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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지와 좋은 책의 차이
"좋은 일지와 좋은 책의 차이" 내용보기
좋은 일지와 좋은 책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고 기록하여 충실한 데이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후자는 그러한 데이타를 독자에게 잘 이해되도록 가공하고 설득하는 것이 추가로 더해지는 것이리라.   그런 점에서 이 책 "금리전쟁" 은  독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지라는 점은 인정하겠지만좋은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나의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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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지와 좋은 책의 차이는 무엇일까?

전자는 자료를 꼼꼼히 수집하고 기록하여

충실한 데이타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후자는 그러한 데이타를 독자에게 잘 이해되도록 가공하고

설득하는 것이 추가로 더해지는 것이리라.

 

그런 점에서 이 책 "금리전쟁" 은  독자인

나의 입장에서는 좋은 일지라는 점은 인정하겠지만
좋은 책인지는 잘 모르겠다. 

물론 나의 이러한 평가는 철저히 주관적이며
그러한 평가는 경제와 재정분야에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서 기인한 점도 있을 것이다.

 

책의 내용은 IMF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겪은

한국은행의 노력과 재경부와의 갈등, 독립투쟁(?)에
대한 내용들인데, 자료는 정말 꼼꼼하게 상세하다. 

한국은행 전철환 총재의 비서실장이었다는
저자는 한국은행 조사국에서 이전에 경력을 쌓았다는데

책의 꼼꼼함을 보면 고개가 끄덕.

 

그러나 그 내용의 꼼꼼함이 지나칠 정도로 자세해서

일반독자라면 이 책은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또 일방적으로 한국은행만의 입장에서 씌어졌다는 점에

약간의 반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쪽에 특히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추천.


p.s: 이 책을 읽다보면 당시 한국은행과 재경부의 갈등을

     다루면서 소개되는 책으로
     당시 재경부 장관이었던 이규성의 "한국의 외환위기: 발생* 극복" 을

     가끔 언급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 이규성의 이 책이 재경부의 입장에서 씌어진 책 같다. 

     따라서 이 책도 읽어봐야 "금리전쟁"에
     대해서 공정한 평가를 할 수 있을 듯.  언제 기회가 되면...

 

f********g 2009.11.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