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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딜레마는 언제쯤 깨질 것인가.
"도대체 딜레마는 언제쯤 깨질 것인가." 내용보기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대중선생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대중선생이 그렇게 잘못했는가. 사실 잘못한 것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게 전부 대중선생의 잘못이란 말인가. 그리고 그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 노무현 정부에 쏟아지고 있는 이 비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 않은가. '노무현 정권의 딜레마'는 개혁과 보수의 틈바구니에 낀 참여정부의 딜레마를 말한다. 읽고
"도대체 딜레마는 언제쯤 깨질 것인가." 내용보기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대중선생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다. 정말 대중선생이 그렇게 잘못했는가. 사실 잘못한 것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그게 전부 대중선생의 잘못이란 말인가. 그리고 그것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지금 노무현 정부에 쏟아지고 있는 이 비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지 않은가. '노무현 정권의 딜레마'는 개혁과 보수의 틈바구니에 낀 참여정부의 딜레마를 말한다. 읽고난 나의 결론은 사실 간단하다. 지금의 극우정당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형국에서 그 어떤 개혁을 달성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그들의 횡포로 수구화되어가는 형편아닌가. 개혁세력의 신당은 반드시 완성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들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해서 개혁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극우정당? 민주주의기 때문에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과반수라니, 소가 웃을 일이다.
y******a 2003.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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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 그리고 우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 그리고 우려" 내용보기
이 시리즈의 오랜 독자로서 26호부터 강준만의 '1인 저널리즘' 이란 형식을 버리고 여러 필자들이 참여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는 것에 약간의 서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주제를 다루는 솜씨를 보면서 과 이란 것에 대해 살펴볼 기회가 되었던데다 아무리 책이라 해도 몇 년을 보다 보니 정도 무척 들었나 보다. 게다가 여러 필자들이 참여한다면 이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 그리고 우려" 내용보기
이 시리즈의 오랜 독자로서 26호부터 강준만의 '1인 저널리즘' 이란 형식을 버리고 여러 필자들이 참여하는 형식을 취하게 된다는 것에 약간의 서운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아마도 한 사람이 여러 종류의 주제를 다루는 솜씨를 보면서 <입장>과 <시각>이란 것에 대해 살펴볼 기회가 되었던데다 아무리 책이라 해도 몇 년을 보다 보니 정도 무척 들었나 보다. 게다가 여러 필자들이 참여한다면 <월간 인물과="" 사상="">이나 <아웃사이더>와의 차별성이 희미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생겼다. 이 잡지들에 참여하는 필진들의 성향은 정말 오랜 시간 지켜 본 사람이 아니면 언뜻 구별가기 쉽지 않기에 더욱 그렇다. 어쨌거나 이 26호의 첫머리에 특집으로 다루어진 유시민, 고종석, 홍세화의 대담은 퍽 유용했다. 각자의 인터뷰에서는 구별하기 어려웠던 시각의 차이를 확연하게 드러나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강준만 카리스마="">를 씻어내기 위해 일부러 강한 캐릭터를 가진 세 사람을 선정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봤다(출판사 입장에서 볼 때 그렇다는 얘기다). 이 세 사람의 대담은 일단 민주노동당 당원인 홍세화에 대해 개혁당원(얼마 전 재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이 되었지만)인 유시민의 논리적 승리로 요약할 수 있겠다. 대담 전반에 걸쳐 유시민의 '리버럴'공세에 홍세화의 '사민주의'는 줄곧 수세에 몰렸다(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민노당은 사민주의를 강령으로 채택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민노당은 사상 스펙트럼이 한나라당의 그것만큼 꽤 넓게 퍼져 있으며 그 중 홍세화의 주장은 내가 볼 때 분명 사민주의에 가까운 것이었다). 하지만 홍세화의 개인적 역량만을 탓할 수는 없는 것이 어떠한 '신념' 혹은 '사상'이라고 불리우는 것이 '리버럴'을 논파하기는 애초부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고종석은 사회자로서 그 두 사람의 말을 이끌어내는 쪽을 맡았는데, 가끔 호루라기를 집어던지고 선수들 사이에 끼어든 심판같기도 했다. 그 모양이 몇 년 전 <100분 토론>을 진행하던 유시민 같아서 미소를 짓게 한다. 고종석은 이 논쟁 와중에서도 부드럽다. 지금까지 그가 썼던 글들이 그랬듯이 말이다. 난 참 그의 글들을 좋아한다. 정치적 의견은 조금 다르지만. 이 대담에서 고종석은 진보세력이 노무현을 도와서 수구세력과 맞전선을 펴야한다고 말한다. 전형적인 노무현 지지자들의 의견이기도하다. 하지만 전술상으로 볼 때, 노무현보다 더 좌측에 있는 진보세력의 활동영역이 커져야만 수구세력으로부터 개혁세력도 보호받을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요컨대, 노무현이 성공해야 진보가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진보가 성공해야 노무현도 성공하는 것이다. 물론 개혁세력은 양쪽 모두에게서 공격을 받을테지만 그 대립구도를 적절히 이용해서 자기 입지의 확장을 꾀하는 것은 개혁세력의 정치적 테크닉에 달려 있는 것이다. 지난 대선 때 민주노동당이나 사회당이 없었다면 노무현에게 가해졌을 색깔공세는 정말 가관이었을 것이다. 예전에 비해 국민 의식 수준이 나아졌다고 하지만 뿌리가 뽑히는 건 아직 먼 뒷날의 일이라고 여겨진다. 지금도 국회 정보위원들이라는 작자들이 친북세력 어쩌구 좌파세력이 저쩌구 나불거리는 것을 보라. 어서 진보세력이 진출해야 쓰잘데 없는 소리 싹 들어가 버릴 것이다. 여하튼 <인물과 사상="">시리즈의 새출발을 기대해 본다.
s********2 200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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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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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을 꾸준히 읽어온 독자로서 이번 호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시도에 기대를 걸게 된다. 강준만 교수가 혼자 이끌어가지 않고 다른 편집위원들과 함께 해 나간다면 좀 더 폭넓고 다양한, 그리고 심도 있는 내용들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강준만 교수가 그동안 자신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풀어놓은 머리말 '딜레마는 삶의 조건이다'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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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인물과 사상="">을 꾸준히 읽어온 독자로서 이번 호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시도에 기대를 걸게 된다. 강준만 교수가 혼자 이끌어가지 않고 다른 편집위원들과 함께 해 나간다면 좀 더 폭넓고 다양한, 그리고 심도 있는 내용들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호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강준만 교수가 그동안 자신이 글을 쓰는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풀어놓은 머리말 '딜레마는 삶의 조건이다'였다. 워낙 이런 저런 말들을 많이 듣는 탓인지 저자는 글쓰기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그 편린들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그리고 홍세화, 유시민, 고종석의 대담이나 현직 기자들의 글들도 관심있게 읽을 만 하다.
s****w 2003.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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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획은 신선하다 그러나 유시민의 대담 내용은 좀 아쉽다
"새로운 기획은 신선하다 그러나 유시민의 대담 내용은 좀 아쉽다" 내용보기
먼저 도서출판 개마고원의 대표적인 출판매체인 > 의 2003년, 새로운 편집변화를 축하해주고 싶다. 새롭게 편집위원이 된 고종석씨의 합류도 신선하다. 그리고 강준만교수도 일개 편집위원이 되어서 공론장의 성격이 보다 더 강화된 것 또한 바람직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편집 변화 후의 앞으로의 과제가 문제일 것 같다. 과연 새로운 기획의 의도대로 공론장으로서의 기능이 잘 이루
"새로운 기획은 신선하다 그러나 유시민의 대담 내용은 좀 아쉽다" 내용보기
먼저 도서출판 개마고원의 대표적인 출판매체인 <<인물과 사상="">> 의 2003년, 새로운 편집변화를 축하해주고 싶다. 새롭게 편집위원이 된 고종석씨의 합류도 신선하다. 그리고 강준만교수도 일개 편집위원이 되어서 공론장의 성격이 보다 더 강화된 것 또한 바람직한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편집 변화 후의 앞으로의 과제가 문제일 것 같다. 과연 새로운 기획의 의도대로 공론장으로서의 기능이 잘 이루어질수 있을까하는 점은 앞으로 좀 더 두고보아야 할 것 같다. 한국의 지식인들이 좀처럼 논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번 책에서는 새롭게 대담 형식의 글의 하나 실려 있다. 개혁국민정당 국회의원 후보인 유시민의 글을 관심을 갖고 읽었다. 그런데 유시민의 글 중 아쉬운 부분이 눈에 띈다.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의 전쟁 지지 선언과 관련해서, 시민사회 차원에서의 반대의 목소리가 있어야 노무현이 미국과 맞짱을 뜬다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노무현은 시민사회가 어떻게 말을 하던 미국의 전쟁지지를 선언했고 이라크 파병안 통과를 위해서, 파평안에 반대하는 의원 및 국회에 파병안 통과를 여러차례 요구한 바 있다. 즉 노무현은 유시민의 말처럼 미국과 맞짱을 뜰 생각이 처음주터 없었다. 파병안 반대여론을 가지고 미국과 협상을 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말이다. 여론은 파병안 반대로 기울때마저도 노무현은 파병안의 통과를 독려하는, 즉 여론에 차가운 물을 뿌리는 행태를 계속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유시민은 이 책에서 노무현의 결정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이회창 대통령이 되어서 그런식으로 했어도 유시민은 이 책에서 했던 말처럼 했을까? 이번 책에서 유시민의 대담은 그래서 너무나 아쉬웠다.
h*****n 200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