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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분쟁의이해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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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도로서 소설만 편애 해왔던것이 굉장히 미안했다. 정치학을 공부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달래주었다. 단어 하나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넘어가질 못하는 성격인 나는 이 책을 읽어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조지프 나이와 함께 하면서 든 생각은 단 하나. 정치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극과 극의 학문이다. 힘의 논리대로 움직여지는 동시에 단순히 힘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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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도로서 소설만 편애 해왔던것이 굉장히 미안했다. 정치학을 공부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달래주었다. 단어 하나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넘어가질 못하는 성격인 나는 이 책을 읽어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조지프 나이와 함께 하면서 든 생각은 단 하나. 정치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극과 극의 학문이다. 힘의 논리대로 움직여지는 동시에 단순히 힘에만 의지하진 않는다. 현실주의, 자유주의, 구성주의 급진주의 등등. 많은 'ism'들이 생긴 이유도 상호 복합적인 관계가 힘의 논리를 따르는 이런 모순된 상황을 어떻게든 설명해보기 위함 아니었을까. 단순하고 복잡하다. 기괴하다.

 

 공부했던 책을 살펴보니 수없이 쳐진 밑줄들과 고심의 흔적이 남아있다. 이것들은 나에게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무지인 동시에 열정이다. 이렇게나 무지했는 줄은 몰랐다. 국제정치는 모든 학문을 아우른다. 정치라는 것을 5년이나 배웠지만 아직도 모르겠다. 정의내릴 수가 없다. 

 

 내가 정치를 하고 싶은 이유는 힘의 논리에 빠져들고 싶은 것이 아니라, 인간답게 살고 싶어서다. 그러고 보면 난 정치를 하지 말아야 할 인간이다. 그 치열함 속에 빠지기엔 너무 나약하다. 이론에 적합할 뿐이다.

 

 7번 정도 더 읽어봐야겠다. 조지프 나이는 종합적 지식을 담기까지 얼마나 큰 희생과 고통을 느꼈겠는가.아니다. 그도 나처럼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즐긴게 분명하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 하는 공부. 부조리한 인간들에게 세상을 내주지 않기 위해 책을 읽는다. 인간은 인간일 뿐이다. 인간은 그 자체를 뛰어넘을 수 없는 한계를 지닌다. 마르케스도 헤세도 월츠, 조지프 나이까지도 인간이라는 장벽안에서 조금이나마 사람답게 살기 위해 책을 읽었다. 그 선을 넘으려는것이 가장 어리석은 짓이다.

 

 

t*******7 2010.04.13. 신고 공감 3 댓글 5
리뷰 총점 종이책
읽을만한 세계적인 분쟁에 대한 개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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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내용도 현실주의에 따른 전쟁(분쟁)이 발생하는 원인? 자유주의에 따른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 이렇게 쭈욱 나간다.한 가지 이론으로 1차 대전 / 2차 대전 /베트남 전쟁/ 팔레스타인 이스라엘분쟁 /코소보 사태....이러한 국제적인 전쟁/분쟁을 설명할 수 있을까?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원인은 한 가지가 아닐 것이다.. 미친 지도자가 있을수도있고// 로비스트가 있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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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이내용도 현실주의에 따른 전쟁(분쟁)이 발생하는 원인?

 자유주의에 따른 전쟁이 발생하는 원인... 이렇게 쭈욱 나간다.

한 가지 이론으로 1차 대전 / 2차 대전 /베트남 전쟁/ 팔레스타인 이스라엘분쟁 /코소보 사태....

이러한 국제적인 전쟁/분쟁을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원인은 한 가지가 아닐 것이다..

미친 지도자가 있을수도있고// 로비스트가 있고//정치가가 있고// ..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이 책도 그런 것을 인정하고.. 시대별로 서술을 하고 조지프 나이의 주장을 써나간다.

결국 복합적 상호의존이라는 관념도 나오는데...

현실주의가 대체적으로 맞지만... 일부 안맞는 예도 있다.. 이를 설명하자는 것이 복합적 상호의존이다.

중국과 미국의 관계이다.
오바마 시대 이후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많이 변했다. 중국은 급속 성장을 하고..수입과 수출이라는 경제적 관계가 큰 이유이다.

게다가 달러의 기축통화측면도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에 따른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많이 약해져서... 미국과 중국이 G2라는 호칭도 생기기에 이르렀다.

외교는 궁극적으로는 힘(돈,군사력,문화적 장악력)이지만.. 그래도 쎈 놈들끼리는 잘 지내는 것이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만 바라보는데... 큰 일이다. 러시아와 중국하고도. 부드러운 관계가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r*****x 2011.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