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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얼굴이 나오는데, 내가 '미이라' 때부터 좋아했던 레이첼 와이즈가 바로 그녀이다. 이련 영화에서도 얼마든지 그녀는 자기 개성을, 전작 캐릭터의 기믹에 묻히지 않은 채 잘만 발휘하지 않는가? 3편에 안 나온 건 잘했다고까지는 못 해도, 그녀 입장에서 그리 나쁜 선택도 아니었다. |
![]() 완벽한 사기란 모두 원하는 걸 갖는 것이라고 했다.
모든 것이 각본대로 이루어졌다.
삶에는 쓰여지지 않은 삶이란 없다, 다만 엉망으로 쓰여졌을 뿐..
그녀는 누군가의 각본대로 쓰여졌고, 그 또한 각본대로 움직였다.
결론은 이미 정해져있다.
모든 것이 뻔하게 정해져있던 그 시나리오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있었다. 아니 사실 그 오류조차 계획되어진 것이었다.
결국 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새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