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50권을 읽엇습니다. 이번 광이가 엄청 강해진뒤로 신흥에 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 이 신흥이라는 곳은 강자들이 엄청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광이가 과연 잘 버텨낼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는 열혈강호 50권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이는 흡성대공법이라는 기술이 있기도 하고 그걸로 기술을 많이 흡수하여 지금까지의 강자들도 아마 잘 처리해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열혈강호 50

매유진은 화살에 내공을 실어서 쏘아올린 다음 마치 현대의 산탄총처럼 여러 뱡향으로 공격을 날리는 산탄시라는 무공을 사용하기도 하고

물질적인 화살이 아닌 공력으로 이루어진 화살을 쏘는 무형시도 있다.

초반 매유진의 필살기 중 하나인 지옥파멸시는 화살의 끝에 공력을 집중시켜 강력한 힘으로 적을 꿰뚫어버리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5발이 넘는 화살들을 동시에 날려서 중력과 가속도로 부서진 화살 파편들이 비처럼 내리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시우천하라는 기술도 있다.

50권까지 15년 걸렸다. 그간 한비광은 성장했다. 나는 15년 동안 뭘 했는가? 돌아보면 교직이라는 자리에 나왔지만 10년 가까이 힘든 시간을 겪어왔다. 나는 과연 성장했는가? 아직도 제자리를 멤도는가? 요새 자꾸 발전이 없는 것 같고 다시 정처없이 몸과 마음이 떠도는 것 같다. 열혈강호가 나를 계속 돌아보게 만든다. 나도 한 순간 한 순간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다. 나 자신을 계속 뛰어넘고 싶다. 

열혈강호 50권대가 너무 헤져서 다시 구매하기로 결심...

헌책은 헌책나름대로의 책냄새가 좋지만

그래도 새책은 언제나 가슴 설레이게 한다 ㅎㅎㅎㅎㅎ

82권까지 소장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ㅎㅎㅎ

어찌어찌 하다보니 그 끝이 보이는거 같다 

대한민국 만화책중에 단연 으뜸이라 생각하기에 82권 소장은 당연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몇권 빵구난게 보여서 앞으로 더 구매해야겠지만

그래도 열혈강호는 보는 재미 , 모으는 재미, 소장하는재미가 있는거 같아 너무 좋다 

우리나라 무협 만화 대표격인 열혈강호를 만화책이 아닌 e북으로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특히나 열혈강호 같이 오래 연재 된 만화는 책으로 보기에는 책 자체가 너무 많아서 보관하기도 힘들고 서재나 따로 보관하는 곳이 없으면 처리하기도 힘들지만 e북으로 다운받고 그냥 보관만 하면 되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는 만화책보다는 e북으로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열혈강호 50권에서는 지난 번에 만났던 유세하가 다시 등장한다. 그런데 한비광은 그 사이 엄청난 성장을 한 것인지 과거 그렇게 강력해 보였던 유세하가 그렇게 강력해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신지를 향해 가면서 등장한 신지 고수. 그의 실력은 그동안 성장한 한비광을 압도하는 것 같다. 과연 이번 50권에서 등장한 신지고수와의 싸움은 어떻게 될 것인지.

소장을 위해 구매하고 있는 책들이 조금씩 쌓이면서 내 마음도 기뻐진다.

담화린의 사형과의 재회가 이루어졌는데

그가 예전만큼의 강함을 보이지 못하는건

아무래도 한비광의 엄청난 성장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직 신지 무사들과의 싸움은 끝이 나지 않았지만

그들을 물리치기에 힘을 억제하는데

더 힘을 쓰는 것을 보면

전보다는 확실히 세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신지무사 파견의 뒤에는

신지에서도 강력한 종리우라는

자의 계략이 숨어있었는데

그의 등장이 이루어지고

한 도시의 사람들을 피폐하게 만든 그에게

한비광은 적개심을 가지고 달려들게 됩니다

오랜 시간 출간 되고 있는 열혈강호 무림의 실권을 놓고 정파와 사파가 대립하고 있던 혼란의 시대. 사파 무림지존인 천마신군의 6번째 제자인 한비광은 뛰어난 경공술을 지닌 무술의 천재이지만, 천성적으로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다. 어느 날, 우연히 남장을 한 여검객 담화린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녀는 정파최고의 고수 검황의 손녀. 이때부터 한비광의 좌충우돌 무림기행이 시작되며 여러 기연들이 이여지며 무림 고수가 되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