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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전작들인 nothing like the sun, the soul cages 앨범들은 팝음반이라고 하기엔 너무 무겁다고 할정도로 묵직한 주제와 내용으로 일관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을 각기 뒤로 하고 발표된 앨범들이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해야하겠죠. soul cages음반은 듣는 사람으로서도 불편함을 견디기 힘들정도로 생생한 아픔이 담겨있었습니다. 밝은 노래들조차 그 내용은 슬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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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의 전작들인 nothing like the sun, the soul cages 앨범들은 팝음반이라고 하기엔 너무 무겁다고 할정도로 묵직한 주제와 내용으로 일관했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죽음을 각기 뒤로 하고 발표된 앨범들이어서 어쩔수 없었다고 해야하겠죠. soul cages음반은 듣는 사람으로서도 불편함을 견디기 힘들정도로 생생한 아픔이 담겨있었습니다. 밝은 노래들조차 그 내용은 슬픔을 억지로 빗겨가는 넋두리였었죠. 자기자신의 느낌에 집요하게 몰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렇게 심각한 모습으로 굳어가나 싶을 무렵, 이 앨범을 만들었습니다. 입을 삐죽내밀고 카메라를 무시하는듯한 옆모습은 이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전작들에서 청취자들의 초점을 자신의 내면으로 향하게 했었는데, 이번엔 그런 시선들을 모두 물리쳐버리겠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뒷배경에 그냥 서있는 조랑말 한마리처럼, 노래에는 어떤 인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재밌고 명랑한, 그 자체로 완벽한 노래들로 가득하죠. shape of my heart, fields of gold, if I ever lose my faith in you, seven days, nothing 'bout me, it's probably me... 멜로디만 두고 볼때에도 그때까지 발표된 앨범들 중 가장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것 같습니다. 코믹하고 명랑하고, 때론 엽기스럽기도 한 가사도 감상의 즐거움을 배가해주고 있죠. 힘이 넘치고 다소 거칠었던 초기의 보컬은 솔로 데뷰이후 많이 부드러워졌는데, 이 앨범에 이르러 그 완성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음에선 날카롭고 힘이 넘치고, 중저음에선 부드럽고 풍부한 질감을 보여주는 "스팅" 스타일의 완성을 본 녹음이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h****n 2003.11.30.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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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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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of Gold, shape of my heart 이 두 곡만으로 이 명반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캐나다 유학시절 중고음반 가게서 사다 듣다가 운명하시어, 한국에서 십여년 만에 또 사서 듣는다.죽는 날까지 들어도 그 감동 여전하다. 너무도 사랑하는 음반이다. 스팅 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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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of Gold, shape of my heart 이 두 곡만으로 이 명반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캐나다 유학시절 중고음반 가게서 사다 듣다가 운명하시어, 한국에서 십여년 만에 또 사서 듣는다.

죽는 날까지 들어도 그 감동 여전하다.

 

너무도 사랑하는 음반이다. 스팅 포레버

YES마니아 : 로얄 s*****r 2016.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