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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문장술 / 호리우치 노부히로 / 김희숙 / 샘앤파커스]
제목 : [비즈니스 문장술] 비즈니스 문서도 감성이 필요하다
이 책은 샘앤파커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비즈니스 사고력’, ‘비즈니스 문장술’, ‘비즈니스 매너’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비즈니스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게다가 부담 없이 쉽게 읽힌다.
우리 주변에는 상투적인 문장과 틀에 박힌 문서 양식으로 채워진 서류들이 얼마나 많은가? 치열하고 각박한 비즈니스 세계라고 해도 결국은 사람과 사람이 하는 일이다. 마음의 교류 없이는 신뢰나 호감을 심어줄 수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도 없다. 우리에게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문장술이 필요하다. - 13p.
비즈니스 세계는 냉혹하다. 그래서인지 사무적이라는 표현은 딱딱하고 인정이 없는 것으로 내비쳐진다. 그런데 비즈니스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업무관계에서 예절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사무적인 서류, 회사 간에 오고가는 문서에도 인간적인 감성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이모셔널 라이팅(비즈니스 감성 글쓰기)을 소개하고 있다. 이모셔널 라이팅은 비즈니스 글쓰기에 감성을 도입하는 것인데, 기존의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글에 인간미를 담아서 쉽게 소통, 이해, 배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먼저 비즈니스 글쓰기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살펴보자. 비즈니스 문서는 정해진 서식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서식대로만 쓰면 된다고 생각한다. 또 비즈니스 문서는 감성을 배제한 채, 논리적으로 쓰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메일은 용건만 간단히 짧게, 가능한 빨리 답장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딱딱한 글에 단 한 줄 상대방의 마음을 붙잡는 글을 덧붙인다면 글의 효과와 가치는 달라질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감성적인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일을 생각해야 한다. 또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면 늘 관심을 갖고 상대방을 대해야 한다. 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갖아야 한다. 자신의 마음이 급하면 상대방을 이해하기 어렵다. 당연히 글도 급해지고 자기 할 말만 하게 된다. 비즈니스 거래와 업무의 대부분은 글쓰기에서 판가름 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문서가 틀에 박힌 양식에 무미건조하다면, 여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장을 곁들여보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