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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QUIET BOOK (2010) 레슬링을 하며 신나게 노는 울 남매들이지만, 가끔 조용해서 쳐다보면 책을 보고 있을 때가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엄마미소가 지어져요~ 하지만 그게 오래가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지만요 ㅎㅎ 이 책의 표지에는 동물 친구들이 조용히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고 있어요 마치 "쉿! 조용히"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예요.. 왠지 책을 보면서 조용히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세상에는 조용한 순간이 아주 많아요 가방에서 간식을 꺼내다가 한눈을 판 사이 젤리가 조용히 떨어지고 있어요 에고 아까워라~~ 친구가 연주할 때에는 조용히 기다려주는 센스가 필요하답니다 처음에는 그림을 보고 무얼 말하는지 잘 알지 못했어요 그런데 아이들은 빵에서 젤리가 떨어지는 거라면서 단번에 알아차리네요 ^^
아기곰이 주사를 맞으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숨을 죽이고 조용히 말이예요 아무 소리도 내지 않으면 못 볼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을 품고 있답니다 ^^ 달콤한 막대사탕은 조용히 쪽쪽 빨아먹어야 맛있어요 우아 너무나 행복한 순간이예요 ^^ 책을 보던 아이들이 동물 친구들이 많이 다쳤다며 걱정을 하네요 어쩌다가 이렇게 다쳤을까나요~
오르락 내리락 신나는 놀이기구.. 하지만 너무 무서울 때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아요 그저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랄 뿐이랍니다.. 마음이 맞는 친구와 함께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돼요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니까요 ^^ 지난 여름 아이들과 낚시터엘 갔었는데, 책을 보면서 돌멩이로 물수제비를 던졌던 기억을 떠올리네요..
보글보글 거품을 목욕을 하는데 어느새 거품이 흘러넘쳤어요 조용히 소리없이 말이예요.. 잠자기 전에 책을 읽을 때는 조용히 앉아 읽는답니다 그래야 더 집중이 잘 되거든요 ^^ 아이들이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하면 거품으로 재미있는 것을 만들곤 해요 요즘은 날이 추워서 못하고 있지만요.. 하루중 책 보는 시간중에 가장 재미있는 건 잠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 이 책은 조용한 상황을 절묘하게 포착하여 그려낸 점이 좋았어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웃음을 묻어나더라구요.. 게다가 동물친구들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일러스트 색감이 차분해서 눈의 피로감도 적었네요.. 글밥은 적지만 유머러스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잠자리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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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소리는 무엇일까?
[미세기/조용한 그림책]
5세 아들램 젤리가 소리없이 흐른다는 말에 누워서 책을 읽다가
[조용한 그림책]일부 입니다.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왜 이리 바쁜지 ㅠㅠ
책은 후반부로 갈수록 수면책으로 유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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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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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램 완전 공감합니다.
아들은 이 그림을 이해 못하네요. 해골뼈를 이해 못해서 설명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도데체 저게 무슨 뼈냐? 오리냐? 그리고 저걸 왜 만들어서 가져가냐? 등등 질문 계속 나왔습니다. 아직 초등학교를 안 가서 배경지식이 모자란거지요. 나중에 알게 되겠지만 지금 먼저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도 좋은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설명해 주고 넘어갔어요.
이 부분 정말 웃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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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조용한 순간을 간결한 말로 표현한 책이네요. 순간 순간 동물들의 표정과 몸짓이 재미있는 책입니다. 어떤때 조용해야하는지 아이에게알려주기 좋은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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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북으로 책표지의 그림을 보면 제목까지도 알 수 있는책들이네요. 조용한책이 먼저 나오고 그후 시끄러운책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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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제일 먼저 눈을 떠 봐. 온 세상이 얼마나 조용한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체조라도 하는 걸까요? 아침에 제일 먼저 눈을 뜨면 정말 조용하고 까만 실내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 조용한 시간 저는 정말 기분이 좋지만 아이가 늦잠이라도 자면 마음이 급해지는 순간으로 급히 바뀌는 시간이기도 하죠. 하루를 시작 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이기도한 조용한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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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위해서 조용히기다려야 할 때도 있어 4살이 되는 아이가 언제쯤이면 이런상황을 받아들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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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친구와함께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 정말 오랜만에 만난 단짝친구라도 눈빛만 보면 알 수 있는 기분을 이건 어른들이 알 수 있는 이야기 같은데 아이들도 그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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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은 하늘에서 소리없이 내려. 깜깜한 밤에 차를 타고 갈 때는 온 세상이 조용해. 눈은 소리없이 내리죠. 그 뒷모습이 지저분해져서 그렇지 내리는 그 순간은 아주 아름답게 조용히 내립니다. 온세상이 조용해서 밤에 차를 타고가면 차엔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리고 숨쉬는소리도 크게들리는 착각을 하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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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는 귀가 따가워. 반대로 시끄러운 순간도 있습니다. 곤히 자고있을땐 진동소리도 엄청나게 크게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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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이 깨졌어 와장창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는 세상의 어떤 소리보다 크게 들리는것 같아요. 걱정이 큰 아이들의 마음속엔 어떤 소리보다 크게 들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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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쾅! 천둥친다! 비가 내릴땐 거의밤이나 새벽인것 같았어요. 유난히크게 들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감상에 젖어서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네요. 아직아이는 큰소리 자체를싫어하지 구체적으로 어떤 소리를 싫어하지는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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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 바스락 , 누가 사탕을 까먹는 거야? 엄청 예민한 친구들이네요. 도서관도 아니고 극장에선 이런 소리는 비일비재한것 같은데 유난히 예민한날 별것 아닌 소리도 시끄럽게 들릴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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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책을 본후 시끄러운상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았어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나 트럭이 언덕을 올라갈 땐 시끄러워서 귀를 막아야한다고 말하네요. 본인이 저녁에 뛰면 아랫층 할아버지가 쉴수 없다고도 이야기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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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뜬 밤인데 토끼가 눈뜨고 있다며 엄청 즐거워했답니다. 아이는 밤잠을 자려고 하는도중에 나는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인데 아이에게그런 상황을 설명하면서 귀뚜라미 소리에 민감해져서 잠을 들수 없는 토끼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냐고 물어보니 힘들어보인다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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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그림책의 겉표지의 동물 표정을 보면서 뭐라고 말하는 아이 쉿! 조용히 해야한다네요.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는 그대로 흉내를 내더라구요. 그림책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들어와서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보게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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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표지부터 눈길을 끌었던 <조용한 그림책>, <시끄러운 그림책>
먼저 <조용한 그림책>
어른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아이들만의 조용한 순간들을 담은 그림책이에요. 주변이 고요한 순간, 자신도 모르게 조용해지는 순간, 말이 필요 없는 순간, 조용해야만 하는 순간, 난처해서 할말을 잃은 순간 등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순간들이 묘사되어 있어요. 도서관같은 곳에서 조용히 해야 한다. 같은 단순한 상상을 했던 저에겐 "단짝 친구랑 함께 있으면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돼"같은 따뜻한 문장들이 조용한 순간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왔는지요. <시끄러운 그림책>은 시끄러운 순간들을 활기차게 담아냈어요.
두책이 같은 상황의 상반된 이야기들도 담겨있고, 위트도 있어 아이와 재밌게 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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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기 출판사는 들어 봤던 거 같은데, 미세기 출판사에서 출간된 책은 처음 만나는 것 같아요.
보드북이 많지 않은 우리집에 막내를 위한 책이 도착했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책을 어찌나 그리 열심히 찢어주던지..
두 아이들이 보던 책들이 멀쩡했는데, 막내 손에 들어가면 책이 너덜너덜해지더라고요.
그런 막내를 위한 보드북은...
![]() 미세기 출판사를 통해 만나게 된 <시끄러운 그림책>과 <조용한 그림책>이랍니다.
표지그림만 봐도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활기차 보이는 <시끄러운 그림책>과 조용해야 할 것만 같은 <조용한 그림책>이에요.
<조용한 그림책>
![]() ![]() ![]() 살아가면서 조용히 해야 하는 순간이 참 많죠. 이른 아침 시간, 친구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시간, 비밀 이야기 할 때, 색칠놀이 할 때...
무서울 때도, 혼날 때도, 막대 사탕을 먹을 때도...
아이들이 생각하는 조용히 해야 할 때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우리 아이들은 언제 조용히 해야 할런지 물어 보면 뭐라 대답할까요??
<시끄러운 그림책>
![]() ![]() 아침에 울리는 자명종 소리, 소방 훈련 하는 날, 응원할 때...
시끄러운 소리는 왠지 귀에 거슬리는 소리일 거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가슴이 시원해지는 스트라이크로 볼링핀이 다 쓰러지는 소리,
축제 날 행진 소리,
흥겨운 음악대 소리도
책을 통해 만날 수 있네요.
그림을 보면서 소리가 들릴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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