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9%
  • 리뷰 총점8 31%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9.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데미안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젊음의 방황과 청춘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내가 이 책을 지금이 아니라 청춘의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던 시기에 읽었다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졌다.청소년기의 방황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다시 읽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의로 인생의 의미가 궁금한 시기가 오거나 나의 선택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순간이 오면 이 책을 다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젊음의 방황과 청춘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지금이 아니라 청춘의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던 시기에 읽었다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졌다.
청소년기의 방황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다시 읽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의로 인생의 의미가 궁금한 시기가 오거나 나의 선택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순간이 오면 이 책을 다시 읽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2024.07.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데미안
"데미안" 내용보기
본 리뷰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영문판도 같이 구입한 이유: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원서 보면서 스스로 독해하는 것도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린 시절 저에게 참 도움이 됐던 책을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데미안" 내용보기
본 리뷰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영문판도 같이 구입한 이유: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원서 보면서 스스로 독해하는 것도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린 시절 저에게 참 도움이 됐던 책을 다시 읽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클래식 이즈 더 베스트!
s****4 2024.07.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데미안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젊음의 방황과 청춘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했다.그래서 내가 이 책을 지금이 아니라 청춘의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던 시기에 읽었다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졌다.청소년기의 방황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다시 읽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의로 인생의 의미가 궁금한 시기가 오거나 나의 선택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순간이 오면 이 책을 다
"데미안" 내용보기
데미안은 제목 그 자체만으로도 젊음의 방황과 청춘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지금이 아니라 청춘의 의미를 모르고 방황하던 시기에 읽었다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졌다.
청소년기의 방황으로 돌아가서 이 책을 다시 읽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앞의로 인생의 의미가 궁금한 시기가 오거나 나의 선택의 의미가 궁금해지는 순간이 오면 이 책을 다시 읽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0 2024.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데미안 속 명문구로 나의 생활 되돌아보기
"데미안 속 명문구로 나의 생활 되돌아보기" 내용보기
데미안 속 명문구로 나의 생활 되돌아보기   전쟁의 혼란, 그 속에서 인간본질에 닿고자 했던 작품   지금 전쟁이 일어난다면?  만약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굳지 떠올리려 용쓰지 않아도 알 듯하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일 것이다. 사람들은 총성이 오가는, 전쟁의 공포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좇으려 할 것이고 술 담배는 물론이고 마약과 성매매
"데미안 속 명문구로 나의 생활 되돌아보기" 내용보기

데미안 속 명문구로 나의 생활 되돌아보기

 

전쟁의 혼란, 그 속에서 인간본질에 닿고자 했던 작품

 

지금 전쟁이 일어난다면?

 만약 지금 당장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굳지 떠올리려 용쓰지 않아도 알 듯하다. 그야말로 아비규환일 것이다. 사람들은 총성이 오가는, 전쟁의 공포 속에서 자신들의 이익만을 좇으려 할 것이고 술 담배는 물론이고 마약과 성매매까지 단순 쾌락에 빠져 현실을 도피하고자 할 것이다. 비록 전쟁을 겪어 보지는 못했지만 역사상 수많은 전쟁이 그러했고 앞으로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난 그렇지 않아! 아무리 전쟁이라도 어떻게 그렇게 막 행동하니?”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런데 정작 전쟁이 시작되면 본인은 그렇지 않으리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게다가 나의 주변에서 이런 일탈들(마약, 성매매, 약탈)이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여지고 있다면 일탈에 대한 죄책감은 한순간에 우리의 양심을 처참히 무너뜨리고 저 자신을 집어 삼켜버릴 게 뻔하다. 더 과장할 필요없이, 이것이 인간이고 우리의 숙명이다.

 

우리는 악마도 섬겨야 합니다?

 우리 삶에는 항상 옳고 자명한 善이라 여겨지는 것만이 있을 수는 없으며, 또 그런 까닭에 善하거나 선에 닮아 있는 것들이 존재할 수 있다. 즉, 눈 앞의 쾌락을 통해 고통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자 하는, 이런 나약한 모습조차도 우리의 근본이고 영혼이라 받아들여야 할 듯 싶다. 이를 지적하듯, 데미안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우리는 신께 예배하는 동시에 악마에게도 예배해야 해”

小說 데미안 中 데미안의 대사

다소 통념에 반하는 듯하고 이단으로 보이는 이 대사는 오히려 우리 인간의 존재자체를 잘 설명해주고 있는 셈이다. 앞서 말한 전쟁의 상황에서 단순 쾌락을 좇으려 하는 모습처럼 말이다. 데미안이 전쟁을 앞둔 당시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하여 쓰여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는 실로 신을 섬기는 동시에 악마에게도 이끌리고 있다 여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남들 하는 거 따라서… 나를 찾아서 가는 길

 

사람 속에 나서 사람 속에서 스러져 간다

 우리는 사회 안에서 살아간다. 그 사회의 규모가 어떠하든 사람에 나서 사람 사이에서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다른 말로는 “죽어서만 이 사람 숲을 벗어날 수 있다”라 하겠다. 이렇게 생각하니 다소 섬득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우리는 행복을 말할 때 남과 비교해서 가늠하고 비교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척도를 “남”에게 맞춘다. “제 보다는”, “당신만큼”, “너 정도” 등의 이런 타자 비교식 수식들을 생각해 보면 더욱 그렇다. 과장을 더하자면 우리의 대화는 비교로 시작해 비교로 끝난다. 

 

우리모두 거북이가 되자!

 사실 이런 관점에서 진정한 나란, 나라는 존재의 정의는 사실 남과 비교한 상대적 개념으로 전락해 버린다. 이런 우리들에게 데미안은 이렇게 조언해 주고 있다. 

”말뿐인 이야기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 조금도 가치가 없단 말이야. 자기 자신에게서 멀어질 뿐이야. 자기 자신한테 멀어진다는 건 죄악이야. 사람은 거북이처럼 자기 자신의 안으로 완전히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小說 데미안 中 데미안의 대사

남보다 어떤 나가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는 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거북이처럼 나 자신의 속으로 들어가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인지를 볼 필요가 요구되는 것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우리는 자기 자신에 도달할 때만이 자신의 천직을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그렇다고 해서, 남들을 보지도 않고 진정한 나를 생각한다는 것또한 있을 수 없다. 인간은 어쨌건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이다. 남을 보고 나를 더욱 뚜렷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해 보는 것이 진정한 나를 찾기위한 첫걸음으로 생각된다.

 

 

나를 부수고 나와야 나를 찾을 수 있는 법

 

반성과 느낀점

 데미안을 통해 당시 유럽의 사회상과 전쟁의 참혹함은 물론이고 인간 존재에 대한 당시 젊은 작가들의 고뇌와 투쟁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나에게는 더 없이 많은 교훈을 주었다. 그 중 무엇보다도, 스스로에게 진실 되고 솔직해지고자 노력했던 두 어린 주인공들을 보면 매일을 아무 생각없이 보내고 있는 나를 비웃고 있는 듯해서 낯뜨겁고 부끄러웠다. 비록 그들은 가상속의 인물이지만, 나는 그들보다 좋은 환경과 조건에 있음에도 저 자신이 남보다 힘든 환경에 놓여 있다며 불평 하기도 한다. 그들은 심지어 전쟁을 겪었는데 말이다. 

 

한 시간만이라도 만족할 수 있도록…

 데미안을 보면 다음과 같은 대사가 나오는데, 내 가슴에 비수를 찌르는 듯해서 마음이 갑갑하게 아려온다.

“사람을 죽이기위해 몇 그램의 화약이 필요한지는 정확히 알면서 신께 기도드릴 줄도, 한 시간만이라도 만족할 줄도 전혀모르는 거야.”

小說 데미안 中 데미안의 대사

스스로를 돌아보면, “아니 이럴 수가 있나?”할 정도로 정말 나는 모든 잘못의 원인을 남에게 돌리고,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거나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거나 가진 것에 만족해본 적도 없었던 것이다. 순수하게 매일에 감사하고 소중히 해본 때가 언제였는지 스스로가 너무나도 작아보인다. 나는 이 대사를 읽자마자 전율하며 위대한 게츠비의 한 문장을 떠울렸다. 

거대한 한 마리의 새가 알에서 나오려고 싸우고 있는데, 그 알은 이 세계였으므로 이 세계는 산산조각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위대한 게츠비 中 

나는 아직 알에서 부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아기새에 불과한 것이다. 나에게는 알이 내 세상 전부이고 모든 것이었다. 아마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다. 보이는 것만이 내 세상인 줄 알고 살아왔으니 말이다. 이 책을 계기로 이 알을, 이 세계를 깨어야만 한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 세상은 남이 아니라 나로부터이기 때문이다.

a*****8 2021.02.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