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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순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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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대표하는 위인을 떠올리게 되면 아마도 세손가락안에 드는 인물이 바로 충무공 이순신일것이다. 그만큼 우리 한민족에게 이순신의 이미지는 깊이 각인되어 있다. 특히 현대에 들어 정권의 정당성 강화 차원에서 다소 왜곡되게 부각된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전달되고 각인된 이순신의 이미지는 이제 하나의 정형화된 틀로써 깊이 그것도 아주 깊이 우리들의 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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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대표하는 위인을 떠올리게 되면 아마도 세손가락안에 드는 인물이 바로 충무공 이순신일것이다. 그만큼 우리 한민족에게 이순신의 이미지는 깊이 각인되어 있다. 특히 현대에 들어 정권의 정당성 강화 차원에서 다소 왜곡되게 부각된 부분도 있지만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전달되고 각인된 이순신의 이미지는 이제 하나의 정형화된 틀로써 깊이 그것도 아주 깊이 우리들의 뇌리에 박혀있다. 어린시절 위인전에서 막연하게 그려지는 영웅이라는 이미지는 성인이 되면서부터는 한민족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일제감정기 능욕의 역사의 뒤풀이 과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그래서 역사적인 이순신은 존재해도 인간적인 이순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몇해전 김훈의 <칼의 노래>와 TV역사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통해서 그동안 공적인 측면에 치우친 그의 존재성에 대한 새로운 시도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도 우리는 광화문 사거리에서 내려다 보고 있는 그의 동상를 보면서 일촉즉발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한 성웅으로 인식하고 있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는 이렇게 부지불식간에 우리의 뇌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성웅 이순신의 영웅성보다는 그의 일상을 통해서 새로운 인간적인 이순신을 만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우리가 알고있듯이 7년전쟁 기간동안 이순신의 전투는 세계사를 통틀어도 유래를 찾기 힘든 100%의 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도고제독은 이순신을 전쟁의 신이라고 숭배했을 정도로 가히 그는 전쟁의 신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물론 이순신의 화려한 승률이면에는 철저한 전략과 정보분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과 정보분석을 가능케 한 이면에 인간적인 이순신의 면은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흔히들 영웅만들기에 동원되는 수법이 공적인 공과에 치중해서 개인적인 삶마저도 왜곡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경우가 많다. 이런면에서 보면 우리의 이순신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삶이 너무도 많이 부풀려지고 왜곡되었다는 것이다. 강인한 영웅의 모습이 아닌 극히 평볌한 한 가장으로서 그리고 나라의 녹을 먹는 신하로서 다른 이들과 다를것이 없다는 점은 우리가 만든 영웅의 이미지에 너무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외면되고 사장되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이순신의 평가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분명 이순신을 영웅이라고 지칭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단지 그가 왜 영웅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 7년전쟁을 승리로 끝내고 우국충정의 대의로 초개같이 목숨을 던졌기 때문이 아닌 그 역시 일반인과 다름없는 평범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최대한 아울러 가장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했기 때문에 우리는 영웅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논지이다. 영웅은 역사라는 기회가 만든다고 하지만 그런 기회를 제대로 포착해서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자만이 영웅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이순신은 우리가 알고 있듯이 과거에 장원으로 급제하지도 못했고 그의 관직생활역시 파면과 좌천등의 질곡을 겪으면서 순탄하지도 못했다. 또한 집안의 가세역시 몰락한 양반으로서 당시 철저한 신분주의 제도에서 별다른 어드밴티지를 누리지도 못했고, 전략상 동반자적 입장에 놓였던 원균과도 불화가 많았고 임금인 선조로부터 주목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이순신은 이런 상황를 극복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을 오히려 더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범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는 주변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그만의 인생철학이 결국 7년전쟁을 맞이하여 빛을 발했던 것이다.

 

충무공행장이나 난중일기 그리고 징비록등의 역사적 기록을 보게 되더라도 이순신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면들을 수없이 많이 접하게 된다. 성웅을 떠나서 이순신 역시 우리와 같은 질투와 애정 그리고 번민에 둘러쌓인 평범한 사람이었다. 단지 그는 이러한 삶을 나름대로 즐기면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갔다는 점이 우리와 다르다면 다른 점이다. 그래서 영웅와 범인은 어찌보면 종이 한장 차이일 수 도 있지만 그 한장의 종이가 위대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영웅들의 삶의 대처방식이기 때문일것이다.

 

그동안 이순신에 대한 평가는 너무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낸 산물속에서 정형화되어 버린 경향이 있다. <천군>이라는 영화속에서 이순신으로 분한 박종훈이 거침없이 쌍소리를 하듯이 이순신 역시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는 극히 평범한 인간인 것이다. 자꾸 이순신을 성웅으로 만들기 시작하면 할 수록 이순신은 우리에게서 멀어져 가게 된다. 23전 23승이라는 100%의 놀라운 승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한 그의 인간적인 고뇌가 더 중요한 것이다.

l******e 2009.10.14.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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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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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에 대한 평전이라 할 수있겠다.  보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영웅 이순신’에 머물지 않고 ’난중일기’와 시대상황을 상세히 파악한 후에 평가하여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는 마치 독자에게 이순신의 ’난중일기’ 한 권을 다 읽어내린듯한 뿌듯함을 선사한다.    왜란 7년동안 기록해 둔 난중일기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이순신을 두고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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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신에 대한 평전이라 할 수있겠다.  보통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하는 ’영웅 이순신’에 머물지 않고 ’난중일기’와 시대상황을 상세히 파악한 후에 평가하여 독자에게 전달한다.  이는 마치 독자에게 이순신의 ’난중일기’ 한 권을 다 읽어내린듯한 뿌듯함을 선사한다.

 
  왜란 7년동안 기록해 둔 난중일기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이러한 이순신을 두고 작가는 기록의 리더 평한다. 이순신이 왜적을 물리친 명장이기 때문에 일기 전체에 전쟁만을 적은 기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음을, 작가는 오히려 ’인간 이순신’의 면모에 집중하고 있다.  철갑옷을 두르고 두 눈을 시퍼렇게 부릅뜨고 긴 칼을 옆에 찬 기골장대한 모습은 영웅을 나타내기 위해 만들어진 이상화된 모습이라는것.  난중일기에 의하면 이순신은 160정도의 키에 신경성 위장염,장티푸스,구토,고열,몸살,식은땀,체력소진 등의 증상을 늘 지니고 사는 병약한 인물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열악한 해상 전쟁터에서 7년 넘는 세월을  리더로서 보낸다는 것, 그 자체로도 어찌 완전한 건강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그럼에도 그는 나라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무인중의 무인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꾸 신경 쓰이는 인물이 있으니, 바로 당대의 임금 선조이다.  성군이 되려면 먼저 사람을 알아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선조에게서는 영 기대하기가 어렵다.  문신과 무신에 대한 대우가 현저히 차이나는 조선시대라 해도 어찌 그 위급한 상황에 문신들의 말에만 귀를 쫑긋 세우고 그들의 말에만 의지해 이순신을 옥에 가두고 두 번이나 백의종군하게 했는지.  이순신의 대쪽같은 성격으로 백의종군을 결심했다는 것은, 자신의 자존심보다는 오직 나라와 백성을 위함이며 그것이 바로 자신의 존재가치라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바로 살신성인의 정신이다.

   
  이순신과 거북선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거북선이라는 배는 정말 이순신이 최초로 제작한 것일까.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조선 태종때부터 거북선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데 그 이후 사료에 거북선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고 있는 이유는 그 동안 왜적의 침입이 크지 않아서 해상방어에 크게 신경쓰지 않은 것으로 짐작한다.  다른 신하들과 임금마저도 설마했던 임진왜란, 그러나 이순신은 많은 정보를 모으고 소통한다. 임진년에 왜적이 쳐들어 올 것임을 짐작한 그는 거북선을 다시 제작하고 전쟁 바로 전에 완성한다.  물론 그 혼자의 힘으로 완성된 것은 아니다.   훈민정음을 세종이 창제했다고 하지만 집현전 학자들이 없이는 불가능했던 것 처럼 거북선도 배에 대해 전문적인 많은 사람들의 합작으로 이루어졌음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180년 동안 잠자고 있던 거북선을 깨워 재창조, 발전시켰다는 것은 높이 평가해야 할 대목이다.  작가는 이런 이순신을 혁신의 리더십, 다중지성의 리더로 평가하고 있다.

 
  이순신은 임금에게 충성을 다하되 아닌것은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는 뚝심도 있었다.  두번 째 백의종군하게 되는 부산포해전.  선조는 가만보면 해상방어에 한해서는 탁상공론의 임금이다.  난중일기를 읽다보면 수군의 상황이 해상방어력이 얼마나 열악한 지 역력하다.  노젓는 격군과 싸워야 할 수군이 없어서 배가 나갈 수 가 없다. 거북선만 견고하면 무슨 소용인가.  배를 끌고 갈 군사가 없는 것을.  대부분 군사력을 육군에 배치했던 당시에 수군 지원군을 요청하는 장계를 올려도 소용이 없다.  더이상 보충병은 없으니 있는 군사로 나가서 무슨일이 있어도 싸워 승리하고 오란다.  참 어불성설이다.

  
  부산포에 왜적이 나타났다고 출전 명을 받았으나 이순신은 현재 병력으로는 자멸하러 가는 것이나 만찬가지. 싸우나마나 조선군이 전멸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분부를 받들수가 없었다.  알면서 자신의 군사를 죽음으로 내몰 수 없었던 것인데, 그는 명을 따르지 않은 죄목으로 하옥되고 처형직전에 처하게 되는데 유성룡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하고 권율 밑에서 백의종군하게 된다.  난중일기를 읽다보면 수 년간 계속되는 전쟁에 굶주림과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하는 병사들이 급증한다. 큰 마음으로 용서해 줄 것 같은 이순신이지만 그는 도망병들을 엄벌에 처한다.  처벌, 처형,효수 등 극에 달하는 벌을 내리는데 이는 나머지 군사와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는 결단이었다.  엄한 군율로 다룰 수 밖에 없음이, 인용된 난중일기 속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는 상과 벌이 분명한 리더였다. 공을 세운 병사에 대하여는 한 명도 빠뜨리지 않고 장계를 올려 포상을 받게 해준다.  상벌이 분명한 행동이 있어야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될 수 있고 이는 더 많은 사람을 위한 길이기도 하다.

  
  이순신의 ’난중일기’를, 그것도 평과 함께 읽게 되어 뿌듯하다.  ’난중일기’로만  읽기 버거운 사람은 이 책으로 뚝딱 하기를.  카리스마 넘치는 ’명장’ 이면에는 ’인간 이순신’이 있다.  병으로 고생하고 모함으로 고통받는, 외로움과 긴장을 호소하는, 전쟁이 뜸 할때는 피리 거문고 소리 듣기를 좋아하고 친구와 시를 짓고 바둑을 두는 문무를 겸비한, 인간 이순신을 꼭 만나보기를 바란다.

j*******2 2009.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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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순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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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하고 가장 닮고 싶은 우리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 누구인지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이야기 할 것 이다. 어린 시절 위인전과 만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서 위대한 영웅으로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저 또한 어린 시절 접한 위인전과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 불멸의 영웅으로 기억하고 존경하고 있다.  인간 이순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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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존경하고 가장 닮고 싶은 우리 역사에 가장 위대한 인물이 누구인지 묻는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님이라고 이야기 할 것 이다. 어린 시절 위인전과 만화 영화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서 위대한 영웅으로 우리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저 또한 어린 시절 접한 위인전과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 불멸의 영웅으로 기억하고 존경하고 있다.

 인간 이순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지 못했다. 단편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일반인으로써 정말 따라 갈 수 없는 대단한 인물로 생각하고 범접하기 힘들게 생각했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인간 이순신에 대해 여러 가지 테마로 나눠 리더십을 이야기 하고 있다. 리더십이라기 보다는 인간 이순신에 대한 사실적인 소개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상당히 많았다. 나름 위인전과 텔레비전 드라마를 통해 이순신 장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잘 포장된 신격화된 이야기들만 알고 있는 듯 하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전에 조선의 많은 사람들이 전쟁 발발을 예상하고 준비했다는 사실이다. 이순신 장군 또한 유성룡에게 얻은 고급 정보들을 통해 전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준비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선 초기에 사용되던 거북선을 전쟁 대비를 위해 옛 문헌 조사를 통해 다시 부활 시켰다. 또한 여러 질병에 시달렸다는 사실과 수군 병력 모집과정에서의 조정과의 마찰이 있었다. 인간으로써 가족에 대한 그리움 자식을 잃은 부모의 슬픔 부인을 잃은 지아비의 슬픔이 있었으며 또한 남자로써 여인들이 있었다는 사실. 조금 놀라운 일이었지만 당시 시대에서는 일부다처재가 일반화 되었으며 능력 있는 사내는 여러 여자를 가질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일반적이었으니까 임진왜란 중 조선을 구한 영웅에게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다소 충격적이긴 했다. 이렇든 이 책은 인간 이순신의 노력과 고뇌 그리고 갈등을 모두 극복하고 영웅으로 우리 조선을 구하는 것을 보여준다. 신격화 되어 바라만 보는 그런 위인이 아니고 우리도 노력을 통해서 이룰 수 있는 인생의 롤 모델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w*****9 2009.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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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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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직장인들에게 많이 요구되는 것이 리더십 [leadership] 이다. 그래서 리더십 강좌도 여기저기서 많이 개설되고 있고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을 내어서 댓가를 지불하고 강좌를 듣기도 하고, 리더십에 대한 책도 많이 출간되고 있는 추세이다. 주변에서 리더십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지만 정작 리더십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보거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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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서 직장인들에게 많이 요구되는 것이 리더십 [leadership] 이다.

그래서 리더십 강좌도 여기저기서 많이 개설되고 있고 바쁜 직장인들이 시간을 내어서 댓가를 지불하고 강좌를 듣기도 하고, 리더십에 대한 책도 많이 출간되고 있는 추세이다.

주변에서 리더십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지만 정작 리더십에 대한 정의에 대해서 생각해보거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 하여 먼저 리더십에 정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사전에는 나와있다.

조직이나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타율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것이 리더십이고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한다. 이시대에는 리더십이 탁월한 이를 리더로 삼고 있고 많은 리더들에게 리더십을 요구하기도 한다.

조선시대 명장인 이순신장군에게는 그 시대의 전란을 승리로 이끌만한 리더십이 있었던 것 같다.

그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와 이순신이 장군으로서가 아닌 인간 이순신으로 좀더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이 전반적으로 철저한 조사와 고증을 거친 흔적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자자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믿음이 갔다.

그 첫장에는 이순신장군이 아직 장군이 되기도 전이고 관직에 나가기도 전인 시대부터 시작하고 있다. 아이가 셋이 딸른 아버지 순신의 도전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알기로는 임진왜란의 영웅인 이순신장군은 처음부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엘리트코스를 밟았을 것으로 느껴지고, 무엇이든지 완벽하게 잘 하는 만능엔터테이터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으로 첫번째 무과시험에도 떨어지고 3년만에 재수를 하여 1등도 2등도 아닌 12등으로 병과에 겨우 합격을 한 것으로 관직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그는 탁월한 리더십과 승리의 전략을 가지고 위기속에서 조선이라는 나라를 구해낸다. 그속에서 손자병법을 뛰어넘는 거북선의 전술과 학익진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순신장군의 업적이다. 요즘에는 조직에서 상하구조보다는 수평구조에 대해서 인식하며 강조하고 있다.

무조건 위에서 아래로 명령을 하달하여 복종하는 것보다는 모든 구성원이 수평적인 구조에 있다고 보고 각자 하는 역할만이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인데 그것을 조선시대 이순신장군이 실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죽음으로 몰고간 원균의 1인자 리더십과 비교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런 이순신에게는 훌륭한 참모들인 장수들이 모여들게 마련이고, 이런 장수들과 함께 임진왜란이라는 전란을 막아내고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킨 것이다.

이 책에는 장군으로서만 이순신을 언급하고 있지 않고, 이순신의 개인적인 내용들도 담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즐겼던 술이나 사랑햇던 여인, 좋아했던 놀이에 대해서도 언급하여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인간적인 이순신의 면도 알 수 있었다.

깊이 있는 내용으로 중고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역사공부가 될 것 같고, 직장인들이나 대학생들에게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에 대해서 알고 이시대를 살아가는데 리더십을 발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책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j******4 2009.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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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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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라 함은 역사학자나 유명한 인물이 당시의 사회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보존되어온 서적이라 할 수있는데 사실은 역사서라 할 지라도 특별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게 아니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작은 글귀하나라도 후세에 발견되어 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면 그것 또한 소중한 문화자료로, 역사서의 한 종류로 인정 될 수 있는 것이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에 기록한 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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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서라 함은 역사학자나 유명한 인물이 당시의 사회를 기록하여 지금까지 보존되어온 서적이라 할 수있는데 사실은 역사서라 할 지라도 특별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게 아니다.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작은 글귀하나라도 후세에 발견되어 사회적 가치가 인정되면 그것 또한 소중한 문화자료로, 역사서의 한 종류로 인정 될 수 있는 것이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당시에 기록한 일기로 한 개인이 쓰던 문서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임진왜란을 설명하고 알아 가는데 무엇보다 소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순신 개인의 위임됨을 잘 알 수 있는 자료라고도 할 수 있다. 공의 성품이나 국정에 대한 솔직한 심정, 군사에 대한 비밀계책, 친지. 부하나 내외 요인들과 내왕한 내용, 부하들에 대한 상벌 등이 상세히 묘사되어 있어 임진란 당시 정치, 군사에 관한 전체사를 연구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사료가 된다. 이 책의 특징은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성웅 이순신의 이미지에서 좀 더 깊이 들어가 영웅이기 이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장군의 여자와 술버릇, 놀이등  적나라한 내용까지 흥미롭게 나와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난중일기에서 삭제된 문장이 왜 지워졌는지 왜 지웠어야되었는지 그 이유까지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는 말처럼 어떻게 이순신 장군은 좋지도 않은 환경에서 백전 백승을 할 수 있었을까? 그 당시 열악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의 백전 백승은 그야 말로 전략과 전술 그리고 부대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만들어 낸 것이었다. 리더쉽이란 집단의 목표나 내부 구조의 유지를 위하여 성원(成員)이 자발적으로 집단활동에 참여하여 이를 달성하도록 유도하는 능력이라고 일반적으로 리더쉽을 정의하지만 리더쉽 이론은 정책학에서 주로 다루고 있으며 경영학 측면에서도 경영자의 관리이론으로 주로 다루어지고 있다. 이런 리더십은 그리고 조직의 성격을 여하한 모든 조직과 심지어 개인이나 국가적인 모든 측면에서 적용되어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는 이순신은 장군으로써 직접 군사들의 끼니와 날씨를 걱정하는, 자식을 먼저 보낸 한 아비의 마음과 그때의 상황을 잘 알 수있는 책으로 당시 장수로서의 이순신의 리더십에 대해 살펴볼 수가 있었다.  리더가 하는일은 무엇이기에 리더의 역할이 그토록 중요할까? 그렇다면 리더의 유형은 어떤 것이 있고 앞으로 내가 사회에 나가서는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고 어떤 리더들을 만나게 될지 생각해 보게 되었던 책으로 아주 재미있게 읽은 역사서중에 한권으로 기억될것 같다.

k****7 2009.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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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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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김헌식 지음/평민사(2009.9.12)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글은 무수히 많다. 근자에 읽은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도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을 잘 드러낸 수작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좀 특별하다. 광화문에 서 있는 이순신 동상에서 ‘칼’은 그냥 상징적이 의미일 뿐 실제로는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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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김헌식 지음/평민사(2009.9.12)

 

 이순신 장군에 대한 글은 무수히 많다. 근자에 읽은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도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을 잘 드러낸 수작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좀 특별하다. 광화문에 서 있는 이순신 동상에서 ‘칼’은 그냥 상징적이 의미일 뿐 실제로는 ‘활’이어야 더 맞다는 것이다.따라서 ‘칼의 노래’라기보다는 ‘활의 노래’라고 해야 옳다는 주장을 하는데 참 설득력이 있다. 역시 한국경제신문사의 Hi-Ceo 명강사 답다. 

 

 저자는 이순신의 면모를 ‘리더십’에 오롯이 초점을 맞춰 글을 써 나간다. 그 글의 통일성과 일관성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만큼 정교하고 타당성이 있다. 대대로 문반 집안에서 태어나, 무반으로 급제를 하는 이순신을 ‘하이브리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설정한 것 또한 정확하고 재미있다.

 

 또한 이순신의 성장 과정을 무과 급제자들과의 대조를 통해 기술해 가는 방법이 참으로 신선하고 흥미롭다. 함께 급제를 한 사람 중에 갑과 1인으로 장원을 한 이에 대한 정확한 역사적 사료는 없고, 갑과 2인으로 급제한 박종남과의 인생 역정을 대조하고 있다. 당시의 무과 급제자를 보여줌으로써 역사적인 관심을 충족시켜주는 효과도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급제한 사람의 생애를 통째로 반추해 보임으로써 2등과 12등의 벼슬살이가 각각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세세히 펼쳐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순신을 흠모한 일본 해군 제독 도고 헤이하치로의 말을 인용함으로써 이순신의 면모가 더욱 짜릿한 감동으로 다가오기도 했다.

 

“나를 이순신 제독에 비교하지 말라. 그 분은 전쟁에 고나한 한 신의 경지에 오른 분이다. 이순신 제독은 국가의 지원도 제대로 받지 않고, 훨씬 더 나쁜 상화에서 매번 승리했다. 나를 전쟁의 신이자 바다의 신이신 이순신 제독에 비유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다.”(본문 40쪽)

 

 이쯤 되면 그는 가히 신의 경지로까지 추앙되기에 이른다. 하지만 저자는 다시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사도가’에 ‘上戍樓撫大刀’란 표현이 나오는데, 이때 ‘刀’는 ‘긴 칼’로 번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순신은 그렇게 큰 칼을 쓸 만큼 충분히 큰 사람도 아니었고, 그리고 ‘차고’라는 표현도 ‘어루만지고[撫]’로 해석해야 옳다는 것이다.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순신이 실제로 썼던 칼은 도(刀)가 아니고 검(劒)이었다. 도는 한 날로 주로 베는 무기로, 검은 양 날을 쓸 수 있으며 주로 찌르는 용도로 사용한다. 장수라는 신분으로, 더군다나 육박전보다는 화살과 포를 통한 해전을 주로 했던 그로서 긴 칼을 사용했을 가능성보다는 짧고 실전적인 검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측하는 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이 직접 사용했다는 ‘쌍룡검’은 지금 어느 곳에 있는지 소식이 없다. 1910년까지도 존재가 확인되고 있었다는데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이순신 장군의 전술, 전략을 분석한 것도 흥미롭고, 이순신과 원균, 이순신과 유성룡의 관계, 이순신과 선조의 관계를 설정해 가는 장면에서는 마치 소설을 보듯, 한편의 영화를 보듯 현장감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이순신과 사무라이를 대조해 가는 시선도 참 신선하다.(88쪽)그리고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순신의 체구가 그리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장한 장수의 체질을 지녔다기보다 오히려 단아한 선비풍이었다는 점이 밝혀지고 있다. 더군다나 그는 참으로 많은 질병과 고통 속에서 그것을 참고 이겨내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인간적이기에 더욱 영웅적이고, 가장 힘든 과정을 거친 ‘잠룡’이었기에 그는 비로소 ‘비룡’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이순신의 리더십을 다양하게 명명한다. ‘하이브리드 리더십’ ‘활의 리더’ ‘수평적 리더십’ ‘2인자 리더십’ ‘따뜻한 리더십’ ‘후마니타스 리더십’ ‘바이오필리아 리더십’ ‘영성 리더십’...

 가히 용어만 들어도 책을 다시 펴고 싶어진다. 그만큼 용어에 걸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음에 매료되어 버린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늘 곁에 두고 보고 또 보고 싶다. 이 책은 이순신의 다양한 리더십을 밝힌 책에 머물지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훌륭한 답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난중일기”가 보여주는 기록 정신과 선비 정신! 이것이야말로 21세기를 헤쳐나가야 할 우리가 진정 이어받아야 할 창조적인 전통이 아닐까?

 

m*******e 2009.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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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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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하면 떠오르는 시조이다. 학교때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우리는 자라면 매체를 통해 이순신장군에 대해 많이 듣고 보고 자랐다. 헌데 막상 그 깊이를 생각하면 얼마나 될까? 장군은 무과에 수석으로 들어간것도 아니며 관직생활이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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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 칼 옆에 차고 깊은 시름하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이순신 장군하면 떠오르는 시조이다. 학교때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있는데..

우리는 자라면 매체를 통해 이순신장군에 대해 많이 듣고 보고 자랐다. 헌데

막상 그 깊이를 생각하면 얼마나 될까?

장군은 무과에 수석으로 들어간것도 아니며 관직생활이 순탄하지 못하였다.

흔히 "영웅"하면 떠오르는 그런 객관적인 엘리트는 아니였음을 이책은 말한다.

그렇다고 집안이.. 속된 말로 배경이 좋은 것도 아니였으며 오히려 문관 집안

사람이 무과에 도전하여 낙방을 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은 여러가지로 소개되고 있다.

기록의 리더-우리에게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는 난중일기는 7년동안의 왜란을

기록한 것으로 전쟁뿐 아니라 본인의 개인적인 고뇌와 시대상황을 상세히 적고

있다.

원칙의 리더-신상필벌의 원칙으로 위기 시의 조직을 관리하고, 공을 세운 사람

은 반드시 상을 받게하여 사기진작에 힘썼으며 도망병이나 물자를 빼돌리는 사

람은 가차 없이 처벌하였다.

긍적적인 리더-"상유십이"정신은 아직도 12척이 있다는 희망으로 부서진 한 척

이라도 고쳐서 13척을 만들어 수백 척의 적군에 대항하는 단1%의 가능성도 배제

하지 않는 리더였다.

이 외에도 왜적들이 도망갈 수 있는 배는 꼭 남겨두었는데 그렇지 않으면 육지로

도망가 백성들을 해칠 것을 염려함이라 하여 휴머니즘이 가득한 리더라고 말하며

문관에 집안에서 무인 집안의 여인과 혼인하여 장인으로부터 무예를 배워 무관이

됨으로 인문학적 통찰력과 무과 전략마인드를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 리더라 한다

 

23전23승이라는 유래없는 신화를 이룬 장군! 당대 임금의 눈 밖에나서 두번이나

백의종군하였던 인물! 일생 나라와 백성을 위해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살다가신

이순신장군! 이 책을 통해 영웅들의 정형화된 모습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엿볼

수 있었던 것 같다.

n********3 2009.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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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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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김헌식, 평민사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와 <이순신>이 조합된 책 제목,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제목에 끌려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을 접할 당시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째 접어들었고, 직장엔 9살 어린 동료 고참이 있었다. 그야말로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7년간 한 곳에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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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김헌식, 평민사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와 <이순신>이 조합된 책 제목,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 제목에 끌려 책장을 열었다.


이 책을 접할 당시 새로운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두 달째 접어들었고, 직장엔 9살 어린 동료 고참이 있었다.


그야말로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다.


7년간 한 곳에 머물다 보니 의욕을 상실한 채 매너리즘에 빠져있는 느긋한 동료, 이를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면서도 받아들어서는 안되는 동료의 모습. 그리고 그와 대조적으로 워커홀릭환자는 아닌가 의심이 되는 나.


아주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조차 방치한 채 일을 하는 주변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나이 어린 고참 동료를 어떻게 설득을 하고 일으켜 세울 것인가?


느긋한 성품을 지닌 동료와 바지런한 내가 잘 조화를 이루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직장생활.


이러한 고민 속에서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는 나의 일상에 처한 문제점을 차근히 해결할 수 있는 많은 키워드를 담고 있는 책이었다.


문관의 집안에서 태어나 체계적으로 무예를 닦을 수 없었지만 무관 출신 방진의 데릴사위로 문무를 겸비한 하이브리드 리더십을 가진 이순신으로 출신성분이 좋은 박종남보다 무관으로서 자리매기하는 데는 시작은 늦었으나 소신과 원칙 그리고 내공으로 쌓인 실력이 있었기에 인재를 알아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진 유성룡을 통해 발탁이 되었다.

이순신은 급박하고 어려운 전란 속에서도 유성룡 등과의 친분 등으로 정확한 정보와 많은 고급 정보를 구축하여 전략 전술에 활용할 수 있었으며, 최초의 CIO(Chif Information Officer)로 얻은 정보를 바로 행동하는 행동형 인간이라는 점이 지식정보화 시대에 오늘날에도 본받아야 할 위인임을 저자는 말하고 있으며, 조직 내에서 리더를 알아볼 줄 아는 유성룡과 같은 인물의 중요성 역시 강조하고 있다.


이순신은 다양한 병법을 읽고 창의적으로 응용하여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않으며 그때의 상황에 따라 움직인다, 불리하면 불리한대로 유리하면 유리한대로”라는 이순신만의 새롭게 적용하고 응용하는 전략과 전술을 통해 학익진 전법과 같은 전대미문의 전술로 왜군을 물리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헌신하고 공은 세우되 공을 돌리고 이끌어 가되 지배하지 말라는 원칙을 지키는 2인자의 리더십을 가진 이순신은 감옥에 투옥되고 백의종군을 경험했기에 부하들의 배고픔과 추위와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공감하고 보살피는 따뜻한 리더로서 훌륭한 인재들이 그를 따랐고 팍팍하고 힘든 전쟁 중에도 적당한 음주와 놀이와 시를 즐기며 동료 및 부하들과 더불어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줄 아는 여유로움 갖도록 배려하는 인간 이순신을 느껴볼 수 있었다. 


저자 김헌식은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를 통해 신격화된 영웅 이순신이 아닌 난중일기 등 다양한 객관적인 사실을 토대로 고뇌하는 이순신, 외로워하는 이순신, 애통해하는 이순신, 몸이 아파 고통스러워 하는 이순신, 전쟁 중에도 다양한 놀이와 시서화를 통해 낭만을 즐길 줄 아는 이순신, 때로는 술에 만취해 힘겨워했던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들을 서술하고 있다.


이순신에게 여진이라는 애첩(?)이 있었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사실이다. 또한 저자가 이순신의 꿈을 영성 리더십으로 다룬 제13장은 다소 황당하면서도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이 한 권의 책을 읽는 동안 이순신이 가졌던 “겸양의 철학”을 되뇌이며 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매너리즘에 빠졌던 동료 또한 한결 생동감있게 생활하고 있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나는 원칙과 소신, 실력, 겸손함, 배려, 수평적 리더십, 2인자의 리더십, 소통, 따뜻한 인간애라는 키워드를 깊이 입력한다.


 


 



8****e 2009.11.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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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리더쉽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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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원칙의 삶을 살고 간 충무공 이순신장군… 그에게서 진정한 리더쉽을 배우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武) 보다는 문(文)을 숭상하고, 중시하는 문화적 경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16세기의 조선은 문(文)이 발달하여 사대적인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는 과정에서 무(武)와 과학기술이 천대되었던 반면에, 일본은 무(武)를 발달시켜 실용적인 문화를 형성했다. 이에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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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과 원칙의 삶을 살고 간 충무공 이순신장군… 그에게서 진정한 리더쉽을 배우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무(武) 보다는 문(文)을 숭상하고, 중시하는 문화적 경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16세기의 조선은 문(文)이 발달하여 사대적인 사상이 사회를 지배하는 과정에서 무(武)와

과학기술이 천대되었던 반면에, 일본은 무(武)를 발달시켜 실용적인 문화를 형성했다.

이에 임진왜란을 일으킨 일본은 발달한 무(武)를 앞세워 조선을 침략하고, 문(文)이 발달한 조선의

각종 문화재와 도공들을 약탈해 감으로써 부족했던 문화적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물론 전쟁으로 인해 서로가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일본이 조선에 비해 더 많은

것을 얻게 된 것임은 틀림없다.

 

사실 이순신 장군의 집안은 대대로 유교를 숭상하여 문관을 지내는 등 문을 중시하는 집안이었다.

사회적으로 문(文)을 존중하는 시대환경과 문관의 집안에서 성장한 그는 비록 무예에 자질이 있고

관심이 많았지만 처음에는 문관이 되고자 준비를 한다. 그러나 결혼과 함께 무인 집안의 사위가
된 이후로 이순신 장군은 그의 장인이었던 방진을 통해 무예와 무관의 자질을 익히게 된다.

그리하여 다른 여타의 장수들과는 달리 그는 문무를 겸비한 하이브리드(hybrid) 리더쉽을 함양 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이 전략과 전술로 이어져 23전 23승의 신화를 이루게 된 것이다.

세계 해전사에 길이 남은 거북선과 학익진을 활용한 해전술 창안, 창조적 인사관리, 파격적 인재
등용과 같은 업적은 그런 그였기에 가능했던 일이 아니었나 싶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쉽을 읽다”는 김헌식 작가의 책은 천편일률적이고 영웅만들기식의 위인

서적이 아닌 역사적 사실과 난중일기와 같은 기록을 토대로 인간 이순신에 대한 면모를 분석하여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도 영웅이기 이전에 우리처럼 아파하고 고뇌하는 한 인간이었던 것이다.

다만, 그가 범인(凡人)들과 달랐던 것은 끊임없는 학습과 고민, 인간적인 갈등과 고통들을 극복

하여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원칙에 충실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었다.

또한 그것이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쉽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느끼게 해주는 것임에 틀림없다.

YES마니아 : 골드 g***y 2009.10.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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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현대적 리더로 다시 기억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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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참 책 읽기에 빠져있던 나에게, 책의 장르란 의미가 없었다. 각각의 책이 장르라는 개념으로 구분되어진다는 사실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아마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 책은 그저 내가 알지 못하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이야기를 한가득 담고 있는 이야기보따리, 그 한 장르만이 존재하고 있었을 뿐이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며, 책에도 장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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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참 책 읽기에 빠져있던 나에게, 책의 장르란 의미가 없었다. 각각의 책이 장르라는 개념으로 구분되어진다는 사실도 몰랐고 알았더라도 아마 관심이 없었을 것이다. 나에게 책은 그저 내가 알지 못하는 신기하고도 재미난 이야기를 한가득 담고 있는 이야기보따리, 그 한 장르만이 존재하고 있었을 뿐이다. 나이를 점점 먹어가며, 책에도 장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이것은 소설, 저것은 시집, 그것은 위인전하는 식의 개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어느 틈엔가 소설은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시집은 나와는 다소 잘 어울리지 않은 어려운 글들의 모음이라는 장르로, 위인전은 본받고 싶거나 본받아야 하는 역사속 인물의 일대기를 담아놓은 장르로 자연스레 구역을 나누어 가지기 시작했다. 그 시절 내가 특히 좋아하던 장르는 위인전이었는데 국내의 위인보다는 해외의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와 다른 문화, 우리와 다른 역사를 가진 전혀 새로운 환경의 인물들이 위대한 인물로 재탄생 되는 과정은 내가 살고 있고 내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나라의 인물들 보다 환상적이고 극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결국 나는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현실적인 근거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배경이라는 환상이 적절히 뒤섞인 나만의 선호 장르를 찾아낸 것이었다. 그토록 외국의 위인전들만을 편애하던 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속 인물 중에도 특히 인상에 남는 위인들의 이름이 존재하기는 했다. 그리고 이 책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는 내가 어린 시절 강한 인상을 받았던 우리나라의 위인들 중 한명인 충무공 이순신에 관련한 책이다.

 


 

 

충무공 이순신, 그에 대한 이야기.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충무공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어떤 일을 했던 사람인지 어떤 위치의 인물인지도 정확한 역사연대까지를 암기하지는 못하더라도 대강의 내용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학익진, 거북선, "내 죽음을 적들에게 알리지 말라."등의 말들 역시 귀에 익은 말들일 것이다. 한 나라의 전체 국민에게 결코 낯설지 않고, 많은 이들이 국가적 영웅 또는 위인으로 떠받들다시피 하는 인물 이순신. 이 정도의 전 국민적인 사랑과 추앙을 받는 인물이라면 그 인물의 인생과 업적에는 뭔가 특별하고도 거대한 것들이 있는 것은 굳이 의심할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닐까?

 


 

 

이순신, 현대적 리더로 다시 기억되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는 그러나 그의 영웅적 일대기와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단순한 위인전은 아니다. 한 시대를 아우르고 역사를 관통하여 현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그가 가지는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조명해보고, 그가 가진 리더로서의 가치를 현대적 의미로 다시 살려보고자 하는 이야기가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라고 하면 간략한 설명이 될까? 때문에 역사적 사실과 업적을 기술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행보중 리더로서의 역할이나 자질에 대한 것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에서는, 때문에 영웅 이순신 보다는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로서의 그의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할 수 있다.

 


 

 

한가지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리더, 이순신을 통해 진정한 리더쉽에 대해 생각해보다.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에서 보여지는 리더로서의 이순신은 단순히 한가지 특성만을 강화하여 만들어진 특수화된 리더가 아니다. 그는 조직의 질서와 규율을 중시하고 원칙과 소신이라는 리더로서의 기준을 가진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보이기도 하고, 조직의 내부와 외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실천형 리더이기도 하며,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내세우는 권력추구형 리더이기 보다는 때로는 스스로 뒤로 물러나 실리를 얻기를 망설이지 않는 실리추구형 리더이기도 하다. 채찍과 당근을 적절히 이용하여 조직의 사기를 고양시키는 방법을 골몰하고, 그 자신이 인간적인 번민에 시달림을 부정하지 않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소탈한 모습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의 이순신은 자신 스스로가 강점이라 내세울 수 있는 일면의 모습으로 조직을 이끈것이 아니라 뛰어난 상황판단 능력과 이를 뒷받침 하는 정보를 가지고 매 순간 달라지는 상황에 가장 적절한 자신의 일면을 극대화하여 조직을 이끈 균형잡히고 총체적인 안목을 가진 리더였던 것이다. 또한 <이순신의 일상에서 리더십을 읽다>에서 보여지는 영웅이자 성공한 리더인 이순신의 모습속에 늘 고민하고 번민했던 인간적인 이순신의 모습을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성공적인 조직의 리더로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인간적인 고뇌와 힘겨움이 자연스레 동반하는 것이며 이에 대한 구성원의 이해도 같이 더해졌을때 최종적으로 성공적인 조직의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한다.

 


 

 

이순신, 성공적인 조직의 리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필요로 하는 조직의 리더가 무엇인가를 이순신이라는 역사적 인물에서 찾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가 아닐까? 다변화된 사회에서 한가지 면만을 강조하여 일방통행식으로 조직을 이끄는 독불장군 리더가 아닌, 모든 상황을 전체적인 시각에서 보고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리더십을 적절하게 발휘할 줄 아는 다양한 모습을 갖춘, 그리고 이를 위해 스스로도 부족함을 인정하고 끝없이 노력해나가는 리더 말이다. 시대가 변하듯, 시대가 요구하는 성공적인 리더의 모습도 조금씩은 변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만 시대를 불문하고 인정받는 영웅이 존재하는 것처럼 시대를 불문하고 요구되는 리더의 모습 또한 어느정도는 존재하리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시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웅이란 이름을 아낌없이 받는 이순신이라는 리더를 한권의 책으로 연구한 것이 아닐까?

t*******9 200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