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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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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라는 낯설지 않은 기자의 책이 나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겨레신문의 칼럼에 소개되었던 글을 모아 편집한 책이라고 했는데, 사실 신문은 커녕 뉴스도 제대로 보지 않는 시절을 보내고 있어서 내게는 전혀 새로운 책이란 느낌이었다. 더구나 국내정치뿐 아니라 세계현대사의 흐름에는 더욱 문외한이고,  정치적 사안은 시기성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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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라는 낯설지 않은 기자의 책이 나왔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겨레신문의 칼럼에 소개되었던 글을 모아 편집한 책이라고 했는데, 사실 신문은 커녕 뉴스도 제대로 보지 않는 시절을 보내고 있어서 내게는 전혀 새로운 책이란 느낌이었다. 더구나 국내정치뿐 아니라 세계현대사의 흐름에는 더욱 문외한이고,  정치적 사안은 시기성이 크게 작용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내게는 새삼 뒤늦게 이 글을 읽는것이 좀 어설픈 느낌으로 남으면 어쩌나 걱정이었다. 또 한가지 내게 있어 전선기자 정문태,라는 이름은 낯설지 않고 그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어서 좋아하기는 하지만 예전부터 유독 아웅산 수찌에 대해서는 냉소적이라는 느낌을 버릴 수 없어서 그게 좀 의아했었다. 버마 민주화의 상징과도 같은 아웅산 수찌에 대해서는 너무 상반된 이미지를 갖게 해서 사실 좀 헷갈리기도 했고. 그래도 일단 믿고 보는 정문태 기자의 글이기에 책을 펼치기 시작했다. 짬짬이 드문드문 읽으려고 했던 마음과는 달리 책을 읽기 시작하자 바빠서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다. 아웅산 수찌에 대한 정문태 기자의 냉소적인 반응에 대한 약간의 찜찜한 기분도 말끔히 지워낼 수 있었다. 국제 정세에 별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는 나도 간혹 보게 되는 뉴스를 통해 알려지는 내용의 이면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더 명확해졌다. 그리고 바로 며칠전이었다면 버마의 소수민족에 관한 뉴스를 읽으며 이건 뭔가, 하고 말았을텐데 위험한 프레임을 읽고난 지금은 그들이 아웅산 수찌를 거부하고 국민의 영웅이라는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냉담한 이유를 알고 있어서 더 깊이있게 뉴스를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마음이 급하다보니 책에 대한 이야기보다 내가 깨닫고 더 깊이 알게 된 이야기를 마구 늘어놓기 시작했는데 이왕 성급하게 늘어놓은 이야기의 결론을 내자면, 국내뿐 아니라 국제 정세는 시기적으로 현재의 일들이 다급하게 돌아가지만, 그 현재성이라는 것 역시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역사성을 알지 못하고서는 그 사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이 책뿐만 아니라 정문태 기자의 이전 책, 이미 십여년전에 씌어진 책이라 하더라도 그의 전선기록에 대한 책과 또 다른 책들도 추천하고 싶어졌다.

[위험한 프레임]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쓴 글들이기때문에 좀 더 친숙하게 읽을 수 있었는데 짧은 기사속에 담겨있는 수많은 의미를 알아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도 많아서 책을 쉽게 읽을 수 있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오랜 세월 전선을 누비고 인터뷰를 하며 기사를 써 온 그의 글의 힘이 아닐까 싶어진다. 그만큼 짧은 글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때문이다.

 

전체적으로 깊이 읽어야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특히 책을 읽으며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 부분은 '제3의 눈으로 보라'이다. "외신과 국내 언론 보도를 맞대보며 수상한 뉴스를 토해내고 가려내고 들춰내는 연장을 '제3의 눈'이라 부르며 이제 그 '제3의 눈'으로 사람을 보고 사건을 보고 역사를 보자는 바람을 담은" 그의 글이 많은 이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책에도 언급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당시 주위 사람들도 많이 실행을 했었는데, 그 의미와 취지와는 또 다르게 연구목적을 위한 동물실험이나 배아세포 연구 등으로 반대의 목소리도 컸었다고 기억하고 있다. 정문태 기자는 물낭비외에도 가학적 심리가 도사리고 있는 미국의 호전적인 문화를 언급하고 있다. 정말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은 예술에 국한된 것만이 아님을 새삼 깨닫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다.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에도 아는만큼밖에 볼 수가 없다는 사실에 잠시 좌절해보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볼 수 있기 위해 더 넓고 깊은 관심과 통찰을 키워야겠다. 그것은 단지 아는 것만으로 해결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신랄하고 거침없이 냉정해보이지만 실상은 세상에 대한 따뜻함이 담겨있는 정문태 기자의 시선처럼 나 역시 그럴 수 있기를.

 

 

 

 

 

 

 

 

 

 

이달의 사락 r***2 2017.02.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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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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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위험한 프레임>이다. 그런데 책 제목만 봐서는 프레임이 왜 위험한 것일까, 궁금증이 이는데, 부제를 살펴보면 그 진정한 뜻을 알 수 있다.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는 속이는”   그래서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프레임을 계속 유지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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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이 책은 

 

이 책의 제목은 위험한 프레임이다.

그런데 책 제목만 봐서는 프레임이 왜 위험한 것일까, 궁금증이 이는데, 부제를 살펴보면 그 진정한 뜻을 알 수 있다.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는 속이는

 

그래서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프레임을 계속 유지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외신기자다. 외신! 우리가 일단 기자의 번역을 통하고, 또 그 기사를 데스크에서 한 번 걸려서 듣게 되는 외국 소식들. 과연 우리가 접하는 외국소식들은 진실을 담고 있으며, 바른 시각을 견지하고 있을까 

 

저자는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한 외국소식들이 걸러지고 또 걸러져서 우리에게 도착이 되기에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는 속이는프레임이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은 

 

우선 신선하다.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다,

아웅산수찌, 버마의 국민적 영웅, 민주주의의 투사로만 알려진 여성 지도자.

우리는 국내신문을 통해 그렇게만 알고 있다,

그러나 국내 언론을 통해서는 버마의 민주진영에서 아웅산수찌를 향해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진실에 눈감고 있는 위험한 프레임이다.

 

실상은?

아웅산수찌의 비폭력 평화노선은 무전략, 무정책, 무투쟁이라는 맥 빠진 ‘3로 이어졌고 남은 것은 독선과 불통뿐이었다.> (276)

 

독선과 불통의 지도자, 이런 사람이 어찌 민주주의를 주장할 수 있겠는가 

버마의 까렌 민족 연합의 부의장 데이비드 딱끄보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아웅산수찌가 민주주의를 말할 때 우리는 독재자를 떠올린다.” (278)

 

그렇게 이 책을 통해서 위험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올바른 프레임을 갖게 되는 것, 이 책의 내용이다.

 

다른 것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대한민국에 국격은 없다라는 항목에 어떤 것들을 담고 있는가 

 

일본군한테 총알을 빌리다.

남수단 파견 일본군으로부터 총알을 빌린 사건이다.

이럴 수가 있는가? 평화유지군으로 파견을 보내면서 대체 어떻게 했길래 현지에서 외국군 그것도 일본군한테 총알을 빌린다는 말인가 

정부는 이에 대하여 이말 저말 변명을 늘어놓았는데, 이미 외국에서 국격은 실추되고 난 후이니,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17)

 

주범은 언론이다에서는 언론의 책임을 묻는다.

드레퓌스, 마타 하리, 유우성,,, 누구든지 간첩이 된다.

이런 사건을 접하면 언론은 무엇을 하는 존재인가, 하는 질문이 절로 나온다.

 

그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는데, 항목만 열거한다.

3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여기에는 아이스버킷, 가진 자들의 비정한 놀이’, ‘개그 콘서트를 길들이다’, ‘적은 아군 남자였다’, ‘쿠데타는 결코 반성하지 않는다.’ 등이 들어 있다.

 

헤드라인에는 없는 미국을 본다에서는 미국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

아주 특별한 전쟁 전문국가, 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게 우리가 알고 있는 우방 미국의 모습인가, 하면서 고래를 갸웃거릴지도 모른다.

 

영웅제작소, 환상을 접어야 보인다에서는 이미 언급한 아웅산수찌의 사례는 물론 평화를 부르짖는 달라이 라마의 참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동남아의 선진국 싱가포르에 대해서도 올바른 프레임을 가지게 된다는 것, 이 책의 효과다.

 

다시, 이 책은 

 

우리를 가두어 놓은 프레임은 무엇일까 

진실을 알지 목하도록 우리의 눈을 가리고, 우리의 눈을 편향적으로 보게 만드는 프레임이다,

그래서 사건을 앞에 두고 번연히 두 눈을 뜨고 보면서도, 진실을 보지 못하니 실제로는 장님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프레임에 대하여 문제의식을 가지지 못한다면, 지금까지 알고 오던 것을 그대로, 유지한 채 끝까지 그렇게 살다 죽어야 한다. 진실에 눈을 감은채, 눈을 감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 인생이 얼마나 불쌍한 것일까 

 

이 책은 그러한 위험한 프레임에서 벗어나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 가지게 된 올바른 프레임은 진실을 애써 감춰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프레임이 될지도 모른다,

 

혹시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위험한 프레임>이라 한 것은 아닐까 

우리가 위험한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제 그들에게 위험한 프레임이 되니까.

이달의 사락 s***h 2017.02.16.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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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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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왜곡, 은폐로 무장한 뉴스, 그 위험한 프레임을 부순다.뉴스를 잘 보지 않던 나도 한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뉴스를 찾아보게 되었고, 그런 뉴스가 과연 우리에게 사실만을 말해주고 있는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모든 국민들이 느꼈을 배신감에 치를 떠는 지금 이순간도 뉴스를 보며 저게 진짜일까 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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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왜곡, 은폐로 무장한 뉴스, 그 위험한 프레임을 부순다.


뉴스를 잘 보지 않던 나도 한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의 거짓말이 드러나면서 뉴스를 찾아보게 되었고, 그런 뉴스가 과연 우리에게 사실만을 말해주고 있는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모든 국민들이 느꼈을 배신감에 치를 떠는 지금 이순간도 뉴스를 보며 저게 진짜일까 라는 의심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위험한 프레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그동안 참 무관심 했다는 반성을 했다.


01_대한민국, '국격' 은 없다

02_주범은 언론이다

03_제3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

04_헤드라인에는 없는 미국을 본다

05_영웅제작소, 환상을 접어야 보인다 

'일본군한테 총알을 빌리다' 처음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워낙 관심이 없는 부분이기에 모든게 새롭게 다가왔으며 모든 제목들이 충격적이게 느껴졌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다시한번 실감했다. 어디선가 한번쯤 흘려들었을 내용들이었지만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이나 그 안에 감춰진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었다. 하지만 정문태 기자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그나마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해가 끝이 아닌 그런데 왜? 라는 질문을 참 많이 해보았다.


책을 통해 외신 기자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실상들을 알게되니 나조차 부끄러웠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무능함이 여실히 드러나는 사건들, 외교에 대처할줄 모르는 초짜들이 하는 실수들을 연발해 나라망신 톡톡히 시키는 사건들, 군수통제권에 대한 내용들.. 읽으면 읽을수록 알게되는 내용들이 참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알면서 왜그러지? 왜 이런 행동들을 하면서 이런 말을 듣는거지? 수없이 많은 질문을 해보지만 그에대한 대답은 들을 수 없어 답답할 뿐이다.


언제쯤 언론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거침없이 전해줄 수 있을까? 앞으로도 이런 상황들이 계속 될 텐데 어떻게 하면 내가 제대로 걸러서 받아들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앞으로 좀더 관심있게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신문들과 뉴스 그리고 기자님의 글들을 접하다 보면 내 눈도 진실을 걸러낼 수 있는 기능을 하지 않을까 라는 조금은 재미난 생각도 해보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기위해 노력하고, 나라도 국민들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꼭한번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된 책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5 2017.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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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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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위험한 프레임 정문태 지음   JTBC를 제외하곤 공공성을 담보한 뉴스의 고유 기능을 잃은 종편과 공중파 뉴스를 안본지 오래됐다. 시사와 정치는 팟캐스트와 인터넷의 기사들을 찾아서 보는 정도이다.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를 속이는 [위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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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위험한 프레임

정문태 지음

 

JTBC를 제외하곤 공공성을 담보한 뉴스의 고유 기능을 잃은 종편과 공중파 뉴스를 안본지 오래됐다.

시사와 정치는 팟캐스트와 인터넷의 기사들을 찾아서 보는 정도이다.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를 속이는 [위험한 프레임]의 저자인 정문태님은 전선기사와 외신기자로 국제 뉴스 현장에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다. 직접 위험한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기록한 글들을 통해 진실을 전달한다.

저자는 현장과 취재가 실종된 한국 언론의 실태 및 유우성의 간첩사건과 프랑스 드레퓌스와 마타하리의 역사적 사건을 비교하여 정권의 이데올로기에 부역하여 함께 공생한 언론들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미국의 실체를 한 번도 제대로 언론에서 조명하지 않았던 악의 화신 미국이 뒤에서 무기를 지원하며 조정하고 유럽열강이 만들어낸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의 내전과 유고전 등의 21세기 국지전과 중동전쟁이 야기한 난민문제와 이슬람 무장단체 IS와의 관계들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미국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탈리반과 알카에다에게 자금과 무기를 원조하여 키우고 용도가 다하면 테러리즘으로 그들을 처벌하는 미국의 이중적인 태도들을 속속들이 알게 된다.

저널리스트의 글이라 날카롭고 신랄한 비판적인 언어를 무기로 삼고 있다. 군산복합체의 경제 의존도가 높은 미국의 또 다른 어두운 이면과 미국이 저질은 21세기 전쟁사가 오늘날 난민과 중동문제가 서로 불과분의 관계임을, 서구 남성중심주의로 가득한 노벨상 선정기준, 영웅으로 포장되고 미화된 달라이라마, 아웅산 수지여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

특히 내전과 난민의 문제는 내전국들만의 문제가 아닌 미국과 서구열강들이 관여하거나 침묵한 상태에서 미국과 나토가 국제법까지 어기며 개입하여 더 큰 피해자들을 낳은 문제이다.

지정학적인 관계로 한반도는 현재 휴전상태이지만 사드배치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위협은 한반도의 긴장을 증폭시켜 휴전이 깨질 수도 있다.

국제법도 무시고 나토를 움직여 전쟁을 도발하고 확대하는 미국에 대해서도 우방국으로서만 대할 것이 아니라 좀 더 냉정하게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위험한 프레임]은 국내 언론도 국제 언론도 공정하게 보도 하지 않으며 진실을 다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론에서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은 이런 책을 통해서 알아낼 수 밖에 없다. 수많은 내전의 현장에서 진실을 보도하려고 애쓰며 이념적이고 왜곡된 기사로 눈먼 독자들의 눈을 뜨게 하며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게 하는 제 3의 눈의 필요성을 전해준 노고에 감사드린다.

s******9 2017.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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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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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모든 정보가 - 절대 권력에 의해 - 통제된 암울한 미래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언론이 특정 집단에 의해 통제되고,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 될 때, 사람들의 자유가 침해당하고, 의식이 훼손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또 그것이 우리가 그리는 사회에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도 말이다. 제3제국이라 일컬어지는 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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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브이 포 벤데타>에서는 모든 정보가 - 절대 권력에 의해 - 통제된 암울한 미래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영화를 통해서 우리는 언론이 특정 집단에 의해 통제되고, 진실을 말하지 못하게 될 때, 사람들의 자유가 침해당하고, 의식이 훼손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또 그것이 우리가 그리는 사회에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도 말이다. 제3제국이라 일컬어지는 나치 독일의 선전장관 요제프 괴벨스 역시 언론과 선전의 중요성을 일찍이 간파한 인물이었다. 그는 거짓말도 자꾸 하다 보면 진실이 되며, 거짓과 진실을 적절히 섞는 것이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하며, 이를 대중 선동에 적절히 이용했다. 또, 선동은 하나의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많은 문서와 근거가 필요하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2.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박정희 정권과 신군부 당시에 위와 유사한 언론 통제와 보도지침 준수 등의 사례가 있었다. 물론 당시 정권이 경제 성장과 조국 근대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분명한 건 인권과 자유의 침해, 그리고 언론 탄압과 통제가 있었다는 사실. 칠팔십 년대의 정권과 그 정권에 빌붙었던 세력들, 그리고 정보가 통제된 시기를 틈타 일어난 수많은 신흥 종교 및 불법 단체들에 의해 자행된 인권 유린과 자유의 침해, 정보 차단 사례 등은 알려진 것만 해도 수십 가지가 넘는다. 또 아직까지 미해결된 사건들도 부지기수다.

3. 더욱 안타까운 점은 일제 시대부터 이어져온 악습과 폐단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 칼을 긋듯이 잃어버린 10년이라 싸잡아 비난하는 건 옳지 않겠지만, 최근 몇 년간 일부 언론 보도의 행태만 떠올리더라도 분명 문제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위험한 프레임>의 저자 정문태씨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그깟 한복 패션을 입고 몇 마디 보도 자료를 뿌리는 걸 외교적 성취라 부르지 않으며, MB 정부 당시 자행된 공영방송 탄압(이로 인해 현재의 공중파 방송은 거의 신뢰를 잃어버린 상황, 조금만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시답잖은 소식을 특종이라 떠들어대는 수준 이하의 기사를 발견할 수 있다.) 과 광우병 반대 집회의 매도(누구의 머릿속에서 나온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순수한 시민들의 의도가 종북 세력과 정치권의 개입으로 인해 훼손되었다는 궤변이 진실처럼 굳어졌다는 점에서 정말 충격적이었다.) 만 봐도 여전히 언론이 제대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

4. 저자는 서문에서 프레임이란 - 언론계에서는 - 조작 등을 의미하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갖고 있다고 한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사례들은 자유와 인종주의, 동성애, 군사 갈등, 소수민족 탄압 등에 사용된 누군가의 의도된 프레임들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를 자세하게 보여준다. 또 안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외부에서 바라보는 한국의 이미지도 소개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여기서는 위험한 프레임에 갇혀있는 현재 한국의 모습이, 진보적인 외국인들의 부정적인 프레임 안에서 설명되고 있다.(이게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인 셈이다.)

5. 저자의 날카로운 분석과 넓은 식견 덕분에, 평소에는 눈여겨보지 않았던 사건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오럴섹스마저 법으로 제한하는 싱가포르의 실상과 티베트의 독립과 달라이 라마와 CIA와의 연결고리, 신경숙 작가의 표절 문제를 보도하는 해외 언론의 이중적 행태, 지뢰 처리 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고도의 트릭까지, 뉴스에서 무심하게 지나가는 수많은 사건들의 본질과 실상은 꽤나 복잡하고 다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해결책은 간단했고, 답은 나와 있었다. 하지만 그 답을 말하고, 실행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렵다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진실을 외면한 대가는 결국 언젠가는 뉴스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위험한 프레임을 함께 고민해 보자고 말한다. 복잡한 건 질색, 쉽고 편안하게 지내는 게 대세인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같이 고민해 보고, 행동해보는 건 어떨까?

k****1 2017.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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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모르는 것이 약이다. 이 두가지 속담은 우리가 즐겨쓰는 속담이다. 그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인 이익이며,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와 이익이 되지 않는 경우로 나뉘게 된다.이 두 속담에는 눈치껏 살라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이 묻어나 있다. 권력과 힘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 이 책은 현정부와 정부 맞춤형 뉴스를 만들어 내는 언론의 실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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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힘이다,모르는 것이 약이다. 이 두가지 속담은 우리가 즐겨쓰는 속담이다. 그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인 이익이며, 나에게 이익이 되는 경우와 이익이 되지 않는 경우로 나뉘게 된다.이 두 속담에는 눈치껏 살라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이 묻어나 있다. 권력과 힘이 지배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습, 이 책은 현정부와 정부 맞춤형 뉴스를 만들어 내는 언론의 실체에 대해 다루고 있다.


그분이 말하는 국격은 무엇일까. 그 분은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생길때마다 국내를 빠져나가 해외를 돌아다녔다. 외교활동을 한다고 다녔던 전세계 국가들. 돌이켜보면 그것은 외교가 아닌 여행이며,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기 위해,책임회피를 하기 위해서 국민의 세금을 통해 해외 순방을 했던 것이다.언론을 통제하고 거짓을 사실인것처럼 꾸몄던 그동안의 모습들,이 책을 읽으면 현정부의 실체를 알수 있다. 한나라의 지도자로서 자격미달이며, 국내와 국외에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모습은 뉴스와 언론을 통해 간간히 흘러들어왔지만 언론은 치부를 가렸으며, 정부가 원하는 데로, 기사를 써내려 갔던 것이다. 청와대 출입기자들에게 출입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현정부는 그렇게 언론을 통제해 왔다.


이 책을 읽으면, 현정부의 불통과 무지의 실체를 알 수 있다. 외교적인 관례를 제대로 모르는 그분의 모습, 아시아 각국이 모여있는 인도네시아 방문 때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던 모습,세월호 1주기때 2015년 4월 16일 남미 방문을 강행했던 그분의 모습,그 당시부터 현정부의 무능함과 무책임은 여실히 드러났던 것이다. 진실을 말하는 언론에게 제제를 가함으로서 언론을 통해 하였고 그분이 원하는데로 언론은 움직였으며, 거짓을 사실로 부풀려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시작전권을 대한민국에 돌려주겠다는 미군의 모습, 그것을 안받겠다는 대한민국,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부탄과 대한민국이 보여주는 실체, 자신의 군사주권을 안 받겠다는 대한민국의 의도.우리의 그런 모습 뒤에 숨어있는 우리의 국제 외교의 무능함을 알게된다. 국민들은 그 실체를 알지 못하고, 국외 언론은 그런 우리의 모습을 조롱하고 있다. 현실을 왜곡하면서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실속은 챙기지 못하는 모습, 우리는 리더십 부재의 대통령을 투표를 통해 뽑았으며, 그들은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다.


책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지뢰 문제, 대한민국 땅이 있는 지뢰를 매설하는 데 드는 비용은 10달러 내외지만, 그걸 폐기 하는데 있어서 10배~100배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고 있다. 이 안에 숨어있는 진실, 지뢰는 방어용이 아니며, 공격용 살상무기이며, 만약 한국과 북한이 전쟁이 일어날 경우 지뢰를 무력화 할 수 있는 것을 북한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언론은 절대 그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다.


아이스버킷에 대한 이야기. 루게릭 병을 치유하기 위해서 한때 불었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언론을 통해 많이 회자 되었다. 그 문화는 우리 문화가 아닌 미국의 문화이며, 저자는 있는 자들의 유희이자 재미라고 말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병 환자를 돕기 위한 본질적인 해결책이 아닌, 관심받기 위한 그들의 비정한 놀이에 불과하다.


연합뉴스와 KBS,MBC.우리가 공신력 있는 언론이라 외치는 그들의 모습들, 그들은 언론으로서 신뢰를 잃고 있다. 기성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사를 만들어 내고, 그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공영성을 외치는 그들이 2014년 아세안 정상회의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하며 국민들은 그것에 무관심하다. 저자는 기자의 입장에서 해외 기자들과의 만남, 그들이 대한민국 지도자의 행동에 대해서, 세월호 참사를 바라보는 시선들, 저자는 부끄러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들은 국격을 이야기 하고, 그것을 소중이 생각하지만, 정작 대한민국 이미지를 망치고 국격을 망가트리는 이들은 바로 그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우리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우리는 뉴스를 보면서 한나라의 지도자가 그동안 보여줬던 무능함과 무지, 불통을 알게 된다. 일본의 아베를 욕하고, 중국의 시진핑을 비난하는 언론의 모습들, 그들은 그들의 행동의 이유, 우리의 지도자의 무능함과 어리석음을 제대로 비추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조롱받아 마땅한 외교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 누구도 그것을 말하지 않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이달의 사락 k*******2 2017.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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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위험한 프레임 :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
"[서평] 위험한 프레임 :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 내용보기
최근 '가짜 뉴스'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터무니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내용인데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것이라면 설령 거짓이라고 해도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 주장했다고 하는 학자는 만화 캐릭터이거나 전혀 다른 사람인 경우다. 요즘처럼 사실을 가장한 거짓으로 그들만의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요즘처럼 탄핵 정국일 때는 더더욱 이런 현상이 도드
"[서평] 위험한 프레임 :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 내용보기



최근 '가짜 뉴스'가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터무니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내용인데도 자신들이 지지하는 것이라면 설령 거짓이라고 해도 그걸 곧이 곧대로 믿는 사람들이 있다. 주장했다고 하는 학자는 만화 캐릭터이거나 전혀 다른 사람인 경우다. 요즘처럼 사실을 가장한 거짓으로 그들만의 프레임을 만들어가고 있다. 요즘처럼 탄핵 정국일 때는 더더욱 이런 현상이 도드라져 보인다. 가령 이런 경우다. 어떤 현상이나 사실을 두고도 진보 성향이거나 보수 성향에 따라서 다른 해석을 내놓는다. 자신들의 프레임으로 한 차례 거르고 난 뒤 해석하는 것이다. 사실 요즘 전해듣는 뉴스를 보면 비상식적인 행태들이 너무나도 많다. 지금이야 여러 채널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가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하는지 아니면 아니면 보도의 비중에서 그 차이를 가늠해볼 수 있다. 


20년 넘게 국제 현장에서 가장 많이 뛴 기자로 그가 쓴 <위험한 프레임>은 그동안 기사를 쓴 것과 함께 추려서 낸 책이다. 그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현 언론의 보도와 뉴스 제목에서 드러나는 문제점들을 파헤쳐 낸다. 우리가 언론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는 건 잘못된 방향으로 휩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시사에 정통하거나 많은 정보를 얻지 못한 일반인들은 그 기사 제목이나 내용 일부분을 보고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요즘처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제대로 된 내용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의 부제는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다. 조중동으로 일컬어지는 보수 언론은 보수 정권을 옹호하는 칼럼을 싣고 진보 진영을 까내리는 식으로 기사를 실어왔다. <김어준의 파파이스>도 유익하게 보곤 하는데 초반에 최근 뉴스를 중심으로 보수쪽의 의도를 분석하는 걸 보면 그들의 함정에 걸려들지 않을 것 같다. 또한 JTBC의 팩트체크도 그런 면에서 올바른 뉴스, 언론을 추려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우리나라 정부가 하는 일들이 한심하고 무능한 것 같다. 그 어떤 실리나 실익도 챙기지 못하는 모습이 답답해보였다. 그리고 정말 위험한 프레임에 갇히지 않으려면 어떻게 뉴스를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도 중간중간 실려있어서 자극이 되었다. 대한민국의 언론이 같은 사실을 이렇게 다들 다르게 보도할 수 있구나하며 어느 정도 프레임이 읽힌다. 무엇보다 언론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제대로 된 사실을 알기 전까지 맹신하지 않고 다각도로 알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이달의 사락 c******d 2017.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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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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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뉴스를 챙겨보던 때가 있었던가 싶습니다.문제는 어떤 뉴스를 봐야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시국.불보듯 뻔한 사안을 놓고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일부 언론.그제야 확실하게 보입니다.권력에 지배당한 언론의 행태를 말입니다.가장 가관인 것은 청와대가 아닌가 싶습니다.뉴스는 팩트라는 걸 알만한 사람들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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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뉴스를 챙겨보던 때가 있었던가 싶습니다.

문제는 어떤 뉴스를 봐야 하느냐인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현시국.

불보듯 뻔한 사안을 놓고도 전혀 다르게 해석하는 일부 언론.

그제야 확실하게 보입니다.

권력에 지배당한 언론의 행태를 말입니다.

가장 가관인 것은 청와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뉴스는 팩트라는 걸 알만한 사람들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만들어놓은 '이것이 팩트입니다'라는 게시글들.

청와대 뉴스 게시판에 버젓이 대문을 장식하고 있는 <오보 괴담 바로잡기>를 보면

"오보와 괴담이 난무하는 시대에 혼란을 겪고 계신 국민여러분께 팩트를 바탕으로 진실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에서 진짜 팩트는 뭘까요.

누가 혼란을 야기했는지 진짜 몰라서 이러는 걸까요.

어쩌면 우리는 이번 정부가 국정원의 대선 개입이라는 불법을 끝까지 밝혀내지 못한 대가를 치르는 중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험한 프레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겨레신문에 '제3의 눈'이라는 칼럼을 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국 언론인, 기자로서 바라본 대한민국의 민낯.

아무리 국내 언론에서 쉬쉬 숨기고 덮는다고 한들 이미 벌어진 일들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그런데도 언론통제, 탄압으로 가리려고 했으니...

무능한 정부, 한심한 나라에서 기자로서 제몫을 해낸다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아주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언론탄압이 심각한 나라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 미국조차도 위험한 프레임에서 예외는 아니라는 것.

이 책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뉴스들을 다시금 되짚어보게 됩니다.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해 우리를 속이는 위험한 프레임의 주범은 바로 언론이라는 것.

중요한 건 우리가 속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권력에 의해 조작된 팩트가 아무리 넘쳐나도 우리가 더이상 속지 않으면 됩니다.

이제는 팩트라는 말이 픽션이 된 것 같아 씁쓸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팩트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두 눈 똑바로 뜨고, 귀를 활짝 열고 있을테니, 부디 대한민국 언론도 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7.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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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 저의 『위험한 프레임』 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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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 저의 『위험한 프레임』 을 읽고자유 민주국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유롭게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얼마든지 자유롭게 자기 뜻에 맞는 의사들을 다룬 언론이나 매체는 물론이고 책들을 선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뜻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신의 의견들을 나누면서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따른 의견들을 나누어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다면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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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태 저의 위험한 프레임을 읽고

자유 민주국가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자유롭게 자기 의사를 표현할 수 있고, 얼마든지 자유롭게 자기 뜻에 맞는 의사들을 다룬 언론이나 매체는 물론이고 책들을 선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그리고 뜻에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자신의 의견들을 나누면서 더 바람직한 모습으로 나아가는데 따른 의견들을 나누어서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다면 최고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각자의 관심여부와 부지런한 참여와 활동 여부에 따라서 얼마든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는 것이 진정한 민주국가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 민주정치 모습은 솔직히 쉽지가 않다.

법적으로 다 준비되었다 할지라도 각자가 바쁜 일상생활을 영위하다 보면 매사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와 같이 전문가들이 내놓은 좋은 양서를 바탕으로 그 이론들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한다면 대단한 기회고 행운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저자는 그 동안 수많은 대통령, 총리, 혁명지도자를 인터뷰하고 한국 언론을 국제 언론으로 키우는데 일조한 전문기자로서 기득 정치세력이 이용하는 프레임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류의 신문들이 있지만 이 책에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은 저자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한겨레신문의3의 눈이란 칼럼에 연재한 내용들을 기본으로 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여러 신문들이 있고, 신문마다 독특한 편집 방침과 특색이 있어 차별성이 있어 독자층이 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떤 사안에 대해서도 약간의 편집 방침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여러 내용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확고한 주관적인 판단의 힘을 길러야 하는 점이다.

그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원본적인 지식과 함께 전반적인 흐름 등과 여러 시각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아주 좋은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특히 책에서 다루고 있는대한민국 국격은 없다’,‘주범은 언론이다’,‘3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헤드라인에 없는 미국을 본다’,‘영웅제작소, 환상을 접어야 보인다5개의 주제로 분류하여 언론의 함정, 과장과 거짓에 놀아나지 않는 뉴스 읽기에 관하여 엄정하게 이 논리를 밝히고 있다.

그 간에 있어왔던 진실을 감추고, 현실을 왜곡하여 우리들을 속이려 했던 위험한 프레임을 과감하게 부수어야 한다는 말이 왠지 마음에 쏘옥 들어오게 되는 것은 최근 우리나라에 일고 있는 정치의 모습을 보면서 실감하게 된다.

어쨌든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도 이런 사실들을 단단히 인식하고서 확실히 참여하여야겠다는 것을 확인한 뜻깊은 독서시간이었다. 

m***3 2017.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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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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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언론이 거짓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몰랐다. 신문의 사설과 칼럼을 읽으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한참을 신문 사설을 오려붙이는 숙제를 해 가긴 했지만.. 그 행위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채 쓰여있는 것들을 그대로 흡수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다, 내가 보기엔 누가 잘못한 것이 확연한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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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에는 언론이 거짓을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잘 몰랐다. 신문의 사설과 칼럼을 읽으라는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한참을 신문 사설을 오려붙이는 숙제를 해 가긴 했지만.. 그 행위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도 모르는 채 쓰여있는 것들을 그대로 흡수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서부터인가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다, 내가 보기엔 누가 잘못한 것이 확연한 것 같은데 왜 신문은 저 정당을 옹호하지? 뭔가 감싸주는 느낌이 들지? 라는 울분에 차게 되었다. 신문마다 자기들의 정치적 색채가 있고, 각계 각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도구로서 신문이 쓰인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은 객관적인 사실을 전달해주는 매개체가 아니라 대중을 프레임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 신문지상 면에 전혀 공개되지 않는 진실의 자료들도 있다. 그런 것들은 대중이 관심을 갖기 전에 묻혀버린다. 그것이 정치와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가진자들'의 취향에 맞기 때문이다. 권력을 가지고 언론을 통제하며, 언론을 통제함으로써 더 많은 권력을 쌓아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는 기득권 무리들. 이 책에서는 우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수많은 감춰진 사실들이 폭로된다. 왜 언론이 음모론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 왜 거짓된 사실을 말하면서 진실을 숨기려 하는지, 이런 언론에 맞서 우리 대중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민주주의 국가의 시민으로서 성숙된 시민 의식을 갖기 위한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이 책엔 최근까지의 우리 나라의 사정 뿐 아니라 전 세계 나라에서 일어나는 언론이 만들어내는 프레임과 정부가 만들어내는 프레임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에서 일어나는 외교적인 일들, 쿠데타를 바라보는 시선, 군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세계 전쟁을 일으켜야만 하는 상황인 미국의 경제 문제까지... 이 책을 보면 각 나라들의 이해관계와 입장을 잘 알 수 있다. 왜 뉴스에서 이런 저런 사건이 화제가 되는지, 화제가 되는 사건 내면에는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속시원히 알 수 있다. 뉴스에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이익이 되는 자들의 상황을 시시콜콜히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왜 저렇게 목숨을 걸고 무언갈 체결하려고 하고 반대하려고 는 걸까? 란 생각이 드는데, 그런 상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은 친절한 길라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저자인 정문태씨는 20년동안 전선기자와 외신기자 생활을 하면서 국제정세에 상당히 밝은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보는 비판적인 세계 정세에 대한 시각이 매우 공부가 됨을 느꼈다. 한 가지 사건을 평가할 때, 한 가지만 본다면 그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이 외교와 안보이다. 또한 업적으로서도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달성한 사람이라고 해도 겉으로 보이는 업적 (군사 독재 시절의 경제 발전이라든가) 으로 어두운 다른 면을 덮을 순 없다. 잘한 것과 잘못한 것, 그것을 명명백백하게 알고 비판할 수 있는 정신의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 책이 그런 열망을 지닌 사람들에게 한 줄이 빛이 되어줄 것 같다. 매우 인상깊게 잘 읽은 책이다.




c*****1 2017.02.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