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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여지지 않은 것으로 나눈다고 한다면 어느 부분이 더 가치가 있는 것일까? 아니 두가지 요소가 하나가 되었을 때 그것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국내 최고 와인 경매사인 조정용의 '올 댓 와인2'을 읽고 느낀 점이다. 눈에 보이는 것 은 와인의 진한 맛과 색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와인이 우리곁에 오기까지의 많은 사연들이다. 조정용의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겉으로 보이는 와인이 그것의 전부인줄 알고 있었다. 무의식적으로 주입되는 정보마냥 이런 저런 이름이 붙여진 와인이 전부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와인도 인간만큼이나 많은 개성이 있고 고향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즉 와인의 눈에 보여지지 않는 것들을 하나 둘씩 알 게 되니 이제야 와인의 진정한 맛을 음미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첫 번째 책 '올 댓 와인'을 통해서는 와인이 생겨나게 된 역사적 배경이 나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와인의 특성 그리고 초보자도 와인을 잘 선택 할 수있는 정보들까지 세밀하게 담고 잇었다고 한다면 이번 책에서는 세 계 와인 명가를 탐방하면서 직접 그 맛을 체험하고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정리함으로 해서 와인의 탄생배경부터 지금의 환경 그리고 최고의 와인 이 되기까지의 많은 이들의 노력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처럼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일반사람들도 이 책을 읽다보면 더 많 은 와인을 맛보고자 하는 호기심이 생기고 진정한 와인이 무엇인지에 대 해서 생각하다보면 세계각국을 저자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한다. 각국의 와인 명장들의 사진과 각국의 배경 그리고 그에 얽힌 일화들을 듣다보면 한편의 기행문을 읽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잠시지만 편안 한 휴식처에서 맛깔스런 저녁식사를 하는듯한 느낌도 든다. '올 댓 와인2'를 통해 저자의 많은 경험들과 지식을 전부받은 느낌이 든 다.이 책 한권이면 누구나 와인 초보에서 전문가적 수준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어떨 때 어떤 와인이 적합한지, 어떤 분에게는 어떤 와인을 추천해야 하는지등 많은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있었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 조정용 작가의 또 다른 와인의 세계를 다룬 책이 하루빨리 출간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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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와인II
드라마에서 보면 분위기 있는 장면을 표현할 땐 늘 와인이 빠지지 않는다. 와인잔을 들고 그윽한 향기를 음미하며 혀끝으로 감도는 맛을 느끼는 모습이란! 나도 그런 서정적인 주인공이 되어보고싶단 생각이 절로 든다. 와인이 몸에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와인을 느끼고자 와인 관련 책을 도서관에서 찾아보았는데 초보자가 쉽게 읽고 이해할만한 책이 금방 눈에 띄지 않았다. 일단 먼저 도전해보겠노라 잡지에서 간략히 정보를 얻고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비싼 와인으로 시작할 게 아니라 가볍고 저렴한 와인부터 시작하라는 조언에 무작정 마트로 달려갔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샴페인과 고기 먹을 때, 샐러드와 함께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출하된 다양한 시기의 와인들은 쉽게 고르기가 결코 쉽지 않았다. 한참을 만지작거리고 읽고 섰다가 매장 직원을 붙들고 물어도 보았지만 시원한 대답은 듣지 못하고 두어 종을 골라 사들고 왔는데 생각했던 맛이 아니어서 영 실망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난 뒤에도 와인만 보면 달려가 일단 읽기부터한다. 알지 못하니 읽고 머릿속으로 먼저 마시는거다. 올 댓 와인 와인을 동경하고 애호가가 되고싶으나 그 길이 쉽지 않은 이를 위해 나온 보물과도 같은 책. 으흐흐흐... 시큼털털한 웃음이 절로 나왔다. 그렇게 뒤지고 찾았는데 보지 못했던 책. 신문에서 잡지에서, 책에서 와인 관련 이야기만 나오면 뒤적여 읽어보았던지라 맛보지는 못했지만 유명하다는 와인 몇 개의 이름 정도는 넣어두고 있었다. 이 책은 정말이지.... 마치 와인 기행을 떠난 것 같다. 전세계 와인을 찾아~ 분위기와 마시는 대상과 계절에 따라 와인을 선택을 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영화 이야기도 함께 어우러져서 더 좋고 선명하고 컬러풀한 사진이 한 잔의 와인을 마시게 한 듯 기분좋게 만든다. 그런데 맛보고싶은 와인은 왜 이리도 비싼지. 와인 이야기와 와인 정보, 와인 쇼핑에 이르기까지 알차게 실어놓은 와인 전문가의 올 댓 와인. 와인이 너무 너무 좋고 궁금한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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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와인 II'라 함은, 전작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먼저 'II'를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주위에 너무도 흔해진 와인, 하지만 아직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단지 소믈리에의 추천와인이 비싸서도, 소믈리에가 소개해 주는 와인의 종류와 제품명이 어려워서도 아닌 것 같다.
와인이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된 만큼, 이제는 '포도는 프랑스 보르도'라는 공식이 아무 의미가 없을만큼 세계 각국이 자신들의 유리한 토양과 기후를 십분 활용한 포도와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정착시킨 숙성 기법 등이, 정말로 셀수 없을 정도로 다양화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로 와인은 이미 세계화를 완성했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와인 경매사인 저자는 하지만 겸손하게도 '맛의 본질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라고 하면서 세계 각국의 와인의 맛의 비밀을 캐내기 위하여 직접 답사를 한다고 한다. 그의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아니 현재진행형이 바로 이 책이다.
세계 최고의 술을 빚기까지의 여러가지 비화들, 역사적인 사실과 맞물린 전통 와인의 역사까지 작가의 해박한 지식에만 놀랄 수는 없는 것이,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칠레, 미국, 호주 등 주요 와인의 명산지의 수려하고도 전원적인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마치 와인이 머금은 초콜릿향을 따라 세계를 여행한 것 같은 느낌마저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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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작의 비밀, 즉 맛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다. 많은 와인 전문가들은 그 사실을 깊이 인정하고 있지만, 와인의 매력 앞에 이미 포로가 되었으므로 줄기차게 그 비밀을 파헤치려 한다. 그래서 맛의 비밀을 찾아 명가로 떠나는 여행은 늘 마음을 설레게 한다." - 에필로그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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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한 권의 책을 받았다. 올댓와인2. 100점 만점에 100점을 주고 싶은 책이다.
올댓와인1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이 책은 곳곳에 책을 만들기 위해 신경을 쓴 흔적이 역력하다. 1권은 와인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와인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던 베스트셀러 책이다. 그런 책의 후속이라 생각하니 더 신경을 쓸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이 책 또한 어디 내어 놓아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구성을 자랑하고 있고, 알찬 내용과 그림이 담겨져 있고, 책의 제본 상태 또한 매력덩어리이다. 흔히 양장본의 표지가 두꺼워 책을 소장하는 데는 편리하지만 책을 읽는 도중에는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책의 겉 표지가 양장본도, 종이도 아닌 뭔가 가죽같은? 느낌의 재질이다. 그래서 책을 펼친 순간 손에 닿는 느낌이 아주 부드럽고, 본책과 겉표지가 분리되는 형식이 아니라서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돔페리뇽은 유명한 샴페인이다. 샴페인은 빈티지가 없으며, 소장 가치도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 대중을 바보로 만든 샴페인이기도 하다. 돔페리뇽을 먹고 싶은 것이 소원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책에서도 돔페리뇽에 대한 소개가 대단하다. 돔페리뇽이 수도사에게 부여할 수 있는 최고 지위를 의미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각 포도주에 얽힌 실화와 역사적 비밀들을 듣고 있노라면 한 모금의 와인을 마시지만, 실제로는 오래된 유물적 역사를 마시는 듯한 기분이 들 것만 같다. 포도주의 맛 뿐만 아니라 그 맛을 키워내었던 선대의 지식인들을 생각하면서 더 깊고 풍부하게 와인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저자가 세계 각지의 와인 산지를 찾아다니며 모은 많은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씨 좋은 와인 재배자는 기꺼이 사진을 찍어 주기도 했다. 독일이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와인으로서 덜 알려졌다고 느껴지는 곳이 많아서 놀랐다. 물론 프랑스나 칠레 와인 외에도 와인이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우리 나라에 정식 수입되는 와인이 아닌 숨겨진 보물같은 와인이 많아서 놀라웠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와인에 대해서 읽을 때 <오스트리아에는 캥거루가 없습니다> 라는 홍보글이 쓰인 티셔츠가 사진에 찍혀있었는데 순간 재밌어서 쿡쿡 웃음이 났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를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이런 홍보글이 쓰여 있을까.^^ 이렇듯 이 책은 정갈하고 멋진 와인밭과 와인 저장고, 재배자들의 모습과 역사적 유물을 찍은 것 외에도 이런 소소한 관광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물건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마치 여행하는 듯한 재미가 느껴졌다.^^
최고의 책이고, 두고두고 계속 읽고 싶은 책이다. 책의 매력에 빠져서 두 번 세번 계속 읽다가 어느덧 나도 남들이 보면 와인에 대해 빠삭하다고 칭찬을 들을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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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대한 멋진 이해, 그리고 세계적인 와인 밭들을 구경하는 묘미까지 두루 갖춘 좋은 책이다. 별 다섯개를 다 주고도 모자란, 책이다.
와인에 대한 책을 생각하면 좀 사치스러운 느낌이 든다. 누가 괜히 와인 자랑을 하지 않을까, 내가 언제 먹어봤는데 좋더라 이런 분위기엔 이런 와인이 제격이지 하는 그런 말을 들으면 어쩔까 하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런 시덥잖은 자랑질은 아마추어에게나 있는 법인가 보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가장 중요한 한 가지에만 신경을 쓴다고 하지 않았던가. 조정용씨는 이미 와인계에선 손꼽히는 마이더스이다.구런 그에게 와인을 통해 뭔가 자신을 자랑하고 싶은 태도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책 전반을 거쳐 느낄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가진 와인에 대한 사랑이었다. 와인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 잔의 와인을 마시면서 자신에게 이렇게 좋은 맛을 준 모두에게 -하느님 포함해서- 감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가장 훌륭한 와인을 생각하는 업자는 자신을 와인을 생산하는 사람이 아니라 훌륭한 포도를 재배하는 농사꾼으로 여긴다고 한다. 하루종일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품종의 포도를 생산할까 고민하기 때문이다. 한 나무에 열리는 포도의 수를 정확히 조절해야 나무의 영양분이 충분히 많이 포도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와인 생산자는 자신을 나무의 가지를 치는 것 밖에 별로 하는 일이 없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최고의 와인 재배자는 나무 가지를 어떻게 잘 쳐서 아름다운 품종을 생산할까만 고민했고, 작가 조정용씨는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은 와인을 선별해서 훌륭하게 경매를 진행시킬 수 있을까 생각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가지게 된 것이 좋은 와인 맛에 대한 애정일 것이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는 것은 이렇게 열정과 헌신 없이는 되지 않을 일이다.
책 자체의 칭찬을 하자면, 이 책은 180도 제본이 되는 책이다. 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한 권의 바이블 같은 느낌이다. 책의 색깔도 어두운 색이라 더욱 고고하게 느껴진다. 부드러운 종이질의 책장에 작가가 직접 전 세계의 포도밭을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이 아름답게 배열되어 있다. 사진은 작가가 직접 찍은 흔적이 역력하다.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없지만, 포도밭 외에도 기념이 될 만한 포도밭의 동상이라든지, 문고리라든지 등을 세세히 찍어놓았다. 어떤 사람이 다시는 이 곳에 와 보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는 곳에 가면 그 곳의 모든 것을 가지고 오고 싶은 생각이 들 것이다. 나는 그 기분을 저자와 함께 만끽할 수 있었다. 나 또한 프랑스의, 이태리의, 독일의 포도 산지를 둘러보고 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참 기분이 좋았다.
또 하나 책의 구성 중 칭찬하고 싶은 것은 정통적인 와인을 소개하면서 이 맛과 비슷한 맛의 저렴한 와인을 소개해 주었다는 것이다. 나도 많이 사 먹는 와인들이다. 나 같은 사람은 와인 동호회에 든 것도 아니고, 고가의 와인을 한 잔씩 시음할 기회는 거의 없다. 하지만 나도 3-4만원대의 와인을 먹으면서 아 ~ 무통 로칠드는 이런 맛과 비슷하겠구나, 샤또마고는 이런 맛과 비슷하겠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먹을 수 있게 추천을 해 주셔서 참 유용한 느낌이다. 고가의 와인을 직접 먹진 못해도, 만약에 먹는다면 내 취향은 그 좋은 와인들 중 무엇이겠구나 알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참, 또 리슬링에 대한 것 말인데, 난 지금까지 정말 독일산 리슬링은 너무나 달아서 못 먹을 것인 줄 알았다. 그것이 상식이었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에 수입된 리슬링이 단 것이지 독일에서는 단 것보다 달지 않은 것이 많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수입된 것들 중에서도 그런 것이 있다고 하니 정말 먹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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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와인이 대세입니다. 선물을 주기에도 좋고 캠핑을 갈 때 두세병 챙겨 가는 것은 기본이고 집에서 혼자 간단하게 마시기에도 제격이고...예전만큼 와인이 특별하게 보이지도 않고 구입하기에 어려운 것도 아니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부담없고...하지만...그래도 아직은 와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랜 친구같은 소주나 맥주에 비하면 와인은 아직은 뭔가 살짝 어색한 느낌이 도는 그런 친구같습니다. 그런 어색함을 없애고자 와인에 관한 책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참..술이란 것을 이렇게 책을 읽고 공부까지 해야하는건지..피식 웃음도 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습니다. 왜냐하면 와인은 술이기 이전에 우리에게 지식의 한 부분으로 다가왔으니까요...아무튼 그렇게 와인책 한 두권을 읽었다고 금세 내 속에 와인이 들어 앉아 있지는 않더군요. 무에 그리 어려운 용어들을 사용하는지 책 한권을 읽어도 머리 속에 남아 있는 것은 별로 없더란 말이지요...
올댓와인은 와인에 관한 책 중에 제법 알려진 책입니다. 입소문을 많이 탄 책이지요. 아직 읽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올댓와인2가 먼저 내게 날아왔습니다. 와인에 관한 책을 내신 분들이라면 모두 와인에 관해서는 한 일가견 있으신 분들이겠지요. 와인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고 직업도 다들 와인에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하지만 일단 책이란 글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니 와인에 관한 박학다식과 더불어 맛깔스런 글맛이 보태져야 한다고 봅니다. 책에 들어간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글이 재미가 없다면 읽기에 고역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올댓와인은 읽기에 좋은 와인책입니다. 올댓와인1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 책에서는 포도의 품종이나 빈티지, 와인의 이름 등 와인에 관한 기본적인 것들이 모두 들어 있다 하더군요. 그에 비해 올댓와인2에서는 지은이 조정용님이 선택한 와인들과 와인의 명가들이 등장합니다.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누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나타내는 와인들이 있는데 각 와인마다 또 어울리는 묘사들로 제목을 만들어 놨습니다. 각 와인 장 말미에는 선택한 와인을 대신해서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른 와인들도 나와 있더군요. 와인의 명가에서는 지은이가 직접 찾아 가 본 포도밭과 양조장에서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와인을 만들고 있은 장인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와인의 기본적인 상식이 없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와인 이야기들입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와인에 관한 지식이 늘어 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읽고 나면 와인에 열정을 쏟아 부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와인병 안에 숨어 있는 비밀을 눈으로 마시는 그런 효과를 느끼게 됩니다. 문화가 다른 외국인 친구를 좀더 깊이있게 알게되는 그런 계기가 된다고할까요....우리 옛선조들이 가문의 비밀을 지키며 가양주를 만들듯이 각 양조장마다, 각 포도밭 마다 와인에 대한 열정으로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각 와인을 소개하는 글에서 그 와인이 태어난 장소에 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났더니 마치 유럽 여행을 다녀 온 느낌도 듭니다. 더불어 올댓와인1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나니 훌쩍 배낭을 챙겨서 여행을 떠나고픈 생각이 들더군요...그 자리에 향이 좋은 와인도 한 병 있었으면 좋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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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땐 정말 뛸 듯이 좋았습니다~!!! 제가 평소 와인에 대해 관심이 많고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좀 더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겠구나! 하면서요~ 와인에 관한 모든 것~! 품종부터 와인 종류를 지나 원산지, 맛과 가격정도, 조화가 맞는 음식 소개 등등~! 너무나 '고마운' 책이였죠~! 예전에 와인 관련 업종에서 일을 했었기에 더욱 반갑다고 할까요~? 국내 최고의 와인 경매사인 조정용씨가 제안하는 고품격 와인의 세계를 한 번에 둘러봤을 정도로 그 내용이 무척이나 알찼거든요~! 겉표지에 "로마네 콩티를 한 모금 머금은 듯한 최고의 와인 책"이란 소개가 무색하지 않게 빛내준 퀄리티를 자랑하죠~! 그래서 올 댓 와인1 편을 구입할까 생각 중입니다. 2편의 매력에 훔뻑 빠졌기에 1편을 구입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우선 저자가 직접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과 함꼐 생생한 각 나라의 와인관련 사진들이 믿음을 주었고, 와인의 역사와 인물까지도 연관시켜 소개한 내용들이 무척 맘에 들었습니다. 또한, 속지들이 질이 좋은 속지를 써서 책에대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100% 컬러라 생생한 장면들에 의해 읽는데 즐거움을 주었죠!
정말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 중에 맘에듣는 책 레벨에 올랐어요! 기쁩니다.
앞으로 와인을 먹거나 파티를 하거나 참석할 때, 또는 바에 가거나 사람들과 와인에 관해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뒤쳐지지 않는 사람이 될꺼 같네요~ 그래서 더욱 고마워요~!
언젠간 이 책에 나온 모든 와인을 먹어볼 그 날까지~! 아자~!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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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되어 10년이 넘게 그저 마음 이끌리는 대로 마시게 된 와인을 이젠 좀 공부해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이것저것 책을 뒤적이다가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조금은 '부담'을 가지고 읽으려했던 내 마음가짐과는 달리 이 책은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지게 되도록 쉽게 책 속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었다. 한가로운 일요일 늦은 오후, 이 책은 생각지 않게 나를 유럽의 각 지방들로 여행을 데려다 주었고 작가의 이야기들과 생생한 사진들로 다섯시간 남짓한 시간, 책장을 넘기며 점점 나도 함께 그곳에 있는 듯 어서 책 속의 와인을 마시며 느끼고 싶은 조바심을 갖게 해 주었다.
부지런히 준비하고 공들여서 일군 포도밭에서 잘 영근 포도로 만든 깊고 단아한 맛의 와인이 있다면 그런 와인을 닮은 책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지를 계획하고 기록하고 그곳의 사진과 와인에 대한 역사와 이야기들, 와인의 선별과 작가의 평가까지..그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오랜 내공으로 포도를 살피는 성실한 포도농장의 주인과 닮은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좀 더 많은 나라의 와인들과 와인 품종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단맛으로 치부해서 잘 손이가지 않았던 리슬링 품종의 와인과 잘 몰랐던 이태리,독일이나 오스트리아 와인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쉽고 담백하게 여행담을 이야기하듯이 풀어내는 와인 이야기에 취해 어느새 읽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또한 성실한 자료들과 산지 주변의 이야기와 경험담들, 역사적인 사실까지 어렵지 않게 쓰여져 많은 사람들에게 와인에 대한 호기심과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다.
와인을 너무도 좋아하지만, 결코 비싼 와인에는 손을 대지 않는, 언젠가 우리나라에도 진정한 와인의 대중화가 이루어져 삼겹살 집에서도 쉽게 와인을 즐길 수 있을 때가 올거라 확신하는, 나를 비롯한 서민 와인 애호가들에게 이런 책은 시리즈로 계속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해외 와인 박람회나 영화속의 와인, 베스트 와인숍 등도 유익한 정보였다.
일상에서 문득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이렇게 세계의 와인과 음식을 찾아 떠나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충분히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되며, 이 책과 함께 모두가 작은 일상에서도 따뜻한 식사와 와인 한잔으로 기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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