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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로맨스 소설, '인연 만들기' 원작 - 인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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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책의 내용과 비교해가면서 보는걸 워낙에 즐겨하기 때문에, 내 책장에는 '커피 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자 X의 헌신'등 드라마나 영화화 된 책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는 연기자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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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드라마'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소설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책의 내용과 비교해가면서 보는걸 워낙에 즐겨하기 때문에, 내 책장에는 '커피 프린스 1호점', '내 이름은 김삼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용의자 X의 헌신'등 드라마나 영화화 된 책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단순히 좋아하는 연기자가 출연한다는 이유로 드라마를 보기전부터 예약판매하던 책을 구입했다. 물론 그 구입에 작가의 전작 '1%의 어떤 것'도 영향을 미쳤다. 수능 끝나고 한창 시간적인 여유가 가득할 때 우연히 1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운로드를 통해 받아봤던 '1%의 어떤 것'은 달콤한 느낌이 가득했고, 로맨스 소설 특유의 분위기를 기대하며 책을 구입했다.

 

  물론 드라마를 다 보고나서 원작을 보겠다는 신념하에 책을 소장만 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홈페이지에 가보면 항상 '원작이 더 좋은데...'라는 말에 원작을 펼쳐보기 시작했다. 드라마는 '주말 드라마'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각색되었고, 원작은 로맨스 소설 특유의 달콤한 분위기와 약간은 작위적인 설정이 가미되어 있다. 만약에 원작을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드라마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전작처럼 일요일 아침 시간대에 편성이 되거나, 적어도 주말 심야나 미니시리즈로 편성되어야 딱 어울릴만한 내용이다. 주말 드라마로 편성이 되면서 내용이 많이 변화된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로맨스 소설의 강점은 '캐릭터'에 있다. 우연인지 아니면 인연이 닿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올 해 많은 로맨스 소설을 접했다. 정은궐 작가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과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 현고운 작가의 '1%의 어떤 것'에 이어서 '인연 만들기'까지 그러면서 느낀 점은 로맨스 소설에는 비슷한듯 느낌이 다른 캐릭터들이 등장을 한다. 그 캐릭터의 매력에 따라 로맨스 소설은 산으로 가기도 하고 큰 재미를 주기도 한다.

 

  캐나다에서 어린시절부터 쭉 자라온 상은은 상은이라는 이름보다 빅토리아라는 이름에 익숙하고, 까칠하고 반듯하게 만 살아온 냉혈인간 여준은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를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처음에는 강제로, 투닥투닥 싸우다보니 어느덧 서로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 '날라리'라고 소개했다는 말을 믿고 정말 날라리처럼 행동하던 상은과 '난봉꾼'이라고 소개했다는 말을 믿고 정말 난봉꾼 노력을 했던 여준은 그렇게 서로 날라리와 난봉꾼 생활을 하면서 달콤한 연애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상은이라는 캐릭터는 굉장히 도도하고 당당하다. 사랑의 방해꾼인 '혜림'에게도 절대 한마디도 지지 않는다. 씨익 웃으면서 그녀를 오히려 당황하게 하는 상은이를 보면 답답했던 여주인공 캐릭터에 질려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폭소를 하게 될 대목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음 시리즈라는 '운명 사랑하기'에 대한 내용도 굉장히 궁금해지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 대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 많은 내용이 각색되고 현실적인 모습으로 각색이 이루어졌는데, 그런만큼 더 현실성이 가미되었다고도 생각한다. 드라마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신선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로맨스 소설인것 같다.



YES마니아 : 골드 m******2 2009.12.15. 신고 공감 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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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인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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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는 '인연찾기'와 '운명을 사랑하기' 이렇게 두권으로 만들어졌다.인연찾기는 언니의 이야기이고 운명을 사랑하기는 동생의 이야기이다.이 두권을 각색을 하여 mbc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라는 드라마로 만들어진 책이다.드라마에서는 언니인 상은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진것 같다,현고운 이라는 작가의 책이 빠져있기에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진 책이기에 읽어보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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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는 '인연찾기'와 '운명을 사랑하기' 이렇게 두권으로 만들어졌다.
인연찾기는 언니의 이야기이고 운명을 사랑하기는 동생의 이야기이다.
이 두권을 각색을 하여 mbc주말드라마' 인연만들기'라는 드라마로 만들어진 책이다.
드라마에서는 언니인 상은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이루어진것 같다,

현고운 이라는 작가의 책이 빠져있기에 드라마로 다시 만들어진 책이기에 읽어보게 되었다.
읽고나서 역시나 현구운 작가의 책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
현고운만의 책에서 나오는 나쁜[?]남자의 이야기.
또 착하지만 바보스럽지 않고 똑똑하고 자기주장이 가한 여자의 이야기.
이책도 마찬가지로 사랑을 모르는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 남자 여준과 결혼에는 관심이 없는 당당한 여자 상은 두사람이 만들어가는 달콤한 사랑이야기이다.

어려서 두집안에서는 아들과 딸을 정혼한 사이였다. 
상은은 미국에서 변호사 공부를 하면서 알렉스라는 미국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한국사람이라는 것을 잊지않도록 어려서부터 주입시켰다. 그런 아버지가 미국남자와 결혼한다는 상은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딸과의 타협으로 한국에 1년을 지내면서도 못잊는다면 결혼을 생각해보기로 하고 한국에 보낸다.
여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사를 꾸려가면서 여자들을 많이 만나지만 결혼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아들에게 아버지는 정혼자가 있다고 상은과 잘 지내도록 명령을 하게되고 여준은 그런 상은과 시간을 보내면서 두사람은 사랑이라는 것을 하게 된다.

조금은 발상이 이해가지 않은 요즘에는 일어나지 않을 정혼자라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일어날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이기에 관심이 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 부모는 서로에게 정혼자라는 타이틀만 주었지만 사랑을 만들어가는 것은 두사람이 하는 것이기에 재미있게 볼수 있는 것같다.



e*******8 2010.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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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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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두권의 책을 다 읽어 버렸다. 결혼한지가 벌써 10년이 지났고, 아이들이 있음에도 언제나 연애소설은 재미있다. 거기에 현고운 작가의 소설은 확~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지..   8살, 6살때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인으로 사는 토리와 크리스.  그리고 그녀들을 완벽하게 한국인으로 키우는 그녀들의 아버지. 오로지 한국사람과 결혼을 해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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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은 자리에서 두권의 책을 다 읽어 버렸다. 결혼한지가 벌써 10년이 지났고, 아이들이 있음에도 언제나 연애소설은 재미있다. 거기에 현고운 작가의 소설은 확~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지..

 

8살, 6살때 캐나다로 이민가서 캐나다인으로 사는 토리와 크리스.  그리고 그녀들을 완벽하게 한국인으로 키우는 그녀들의 아버지. 오로지 한국사람과 결혼을 해야한다고 여기는 아버지에 의해서, <인연찾기>는 토리, 한상은이 한국으로 오게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되어 진다.  정혼자라니 요즘 세상에 말이 되나 싶지만, 너무나 무서운 아버지때문에, 너무나 완벽한 왕자님, 알렉스를 두고 상은은 한국으로 오게된다.

그곳에서 만난, 남자, 김여준.  무늬만 바람둥이 그남자와 어설픈 날라리 그여자.  이들의 오월동주, 적과 한 배 타기 혹은 적과 사랑하기.

 

한상은청바지에 티셔츠 차림, 긴 생머리, 평범 그 자체인 외모와 달리 똑 부러지는 성격의 이 여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머릿속에 품은 생각조차 토종 한국인이면서 정작 자기는 곧 죽어도 캐나디언이란다. 게다가 무슨 요술이라는 부리는지 하룻밤 새에 외모며, 말투, 행동까지 완전히 딸사람이 될수도 있다. 그런데 이 여자의 붉은 입술과 하얀 목덜미에 자꾸만 눈이 가고 다른 남자의 시선을 끌어 모으는 옷차림이 신경 쓰인다.

 

김여준 . 짧은 머리, 짙은 눈썹, 화간 난 듯한 누빛과 꾹 다문 입술. 아버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고지식한 이 남자. 생전 보지도 못한, 천생연분이 될지도 모르는 약혼녀를 두고 감히 생날라리란다. 게다가 얼굴까지 두껍다. 어떻게 다른 여자와 키스하는 걸 약혼녀에게 들키고도 저렇게 뻔뻔하기만 하냐고, 그런헤 이 남자. 꿈속에 나올 법한 왕자님 알렉스가 있는데 머릿속엔 왜 이 남자 생각뿐일까.

 

한효은솔직당당 도도 걸. 남자 때문에 허둥거리는 것은 나답지 않은 일이다. 그저 한 번쯤 스친 그 남자 때문에 잠을 설치고 그 사람 때문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유를 나는 모른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고 있다. 그 남자, 김대운은 나의 남자라는 것. 그와 나는 운명이다.

 

김대운.  자체 발광 까칠 남. 내게는 절대 믿을 수 없는 것이 사랑과 여자다. 여자는 다 거기서 거기고, 사랑이란 말 따위에 흔들리지 않은 지도 오래다. 저 헤픈 여자 한효은도 보통 여자일 뿐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그녀가 내 모든것을 뒤흔들어 놓을까. 그녀때문에 미치겠다.

 

<운명 사랑하기> 인연을 찾은 언니때문에 한국에 오게된 크리스. 한효은. 그녀의 운명이야기.  너무나도 잘났다. 어째 이 딸들은 이리도 예쁘고 머리도 좋은지.  거기에 이 남자들은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현실속에서 있을수 없는 이야기... 그런데 빨려든다.  몇해전 현고은 작가의 <1%의 어떤것>을 볼때도 그랬다.

<인연찾기>는 로맨스 이야기의 여러가지 요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완벽한 해피엔딩까지.  그리고 <운명 사랑하기> 감정의 기폭이 어찌나 큰지 호흡을 가다듬기도 힘이든다.

 

오랜만에 읽는 사랑이야기.  너무나 완벽한 인물들의 사랑이야기.  드라마로 방영을 했다고 하는데, 이 멋진 인물들을 과연 누가 소화를 했을지 궁금하다.  인터넷 기사를 보니 드라마 주인공들이 결혼을 한단다. 책 속 인물들처럼 완벽한 인물들이었을까? 드라마를 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찬란한 이 봄. 또하나의 인연이 만들어진듯하다. 그리고 이 사랑이야기가 가슴을 채운다.

 



d****2 2011.05.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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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 1. 인연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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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이다. 이런 가을엔, 정말이지 ,, 말랑말랑하고 조금은 유치해도 좋으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진다. 그럴때, 만나게 된 책이 현고운 작가의 '인연 만들기 1. 인연 찾기'  이다. 우선, 무엇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너무나도 이쁜 연두빛 표지와 깜찍한 일러스트  .. 그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은 몽글몽글, 책은 나의 품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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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완연한 가을이다.

이런 가을엔, 정말이지 ,, 말랑말랑하고 조금은 유치해도 좋으니,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로맨스 소설이 읽고 싶어진다.

그럴때, 만나게 된 책이 현고운 작가의 '인연 만들기 1. 인연 찾기'  이다.

우선, 무엇보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너무나도 이쁜 연두빛 표지와 깜찍한 일러스트  ..

그것만으로도, 벌써 가슴은 몽글몽글, 책은 나의 품에 부둥켜안겨 있다.

 

 

9살에 캐나다로 이민을 간 자신을  '캐나디언' 이라고, 빡빡 우기는 생 날라리 그녀 '한상은'

자유분방하고, 똑똑한 그녀지만, 아버지 앞에선 언제나 착한 딸이다.

그런, 그녀가 미국인 남자와 결혼을 하겠다고 아버지에게 선언을 하는데...

아버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딱 1년동안만 한국에 가서 한국 젊은이를 만나보고나서, 결정을 하라시는데..

게다가 미리 점찍어둔 정혼자가 있다는데....

 

꽤나 보수적이고, 고지식한 겉보기에 완전 바람둥이 인 그 '김여준'

유능하고, 똑똑하지만, 그 역시 아버지 앞에선 꼼짝 못하는 아들이다.

어느날, 아버지가 미국에서 약혼녀가 온다며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라는데...

 

정략결혼에 의해, '상은' 과 '여준'이 엮이며, 알콩달콩 풀어나가는 로맨스...

그렇게 서로 부딪히며 , 사랑이 싹트고, 결국엔 결혼까지....

그리고, 언제나 로맨스소설엔 빠지지 않고 나오는 , 그들의 사랑을 훼방놓는 방해꾼인 '혜림'

 

 

여느 다른 로맨스 소설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두 주인공이 오해, 갈등, 다툼등..에 휘말리지않고 잔잔히 풀어가고 있다.

알콩달콩 다투는 모습이며, 조금씩 질투하는 모습까지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했다.

어쩌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는 스토리를 ..

어쩌면, 빤히 눈에 보이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이 가을에 정말 오랫만에 느껴보는 설렘과 두근거림으로 책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식상하게 느낄지도 모르겠지만, 이 가을에 ... 외로움과 무기력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분들께,

이 책 한권으로 따뜻함과 설렘을 선사해주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s******9 2009.10.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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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모르는 남자와 사랑을 알고 싶어 하는 여자의 오월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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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온라인에서 소설을 연재하며 두꺼운 팬 층을 확보한 작가 현고운. 〈1%의 어떤 것〉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극작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인연 만들기 1: 인연 찾기》는 10월에 방영되는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의 원작 소설로, 똑 부러지는 성격의 상은과 사랑을 모르는 남자 여준의 밀고 당기는 연애담이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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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부터 온라인에서 소설을 연재하며 두꺼운 팬 층을 확보한 작가 현고운. 〈1%의 어떤 것〉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극작가로서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인연 만들기 1: 인연 찾기》는 10월에 방영되는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의 원작 소설로, 똑 부러지는 성격의 상은과 사랑을 모르는 남자 여준의 밀고 당기는 연애담이다.

어릴 적 캐나다로 이민 가서 자란 탓에 꿈까지 영어로 꾸는 상은은 자신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캐나디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그런 상은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연인인 알렉스마저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상은의 아버지는 한국으로 가서 1년만 지내면 외국인 남자친구인 알렉스를 인정하겠다고 제안한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 땅에 도착한 그녀를 맞은 건 듣도 보도 못한 정혼자 여준. 게다가 이 남자, 안하무인에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날바람둥이다. 그렇게 본 적 없는 정혼자와 뜬금없는 약혼녀로 만난 두 사람. 생날라리에 날바람둥이라는 서로에 대한 인상이 모두 아버지들이 만든 오해였음을 알게 되고는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한 배를 타기로 하는데….

톡톡 튀는 대사와 기발한 발상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 모으며 팬들의 지지를 받아온 현고운이 적과 한 배를 탄 두 남녀의 좌충우돌 연애담으로 돌아왔다.

‘한상은’이라는 한국 이름보다 ‘크리스’란 외국 이름이 더 익숙한 상은. 그렇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뼛속까지 토종 한국인이라며 상은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게다가 모두가 인정하는 일등 신랑감 알렉스마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퇴자를 놓고는 한국행을 제안한다.

아버지에게 떠밀려 울며 겨자 먹기로 한국행을 결심한 상은을 맞은 건 집안 재산을 노리는 매형에게서 회사를 지키기 위해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인 정혼자 여준이었다. 두 사람은 뜬금없는 정혼자에 기함을 하지만 부모님들에게는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게다가 그들에게 서로는 생날라리에 못 말리는 바람둥이로, 좋은 감정이라고는 털끝만큼도 없다. 결국 함께 있는 동안만이라도 협력하기 위해 그들은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한 배를 타기로 한다.

한편, 여준과 옥신각신하고 김 회장 식구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갈수록 상은은 한국 사람처럼 생각하고 느끼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여준 역시 자꾸만 신경 쓰이는 상은의 존재에 대해 고민하는데……. 한 배를 탔던 적이 사랑으로 바뀌는 순간, 두 사람은 한 뼘 더 성장한다.

소설은 단순히 상은과 여준의 사랑만을 그리지 않는다. 소설을 지지하는 또 하나의 큰 축은 두 사람을 지지하는 부모님들과 형제자매의 끈끈한 가족애이다. 또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의 정체성과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두 사람의 성장기는 가슴 따뜻한 감동까지 더불어 전해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7.12.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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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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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란 원래 정해져 있던 인연을 찾는 것이다?   한국의 로맨스소설의 대표주자 현고운 씨가 조금씩 시나리오에도 손을 대고 있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다른 로맨스소설과는 다르게 특이한 사고를 가진 여주인공의 톡톡 튀는 대사는 내가 들어도 한 눈에 반할 정도이니, 현고운 씨가 시나리오에 욕심을 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본다. 소설 중간 중간에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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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란 원래 정해져 있던 인연을 찾는 것이다?

 

한국의 로맨스소설의 대표주자 현고운 씨가 조금씩 시나리오에도 손을 대고 있는 것은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 것이다. 다른 로맨스소설과는 다르게 특이한 사고를 가진 여주인공의 톡톡 튀는 대사는 내가 들어도 한 눈에 반할 정도이니, 현고운 씨가 시나리오에 욕심을 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 본다. 소설 중간 중간에 나오는 남녀주인공의 대면 장면에서 어쩜 그런 대사를 치고 들어올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캐릭터 설정과 대사 아이디어는 정말 대단하다. 현고운 씨의 소설을 즐겨 보는 이유도 그런 참신하고 톡톡 튀는 대사가 마음에 들어서이니까, 더 말을 해야 무엇하랴. 특히 우울할 땐 키득거리며 웃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런 현고운 씨의 작품 중 『1%의 어떤 것』 이후로 또 한 권의 소설이 드라마화되었다. 이번에 본 『인연 만들기 1 : 인연 찾기』가 바로 그것이다. 계속 내실 책도 많은데, 시나리오 작업을 하시느라고 신간을 안 내시면 안될 터인데, 저번에 나온 『나와 함께 채송화』의 후속작도 나와야 하는데.. 등등의 온갖 우려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현고운 씨의 작품이 드라마화 된다니 반가울 따름이다. 소설과 드라마의 전달 매체가 다른 만큼 소설과는 다른 러브스토리가 그려질 테지만 그래도 기대가 된다. 유진 씨가 여주인공으로 나온다는데 저번에 나왔던 『1%의 어떤 것』의 김다현 역을 맡았던 김정화 씨만큼만 잘하면 드라마는 재미있을 줄 믿는다.

 

현고운 씨의 작품에는 우연한 상황에서의 남녀 주인공의 만남이 많이 등장한다. 우연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것이 인연이고, 운명이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 아직 운명적인 상대를 만나지 않은 나로서는 잘 모르겠다만, 그런 상황까지 엮이게 놔둔 것 자체가 서로에게 조금의 호감은 있었다고 생각할 밖에. 여주인공 빅토리아, 아니 한상은은 9살 적에 캐나다로 이민와서 대학 전까지는 캐나다에서, 공부를 위해 미국에서 몇 년을 살았으나 아버지의 강압적인 교육 덕에 언어는 물론이고 순수 한국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특별한 처자이다. 그런 그녀가 변호사 공부를 하면서 사귄 알렉스에게 프로포즈를 받고는 아버지께 허락을 받으러 가지만, 순수 토종 한국인만 사위로 들인다는 철칙을 가진 아버지와의 협박으로 1년만 한국에 있다가 오기로 했다. 물론 한국에는 정혼자인 김여준이 떡하니 버티고 있었고 말이다. 정혼남 김여준, 그 사람은 대한그룹이라는 아버지 회사를 대신 이끄는 어마어마한 재력가이지만, 아직은 결혼은 요원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혼하기 어려울 여자들만 사귀는 바람기를 가진 남아인데, 역시 아버지의 명령으로 정혼녀인 상은이를 만나야 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갈 현고운 씨 작품의 또 다른 특징은 재벌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1%의 어떤 것』의 재인도 재벌이었고, 『잘 쓰고 잘 노는 남자 한량』의 하경은 건축가이지만 그의 집안은 대재벌로, 『하늘에 이르는 남자 건달』의 상경이 그 기업을 맡았다. 『봄날의 팔광』에선 민혁이 조금씩 성장하는 젊은 사업가였고, 『사자’s 러브』에선 재벌은 아니지만 사채업자인 주찬이 등장하고, 『지금은 전쟁 중』에선 재벌그룹의 사고뭉치 아들인 현명이 등장한다. 최신작인 『나와 함께 채송화』에서는 한의사로 꽤 큰 한의원의 원장이니까 돈은 무척 많은 남자다. 가만 보니, 돈이 많으나 삶의 목적이 딱 돈 뿐이거나 집안에 문제가 있거나 사랑을 잃어버려 상처를 받았거나 하는 남주인공들이 삶의 즐거움만 가득한, 자신의 삶에 진지한 여주인공을 만나 기적을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전부다. 구성이 참 단순하지만, 그렇기에 대사가 톡톡 튀는 게 아닐까. 그래도 재미있으니까 그냥 넘어가자.

 

여준과 상은은 첫만남부터 안 좋았다. 여준이 심기가 불편한 상태로 전화통화하는 걸 들어버린 상은이 좋을리가 있을리가. 여준도 별로 특별해보이지도, 이쁘지도 않은 여자가 한 마디도 안 지는 것이 꽤 불편했을 거다. 그러다 서로의 부모님들이 거짓말한 대로 상은은 날라리인 척, 여준은 바람둥이인 척 꾸미는 동안 서로에게 정들어가는데, 상은이의 알렉스가 한국으로 내려오고 여준을 노리는 혜림까지 가세하니 이거 첩첩산중이로다. 내용은 알콩달콩 재미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현고운 씨의 작품 속 여주인공의 특징 중 하나를 꼽으라면 어떤 상황에서나 어딜 가더라도 대범하다는 것이다. 흠, 『잘 쓰고 잘 노는 남자 한량』의 민주는 좀 아닌가. 하여간 그 외 다른 여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대범하고 흔들리지 않는데 뭘 믿고 저러는 건지 진짜 모르겠다. 이 소설의 주인공 상은도 혜림의 방해공작에도 꿋꿋하게 버티는 것이 조금 감정이입이 안되었다고나 할까. 사랑한다면 자신없어지고 초조해지고 이상한 상상도 하게 되고 그런데, 왜 상은은 그렇게 뻣뻣하지? 조금은 자신없어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초조해져야 극적인 감정이 더 생기지 않겠어? 하여간 이 부분만 빼곤 다 재미있었던 소설이다.

j*****3 2009.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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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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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열광하는 아줌마를 욕하지 말라. 어딘가에는 개그 프로에 열광하는 아저씨들이 있을지니. 결국 현실이 아닌 TV 속에 빠져드는 이유는 한 가지다. 재미있으니까. 이 책은 인기 드라마를 써온 현고운 작가의 소설이다. 사랑에 관한 온갖 환상과 즐거움을 골고루 배합하여 독자를 만족시켜준다. 역시나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가 곧 방영될 모양이다. 아니,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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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열광하는 아줌마를 욕하지 말라.

어딘가에는 개그 프로에 열광하는 아저씨들이 있을지니.

결국 현실이 아닌 TV 속에 빠져드는 이유는 한 가지다. 재미있으니까.

이 책은 인기 드라마를 써온 현고운 작가의 소설이다.

사랑에 관한 온갖 환상과 즐거움을 골고루 배합하여 독자를 만족시켜준다. 역시나 MBC 주말 드라마 <인연 만들기>가 곧 방영될 모양이다. 아니, 이미 방영 중이었다. 한 발 늦었군. 주인공을 보니 SES 유진이 한상은 역을 맡았다. ‘이럴 수가, 너무 예쁘잖아.’ 원래대로라면 빅토리아 한상은은 첫눈에 반할 만큼 예쁜 여자는 아니다. 그냥 평범한 듯 매력적인 스타일이다. 그런데 유진은 누가 봐도 예쁘잖아. 역시 드라마답다.

평범한 그녀가 갑자기 예뻐 보이는 건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지극히 개인적인 콩깍지란 걸, 드라마에서 어떻게 표현하겠는가? 당연히 예쁜 주인공이 안 예쁜 척 연기하다가 점점 예뻐졌다고 하는 거지. 만약 TV 드라마 속 주인공이 마음에 안 드는 분은 그냥 책을 읽기 바란다. 그러면 내 마음대로 멋진 주인공을 캐스팅하면 되니까.

첫 만남부터 삐걱대는 두 남녀. 그들은 태어나기 전부터 어른들이 정해준 배필이었던 것.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먼지 풀풀 나는 고리짝 스토리지만 나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부모님이 정해놓은 짝과 정략결혼을 할 수는 있겠지만 실제로 그들이 사랑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런데 정말로 두 사람이 운명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서로에게 무관심하던 두 사람이 자꾸 만나게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는 연애의 정석을 그대로 따라주는 센스. 사랑 이야기는 기대를 저버리면 안 된다. 안 그러면 독자든 시청자든 외면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비극적인 결말은 싫다. 뭐 본인이 실연을 당했거나 눈물을 펑펑 쏟고 싶은 때라면 모르겠지만.

나이 들수록 느끼는 거지만 칙칙한 건 싫다. 드라마나 소설은 해피엔딩이 최고다.

현고운 작가는 스스로를 해피 마니아라고 말한다. 과연 밤새 달콤한 로맨스를 쓰며 초콜릿을 즐기는 작가의 실제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왠지 감수성 풍부한 소녀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자신의 천생연분을 만났을까? 어쩌다가 드라마 주인공이 아닌 작가에게 관심이 가는 건지 모르겠다. 주책없이 남의 연애사가 궁금하다. 왜냐하면 재미있으니까. 문득 초콜릿 때문에 생각났는데 로맨스 소설은 마치 초콜릿 같다. 입에 넣는 순간 퍼지는 달콤한 맛에 푹 빠져 자꾸만 찾게 된다. 초콜릿중독자라는 작가답게 쓰는 글마다 달콤쌉싸름한 매력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일부러 다이어트 하는 경우가 아닌 다음에야 초콜릿을 싫어하는 여자가 있을까?

이 책은 초콜릿 같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당신이 초콜릿을 거부할 수 없듯이 이 책을 펼친 순간 마지막 장까지 읽게 될 것이다. 그리고 흐뭇한 미소를 짓겠지. 행복이란 제 인생의 인연을 찾아야 완성되는 거라고.

YES마니아 : 로얄 a*****7 200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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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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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의 대표작가인 현고운님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그런데 인연만들기 책을 보면서 제목이 낯설지가 않았다. 첫장을 펼쳐보니 내용 또한 읽은 듯 하다. 책꽃이에서 현고운 작가의 책들을 찾아보니 에전에 읽은 인연찾기와 내용이 똑같다. 표지만 바뀌었을 뿐이다. 주말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다시 출간한 것 같다. 그래도 좋다. 예전에 읽었던거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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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의 대표작가인 현고운님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그런데 인연만들기 책을 보면서 제목이 낯설지가 않았다. 첫장을 펼쳐보니 내용 또한 읽은 듯 하다. 책꽃이에서 현고운 작가의 책들을 찾아보니 에전에 읽은 인연찾기와 내용이 똑같다. 표지만 바뀌었을 뿐이다. 주말 드라마로 만들어지면서 다시 출간한 것 같다. 그래도 좋다. 예전에 읽었던거라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태어나기도 전에 어른들에 의해 인연이 맺어진 두사람의 연애스토리가 또 한번 설레임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9살때 캐나다로 이민간 상은은 자신은 철저하게 캐나다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뼛속까지 한국인인 아버지의 매서운 한국식 교육때문에 집에서만은 철저하게 한국인으로 살아간다. 대학에서 법을 전공한 그녀는 집안, 학벌, 외모까지 완벽한 알렉스와 결혼을 결심하고 아버지에게 인사를 드리지만 외국인 사위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대에 부딪치고 만다. 아버지는 상은에게 어릴때 어른들끼리 약속한 정혼자가 있으니 1년간 한국에 들어가서 만나보고 그래도 알렉스에 대한 마음이 변한없다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는 협상안을 제안한다. 펄쩍뛰며 그럴 수 없다고 고집을 피우지만 아버지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말에 효도하는 마음으로 한국행을 결심한다.

 

상은의 정혼자인 김여준 또한 재벌가의 장남으로 바람둥이에 결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어느날 캐나다에서 정혼자가 찾아오니 공항으로 마중나가라는 아버지의 엄명이 떨어진다. 정혼자를 만나지 않으면 회사를 매형에게 넘기겠다는 아버지의 협박에 친구 규한이를 데리고 공항에 나간다.

 

공항에서 아직 만나지도 않은 자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친구에게 험담을 하는 여준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여준 또한 날나리에 도도한 상은의 태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첫날부터 삐걱거리는 두사람이지만 결혼을 무마시키기 위해서는 서로가 협력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고 성은이는 날나리로 여준은 바람둥이로 행동하기로 음모를 꾸미고 오월동주에 들어간다.

 

오랫만에 로맨스 소설을 읽으니 20대로 돌아간 느낌이다. 두사람의 톡톡튀는 말과 티격태격 유치한 사랑싸움 속에서 평생 인연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 뻔한 결말의 진부한 로맨스 소설이지만 즐거움과 함께 행복을 선물할 것이다.

k*****5 200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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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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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책을 읽었어요. 인연은 우연히 만날 수도 있고 소개로 만날 수도 있지요. 선이나 소개팅으로도 만나서 인연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이 책은 현고운작가님이 오랜만에 드라마를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저는 읽으면서도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말을 하고 표현을 할지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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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배울 수 있는 책을 읽었어요.

인연은 우연히 만날 수도 있고 소개로 만날 수도 있지요.

선이나 소개팅으로도 만나서 인연을 만들어 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어요.

이 책은 현고운작가님이 오랜만에 드라마를 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읽었는데 저는 읽으면서도 드라마에서는 주인공들이 어떻게 말을 하고 표현을 할지 혼자서 생각하면서 읽을 수가 있었답니다.

 

 

캐나다에 이민을 가서 살고 있지만 아버지에 가르침으로 항상 한국말을 배우며 한국민으로서 열심히 살았지요.

하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한국인라는 것보다 자신은 캐나다인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 알렉스를 만나게 되면서 결혼도 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완고한 아버지는 절대 외국인과는 결혼을 승낙 할 수가 없다고 하시면서 반대를 하게 되는데 그리고 한국에 정혼자가 있다고 한국으로 가서 1년만 있다가 오면 알렉스와 결혼을 생각해 보겠다고 하는 존건으로 한국으로 가게 되는데 한국에 와서 바랑둥이 같은 남자 여준을 만나지만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데 상은과 여준은 어떻게 인연을 풀어갈 지 매우 흥미진지한 이야기를 읽을 수가 있어요.

여준 또한 정혼자가 있다는 사실에 황당해 하지만 아버지 말씀을 무시 할 수가 없어서 서로 잘 지내보려고 하지만 서로 결혼에는 뜻이 없기에 '오월동주'라는 관계를 가지게 되고 어쩌다 어른들의 성화에 못이겨 약혼까지 하게 되는데...

 

 

이 책세어 오월동주라는 말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월동주 서로 미워하면서도 공통의 어려움이나 이해에 대해서는 협력하는 경우를 비유하는 말이라고 해요.

서로 원수 지간이라도 서로 협력을 해야 하는데 여준과 상은은 서로 조금씩 사랑의 감정이 생기고 상은은 사랑하는 왕자님인 알렉스르 조금씩 잊혀가는데 여준 또한 많은 여자들이 있지만 상은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지요.

인연이란 바로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사랑 또한 인연으로 인해 만들어지고 인연 또한 만날 사람이라는 것이 바로 인연이라는 사실을 이 책은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나 현고운작가의 책들을 좋아해서 많은 책들을 읽었지만 이 책은 조금 무게감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요.

다른 책들은 쉽게 읽을 수가 있고 거의 코믹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책은 어딘지 모르게 한단계 업이 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인연만들기 2편이 너무나 보고 싶은 마음이 들네요.

다음 인연들은 어떻게 사랑을 만들어 갈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b*****y 200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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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인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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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이란게 참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지는것 같다 우리는 많이들 우연히 만나는걸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인연이라는게 어찌 우연히 만나는 것만이 인연이 될까 흔히들 반려자를 찾을때 선이 아닌 만남을 찾으려고 한다. 맞선이란게 상대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만나는 것이라 더욱 부담될수도 있지만 바꿔서 생각하면 더 편할수 있다. 단지 첫눈에 반한다거나 이사람이 진정 내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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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이란게 참으로 다양하게 만들어지는것 같다 우리는 많이들 우연히 만나는걸 인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인연이라는게 어찌 우연히 만나는 것만이 인연이 될까 흔히들 반려자를 찾을때 선이 아닌 만남을 찾으려고 한다. 맞선이란게 상대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만나는 것이라 더욱 부담될수도 있지만 바꿔서 생각하면 더 편할수 있다. 단지 첫눈에 반한다거나 이사람이 진정 내사람이라는 확신이 들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열길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을 모르니 조금 그사람에 대해 알고 만나는 것도 나쁜것은 아닐것이다.

 

한상은 일명 빅토리아 자칭 자신은 캐나다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민을 왔지만 전통적인 한국식 교육을 고집하는 아버지밑에서 자란 상은이 미국으로 공부하러갔다 그곳에서 남자친구르 사귀고 그와 결혼하기위해 집에 소개를 시킨다. 그녀의 아버지는 타국에서 조국을 잊지않기위해 애써키운 딸이 코쟁이와 결혼을 하는꼴은 볼수없다. 뼈대있는 가문의 자손으로 상은의 결혼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결국 가족들은 상은을 어릴때 정혼한 정혼자의 집으로 보내기로 합의를보고 상은을 속여 한국으로 일년의 기한을주고 보낸다. 상은 자신이 아무리 아니라고 외치지만 결국 그녀도 한국인이다. 자식으로 아버지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아버지와 약속한 일년을 보내기위해 알렉스를 뒤로하고 입국한다.

 

김여준 결혼은 아직 뜻이없다. 어설픈 바람둥이다. 회사를 미끼로 아버지가 어릴때 정혼녀를 만나라고 한다. 그가 가장 싫어하는 매형이란 작자에게 회사를 넘길수는 없다. 일단 약혼녀를 만나러 공황으로 가는데 진정한 꽃미남 바람둥이 친구를 대동하고 나간다. 알지못한 그녀가 친구에게 반해 자신을 거절하는 행운을 기대하면 친구에게 그녀에대한 험담을 열변을 토한다.

 

첫만남 상은은 자신을 알지도 못하면서 독설을 남발한 그남자를 응징하기로 한다. 아뿔사 하필 내가한 이야기를 그녀가 들을게 뭔가 이렇게 둘은 첫만남부터 삐그덕거린다. 여준이 말했듯이 오월동주가 시작된것이다.

 

그런데 이들이 밀고당기고 하는걸 볼때 둘은 천생연분이다. 첫만남이 심상치 않음이 내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인연을 만들어주는 가족들의 극성에서 21세기 젊은이들이라고 자부하는 두사람이 딱부러지게 실타고 거부지하지 않음을 보면서 역시 이들은 만날 운명이다라고 생각한다.

 

인연만들기는 우리주위에 흔하게 회자되고 또 많은 글로 만나는 식상한 주제다 그런데 똑똑뛰는 대사도 없는데 상은과 여준의 밀고당기는 사랑이 지루하지않다. 그게 현고운 작가의 저력인가보다. 워낙 식상한 소재이다보니 조금만 삐끗하면 진부한 글이 되었을텐데 두사람과 그 일행들 특히 여준이 싫어하는 매형인 규한과 악녀로 나오지만 진정한 악녀가 아닌 여준을 짝사랑하는 혜림의 감초출연도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는 요소가 된다. 

 

인연을 억지로 만든다고 하지만 그것도 인연이 아니면 만날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치는 인연이든 평생을 가는 인연이듯 몇생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것같다. 요즘 빨리빨리를 외치지만 작은 인연일지라도 소중이 다룰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사회가되면 좋겠다.

r*******5 2009.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