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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은 크게 Critical Point와 특강으로 나누어집니다. 이 책을 잘못 학습하는 학생들을 보면, 우선 Critical Point를 훑어보고는 다 알고 있는 내용처럼 느껴져 바로 뒤에 기출문제들을 기억에 의존하여 기계적으로 풀어냅니다. 그리고 특강은 손으로 증명하지 않고 적당히 결과들을 암기한 뒤 문제를 해결해낸 뒤 뿌듯하게 책을 덮습니다. 위와 같은 학습을 하지 마십시오. 한완수를 위와 같이 학습하는 것은 본인에게도 엄청난 독이 될 것이며
Critical Point는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을 보다 수능문제에 적합하게 다듬어 정리해둔 것이고, 따라서 ‘반드시’ 수능에 출제되는 부분입니다. 모든 기출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반드시 Critical Point를 이용하여 즉각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특강의 내용을 빌리지 않더라도 반드시 모든 수능문제는 Critical Point로 풀리며, 그것을 체화하는 것이 바로 기출문제를 푸는 이유입니다. 수능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음으로 이 책의 백미인 특강은 교과서보다 한층 더 깊은 수학적 내용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교과 과정 외라고는 해도 대부분의 내용은 교과 과정으로부터 논리적으로 유도되고 있으며, 특강을 학습하는 의의는 그 과정을 ‘직접 손으로 증명하고 음미하며’ 수학적 사고력과 지구력, 그리고 서술능력을 키우는 데 있습니다. 이렇게 키워진 능력들은 수능문제는 물론 논술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도 강력한 무기가 될 것입니다. 간혹 특강의 개념을 이용하면 마술처럼 쉽게 풀리는 수능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풀이를 발견했어도, 반드시 Critical Point를 이용하여 풀어 보셔야 합니다. 특강은 완전하게 체화되지 않았다면 올바르게 적용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적용이 불가능하도록 문제가 출제되기도 합니다. 시험장에서 이런 풀이에 얽매이시다가 말리면 시험 전체가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수능 시험장에서 문제를 맞닥뜨릴 때마다, 특강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빠르게 판단하셔야 합니다. 확신이 없다면 곧장 Critical Point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시고, 100% 올바르게 적용할 확신이 드시면 빠른 해법을 통해 풀어내면 됩니다. 하지만 접근하다 조금이라도 막히시면 바로 Critical Point로 사고를 넘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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