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문 필사노트'책을 예스24에서 염가로 구입하게 되어서, 리뷰를 미흡하게나마 남겨봅니다. 책 표지 기준으로 책의 크기를 직접 측정해 보았는데, 가로의 길이는 약 17.5cm, 세로길이는 약 24.7cm,책 두께는 약 0.7cm 정도 되었습니다. 총 136 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되었고, 진한녹색 계열의 잉크로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여백도 충분히 확보되어 있어서, 필사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천자문에 대한 내용을 꼼꼼히 익혀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소년들의 한자공부에도 좋은 교재가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
저녁 시간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 방법을 생각하다가, 대충 읽을 줄만 알고 잘 쓰지는 못하는 한자를 공부해보기로 마음먹고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한자에 대한 설명이 있는 것은 아니고 이름 그대로 따라서 쓸 수 있게 되어 있는 필사노트여서, 자세한 글자별 구조나 유래는 따로 인터넷 한자사전에서 찾아가면서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넉넉한 여백에 꾸준히 반복해서 필사하다보면 어느 정도 외워질 것 같습니다. |
어릴적 열심히 배운 천자문이 다 어디로 갔는지 기억에서 가물가물 할때즈음, 논어책과 함께 주문하니 소장하기 너무 좋은 책 듀오가 되었네요. 작고 얇아서 어디에나 휴대하기 참 좋은 크기예요. 선물하기도 좋고 들고 다니기도 참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
요즘 한 곳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서 집중을 다잡기 위해 천자문 공부를 시작하고 있다. 매일 마음을 다잡으며 하루에 한구절씩 천자문을 필사하며 익히고 있는데 마음의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획순에 따라 글씨를 배우고 따라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천자문을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
한자를 알면 쓰는 글의 깊이가 깊어지고, 글에 대한 이해도가 더 넓어진다는 이야기는 전부터 들어왔지만 지금 세상에 굳이 한자가 필요할까 하여 학교 졸업 후에는 한자를 등한 시 해 왔다. 근래들어 신년 계획을 세우며 하루에 천자문을 3글자씩만 외우면 1년이면 천자문을 다 외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천자문 외우기를 신년 계획으로 잡고 이 책을 구입했다. 책을 받고 살펴보니 천자문이 단순히 한자 1000개를 늘어 놓은 것이 아닌, 뜻이 있는 순서로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됐다. 책 구성에 맞춰 하루 3글자씩 외울 계획을 4글자씩 외우는 것으로 수정해야겠지만 한자를 쓰는 순서도 잘 나와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올 한해 천자문을 열심히 외워서 잘못된 한자 사용이나 한자어 남용에 주의하려고 한다. |
뭔가를 필사를 해본다는게 어찌보면 촌스럽고 시대에 뒤쳐지는 듯 하지만 제대로된 글자로 하나 하나 따라 쓰고 조용한 가운데서 그 뜻을 되풀이 하는 것은 큰 공부중에 공부라고 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에게는 이런 필사를 해볼 기회도 시간도 없고 또 높으신 분들의 입시교육에는 이러한 사항은 중요치 않지요. 그런데 이 "시사패스"에서 나온 필사 시리즈는 정갈한 글자를 한획 한획 따라 쓰면서 적지 않은 공부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이제부터 하나 하나 모아서 연습을 해보고저 하며
그 시작으로 이 천자문을 사서 시작해보았습니다. |
초 2, 중2 두 아이와 함께 필사 시작했습니다. 중2 과정에 한문이 나오는데 한자를 배운 적이 없다보니 처음 교과서로 접하면 패닉될 것 같더라구요. 방학 중에 엄마는 논어, 아이들은 이 책으로 시작하기로 했어요. 처음 시작하는 거지만 결코 쉽지 않은 한자이긴 합니다. 급수별로 되어있는 게 아닌지라 획수가 많은 한자는 그림 그리다시피 따라쓰고는 있어요. 특히 초등 아이에게 아직은 쓰는 게 어려운 필순 많은 한자들이 많다보니 한자 쓰기보다 글을 읽고 뜻을 헤아려보는데 더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따라 쓰기만 해도 폭풍 칭찬하고 있구요. 중2 아이는 한자를 그림처럼 그리는 건 똑같은데 그래도 개별 한자를 외우는 것까지도 하게 했습니다. 아무래도 시험도 대비해야 하는지라 어쩔 수가 없네요. 엄마는 주말에도 한 페이지씩 꼬박 쓰구요. 아이들은 주말은 자유롭게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꾸준히 쓰는 것에 의의를 두고 말이죠. 지금 10일차인데 아직까지는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끝까지 잘 해나가면 인성도 고와지려나요? 가족이 함께 하는 고전 필사책으로 추천합니다. 아쉬운 건 가끔 뜻풀이가 요상한 게 좀 있어요. 해석이 잘 안되는 뜻풀이랄까요. 그래서 별 하나 뺍니다. |
초등 아이가 학습지 한자를 꾸준히 하니 저보다 실력이 월등해지고 있어요. 엄마인 저도 꾸준히 한자 공부 해보려 교재 구입했는데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단순히 한자를 익히겠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심오한 뜻을 알아가며 한 글자씩 외워보려 합니다. |
한자를 따라쓸 수도 있고, 상단엔 뜻풀이까지 해줘서 유용하지만 뜻풀이가 써있는 칸이 책의 반이나 차지하고있고, 그 뜻풀이마저도 그 칸에 꽉 차있지는 않고 칸 가운데에 떡하니 뜻풀이가 써있으니 공간낭비가 상당합니다. 덕분에 한자쓰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한자 획과 한자가 너무 작게 나와서 잘 보이지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획수가 많은 한자는 따라쓰기가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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