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마가 등장하긴 하지만 무언가 순한 맛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작가가 아동문학가네요. 악마가 등장하는 두 편의 작품이 들어 있는데 각 작품의 악마는 인간을 해코지하거나 영혼을 탐내거나 하지 않고 그냥 인간 세상을 궁금해합니다. 어찌 보면 단순하고 귀엽네요. |
| '수상한 모자'와 '악마의 보물' 두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하수도에 사는 악마가 모자로 변해 인간 세상을 즐기는 이야기, 사냥꾼이 악마와 몸을 바꾸는 계약을 맺어 엄청난 사냥감들을 얻어 돈을 벌지만 결국 악마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
| 북펀치 출판사에서 출간된 도요시마 요시오 작가님의 ' 수상한 모자' 리뷰입니다. 일본의 근현대 문학인 것 같습니다. 일본은 이런 평범한 소재에 대한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의 전환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은 단편 문학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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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모자>는 호기심 많은 악마에 관함 이야기이다. 오물을 뒤지며 살던 악마는 어느날 하수 구멍 을 통해 인간세계로 나오게 된다. 악마는 모자로 변신해서 나오면서 수상한 모자라는 이름을 얻게된다. 인간 세계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원래 있던 곳과는 다른 활기찬 거리도 돌아다녀 보지만 안좋은 기 운에 급하게 다시 돌아가기로 한다.
일본 고전 특유의 음산함과 묘한 분위기의 이야기는 단편임에도 단순하지 않고 그안에 인간의 여러가 지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여러가지 능력치를 가진 악마임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취약함을 드러내며 귀여운 모습도 보인다. 원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인간세계에 대한 궁금 증은 때론 실망으로 때론 새로운 모습에 동경도 하면서 우리가 다른 작품에서 익히 보아온 악마의 모 습과는 다른 모습을 볼수가 있다. 아이를 위한 동화면서 내용만큼은 어른을 위한 부분이 곳곳에 담고 있어 여러가지 생각할 꺼리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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