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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한국 소설이 좋아서' 라는 전자책을 읽었다. yes 24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서 구매했는데 까먹고 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소설가 장강명씨께서 기획하신 서평집이다. 지난 몇년사이 재미있는 한국소설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이 잘 안되었다고 서문에 쓰여져 있는데, '보통 언론사들은 신간이나 유명한 작가의 베스트셀러 등을 많이 홍보하기 때문에, 현대의 한국 소설들을 추천하는 목소리들이 부족하지 않나' 라는 생각에 나 역시 공감이 많이 갔다. 우연히 인터넷이나 중고 책방에서 구매한 한국소설을 읽으면서 '이렇게 재밌는데 왜 홍보를 안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작가님께서는 '보통 사람 눈높이에서 재미있는 우리 시대 한국 소설'을 알리고자, 다독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책을 기획하셨다고 한다. 이 서평집에는 약 50권 정도의 한국소설들이 소개 되고 있는데. 저도 읽으면서 흥미가 가는 책들이 꽤 많이 있었다. 소개된 책들을 한권 한권 읽어나가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다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