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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하면 나는 마음 한 켠 씁쓸함이 밀려온다. 십 년도 더 지난 신혼시절, 잘 다니던 제약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하겠다던 남편을 말리지않고 해보라며 응원했었다 (솔직히 그런 결심을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직장생활보다는 자기의 꿈에 대한 열망이 강했기에 젊은 나이에는 포기보다는 도전에 대한 응원을 보내야 한다고 믿었다. 꿈에 대한 열정을 포기시키기엔 너무 젊은 나이였기에, 믿고 격려하는게 나으리라. 나이들어 꿈에 대한 도전을 못해보고 아쉬운 마음 달래느니 실패를 하더라도 점은 나이였기에 아직 아이도 없으니 해보라고 격려했다.) 하지만 자신감은 어느새 사라지고 부족한 준비력.......... 힘들고 어려운 시기가 조금 지나고나니, 사업에 대한 갈망은 차츰 고개를 들었고,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으로 모든 여건이 다소 미약한 상태에서 남편은 다시금 사업을 펼쳤다. 그동안 아이도 연이어 2명이나 태어났는데.............. 현실 앞에서 지친 내 몸과 마음을 뒤로하고 그렇게 남편은 사업성공에 대한 오기만 가득했으리라. 그때 그순간은............ 그 모든것이 부족한 현실앞에서 가정 경제를 꾸려나가야 하는 아내된 입장을 상상할 수 있겠는가? 참담한 현실앞에서 겪어야 했던 나의 지난 나날......... 생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내가 그 어려운 시련과 고통앞에서도 견딜 수 있는 힘은 아이들이었다. 두 아들을 바라보며 나는 현실보다는 희망을 보았고 미래를 보았다. 아직도 끝나지 않는 지난날의 연결고리.... 그러나 지난 과거보다는 지금 현실이, 더 행복하고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밝으리라는 희망이 함께한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더 신중해지고 더 한층 깊은 심사숙고가 있기에 이제는 지난날의 과오는 되풀이되지 않으리라.
아직도 남편은 나이가 좀 더 들고나면 멋진 '가든' 을 하나 하고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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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창업관련한 책을 몇 권 읽었지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해주는 이책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개인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쪽에 관심을 갖고 있어서 더 그러했던것 같다.)
특히나 주식회사의 지분율을 단계별로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 등은 실제 창업을 하였을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창업을 통해, 내 사업을 통해 소위 "대박"을 터뜨리겠다는 초현실적인(?) 기대보다는 최소한 (1)독립성을 확보하고, (2)하고싶은 것을(어느 정도는) 해보고, (3)퇴직의 압박에서도 벗어날수 있다는 점 만으로도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는 저자의 관점에, 다시 한번"용기"를 달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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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자신이 세계적인 배우나 축구선수, 노벨수상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자신에게는 연기력이나 축구 실력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돈 버는 일에 있어서는 능력을 따지지 않습니다. 참 이상한 일이죠. 연기력, 체력,순발력, 학습능력은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인정하면서, 돈을 버는 능력만큼은 자신도 있다고 생각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돈 버는 능력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창업도 능력에 따라 다른 결과를 냅니다"
너무나 지극히 당연한 사실인데도 불구하고, 나 역시 막연히 내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의 무지가 바로 이 책의 머리말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책은 창업에 관련된 능력 7가지(지력,체력,지도력,자금력,인력,재창업력,행복력)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평소에 막연하게 창업에 대해 꿈꾸던 사람에게 좀 더 자신을 뒤돌아보고, 창업이란 것에 좀 더 진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창업을 꿈꾸고 있는 30대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이 먼저 회사를 나와 창업에 성공한 선배를 만나서 이야기를 주고받는 식의 스토리로 구성된다. 딱딱한 보고서식의 스타일이 아니라, 편안한 대화체 형식의 스타일이라 읽기가 편하고, 이해도 쉽게 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7가지 능력은 다음과 같다.
ㅇ지력 : 공부를 통한 사업성공률 향상, 창업목표에 맞는 공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자신의 눈으로 직업 보고 뛰어다니는 공부. 법률적인 것(세금,특허와 상표,노동법과 저작권),주위사람의 지력 이용하기,창의력(미술,음악,역사,철학,심리학 등) ㅇ체력 : 창업은 장기 레이스,열정과 무모한 행동을 구분하고 신호가 오면 쉴 것 ㅇ지도력 : 독서와 리더그룹과의 만남, 내부의 달콤한 소리보다 외부의 쓴소리 듣기, 하면 된다가 아니라 되면 한다. 남을 앞서는 방법은 남보다 더 노력하는 것과 남보다 먼저 실천하는 것. 실천력의 부족은 욕심, 변화할 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롭게, 끈기와 초심. ㅇ자금력 : 투자될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부족한 돈으로 창업하고 꾸려가라. 은행이자와 고정비 줄이기. 보수적 주식비율 관리. 투자가들의 질문(경쟁자,방어벽,역량), 투자유치를 위한 마케터, 투자금 회수여부 설명 ㅇ인력 : 좋은 동업자(신뢰,능력,배려,열정), 가족은 가장 좋은 동업자, 기러기아빠는 되지 말 것, 직원의 그릇 제대로 파악하기, 주식 줄 때는 문서화, 어려울 땐 직원부터, 외부인력관리는 평소에 ㅇ재창업력 : 자본도 체력도 인력도 재창업을 위한 여지를 남겨놓아야 한다. 청산능려과 재창업력은 창업실패가 아닌 창업성공을 위한 능력. ㅇ행복력 : 내일을 위해 오늘이 불행해서는 안된다. 가족과의 여행. 자신만의 철학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능력이고, 부단한 노력을 해야만 얻을 수 있는 능력들이다. 창업이란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이 책은 창업에 대한 상세히 설명되어 있는 기술서가 아니라,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것을 되짚어보게 하는 마인드 점검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창업력에 나열된 능력들을 하나하나씩 점검해보면, 막연한 창업이란 것에 대한 것을 조금씩 깍고 다음어 자신만의 창업을 조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마지막으로 이책에 나와 있는 체크리스트로 자신의 창업력에 대해서 한번 점검해 보시길...
1. 경영이 아닌 예술,역사,심리,법률 등 인문학에 대한 책을 1년에 몇권이나 읽을 예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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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SI업체로 시작하겠지만, 점차 노하우가 쌓이면서 독자적인 솔루션을 만들고 대중이 열광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낸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구글이나 네이버에 팔고 그 돈으로 재미있을만한 아이템을 찾아낼 것이다.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내 회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보람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 내 모습이 떠오른다. 하지만 나에게 창업은 아직 먼 훗날의 이야기다. 지금은 좋은 직장에서 원하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창업을 하면 돈 때문에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손놓고 있을 수는 없다. 언제든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준비된 모습으로 나의 앞길을 도모해야 한다. 그래서 창업이라는 주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중태님은 IT문화원(www.dal.kr)이라는 1인 기업(확실하지는 않다..)을 운영하면서 잡지나 신문에 글을 기고하거나 외부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다. 이미 20여권의 책을 집필하셨고, 직접 창업하거나 다른 창업 기업에 관여하셨다. 창업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는 직간접 경험이 풍부하시므로, 이렇게 책으로나마 조언을 받게 되어 감사했다. 대화체로 되어 있어 마치 나에게만 조언하는 느낌마저 들었다. 이 책의 제목인 '창업력'은 과연 무엇일까? 창업은 누구나 하는게 아니라 그에 걸맞는 능력을 키워야만 성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퇴직자금으로 일확천금을 노리거나, 은퇴자금으로 생활비나 벌어볼까해서 무작정 뛰어들면 백이면 백 망하기 마련이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지 않고 떠밀려서 창업을 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창업력은 지력, 체력, 지도력, 자금력, 인력, 재창업력, 행복력이 어우러져야 한다. 각각의 능력별로 내가 어떤 위치인지 생각해보았다.
창업력을 읽으면서 나에게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생각해보았다. 가장 큰 부분은 바로 도전정신이었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나"처럼 현실의 여유에 너무 익숙해져서 새로운 도전을 꺼리게 되었다. 이런 모습을 보게되자, 순식간에 내가 늙어버린 것 같아 기분이 상할 정도였다. 의도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야겠다. 또한 회의적이고 획일화된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 수년 동안 한 분야만 있다보니 나름대로 흐름을 예측할 정도가 되었나보다. 업무도 반복되고 똑같은 생활을 계속하기 때문에, 타인의 예외적인 행동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보다는 순리에 어긋난다는 생각으로 짜증이 나곤 한다. 분명 문제있는 모습이다. 좀 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궁금한 점이 하나 있었다. 창업 초반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엔젤투자를 받게 되는데, 그 사람들은 기술에 투자한다기 보다는 창업자를 보고 투자할 수밖에 없다. 여유 자금으로 투자한다고 하지만, 피치 못한 사정으로 회사를 정리하는 순간이 되면 창업자는 죄책감이 들고 투자자는 원망하는 마음이 들지 않을까? 친척이나 동료, 친구들이 초기 투자를 할 텐데 어떻게 임해야 할지 궁금했다. 빚을 지면서 파산하는 사람중에는 이런 죄책감 때문에 청산할 시기를 놓친 경우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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