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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의 마법으로 전장의 모습이 완전히 뒤바뀌며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메이비스가 제레프에게 붙잡히는 장면은 긴장감을 높였고, 거대한 스케일 속에서도 인물들의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져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마지막 결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중요한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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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부터 느꼈지만 근래에는 특히 더 전투가 대체적으로 너무 짧고 급하게 전개되는 것 같아요. 때문에 개연성도 부족해지는 느낌이구요. 나츠의 정체가 END라는 것을 그레이가 적에게서 들었는데 이대로 정말 싸우기라도 하면 그레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힘들어질 것 같아요. 적의 말을 의심도 없이 믿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그레이의 주변사람을 해친 것은 나츠가 아니며, 어릴 적부터 길드에서 함께 해왔으니 됨됨이는 잘 알텐데도 같은 카테고리로 묶어버리고 분노해서 싸운다는 걸 잘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