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처럼 많은 사람들이 뉴스에 귀 기울이고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시기도 없었던 것 같다. 아는 것이 힘일까, 모르는 게 약일까. 알면 답답하고 모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 이상 정치를 외면하다가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모르겠다. 요즘처럼 정치에 무관심하던 사람들마저 세상에 눈을 뜨게 하는 시기에는 자연스레 정치 관련 서적에 눈이 간다. 이 책《대통령 권력》은 전 장관이자 현 대학교수인 김병준의 신간이다. 이 책을 읽으며 저자가 들려주는 '대통령 권력'에 시선을 모아본다. 권력은 잿빛이다. 경영권, 행정권, 가부장권 등 크게 보면 세상의 모든 힘이 그렇다. 겉으로 화려해 보일 수 있으나 그 속살은 잿빛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쫓지만 정작 그 잿빛의 무거움을 보지 못한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제1장 '권력, 그 실패와 좌절', 제2장 '권력, 그 속성과 이면', 제3장 '내일의 권력을 위하여' 등 총 3장으로 구성된다. '결벽증과 대통령직, 하나는 버려야', '문제가 문제되지 않는 세상', '살아서 조롱거리, 죽어서 영웅', '권력은 손잡이 없는 양날의 칼', '사람 죽이는 '사람 좋은' 사람', '정보왜곡, 권력의 암', '정부의 짓거리와 수호천사' 등 소제목들을 보며 가볍지 않은 이야기가 펼쳐지리라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노무현 정부 시대의 시간을 떠올려본다.
우리는 때로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한다. 조짐을 조짐으로 알지 못한다. 일이 터지면 그때서야 "그러고 보니 그때……."하고 아쉬워한다. 문제를 알고도 문제 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의제로 삼지 않는다는 말이다. 일을 당하고 난 다음에야 "그때 좀 더 단단히 챙길걸……."한다. 소위 무의사결정, 즉 의제로 등장해야 할 문제가 의제로 등장하지 못하는 현상이다. 쉬운 예로 1990년대 말의 IMF 위기만 해도 그랬다. 단기외채가 급증하고 금융회사의 자기자본 비율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또 30대 재벌의 부채비율도 450%를 넘고 있었다. 누가 봐도 '거품'이었지만 우리는 이를 심각히 여기지 않았다. 문제를 문제로 보지도, 의제로 삼지도 않을 것이다. 그건 그래도 약과다. 부국강병의 문제를 등한시하다 왜란과 호란을 겪었고, 개방과 개혁의 시기를 놓쳐 식민지로 전락하기도 했다. 모두 문제를 문제로 보지 못한 데서 온 결과였다. 지금의 우리는 어떤가? (31쪽) '문제가 문제되지 않는 세상'이라는 글의 시작 부분이다. '지금의 우리는 어떤가?'라는 질문 뒤에는 물론 현실에 산적한 문제들이 나열된다. 답답하고 아찔하다.
사람 죽이는 '사람 좋은' 사람이라는 글에서 '너무 인간적이라 문제'라는 글도 인상적이었다. 정부혁신, 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시절, 위원회 사무처장 할 사람을 찾고 있었는데, 청와대 비서관 신분으로 대통령의 주요 관심사를 처리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선배 한 분이 "알다시피 좋은 사람이다. 공부도 많이 했고 성격도 좋다. 위아래로 다 잘한다. 누구하나 욕하는 사람 없다."며 잘 아는 공무원 한 사람을 추천했다고 한다. 저자는 바로 거절했다. "죄송하다. 이 자리에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사람이 너무 좋은 게 마음에 걸린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 잘 해주려다 제대로 결정도 못하고, 그래서 결국 이 사람 저 사람 다 죽이는 수가 있다. 이 자리는 좀 더 맺고 끊을 수 있는, 욕먹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데 공직이란 게 재미있다. 욕먹지 않고 살겠다면 그렇게 할 수 있다. 우선 논란거리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힌 일을 피하면 된다. 꼭 해야 하는 경우는 책임을 전가하거나 분산시키면 된다. 회의를 통해 결정하자 한 뒤 입을 닫고 있으면 되고, 입을 열더라도 강하고 분명하게 이야기하지 않으면 된다. 용역을 줘서 6개월이든 1년이든 밖으로 돌리다 임기를 마치거나 다른 자리로 가는 수도 있다. 그러면서 가까이 있는 사람이나 목소리 큰 사람들만 신경 쓰면 된다. 민원을 챙기더라도 이들 것은 들어주고, 자신과 떨어져 있거나 목소리 약한 사람 것에는 원칙을 강조하면 된다. 당장에 '사람 좋다'는 이야기에 원칙주의자란 이야기까지 함께 듣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조직은 어떻게 되고, 조직의 목표는 어떻게 되나? 결정은 느려지거나 왜곡되고, 목소리 작은 사람이나 멀리 있는 사람들의 신념과 이해관계는 설 자리를 잃게 된다. (163쪽)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저자가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의 제목 '대통령 권력'과 부제 '권력과 힘의 이면을 말한다'를 보며 예상하게 되는 것과 직접 본문을 읽어보니 생각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이 책에는 주로 시절의 경험과 저자의 생각을 담았고, '그런 상황이 있었고 그렇게 생각했구나.' 이해할 수 있었다.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누구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정치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 때, 적절한 때에 맞춰 출간된 책이라 생각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정치도서 <대통령 권력> - 김병준 -
'대통령 권력'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 임기시절 그리고 그가 죽기전 상황에 대한 내용과 과거와 현재 대통령의 권력과 그와 관계된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이면 대통령 선거가 치뤄지는데, 한 대통령의 권력으로 올해 조기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됩니다. 한 대통령의 권력으로 망해버린 나라, 희망이 없어져버린 나라를 다시 일으켜줄 대통령으로.. 부디 제19대 대통령은 부정부패없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해줄 대통령이 뽑혔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한나를 대통령 손안에 두고 쥐락펴락 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프란시스코 교황은 희망을 버리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교황이 떠난 뒤 고개는 다시 무거워진다. 국가와 교회마저 세속적 이해관계에 포획된 마당에 누구를 믿어야 하나?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배라도 있었는데, 이 '죽음의 문화' 싸울 우리의 정신은 과연 몇 척의 배를 가지고 있나? 길은 하나다. 교황의 말씀처럼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것 외에는 길이 없다. 모든 것이 바로 그 희망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황이 떠난 자리, 우리는 여전히 그 희망의 끈을 찾고 있다. 선동과 비난 그리고 거짓 약속이 난무하는 가운데,
"노무현 드라마 더 이상 없다." 그 '바보'가 그렇게까지 '바보짓'을 할지 어떻게 알았겠나, 여전히 버릴 것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어떠헥 알 수 있었겠나, 그의 주금에 많은 이들이 가슴이 미어졌다. 그리고 이 미어진 가슴들로 만들어지지 말았어야 할 또 하나의 거대한 '노무현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참여정부 5년, 던지는 문제나 질문마다 저급한 진영논리에 의해 난도질을 당했다. 보수가 떄리고 진보가 때리고... 그래서 이어진 지지기반 붕괴과 대통령의 좌절... 그리고 죽음, 저급한 진영논리와 분노를 부추기고 선동을 일삼는 천박한 정치가 중요한 원인이었다.
대통령이 '7시간 어디 가 있었느냐?' 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잘못된 규제와 부족한 재정지원 등의 문제도 그 '7시간'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정치권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었나? 잘못된 규제를 고치거나 새 배로 안전하게 운항하게 할 만큼 국고보조를 늘렸나? 아니다 '7시간' 문제 등 오로지 대통령을 공격하는 일에만 열중했다. 문제를 무기로 쓰는 쓰는 데만 열을 올렸다. 매사가 그렇다. 한 해 내내 서로 삿대질을 해대다가 실적이 없다고 나무라면 수십 수백 건을 한꺼번에 해치우는 벼락치기, 즉 '합의 날치기'를 한다. 정작 문제를 풀기 위한 노력도, 미래를 위한 정책 담론도 찾아보기가 힘이 든다. 대통령은 자신이 역사에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를 걱정한다. 쓴소리 단소리를 가릴 리 없다. 병이 심한 환자가 쓴 단약을 가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러면 왜 이런 쓴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일까? 쓰기만 할 뿐 약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즉 지혜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지혜로운 소리는 어떻게 드을 수 있나? 단순하게는 제갈량 같은 현자를 모시면 된다. 그러나 지금 같은 복잡한 세상에, 즉 산업 금용 복지에 노사문제와 환경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꼬이고 꼬인 세상에 그런 인물이 있을 수 없다. 천하에 없는 최고의 인물이라고 해도 이 일에 능하면 저 일에 부족하고, 혼자서는 한 두 달이면 손을 놓아 버릴 것이다. 그래서 차선으로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일종의 집단지성으로 '지혜로운 조직'을 만드는 방법이다. 하지만 현명하고 유능한 사람이 모여있다고 해서 바로 지혜로운 조직이 되지는 않는다. 대통령과 같은 절대권력이 정점에 있는 조직은 더욱 그렇다. 조직설계가 어떻게 되어 있고,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상황은 크게 달라지낟. 권력은 잿빛이며, 경영권, 행정권, 가부장권 등 크게 보면 세상의 모든 힘이 그렇다. 겉으로 화려해 보일 수 있으나 그 속살은 잿빛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쫓지만 정장 그 잿빛의 무거움을 보지 못한다. 권력은 손잡이 없는 양날의 칼, 그것도 무거운 칼이다. 잡는 순간 손을 베이고, 들어 올리는 순간 팔목을 다친다. 뭘 하기 위해 이리저리 휘두르다 보면 어느새 칼은 내 몸속에 들어와 있다. 많은 이들이 그 칼을 탐내지만, 그 양날의 예리함을 알지 못한다. 권력을 탐하기에 앞서, 또 행사하기에 앞서 스스로 물어보라. 그 무거움과 예리함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또 손잡이조차 없는 그 물건을 제대로 쥐고 바르게 행사할 자신이 있는지 물어보라.
대통령 앞에 서는 사람은 아차 하는 순간 어디까지 지시이고 어디까지 의견인지, 어디까지 진담이고 어디까지 농담인지 구별하지 못하게 된다. 대통령 참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이를 바로 잡아주는 일이다. 즉 어느 부분이 지시이고, 어느 부분이 제안이며, 또 어디까지가 의견이고 어디까지 조크인지 가려주는 일이다. 또 지시나 제안에도 어느 정도의 무게가 실려 있는지를 확인해 주는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모들은 이 점에 있어 복이 많았다. 뚜렷한 비전과 원칙을 가지고 있었고 심리적 거리도 크지 않았다. 뜻을 잘못 해석할 여지도 적었고, 묻고 따지고 하는 것도 큰 부담이 되지 않았다.
마술 같았다. 그렇다. 권력은 마술이었다. 한순간에 모든 것이 확 바뀌어버렸다. 권력이 얼마나 편한가를 보여주는 일어있다. 권력자의 신임이 확인되는 순간 욕도 비방도 멈춰버렸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권력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일이었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쉽게 넘어뜨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졌을 때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이 되고, 그렇지 않은 절대적인 힘을 가졌을 때는 나쁜 사람도 쉽게 좋은 사람이 된다. 당선인은 모든것, 즉 권력의 앞과 뒤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이대로 가면 필망국(必亡國)이라......" 계급적 특권과 착취가 난무하는 가운데 정의는 찾아볼 수 없고, 민생이 어떤지도 모르는 허약한 임금에 '허가받은 도둑'의 부정부패, 그리고 음모를 획책하는 외국 세력... 그래서 모든 것이 천하고 딱하고 초라한 나라. 비숍 여사가 그린 '헬조선(모든 것이 천하고 딱하고 초라한 나라 조선)'의 모습이었다. 우리는 망국의 역사를 잊고 있다. 그러는 사이, 다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자살률 세계 1위, 빠르게 늘어나는 한계기업, 위축된 기업투자, 심화되는 양극화에 언제 터질지 모르는 가계부채 문제, 넌 죽고 나 죽는 자영업 생태계, 안보와 안전까지 파고든 비리...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어떻게 해아하나? 많은 사람들이 답한다. 사람을 바꾸어야 한다고 저 당이 아닌 이 당이 집권해야 한다고. 누가 대통령이 되면 되고, 어느 쪽이 다수당이 되면 된다고. 혁명을 꿈꾼다. 대통령을 탄핵하는 정도로 끝낼 일이 아니다. 잘못된 대통령을 만들고, 잘못된 후보와 지도자를 만들고, 잘못된 정당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잘못된 정치와 국가운영체계를 탄핵해야 한다. '하급 사무라이'가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만들었듯 대한민국의 깨어 있는 시민들이 모든 것을 바꾸는 날을 꿈꾼다. |
|
인터넷에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을 검색해 보았다.72년의 세월동안 우리가 만난 11명의 대통령. 2017년 현재 살아있는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권위를 상실한 그분을 포함해 네명이 있다. 그들을 보면서 대통령이 가지는 직책과 책임감, 그들은 왜 당당한 대통령이
되지 못하였으며, 임기 말년, 레임덕에 빠진 쓸쓸한 마지막의 모습을 우리는 기억하는 걸까 생각해 보게 된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독이든 성배나 다름 없으며, 그들을 살아있는 권력과 죽어있는 권력으로 나우어 설명하게 된다.
|
|
대한민국 헌법에서는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66조~제85조에 대당하는 내용이 대통령의 권한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렇게 대한민국에서는 5년마다 치러지는 대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대통령이라는 직책에게 국민의 권한을 부여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①대통령은 국가의 원수이며, 외국에 대하여 국가를 대표한다. ②대통령은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국가의 계속성과 헌법을 수호할 책무를 진다. ③대통령은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한 성실한 의무를 진다. ④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 속한다.(현행 제9차 헌법, 출처 법령정보센터) 이렇게 대통령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것보다 더 강한 권력을 의미합니다. 이 책에서는 이런 권력을 두고 "양날의 검" 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그 양날의 검 속에서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조심스럽게 행사합니다만 그런 권력이 과도해지면 문제가 되는 그런 구도였습니다. 최근에도 국정농단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대통령의 위법행위보다는 아마 국민으로부터 승계받은 권력을 정당한 수권자가 아닌 다른 사람이 행사했다는 것에 가장 큰 실망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 폐쇄적인 행정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했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과거 대통령의 견제 시스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행정실과 비서실의 견제를 통해 대통령의 행보를 좀 더 청렴하게 하기위한 노력을 했음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그 결과 모든 국정수행에 있어서 외부와의 소통도 상대적으로 원활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가장 큰 역할은 바로 소통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정부 3.0의 기조는 개방 협력 소통 공유 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최근 들어서 소통의 부재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대통령의 권력을 혹자는 제왕적 대통령제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통령의 권력이 막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대한민국의 법을 들여다보면 강력한 대통령제의 요소가 들어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권력은 국민에게서부터 부여된 것입니다. 정당히 받은 권력을 행사할 때 국민의 감시가 원활히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좀 더 밝은 대한민국을 꿈꾸며 저는 이 책을 덮었습니다. |
|
매우매우 시끄럽던 지난 10월부터 12월초까지의 시간동안..
현재의 어지러움때문에 잠시 잊혀졌던 총리 후보가 있었다
김병준..
사실 책을 읽기전에는 그분이 쓴책인지도 잘 몰랐다는 맹점이...ㅋㅋ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청와대 정책실장을 한 경력과
가까이서 권력을 보는 입장으로 대통령 권력이라는 책을 내 놓은 셈이다.
![]() 책 읽기전에 의례 정치인들이
선거전이나 대선전에 하나둘씩 자신의 업적(?) 혹은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집필한 책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수록..
정치라는 걸
권력이라는 걸
그리고 그런 "힘"들이 어떻게 쓰여야할찌 고민되어지는 책이다.
책은 작가의 과거 노무현 시절에서 현재의 혼란한 상황
그리고 미래를 맞이하는 정치자세에 대해서 쓰고 있다.
![]() 살아서 조롱거리, 죽어서 영웅
이글을 읽자마자
내 스스로도 그러지 않았나 싶다
개방적이고
소탈하고
정말이지 이웃집 아저씨 같은 대통령
버스를 타건
식당에서 뉴스를 보건
누구나 쉽게 대통령의 정책을 비난하고 반대했던 그시절..
지나고 보니
그시절의 자유로움이 당연함이 아니었음을..
그만큼 자유가 소통의 중요한 잣대임을 알고
자유로운 의견개신이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시대를 살았던거 였다.
![]() ![]() ![]() ![]() 쓴소리 바른소리를 들으라고?
이 글을 읽을때 정말이지
얼마나 많이 대통령한테 많은 사람들이
쓴소리 바른소리를 하였더가?
무던히도 듣고
무던히도 행했던 대통령이었는데...
![]() ![]() 일욜일 오전이었던가..
정말이지 먹먹한 소식..
국민이 원하지 않았던 탄핵을 시도하고
그것도 모잘라서
지금과 비교하면 별일도 아닌일로
사람을 벼랑끝까지 모는 행위들..
정치란
무엇이가?
대통령 권력이 무엇인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 ![]() ![]() 뉴스에서 연일 벚꽃대선이니
새로운 대선주자들의
끝장토론을 진행하려고
전략과 앞으로의 비전을 나타내고 있다.
정치가 내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했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이 상황을 보면 정치란 내삶에 피부처럼 붙어 있다.
권력을 누군가에 주는 건..
그 권력을 잘 써달라는 의미인거다.
대통령 권력이 누구한테 가느냐에 따라 양날의 칼처럼
백성이 행복할수도..
누군가만 행복할수도 있는거 같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
|
살아서 조롱거리, 죽어서 영웅 그의 죽음 뒤에야 사람들은 그가 가졌던 미완의 꿈과 가치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으로 그의 죽음을 애통해하고 있다.............. 살아서는 영웅이 될 수 없는 나라, 죽어서는 그의 그림자마저 그리워하는 나라,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런 나라에 산다.
그런 나라의 그런 국민으로 살아가는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 <대통령 권력> 이 책은 故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 시절 정책실장으로 있었던 김병준 교수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그리고 우리나라의 정치와 국민들의 의식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요즘 대통령 후보들에 관한 책이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한두번 펼쳐 보다가 어느 순간에 이내 어느쪽에도 동조할 수 없는 난해함에 부딪치곤 한다. 정치인으로서 있을 때 우호적으로 비춰지던 분들도 대선 후보자가 되어 공개 토론장에 나와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실망감에 휩쌓일 때가 많아 '내가 생각하던 분이 아니었나보다...' 라는 생각에 입안이 꺼끌꺼끌해질 때가 많다. 입으로 얘기하는 이상향의 건설이 표 얻기에 급급한 나머지 국민들에게 하는 입바린 소리쯤으로 들리기 때문이다. 대선 후보에 나오기 전에는 호감이 가던 후보들이 대선 후보가 되면 서로 헐뜯고 지키지도 못할 공약 남발을 하는 모습들을 보면 선거날이 두려워지기도 한다. 선거를 할때마다 개표소 안에서 늘 착찹한 마음이 들었던 것은 나만 그러했을까......... 살아 생전 노무현 대통령의 말바꾸기 식은 굉장한 야유를 받았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손바닥 뒤집 듯 말을 바꾼다며 사람들은 저렇게 대통령이 되서 줏대가 없어서 어디 큰일이나 해내겠냐며 혀를 차곤했다. 나는 그런말을 하지 않았다고 발을 빼고 싶지는 않다. 그저 관심이 없어 뭐라고 말할 수 없었던 무지한 국민이었으니까... 하지만 책을 보면서 타당하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면 몇번씩이나 바꾸었던 성격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른바 측근에게는 까탈스럽기 짝이 없는 대통령의 모습으로 비출 수도 있었겠지만 그것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여 내린 결정임을 측근들이 모를리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국민들은 그것을 알아주지 않았다. 말을 자주 바꾸는 줏대없는 대통령이라고 비아냥했을 뿐이다. <대통령 권력> 은 대한민국이 국민과 소통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하며 결국엔 좌절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만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누군가는 '죽은 사람 미화시켜 표 얻고 싶거나 우상 숭배라도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감상주의자' 의 이야기일 뿐이라고... 하지만 그건 단면만을 바라본 생각일 수 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기회주의자', '권력 장사치', '민주화 과정에서 남은 마지막 세력' 이 아직도 판치는 정치판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은 글렀다고 비판만 쏟어내기보다는 저자가 말한 것처럼 쓴소리 보다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비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국민이기를 바란다. "오르내리는 차 안에서 온갖 상념과 함께 한 가지 큰 의문이 떠올랐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조문객,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꽃 한 송이 놓고 잠시 고개 한번 숙이는 조문, 그것도 수십 명씩 한꺼번에 올라가 행하는 조문. 이를 위해 먼 길을 달려와, 따가운 햇볕 속에서, 또 쏟아지는 빗속에서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이들은 과연 누구인가? 죽음 바로 직전의 엄청난 비판과 비난, 그리고 그 싸늘한 눈길은 또 무엇이었나? 이들은 모두 같은 사람이었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었나?"
|
|
국민이 세운 대통령. 언론의 방해로 하는것마다 좌절을 겪어야 했던 국민이 지켜주지 못했던 대통령 내 인생통털어 처음이자 마지막일 대통령의 이야기이다. 사실 김대중대통령도 엄청잘했다고 한다. 내가 너무 어렸을때의 일이기때문에 잘 모르지만, 노무현대통령님은 내가 사회인이 되고나서의 일이기 때문에 생생하게 기억이난다. 두 분 모두 대한민국의 최대의 민주주의 10년을 맞이하게 해준분들이기에 감사하다. 김병준은 노무현대통령님의 참여정부시절 근접했던 사람으로 참여정부의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내고있다. 그리고 지금 국정농단을 벌인 문제의 박근혜의 이야기까지. 망국으로 가고있는 지금의 정치상황에서 국민들은 어떤 시민의식을 갖어야 하는지에대해 깊은 생각을하게 해주는 책이다 |
|
본래 눈물을 잘 흘리지만 이 책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는 몰랐다
대통령을 탄핵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대통령이 잘못을 저지를수 있게하는 |
|
시국이 어수선 하다. 매번 탄핵이니, 개헌이니, 그들만의 보도가 여전히 시민들을 자극한다. 만들어진 기사일까, 아니면 또 무엇을 덮기위한 기사일까,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 싶다. 정치가들은 시민들이 쉽게 끓고, 쉽게 식는다고 한다. 더 끌다보면, 시민들이 쉽게 식고, 끝내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른 문제에 또 끓어오를거라 생각할 것이다.
서민대통령, 상고출신대통령, 힘없던 대통령. 그의 이야기가 많이 담아있는 이 책은 전 청와대 대통령 정책 실장 김병준이 썼다.
이사람은 어떤 말을 하고 싶어 하나 궁금한 마음에 책을 열었다.
그리고 의식이 부족한 시민들에 대한 원망, 그리고 희망으로 차있단 생각이 들었다. 고인이 되신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몇 가지 일화와 그의 측근에서 그를 사랑한 모 섬유회사 대표 강금원이라는 분. 또한 대통령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회의자리에서 늘 상 대통령 혼자 말하고, 아무 대답도 안하던 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기록.. 대통령이 된 순간 그 앞에는 모두 권력을 향한 아부와, 치기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지만, 임기가 얼마 안남은 대통령앞에 남은 사람은 없고, 새로운 대선후보들에게 새로운 줄을 잡기 위해 똥줄이 타들어가는 졸속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과 실망을 기록했다. 그리 써놓으니, 대통령이 할말있냐고 묻는데도, 머릿속엔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심려만 있으니, 권력의 이동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낄 수 있었다. " 심지어 세월호 참사도 서로를 공격하기 위한 '무기'로 사용했을 뿐 " '7시간' 문제 등 오로지 대통령을 공격하는 일에만 열중 했다.
그는 한국 사회가 이렇게 편가르기에만 열중할 뿐. 문제를 직시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일침을 한다. 오래된 정치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누가 이기고 졌는지에만 관심있을뿐 그의 정치를 위해 고민하고, 지원하려는 식의 의식은 생각도 못한게 맞았다.
간과하고 지나치고 너무나 쉽게 식어버리는 촛불에 대한 원망이 들어있다.
누굴위해 글을 썼는지 따져서는 안된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권력을 지원해줘야 하고, 그의 권력을 빼앗기 위해 다시 뭉치는 이들에게서부터 지켜줘야 한다. 쉽게 끓어오르다, 쉽게 식어버린 우리들 의식을 바꾸기위해, SNS상에서 이 책의 조언을 알렸으면 하는 마음에 리뷰를 남긴다.
|
|
권력과 힘의 이면을 말하다
대통령 권력
![]()
![]() 제목을 보는순간 아 ~~나에게 이책은 조금 버거운 주제인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와 관련된 주제나 요리 역사 위주의 책을 즐겨 있던 내가 평소 어려워서 안읽던 정치에 관련된 책을 읽개 된건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을 유발하기 시작해 그 내용이 읽고 싶어져서였다 책의 저자는 김병준이란 분이다 내 기억으론 얼마전 국무총리후보 지명을 받았다 안된걸로 아는데 그분이 맞았다 참여정부 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대통령 정책실장으로 일하며 권력 속에서 직접 보고듣고 부딪히며 자신이 아는 권력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고 있는거 같다 ![]()
![]() 공범이 있는 정부 / 공범이 없는 정부
정당이 집권을 하고 제역할을 한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정당이 아닌 대통령 개인이 집권을 한다 집권당과 대통령 사이에 같은 뜻을 가지고 정치를 한다면 정말 좋겠지만 그게 잘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게 정치와 권력인거 같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방향을 함께 하는 정당과 또 함께하는 정치인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 하는 정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
![]() 예전에도 권력은 겉으로는 왕이 쥐고 있는듯 하지만 실상은 신하가 쥐고 좌지우지 하는 경우가 있었다
지금은 왕은 없다 그러나 대통령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참모는 있다
만약 대통령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있는 참모들이 권력이라는 그 힘에 욕심을 낸다면
어떻게 될까?
대통령에 중심된 권력은 대통령만의 것도 참모들의 것도 아닌것인데
그것은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잠시 기간을 정해 그들에게 위임을 해준것인데
자신의 것인양 욕심을 내니 문제가 생기는 것인듯 하다
이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권력은 대통령 혼자서 가질수도 가져서도 아니되며
함께하는 참모가 가질수도 가져서도 아니되며
함께 뜻을 가지고 적절하게 권력을 올바르게 휘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르게 대통령 권력을 사용한다는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계속 생각해본다
권력이란 무엇일까 대통령권력이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