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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이 낸 책이면 어딘가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보통 그 부족함이 큰가 작은가에 연예인이 낸 치곤 괜찮아, 안 괜찮아가 결정된다. 그리고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면 혹은 배우라면 책의 부족함은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에게서 채운다.
최강희의 책은 연예인이 낸 책 치곤 아주 아주 괜찮다.
표지를 펼치면 선명한 노란색 종이에 사인과 "행복해주세용"이란 말이 적혀있다. 사인을 하고 인쇄한게 아니라 책에 직접 사인을 한 것 같다. 인터넷 서점이용이 이런 때 불편하구나라는 걸 느꼈다. 서점이었으면 다른 책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었을 텐데. 이건 나중에 알아보고, 다시.
그저 예쁜 사진에 그럴 듯하게 겉으로 들리는 글들. 사실 어느 정도는 있을 거라 생각했다. 기대치를 낮추어야 실망도 작아지니까. 하지만 첫 번째 글에서 난 심하게 공감했다.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나는 혼자인 시간과 공간을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사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을 나 혼자만, 오로지 나만, 독점하고 싶어서가 더 큰 이유이다. 다른 이와 함께 공감하고 싶지만 느끼고 즐기는 동안은 혼자이고 싶은 마음. "이거 한 번 들어봐, 읽어봐, 이 영화 봤어? 이 그림 봤어? 너도 그렇게 느꼈어? 나도!" 하지만 오롯이 느낄 때에는 혼자이고 싶다. 그런 내가 왠지 이기적이고 폐쇄적인 것 같아 타인에게 떳떳하게 말하지 못했다. 그런데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특정 영화, 특정 음악, 특정 장소" 최강희의 당당한 고백은 나의 억울함을 풀어준 셈이다. 또 당당함을 선물해 주기도 했다. 그리고 "그치만 그 모두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 때도 우리에겐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타인과 공감하고 싶어질 때도 분명 내게 있는 것처럼. 시작부터 심하게 공감한 나. 이 책에 대한 기대 또한 심하게 커진다.
"내게 반짝이는 것들" 중 "요시다 슈이치의 위로 같지 않은 위로, 에단 호크의 이마주름, 듣고 있으면 딱 죽고 싶어지는 오후 2시에 스콧 매튜의 울림, 천재를 느끼게 되는 순간. 때때로의 '나'" 특히 "천재를 느끼는 순간과 때때로의 나" 나는 위인이 좋다. 광인도 좋다. 천재도 좋다. 나완 전혀 다른 능력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 나는 너무 너무 좋다. 그리고 한심하고 훌륭한 면이라곤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도 없는 나지만 아주 아주 가끔 이런 내가 좋은 순간도 있다. 공공의 적. 공공의 적이 뭘까. 나는 특별한 사랑의 경험이 없다. 절절하게 사랑한 일도 사랑받은 일도. 그런데 이 글을 읽곤 설움이 치밀고 올라와 당황했다. 이 억울하고 서러운 감정은 뭘까. 공공의 적.
무지개가 발목에 걸린 느낌. 그 느낌을 아는 그녀가 너무 부러운 순간. 최강희만의 특별한 북카페. "행복하지 않을 때 행복하고 싶은 사람들의 위한 뭐 그런 곳을 만들 거니까" "빌려 주기 싫은 음악 같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온 우주에 나의 마음이 비친다."
아이슬란드의 낯선 풍경은 낯섬과 안식을 동시에 준다. 아이슬란드의 뮤지션 시규어 로스를 알고 그의 음악을 듣게 되는 것도 굉장한 선물이다. 지인들과의 특별한 이야기들. 김 C의 제발.
그리고 책 마지막 페이지 "이 책의 출판 저작권료 전액은 저자의 뜻에 따라 미혼모 돕기 및 환경보호단체를 돕는 데 사용됩니다."
최강희씨 책 읽고 많이 공감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책인데 왜 이렇게 울컥하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이 책으로 제 마음을 쓰다듬어주고 좋은 사람들에게 보내 힘이 되어주어서 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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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최강희씨의 책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친필싸인과 직접부른노래에 영상이 담긴 CD한장.. 컴퓨터를 켜고 바로 영상CD를 감상했습니다. 음악과 무지 잘어울리는 영상은 더욱 책을 읽게 만들었습니다. 우선. 너무 과도하지않은, 그리고 일상 모두가 공감할만한 느낌들을 세밀하게 잘표현한 책입니다. 조금 바쁜 일상중에서 약간의 숨을 쉴수있게하는 편안함을 주는 책같습니다. (정말 소소한 행복을 알아가는듯..) 사진까지 있어서 지루함이 전혀 없었고 글과 어우러져 푹 빠져들게한 책이었습니다. 최강희씨 팬이 아니여도 소장할만한 가치가 풍성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익금 전액은 미혼모와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신다고합니다. 많은 분들이 책을 구입하길 권합니다.(강추!!)
여러가지로 배우고싶고 닮고싶은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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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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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했나.. 문득 책을 읽고 싶어 졌다. Yes24를 들어갔더니 눈에 확~ 띄는 책이 있다.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평소 최강희(이책을 읽고나선 나도 강짱이라 부른다)란 사람은 참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뭔가가 있었다. 맑은 눈에서는 나 거짓말 못해요~ 라고 말하는거 같았고... 너무나 티 없이 맑게 보였다...
이책을 선택하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는 않을것 같았다. 그렇게 예약 주문을 하고 잊어버린채 몇일이 지났을때 한통의 SMS가 왔고, 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날 책을 받아 볼수가 있었다.
일기장 처럼 생긴 빨간 겉표지와 최강희님의 친필 싸인이 있었다. (엄청 자세히 봤다.. 싸인해서 인쇄 한건지 진짜 친필 싸인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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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만드는 글과 사진들... 책을 읽고 났을때 제목 그대로 소소한 행복이 찾아 오는것 같았다. 내가 사소한 아이여서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책을 읽고 나서는 나도 아이슬란드로 가고 싶어졌고... 송은이를 몰라서 불행할지 몰라도.. 강짱의 글을 보고 강짱을 알게 되어서 행복한거 같다..
이제껏 리뷰를 써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써본다... 행복해지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꼭 읽어보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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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다이어리같은 책..
빨간 겉표지를 열면 겉과 다른 과일처럼 노란속지가 보인다
첫인상이 그렇듯 이 책은 상큼하며 소소한 이야기들로
또 아름다운 그녀와 아이슬랜드의 자연이 담아있는 예쁜 책이다..
늘 무언가 적기를 좋아한다는 그녀의 글들이 내게
낯설지 않고 참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특히 아이슬랜드를 좋아하는 그녀의 마음이 책안 가득
묻어 있는 ....
특히 내맘을 잡아 끌었던 ...
엄마지구의 품과 닮은 나라 아이슬란드....
갠적으로 이 글이 너무나 맘에 들었어요
왠지 그녀의 글에는 따뜻함이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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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연예인이 쓴 책은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왠지 빠순이 빠돌이들과 동급이 되는 것 같고 책은 날림일듯 하고 뭐랄까... 날로먹는 책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일 것이다. 물론 나도 안다. 연예인이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의 삶을 살며 나보다 백만배쯤은 똑똑한 사람도 있고 특히 잠시잠깐 반짝하는 스타가 아니라 꾸준히 자기의 커리어를 쌓은 연예인들이라면 더욱더 나보다 훨씬 더 근사하고 멋진 사람이고 그만큼 글쓰는 능력이나 이런 것도 뛰어날 것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나의 선입견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일반인으로서의 허세와 자부심때문일 것이다. (늬들! 보통 사람 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
이런 나의 어처구니없는 자만심 사이를 뚫고 가끔 들어오는 연예인 저자들이 있다. 최강희도 이제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되었다. (뭐 그렇다고 그녀가 나의 간택을 받은 것을 자랑스러워할 리는 없다는 것도 물론 자알~ 안다. ㅋㅋ 게다가 살까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누군가가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추천하는 바람에 팔랑귀의 나로써는 더이상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즉 시험따위는 없었다. 그냥 남들이 좋다니까.. --;;)
평소 매스컴에 비치는 그녀의 이미지는 스스로 책에서도 밝혔듯 '4차원'이다. 한동안 유행했던 이 이미지의 선두주자가 그녀가 아니었나 싶다. 4차원... 이거 참 위험천만한 이미지이다. 까딱하면 미친*이 되는 건 순간이다. 아마도 이런 이미지를 가진 사람들 대부분이 자신만의 생각이 강하고 그걸 표출하는 것을 그다지 많이 망설이지 않는 사람들일 것이다. 그래서 그걸 잘 못하는 사람들은 부러워도 하고 선망도 하지만 어느 순간 확~ 돌아서면 저 또라이~ 이렇게 되는게 아닐까 싶다.
책에 써 있는 내용도 사진 속의 그녀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다. 우리에게 낯선 아이슬란드라는 나라를 사진 속에 담은 것 자체가 약간 그녀스럽다고나 할까? 요즘 좀 뜨고 있는 선우선이 그녀의 절친 이라는 약간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된 것 외엔 아.. 최강희스러운 책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알듯도 하고 모를듯도 한 그녀의 글 속에서 가끔은 웃고 가끔은 심각하게 내 삶을 되돌아보고.. 가끔은 그녀의 가녀린 몸매를 보며 부러워하고 그녀가 입고 찍은 빨간 원피스가 너무 탐나 인터넷도 뒤져보고.. (사실 그건 사도 못입는다. ㅜㅜ)
그래도 이 책을 읽기 전보다 읽은 후 그녀가 훨씬 더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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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색 다이어리가 도착했다. 아니 새빨간 거짓말이다. 도착한 건 빨간색 표지의 책 한권이다. 그런데 꼭 새다이어리같다. 배우 최강희의 [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이라는 제목의 책이. 절대동안 내지는 4차원녀라는 4글자 줄임말로 나타낼 수 있는 우리의 강짱 "최강희"는 비주류같은 냄새를 풍기는 A급 배우이다. 이것조차 별나다. 분명 연기색감을 보면 흥행이나 블록버스터만을 위해서 뛰는 것은 아닌데, 묘하게 흥행 작품 속에 그녀는 "주인공"이었다. 원탑 주인공 홍보의 주연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녀는 언제나 그렇다...라는 꼬리표를 붙이고 있다. 그런 그녀의 일상이 얼마나 별날 것인지 기대했지만 의뢰로 그녀가 내민 제목은 소소한...이라는 단어였다. 생각조차 별난 것일까. 누가 특별한 그녀를 두고 사소하다고 덧붙일 수 있을까. 동화 속 팅커벨이 그녀처럼 낙천적이었다면 피터팬과 웬디가 불행해지지 않았을텐데,라고 혀를 끌끌 차보면서 그녀의 여행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 추위가 질색이라 생각해보지도 못했던 여행지인 그 곳.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그 곳에선 둘리만 살아남을 것 같지만 강짱도 살아남았다. 얼음 위에서 멋지게 서서 포즈를 잡고 있는 그녀를 보며 왠지 그 곳이 따뜻한 곳이 아닐까 착각이들 정도였다. 그녀가 슈퍼내추럴에 출연하면 지옥도 천국처럼 보일까. 그녀같은 악마도 재미있을 것 같기만 하다. 대상이 필요했습니다. 서른두 살...뒤를 돌아보니 내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그녀는 현실에서 사라져 영화 속으로 쏘옥 들어가 버렸나보다. 그래서 자신을 잃고 헤매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나보다. 그런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배우 최강희인데, 왠지 모르게 책 속에서 발견된 것은 친구 최강희였다. 서른 셋, 가장 친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녀가 우리곁으로 다가와 있었다.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특정 영화, 특정 음악, 특정 사람, 특정 장소..그치만 그 모두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그녀 강짱. 이렇게 이율배반적인 두개의 마음으로 나타난 그녀지만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사랑스러우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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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만의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과 아이슬란드를 배경으로 최강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의 자연스러움이 담겨 있는 감성 포토 에세이.
처음 보는 글귀부터 나의 마음을 책 안으로 이끌었다.
『공유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특정 영화 특정 음악 특정 사람 특정 장소
그치만 그 모두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을 때도 우리에겐 있다.』
나에게도 혼자 간직하고 싶지만 같이 공유하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다. 단순히 이런 것으로만 나를 책 안으로 이끌었던 것 아닌다. 사진들과 글귀 하나 하나마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그 모든 것들이 마음을 평화롭게 해 주고 따뜻하게 해 주었다. 마음에 와 닿는 글귀 하나가 나의 마음을 더욱 여유를 가질 수 있게 해 주고 작은 것 하나로도 행복을 느끼게 해 주었다.
그리고 책 마지막 페이지 "이 책의 출판 저작권료 전액은 저자의 뜻에 따라 미혼모 돕기 및 환경보호단체를 돕는 데 사용됩니다."
마지막까지 최강희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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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나 하지만 "최강희,사소한 아이의 소소한 행복" 이라는 책을 보고 바로 지름신이 오셔서 바로 질렀다, 완전 책 재밋는듯 나와 코드가 맞는듯, 그래서 책이 오자마자 바로 뜯어서 거실에 컴터를 켜놓은체 엎드려 63페이지까지 쭉쭉 거침없이 읽어 내려갔다. 늘 최강희는 4차원이라고 한다. 그 말 의 의미를 알았다. 역시 !!! 최강희의 사소한 이야기들, 최강희의 하루하루 삶, 아 좋다 이책은 이틀? 아니 오늘 밤 을 세워서 다 읽을수 있을꺼같다. 글도 그리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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