어 왔구나! 한참 기다렸는데!” 점원은 우리를 가게로 옮겼어. “너희들 모두 무척 아름답구나! 색깔도 멋지고, 무척 부드럽구나!” 점원은 선반 여기저기에 우리를 올려놓으며 즐거워했어. (22∼23쪽)



  ‘바른 무역’으로 짓는 옷 한 벌에는 제값을 매깁니다. 헐값이 아니라 제값이에요. 일한 사람 땀방울을 제대로 살피는 값을 붙이지요. 우리 어버이가 우리를 낳아 돌보면서 입히고 먹이고 재운 손길처럼, 내가 어버이로 살며 아이들을 돌보면서 입히고 먹이고 재우는 손길처럼, 서로서로 즐겁고 아름다운 손길이 되도록 헤아리자는 ‘바른 무역’이에요.


  무역에서 바른 길을 가려 한다면, 삶과 살림에서도 바른 길을 가기 마련이에요. 밥 한 그릇을 즐거이 짓는 손길로 나누고, 텃밭도 마을논도 기쁘게 짓는 손길로 가꿉니다. 보금자리를 이루는 살림도 어느 한 사람한테 도맡기는 일거리가 아니라 저마다 알맞게 나누어 신나게 가꾸는 살림살이가 될 수 있어요.


  돈을 더 치르면 되는 ‘바른 무역’이 아니라, 삶과 살림을 제대로 바라보자고 북돋우는 ‘바른 무역’이라고 느껴요. 우리 이웃이 옷 한 벌에 들이는 땀방울을 새롭게 생각하고, 내가 스스로 짓는 살림을 곰곰이 돌아보면서, 다 함께 어깨동무하는 길을 기쁜 웃음으로 찾아나서자는 ‘바른 무역’이고 ‘바른 살림’이지 싶습니다. 2016.8.29.달.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그림책 읽는 아버지)






이달의 사락 h*******e 2016.08.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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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과 공정무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내용보기
이 책은 목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티셔츠로 만들어지는 지 그 자세한 분업과정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글로 전하고 있어요. 그 속에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히 엿볼 수 있겠고, 또 옷한벌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의 땀과 노력이 들어가는지도 알 수 있지요. 그리하여 많은 이의 땀과 노력의 산물인 티셔츠 한 장에 매겨지는 값이 어떻게 해야 불공평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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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목화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티셔츠로 만들어지는 지 그 자세한 분업과정을 아이들이 읽기에 부담없는 글로 전하고 있어요. 그 속에서 옷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히 엿볼 수 있겠고,

또 옷한벌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이의 땀과 노력이 들어가는지도 알 수 있지요.


그리하여 많은 이의 땀과 노력의 산물인 티셔츠 한 장에 매겨지는 값이 어떻게 해야 불공평하지 않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어요.

아프리카의 한 작은 나라 인도에서 시작한 목화의 이야기는 여러 손들을 거쳐 페어트레이드( 공정무역 ) 가게에 와 우리와 만나게 되는데요,

그 과정속에서 아동노동에 대한 이야기와 제 값주고 사고 파는 착한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적당한 글밥. 그리고 심각하게 어려운 단어들은 없어요.

이 책은 주제,개념이 심오할 뿐, 책 줄거리는 그닥 어렵지 않습니다.

특히 옷 한벌이 만들어지는 분업과정은 아주 상세히 나와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있기도 하지요. 목화를 따고 씨 빼고, 실 잣고 뽑고 염색하는 따위의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줘요.

 

그러면서 이야기합니다.


" 여기는 여자든 남자든 어른들만 일을 해.

이건 인도에서 흔한 일이 아니야, 돈을 벌지 않으면살아갈 수 없으니까.

많은 일터에서 아이들도 일을 하곤 해. "


이 책은 하고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은 책입니다.

저와 아이들은 이 " 일터에서 일하는 아이들 " 에 집중해봅니다.

저소득국가에서 아직도 여전히 노동에 내몰린 아이들을 사진자료로 만나보며 씁쓸해합니다.

그리고 지식채널e 의 < 축구공 경제학 > 편을 동영상으로 봤습니다.

 

 

 

자! 이제 이 책의 핵심을 향해 다가갑니다.

목화가 드디어 파란티셔츠가 되어 가게로 들어섭니다.

여긴 페어트레이드란 간판이 달린 가게네요. 말그대로 < 공정무역 > 입니다.


요즘은 나름 흔하게 볼 수 있는 공정무역이란 말, 공정무역커피는 많이들 아시겠지요?

< 착한 소비 > 를 하자는 겁니다. 여기엔 < 윤리적 소비 > 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고 봐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중간유통과정의 모든 이들이 다 흐믓할 소비를 하자는 거지요.

우선 생산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소비를 장려하는 것이 당연히 좋겠습니다만,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바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습니다.

 
" 그건 상당히 비싸구나 "


맞습니다. 비쌉니다. 왜 비싼지 그 이유는 책에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지요.

내가 입는 옷, 내가 먹는 것, 내가 신는 것, 내가 가지고 노는 것들에 누군가의 눈물이, 한이 서려있다고 한다면? 꽤 동양인 다운 해석이긴 합니다만, 훗. 아무튼 그렇다는 거에요.


우리가 공정무역, 착한 소비를 함으로서 누군가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게되고,

아이들이 웃으며 학교에 가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야기가 또 되는 거지요.

혼자만 사는 세상 아니고, 더불어 함께 다같이 잘 살아야하잖아요. 그런거 생각하면 무역강대국들 그리고 거대기업들은 벼락맞아야한단.


공정무역에 대해 잘 모르셔도 이 책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요.

두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설명되있거든요. 특히 우리 가게. 아름다운 가게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어요.

YES마니아 : 골드 d*****4 2014.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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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울 수있는 좋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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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파란티셔츠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을 깨워주는 고마운책이다.   지금까지 몰랐던 공정무역, 그래서 무심하게 또는 무분별하게 물건들을 사용했던 우리 아이가 이젠 무엇이든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아는 아이로 바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에게까지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을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책이 아이들로 하여금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닳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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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파란티셔츠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개념을 깨워주는 고마운책이다.

 

지금까지 몰랐던 공정무역,

그래서 무심하게 또는 무분별하게 물건들을 사용했던 우리 아이가

이젠 무엇이든 소중하게 사용할 줄 아는 아이로 바뀌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친구들에게까지 공정무역에 대한 지식을 얘기하는 모습을 보고

책이 아이들로 하여금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닳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접하기 얼마전 60분 부모에서

"아이들에게 초코렛을 먹이지 말아라"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있다.

이유는 외국의 어린 아이들이 초코렛의 원료가 되는 열매를 따기위해서

아주 아주 높은 나무위에 올라가 떨어져 죽는 일이 다반사이고

또한 살아난다해도 임금이 현저히 작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초코렛을 소비할수록 그 아이들은 계속 나무를 탈수밖에 없다니

실로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가까운 이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은 아니 꼭 알려줘야하는 "파란 티셔츠의 여행" 책

이 책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닳았고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배우게된 귀한 시간이였다.

앞으로 공정무역이 더 널리 펴져 활상화되길 간절히 바래본다.

a********4 2009.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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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티셔츠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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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 경기도 미술관 기획 전시 ‘패션의 윤리학’을 관람했다. 부재가 ‘착하게 입자’였던지라 그 뜻이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된 체험활동에 참여한 후 전시를 돌아보니, 착하게 입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 요즘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았던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기업인들이 이윤만을 추구하던 과거의 안일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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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가을, 경기도 미술관 기획 전시 ‘패션의 윤리학’을 관람했다. 부재가 ‘착하게 입자’였던지라 그 뜻이 상당히 궁금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전시와 연계된 체험활동에 참여한 후 전시를 돌아보니, 착하게 입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


요즘 지구 환경의 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았던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기에 기업인들이 이윤만을 추구하던 과거의 안일한 자세에서 벗어나 ‘녹색 경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대표주자인 ‘그루’를 통해 옷감의 원산지인 가난한 나라의 노동자들에게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 그들의 자립을 돕는 공정무역이 ‘착하게 입자’라는 슬로건과 맞아 떨어진다. 또 소비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옷감, 옷으로서의 생명을 다 하고 난 후에도 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옷감으로 만든 옷, 기존의 옷을 재활용 하는 리폼은 ‘착하게 입자’의 기본이 된다.


담푸스의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인도에서 난 작은 목화가 파란 티셔츠가 되어 유럽의 공정무역 가게에서 한 소녀에게 팔리기까지의 여정이 담겨있다. 많은 여인들의 손길로 딴 목화가 공장으로 옮겨져 씨를 빼고 실로, 옷감으로 변하고 예쁜 색을 입는 과정이 편안한 그림과 함께 실려 있다. 페어트레이드란 간판이 붙은 가게에서 소녀의 눈에 띄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에 망설이는 소녀의 엄마에게 점원은 이렇게 말한다.


“네, 맞아요. 하지만 이 티셔츠는 보증할 수 있어요.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좋은 물감을 쓰고, 이 옷을 만든 사람에게 품삯을 제대로 주었지요. 그래서 이 옷을 만든 사람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 옷이 좀 비싼 거예요.”


나 역시 이때껏 소비자의 입장에서 싸면서 좋은 물건을 살 욕심만 부릴 줄 알았지, 그 물건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최초의 과정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생각해본 일이 없었다. 때문에 이 책은 내 사고의 전환을 가져온 고마운 책이 되었다.


공정하다는 말의 뜻은 ‘공평하고 올바르다’는 것이다. 이미 알고 있듯이 우리가 즐겨 마시는 커피나 축구공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무척 힘들지만, 이 일들이 모두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과 어른들의 손을 거치면서도 그들에게 돌아가는 대가는 너무 적다. 축구공 하나를 만드는데 수백 땀의 바느질을 해야 하는데, 정작 만든 사람에겐 150원 정도밖에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물건을 사고 팔 때 이러한 불공평함을 바꾸는 것이 공정무역이며, 사는 사람이 올바른 가격을 주고 사는 ‘착한 거래’를 통해 물건을 만든 사람들이 가난을 벗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 그림책 말미에 실려 있다.


공정무역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공정무역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만들어지고 이 일을 위해 힘쓰는 단체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실려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실천 할 수 있도록 한다. 바라건대 ‘착한 소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페어트레이드 간판이 붙은 가게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g******2 2009.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담푸스] 파란 티셔츠의 여행 - 목화솜을 통한 의미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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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파란 티셔츠의 여행 - 목화솜을 통한 의미있는 여행   표지에는 파란 티셔츠가 빨래줄에 걸려 있고, 표지를 넘기면 파란 하늘에 구름이 떠가듯 목화솜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이 책의 화자는 바로 목화솜이랍니다. 지금 부터 목화솜이 들려 주는 이야기속으로 떠나 보실까요?   목화솜은 기름진 땅에서 인도 여인들의 정성어린 손끝으로 보살피고 자라 수확된 후, 공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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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푸스] 파란 티셔츠의 여행 - 목화솜을 통한 의미있는 여행

 

표지에는 파란 티셔츠가 빨래줄에 걸려 있고,

표지를 넘기면 파란 하늘에 구름이 떠가듯 목화솜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이 책의 화자는 바로 목화솜이랍니다.

지금 부터 목화솜이 들려 주는 이야기속으로 떠나 보실까요?

 

목화솜은 기름진 땅에서 인도 여인들의 정성어린 손끝으로 보살피고 자라 수확된 후,

공장으로 보내져요.

공장에서는 목화솜에 붙은 딱딱한 씨를 없앨거랍니다.

이렇게 된 목화솜을 실 잣는 공장으로 보내고 아주 오랫동안 물렛가락이 움직이며 두껍게 감겨 질 때까지 실을 감아요.

 

이제는 실로 옷감을 짜고 다음날 옷감을 염색하는 공장으로 보내져 알록달록 천연색으로 옷을 감아입지요.

여기서 물들이는 물감은 천연물감이어서 우리 피부에도 아주 좋다고 하네요.

파란옷감이 된 목화솜은 이제 티셔츠를 만드는 공장으로 보내져요.

티셔츠를 만드는 곳에서도 모두 각자의 분야가 있어요.

옷 모양을 그려서 자른 후 바느질이 완성되면 드디어 티셔츠 탄생!!!

 

이젠 여행할 준비가 다 되었어요.

바로 항구의 큰 배를 타고 유럽으로 떠날거랍니다.

며칠이 걸려 도착한 곳은 바로 유럽의 한 상점.

문에 페어트레이드(FAIRTRADE)란 간판이 있어요.

'공정무역'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혹시 무슨 뜻인지 알고 계시나요??

 

이윽고 꼬마 여자아이와 엄마가 들어와 파란티셔츠를 골라요.

가격이 비싸 망설이는 엄마에게 이 티셔츠는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좋은 물감을 쓰고,

이 옷을 만든 모든 사람에게 품삯을 제대로 주었으며,

이 옷을 만든 사람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가 있으며,

그래서 이 옷이 조금 비싸다는 것을 점원이 친절히 설명합니다.

친절한 설명에 엄마는 아이에게 파란 티셔츠를 사주어요.

아이도 이 옷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겠죠~~^^

 

이렇듯 '공정무역'은 '싸고 좋은 물건'을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제 값에 팔고 사는 좋은 물건'이라는 것이랍니다.

우리나라도 공정무역에 힘쓰는 단체와 기업이 있다고 하는데요,

처음 시작한 곳은 사회적 기업(사회에 보탬이 되는 좋은 일을 하면서 돈도 버는 기업)인 '아름다운 가게'랍니다.

 

이야기를 읽고 조금 어렵게 여겨질 수 있는 '공정무역'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힘들고 땀흘려 일한 사람들의 노고를 통해 물건 하나 하나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조금 더 자란 후에는 '공정무역'이 보다 활성화 되어있길 바래봅니다.

 

 

d******7 2009.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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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재미난 동화일거라고만 생각했었다. 아들역시나 제목만으로 "엄마 파란 티셔츠가 여기 저기 여행하다가 원래 주인인 여자아이를 만나서 행복해 하는 얘기지? 그림이랑 제목만 보고도 다 알수 있지~~"하고 나름 추측도 해보고 자기 내용이 맞다는 듯 결정도 지어버린다. 하지만 아들~~ 이건 단순한 창작동화가 아니란다. 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물론 여행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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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고는 재미난 동화일거라고만 생각했었다.

아들역시나 제목만으로 "엄마 파란 티셔츠가 여기 저기 여행하다가 원래 주인인 여자아이를 만나서 행복해 하는 얘기지?

그림이랑 제목만 보고도 다 알수 있지~~"하고 나름 추측도 해보고 자기 내용이 맞다는 듯 결정도 지어버린다.

하지만 아들~~ 이건 단순한 창작동화가 아니란다.

이 "파란 티셔츠의 여행"은 물론 여행을 하는 얘기이긴 하지만 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알려주는 책이란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 읽어주는 동안 아들은 언제쯤 이 책의 주인공인 "파란 티셔츠" 가 나오는지

꽤나 기다리는 눈치다.ㅋㅋ

이 책은 목화에서 실을 뽑아 원단으로 또 염색을 해서 제단을 하고 만들어진 옷이 세계 각 국으로 ..

그리고  판매점에서 우리에게 어떻게 오게 되는가를 재미나게 설명해준 책이다.

그걸 '여행'이라고 표현하여 아이들의 지루해질듯한 공부나 학습개념에서 재미난 여행으로 탈바꿈 시켜놓았다.

요즘 가뜩이나 정보지식책에 관심을 갖고 철학책이나 사회 원리과학책을 뒤적이던 나는

얼마전 사회동화에서 어떻게 실이 뽑아져서 원단이 되고 염색이 되어서 옷이되는지의 과정이 담긴

책을 접한적이 있다.

뭔가 너무 학습적이라 아들이 제대로 이해를 하려나....

아님 너무 지루해하지는 않으려나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같은 내용을 이렇게 재미나고 흥미진지하게 창작동화처럼 만들어내니

읽는 내내 아들도 재밌어하고 읽고 난 후에도 책의 내용을 제법 이해를 해서

옷장을 뒤져 이제 작아서 못입는 파란색이 많은 티셔츠 한장을 꺼내들고 왔다.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졌구나~ 하며 새삼 또 입어봐준다...ㅎㅎ

책에서 주인공이 "나는..."이라며 1인칭 관점에서 이야기를 주도 하고 있어서

더 많이 친근감이 느껴져 얘기가 더 재밌었던거 같다.

마치 책속의 인물과 대화를 하듯이 말이다.

이런 종류의 지식그림책이 단행본으로 나와진다면

한권 한권 사보게 되는 재미도 생길것같다.

YES마니아 : 골드 h*****9 200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