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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찾아 사랑한 한 여자 이야기, 인연 만들기 - 운명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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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재구성되서 출간된 '인연 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는 읽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언니인 상은이 이야기가 핵심인 '인연 찾기'가 더 재미있다는 사람과 동생인 효은이 이야기가 핵심은 '운명 사랑하기'가 더 재미있다는 의견. 실제로 두 책이 합쳐져서 드라마화 된다는 말을 듣고 책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을 때, 언니와 동생 이야기 둘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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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재구성되서 출간된 '인연 찾기'와 '운명 사랑하기'는 읽는 사람들에 따라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언니인 상은이 이야기가 핵심인 '인연 찾기'가 더 재미있다는 사람과 동생인 효은이 이야기가 핵심은 '운명 사랑하기'가 더 재미있다는 의견. 실제로 두 책이 합쳐져서 드라마화 된다는 말을 듣고 책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을 때, 언니와 동생 이야기 둘 중 어느게 더 재미있냐에 대한 의견은 꽤 분분했다. 실제로 얼마전에 이 책을 읽으신 '삼형제맘'님께서는 <인연찾기> 쪽에 손을 들어주셨고, 내 경우는 <운명 사랑하기>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캐나다에 살면서도 한국인으로 키워졌던 상은과 다르게,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인으로 알고 살아온 효은이는 자신의 얼굴을 감추고 자신의 생각을 감출 수 있는 '여우'였다. 게다가 효은이는 매력적인 외모까지 타고나서 자신의 외적 능력과 내적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여자였다. 그러던 그녀가 언니가 살고 있는 한국까지 오게 된 건 언니의 영향도 있었지만 그녀말대로 운명이 이끄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처음부터 그리 좋은 만남은 아니였던 대운과 티격태격 하면서 그녀는 대운과 공기를 나누고, 눈빛을 나누고, 손짓을 나누고, 표정을 나누더니 급기야 파격적인 동거를 하기 시작한다. 사랑이라는 것에 큰 배신을 당했던 엄마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대운과 자신의 운명의 짝을 찾아 그 운명을 사랑하겠다는 사랑을 잘 모르는 효은은 서로 닮은듯 다른 모습이였다. 이 책에 등장하는 묘사에 따르면 효은은 여우였기 때문에 자기보다 약한 토끼는 잡기 싫었고, 결국 선택한 사람은 굶주린 호랑이 대운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대운과 효은은 끝없는 신경전을 벌인다. 서로 한방씩 치고 받고를 거듭하다가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서로를 사랑하는 만큼 서로에게 소중해지기 시작했다.

 

  아마도 현재 방영중인 '인연 만들기'에서 효은이의 이야기는 거의 다루어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밝고 통통튀는 성격에 능력까지 갖춘 효은이여야 하는데, 현재 드라마에서는 그냥 언니의 동생정도로만 등장하고 있고 로맨스의 방향도 아마 많이 틀어져서 독립적인 로맨스가 아니라 형부의 직장후배와 연결되는 티격태격 로맨스의 방향으로 흘러갈텐데, 드라마속 효은의 모습도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해진다. 현고운 작가의 전작 '1%의 어떤 것'에서도 책에는 거의 비중이 없이 다루어지던 현진 커플의 이야기가 드라마속에서 독립적인 내용을 구성하며 메인커플만큼 매력을 발산했던 것을 감안하면 효은이의 드라마속 로맨스도 기대해 볼만 할 것 같다.

 

  '인연 찾기'에서는 상은과 여준이 모두 독특한 느낌의 캐릭터였다면, '운명 사랑하기'에서 독특한 느낌의 캐릭터는 왠지 없는것 같다. 사실 효은이 캐릭터도 이미 상은이를 통해 만나본적이 있는것 같고, 대운이 캐릭터도 여준이의 캐릭터가 조금 더 독해진 느낌이 들뿐이였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빨간머리 앤'의 내용을 이어간다는 점이 내가 인연 만들기 두 권중 '운명 사랑하기'의 손을 들어주고 싶은 이유다. 어떤 책이 좋아지는데는 전체의 내용이 다 좋고 나쁘고도 관계가 있지만 내 마음을 사로잡는 특정한 몇 구절이 있느냐도 중요한데, 그 기준에서 '운명 사랑하기'는 내 마음을 사로잡는 구절들이 있었다.

  항상 로맨스 소설을 읽고나면 단점아닌 단점은 내가 마치 이런 사랑을 할 것 같다는 환상을 심게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 두 소설은 나와 많이 동떨어진 이야기라 그런지 몰라도, 그냥 드라마를 바라보는 느낌이다. 재미있는 드라마 한편을 막 보고 난 기분이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상은이와 여준이의 신혼생활을 엿보는 것도 이 책의 쏠쏠한 재미요소였다.  



YES마니아 : 골드 m******2 2009.12.17. 신고 공감 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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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은과 대운의 운명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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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의 동생 효은 그녀는 캐나다에서 아버지의 연기에 넘어가 언니 상은이 있는 한국으로 간다효은의 이름은 크리스 물론 캐나다식의 영어이름이다 그녀는 언니보다 더 날라리였고훨씬 더 여우였다 순진한 구석보다는 약은 구석이 더 많은 당찬 아가씨였다그런 그녀가 아버지의 뜻대로 한국으로 와 유명한 호텔에서 일하게 된다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자신의 운명인 사장 김대운을 만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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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은의 동생 효은 그녀는 캐나다에서 아버지의 연기에 넘어가 언니 상은이 있는 한국으로 간다
효은의 이름은 크리스 물론 캐나다식의 영어이름이다 그녀는 언니보다 더 날라리였고
훨씬 더 여우였다 순진한 구석보다는 약은 구석이 더 많은 당찬 아가씨였다
그런 그녀가 아버지의 뜻대로 한국으로 와 유명한 호텔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거기서 자신의 운명인 사장 김대운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 또한 언니 못지 않게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된다

성격도 차갑고 급하며 게다가 말끝마다 욕도 하고 무엇보다 일에 있어서는 냉철하기 그지 없는 남자
김대운 게다가 여자관계도 화려하다 그런 그에게 한효은은 다른 여자와는 다른 어딘지 모르게 자신을
이끄는 여자였다 그리고 한순간도 그녀에게 눈을 뗄 수 없게 되었고 그는 효은에게 같이 살자며 제의한다
하지만 효은은 만만한 여자가 아니었다 대운의 속을 그렇데 태우더니 나중에는 대운과 한집에 같이 살게 되었고 효은의 허락없이는 어떤 스킨십도 할 수 없었다 대운은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었고 그 또한 운명처럼 효은을 사랑하게 된다

이 둘이 만나고 같이 일하게 되면서 말싸움으로는 대운이 이기질 못한다 늘 효은에게 지고 만다
여기에 상은과 그의 남편 여준이 한몫하면서 대운과 효은은 운명처럼 사랑하게 된다
현고운식의 사랑이야기 인연만들기 2는 언니 상은에 이어 효은의 사랑찾기다
언니보다 더 큰키에 화려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남자를 다루는 기술은 한 수 더 위다
그리고 김대운이라는 남자를 먼저 찜하며 그를 길들여 사랑하게 된다

언니 상은보다는 효은은 대운과의 사랑이 순탄치 만은 않았다 여준보다 더한 까칠한 성격에 험한 말투에 여기에 급하기까지 이런 대운이 효은을 만나면서 변하기 시작한다 그 둘의 연애는 한마디로 스펙타클하다 롤러코스터처럼 아슬아슬하고 대운을 들었다 놨다하는데 역시 그녀는 여우였다 이 둘의 사랑이야기뿐만 아니라 동생을 걱정하고 충고하며 동생을 위해 나서는 상은과 여준의 가족 사랑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책 부분 마지막에는 상은과 효은의 아버지의 독백이 딸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가족의 사랑을 느낄수 있는 효은과 대운의 운명 사랑하기 유쾌한 소설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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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2 ;운명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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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2 : 운명 사랑하기   현고운의 로맨스는 어쩐지 가볍단 느낌이 든다. 뭐, 내용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육체적인 사랑보다는 분위기가 재미있고 달달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 중의 하나가 대화가 톡톡 튀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저자도 소설보다는 시나리오에 더 재미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대화체에 강한 듯 싶다. 그래서 현고운의 대화를 읽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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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2 : 운명 사랑하기

 

현고운의 로맨스는 어쩐지 가볍단 느낌이 든다. 뭐, 내용이 가볍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육체적인 사랑보다는 분위기가 재미있고 달달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그런 이유 중의 하나가 대화가 톡톡 튀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저자도 소설보다는 시나리오에 더 재미가 있다고 하는 것을 보니 대화체에 강한 듯 싶다. 그래서 현고운의 대화를 읽어보면 그 상황이 떠오르고 상황을 이끌어가는 여주인공의 리드에 웃음을 짓게 된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운명 사랑하기』 편은 좀 다르다. 1편의 분위기와는 좀 다르게 강렬한 육체적 이끌림을 전제로 한달까.

 

캐나다로 어릴 적 이민을 간 효은은 당차면서도 순진한 언니 상은과는 다르게 진정한 날라리라 자부한다. 하지만 자신의 운명은 한국에 있다는 것을 굳게 믿곤, 아기를 가져 향수병에 걸린 상은을 위하는 척 한국으로 들어온다. 외국인 사위를 맞고 싶지 않은 아버지가 온갖 술수를 부려 일년 간 한국에서 약혼자와 체류하라는 명을 받고 쫓겨온 상은과는 달라도 뭔가 달랐다. 자신이 예쁜 줄 알고, 그 미모를 이용해 사소한 것이라도 얻어내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는 효은은, 예쁜 여자에게 착하기까지 바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못을 박는다. 그런데 왜 난 그녀가 얄밉지가 않을까. 아마도 그건 첫눈에 운명을 알아보곤 운명이 자신에게로 오길 끝없이 인내했던 그녀의 노력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 영악한 효은이기에 어리숙한 남자랑은 맞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녀가 운명으로 받아들인 상대는 너무나 힘겨운 상대였다. 한국에 들어가서 갖게 된 회사의 사장, 김대운은 미국에서 나서 자라고 국적까지 있는 순 미국인이었다. 어릴 적 한국에서 나서 캐나다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에 온 효은처럼 대운이도 미국에서 나고 자라서 한국에 왔다고 하면 그들의 만남을 운명이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다. 한국말을 못하면 밥도 안 먹일 정도로 엄하게 키웠던 아버지 밑에서도 바락바락 대들며 제 주장은 하고야 말았던 효은이, 미국에서 살긴 했지만 뼛속까지 가부장적인 대운을 만났을 땐 어떤 스파크가 튀었을지 보지 않아도 뻔하다.

 

1편에서는 여준과 상은이 은근슬쩍한 사랑을 나누었다면 대운과 효은은 스파크가 튀는 사랑을 나눈다. 특히나 효은이가 스파크가 튀도록 상황을 제어하고 있다는 것이 더 흥미로웠다. 남자에게 간택되길 기다렸던 과거의 미인상에서 탈피해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해내는 그런 효은의 모습이 부러웠달까. 상대방의 반응을 예측하고 반동이 있더라도 뻔뻔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고도의 자신감만으로도 효은은 대운을 가져 마땅하다. 옛부터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가진다고 했지 않았나. 처음 효은의 "배불뚝이 임산부는 어쩌고~"라고 하는 전화통화하는 것만을 듣고 불륜녀라고 오해한 대운은 그녀를 그리 탐탁지 않게 여겼다. 하지만 계속된 그녀의 매혹적인 모습에 눈이 가는 것을 막을 순 없었던 것!! 결국 효은의 의도대로 질투심에 활활 타올라 재가 될 뻔했을 때 말도 안되는 제안을 내놓는다. 첫번 째는 돈을 주고 사겠다고... 두번 째는 동거하자고....

 

이런~~ 천인공노할 놈 같으니라구~~~ 오해를 미리 잡아주지 않았던 효은에게도 잘못은 있지만, 이것은 대운의 가치관을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대운은 사랑 같은 것은 믿지도 않는 마음이 차가운 남자였던 것... 이를 어찌할까. 이미 사랑해버린 효은이 있는데.... 하지만 절대 호락호락하게 넘어오지 않는 우리의 효은이가 있다. 효은이가 대운을 어떻게 요리하는지 지켜봐도 재밌지 않을까. 상콤달콤한 사랑이야기가 그리워지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린다.

j*****3 2010.05.15.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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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운명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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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드라마로 끝난 인연만들기.인연만들기는 현고운작품 두권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그중에 한권인 운명사랑하기이다.운명사랑하기는 사랑을 믿지 않는 한 남자와 운명을 찾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호텔을 경영하는 대운이는 사랑을 믿지 못한다.사랑으로 배신당한 엄마때문에 대운은 사랑을 믿지않는다.성격도 아주 고약한 대운이.그런 대운을 사랑하는 효은이다.효은이는 대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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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드라마로 끝난 인연만들기.
인연만들기는 현고운작품 두권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이다.
그중에 한권인 운명사랑하기이다.
운명사랑하기는 사랑을 믿지 않는 한 남자와 운명을 찾은 한 여자의 사랑이야기.
호텔을 경영하는 대운이는 사랑을 믿지 못한다.
사랑으로 배신당한 엄마때문에 대운은 사랑을 믿지않는다.
성격도 아주 고약한 대운이.
그런 대운을 사랑하는 효은이다.
효은이는 대운이를 보면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대운이에게 사람답게 사랑을 알려주려고 하지만
사랑이라는 단어를 거부하는 대운이 때문에 속상하지만
그래도 운명을 사랑하고 사랑을 만들어간다.
언니의 조카에게도 시샘을 하는 대운이.
그러면서도 사랑이 아니라고 거부하는 대운이다.
이렇게 상대방의 사랑을 알려주면서 사랑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이다.

e*******8 2010.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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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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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운명이 있을까? 있긴 있으니깐 가능한 소설이 나와겠지 생각한다. 사랑이야기에 뻔한 결말이 보이겠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말이 나기까지 두 주인공의 심리를 웃으면서 읽었다.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리에 비교하면서 읽기도 했다.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상하지만 책은 주인공들의 심리상태가 읽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과연 두주인공역의 배우가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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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운명이 있을까? 있긴 있으니깐 가능한 소설이 나와겠지 생각한다. 사랑이야기에 뻔한 결말이 보이겠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말이 나기까지 두 주인공의 심리를 웃으면서 읽었다. 드라마로 나온다는 소리에 비교하면서 읽기도 했다. 드라마는 주인공들의 연기를 보면서 감상하지만 책은 주인공들의 심리상태가 읽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고 과연 두주인공역의 배우가 어떠한 혼을 잡아서 연기를 할지 궁금하기도 했다. 만화방에서 보는 로맨스소설보다는 고급이고 두남녀를 나와 남편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으니 왜이리 웃음이 나오던지. 현실에서 동떨어진 이미지지만 조금은 닮은면이 보인다. 나도 남편과 첫만남이 그리 좋지 않았고 결혼해서 살줄은 몰랐다. 어떻게 하다보니 결혼하고 아이낳고 알콩달콩 살고있다. 운명의 사랑이라고 까지는 할수 없지만 인연은 인연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애의 맛이란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한다는 말이 있다. 그러면에서 보면 효은은 상당히 눈치빠르고 센스있는 여성인반면 대운은 그야말로 나쁜남자다. 요즘세대는 나쁜남자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데 내가 보기에 이해가 되지않지만 제 눈에 콩깍지가 끼어서 그런것을 내가 어찌하오니까. 자신의 운명이려니 받아들여야지.

 

사랑을 믿지 않는 남자 김대운. 솔직당당한 모습과 완벽한 재능을 가진 커리어우먼인 효은. 둘의 아슬하게 밀고 당기는 게임이 시작된다. 효은을 날라리라 오해하고 하지만 그러면서도 끌리는 마음을 어찌할까. 까칠하고 자기 제멋대로인 대운을 보는순간 이 남자라 생각하고 운명을 받아들이는 효은이다. 하지만 서로의 손이 스치는 순간 둘의 관계는 이미 활활타오르는 불꽃과 같다. 대운은 효은에게 동거하자는 말까지 꺼내게 되고 언니와 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거에 들어가는 효은이다. 과연 이둘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다 말해버리면 안되니깐 줄거리는 대략 이정도가 좋을것 같다.

 

내가 뻔한 결말이라고 했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 우습지만 나와 남편이라고 생각해서인가. 욕하지는 마시기 바란다. 이왕이면 해피엔딩이 좋고 거기에 더 보태서 결혼하고 아기를 낳는다는 결말이 식상하지만 그래도 난 좋다. 하지만 결말은 그렇지 않다는 점. 과연 드라마의 각색은 어떨지 궁금하다. 효은은 무척이나 빨간머리앤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나도 좋아하는데. 앤과 길버트와 관계처럼 결국은 서로를 운명이라고 받아들이는 두 선남선녀의 만남은 나를 떨리게 했다. 다음생애에는 이왕이면 나도 운명적인 만남을 하고싶다. 근데 현실에서 눈만 마주쳐도 스파크가 튀기는 사랑이 있을까. 있다고는 하는데 생각해보면 부럽다. 여자의 로망이 아닐까. 우리들의 로망. 대운과 효은을 보면서 사실은 많이 부럽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얘기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난 운명을 믿고싶다. 같은 여자라도 효은이 무척 부럽고 오늘 어쩌면 남편을 구박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미 내운명은 대운은 지금 내옆에 있는 남편인것을 인정해야겠지. 여러분 운명을 믿으세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니깐요.

b*****8 200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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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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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한 로맨스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오래 전 즐겨보던 하이틴로맨스 소설이 생각난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주인공과 멋지긴 하지만 왠지 나쁜 남자의 이미지가 강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들을 방해하는 제 삼자가 어김없이 존재한다. 안타까운 조연이다. 그들도 나름의 로맨스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관심 밖이다. 조연의 활약으로 두 사람은 갈등하고 힘들어한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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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한 로맨스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소설이다.

오래 전 즐겨보던 하이틴로맨스 소설이 생각난다.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주인공과 멋지긴 하지만 왠지 나쁜 남자의 이미지가 강한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들을 방해하는 제 삼자가 어김없이 존재한다. 안타까운 조연이다. 그들도 나름의 로맨스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관심 밖이다. 조연의 활약으로 두 사람은 갈등하고 힘들어한다. 처음부터 순탄치 않은 그들의 사랑이 보는 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하다. 첫눈에 반하고 서로 사랑하여 결혼하는 뻔한 내용이라면 볼 것도 없다. 갈등이 심할수록 재미있는 것이 남의 로맨스다. 놀부 심보라고 탓해도 사실이니까 어쩔 수 없다.

이 책은 현고운 작가의 <인연 만들기 2편>이다. 1편을 읽지 않았어도 괜찮다. 서로 내용이 이어지긴 해도 전혀 다른 로맨스다. 1편은 한상은이라는 평범하면서도 매력적인 그녀의 풋풋한 로맨스라면 2편은 동생 한효은의 프로급 로맨스다. 일단 한효은이란 여주인공은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완벽녀로 묘사된다. 실제 존재한다면 수많은 여성들의 부러움과 질시를 한 몸에 받았을 것이다. 예쁜데다가 똑똑하기까지 한 그녀가 멋진 남자를 만난다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겠지. 그런데 그 멋진 남자가 객관적으로 볼 때는 정나미 뚝 떨어지는 냉혈한이라면 상황은 달라진다. 왜 하필 나쁜 남자를 사랑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녀는 대답할 것이다. 바로 그가 내 운명이라고, 그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날라리 연애박사일 것 같은 그녀가 첫눈에 반하는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다. 콧대 높은 그녀라서 웬만한 남자는 눈에 차지 않는 것일까? 오르기 힘든 산을 선택하여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용기를 보여준다. 좋은 머리로 남자의 못된 심보를 자극하고 결국에는 무릎 꿇게 만든다. 나쁜 남자, 김대운. 세상에 사랑이란 없다고 믿는 불쌍한 이 남자는 못된 성격만 빼면 완벽한 조건을 갖춘 신랑감 1순위다.

여기서 잠깐, 하이틴로맨스 소설을 좀 읽었다 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주인공의 특징이 있다. 여자는 늘 아름답고 매력적이며 고집이 세다. 당당하고 자유분방한 듯 보이지만 순수한 정절녀임을 감추고 있다. 남자는 멋지고 잘생겼으며 능력 또한 뛰어나다. 다만 성격이 제멋대로이고 이기적이라서 늘 여자와 티격태격 싸운다. 스토리의 대부분은 두 사람의 갈등과 사랑의 줄다리기를 보여준다. 밀고 당기는 연애의 단계를 거쳐 결국에는 나쁜 남자가 항복한다. 도저히 너 없이는 안 된다고, 이게 사랑이냐고. 다방면에 똑똑한 남자가 왜 자신의 운명, 사랑도 모를 수 있지? 괜찮다. 운명의 상대인 그녀가 더 똑똑하니까. 알고 보면 나쁜 남자는 사랑에 상처가 깊었던 것이다. 너무 아팠기 때문에 다시는 아프기 싫어서 사랑을 거부한 것이다.

그러나 진실한 사랑은 운명적으로 다가온다. 이건 드라마나 소설이 아닌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이 운명이 아니라면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비록 하이틴로맨스 소설처럼 완벽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

사랑은 운명이니까.

YES마니아 : 로얄 a*****7 2009.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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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만들기 2. 운명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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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몇 달을 정신없이(그야말로 푹~ 빠져서) 연애를 하더니, 헤어졌다고 힘들어한다. 그때, 내가 또 옆의 선배들이 위로한다고 던지는 말들이 바로 "그 사람은 네 인연이 아닌게야." "너같은 복덩이를 차다니, 그 사람이 복이 없는거야." "느낌이 부족했다며,,, 네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처음부터 심장이 얘기해." "세상에 반은 남자야. 걱정마. 또 더 좋은 남자를 만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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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몇 달을 정신없이(그야말로 푹~ 빠져서) 연애를 하더니, 헤어졌다고 힘들어한다.

그때, 내가 또 옆의 선배들이 위로한다고 던지는 말들이 바로

"그 사람은 네 인연이 아닌게야."

"너같은 복덩이를 차다니, 그 사람이 복이 없는거야."

"느낌이 부족했다며,,, 네 운명의 남자를 만나면 처음부터 심장이 얘기해."

"세상에 반은 남자야. 걱정마. 또 더 좋은 남자를 만날테니."

등등등 인연, 운명이란 것을 전제로 이야기 한다.

 

평소에 크게 운명, 사주팔자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남녀관계나 결혼의 문제에 있어서는 나는 인연, 운명을 믿는다.

 선녀님의 하늘거리는 비단 옷자락에 쓸려 커다란 바위가 닳아 없어지는 시간동안 인연이 쌓여야 다음 생에 얼굴이라도 스친다 했던가?

그렇다면 대체 내 운명의 상대는 얼마나 인연을 쌓아야 한단 말인가?

그리고, 그렇게 해서 만난 인연을 지키기 위해서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하단 말인가?

 

아무튼,,,

주인공 효은과 대운은 자기 사랑에 적극적인 사람들로서 인연과 운명을 만들어 간다.

한국말 발음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 볼펜을 물고 아나운서처럼 연습을 하고, 자기 사랑을 지키기 위해 남자의 옛 애인까지 감당해낸다.

안 해보던 꽃을 사고, 사랑을 지키기 위해 미행도 일삼는 남자.

자신의 인연이라 생각한 사람과의 운명을 만들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성격도 참아가며 머리를 쓰는 여자 주인공의 모습은 가히 상을 줄만하다.

 

보통의 로맨스소설처럼 아름답고 즐겁고 유쾌한 사랑이야기이지만, 내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고 개척해간다는 좀 더 깊은 의미를 주는 소설이다.

이 가을 사랑하고 싶다면 효은에게 배우라~

j*****7 200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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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히는 달달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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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일인지 달콤한 로맨스가 확 땡겼다. 사실 아는 동생이 왠일인지 달달한 이야기가 땡긴다고 한 그 얘기를 듣는순간부터 나도 달콤한 로맨스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난 첫번째이야기 인연만들기 2. 사실 1권부터 읽고 싶긴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2권부터 읽게 되었다. 그런데 다행이도 1권과 2권의 이야기가 이어져있는것이 아니라서 읽어 내려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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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왠일인지 달콤한 로맨스가 확 땡겼다. 사실 아는 동생이 왠일인지 달달한 이야기가 땡긴다고 한 그 얘기를 듣는순간부터 나도 달콤한 로맨스에 푹 빠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만난 첫번째이야기 인연만들기 2. 사실 1권부터 읽고 싶긴 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2권부터 읽게 되었다. 그런데 다행이도 1권과 2권의 이야기가 이어져있는것이 아니라서 읽어 내려가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것이다. 아주 다행이다 싶었지만 1권의 상은과 여준의 이야기도 무척이나 읽고 싶어졌다.

운명을 믿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사실 의외로 많을지도 모른다. 나의 운명은 내 스스로 만들어 간다. 천하의 날라리걸과 사랑은 절대 믿지 않는 남자와의 만남.. 어쩌면 너무나 뻔한 스토리일지도 모른다. 적당히 재력도 되고 능력도 된다. 거기에 외모도 바쳐주고 무엇하나 빠지는것이 없다. 의외로 어두운 구석도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싸가지가 없다는것이 이 남자의 흠이다. 자신에 대해 너무 잘 아는것 같으면서도 빈곳이 많은 사람 그리고 사랑을 한다는것은 시간낭비이고 여자는 그저 하룻밤 상대정도로 가볍게 생각하는 이 남자 큰 행운인 김대운과 솔직하고 당당한 여자 한효은이라는 여자가 찾아온다. 뭐 뻔한 스토리아니겠는가?

당당하고 건방지게 구는 여자에게 남자는 호기심을 갖고 그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이야기^^

그렇지만 로맨스의 매력이 그런 뻔한 이야기를 어떻게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가가 관건이다.

읽는 내내 피식피식 웃음이 지어졌다. 남자를 너무 잘아는 그래서 더욱 날라리 같아 보이는 선수같은 여자와 외모가 되기때문에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는 남자의 묘사만으로도 퍽이나 재미가 있다. 하지만 다른점이 하나 있다면 왠만한 로맨스는 남자에 의해 사랑을 이끌어 가지만 솔직당당 도도한 여자 한효은은 그런 진부한 사랑은 싫다는것이다. 보통 로맨스라면 정말 멋진 남자와 아무것도 없는 집안의 가장같은 여자가 그저 아무것도 없이 당당하기만 한 모습이다.

그렇지만 한효은은 약간은 다르다. 적당히 혀에서 버터바른 냄새도 나고 아빠도 고집불통이긴 하지만 훌륭하게 자식들을 키웠다. 거기에 보기드문 수재로 비서업무까지 깔끔하게 하는 멋진여성이다. 묘하게 남자의 심리를 이용할줄도 알며 자신에 대해 너무 잘알아 엄청난 여우이기까지 하다. 자신의 외모를 적절히 이용할줄 아는 나는 그래서 이여자가 좋다.

아무것도 모르고 우직하게 순진하고 부지런하기만한 캐릭터보다는 적당한 거리에서 남자를 리드하는 그녀의 모습이 확 끌렸다^^

읽으면서 웃음도 나고 통쾌하기도 했고.. 남자의 어떤 말투가 기분나쁜지 확 꼬집어 주는 매력도 있었다^^

간만에 가을의 달달하면서 유쾌한 로맨스를 만났다. 저자의 말처럼 남자의 모습이 약간 어두운 면은 있으나 뭐 그정도는 애교로 봐줄수 있는 설정이 아닐까 싶다^^

달달한 로맨스가 땡기시는분.. 추천합니다

k****6 2009.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연 만들기(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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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은...로맨스 소설에서 많이 들어 본 작가의 이름이 아닌가 한다... 드라마로도 몇 편 만들어지고.... 이 작품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남녀 쥔공은 얼마 전 실제로 결혼도 하고.... ^ ^  한상은... 개성 한씨 집안 35대손으로 아홉 살때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간 교포로 어느새 스물네 살이 된 아름다운 처자다...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동안 토종 한국인인 아버지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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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고은...로맨스 소설에서 많이 들어 본 작가의 이름이 아닌가 한다...

드라마로도 몇 편 만들어지고....

이 작품도 드라마로 만들어졌다....남녀 쥔공은 얼마 전 실제로 결혼도 하고.... ^ ^ 





한상은...

개성 한씨 집안 35대손으로 아홉 살때 아버지를 따라 캐나다로 이민을 간 교포로
어느새 스물네 살이 된 아름다운 처자다...

영어권에서 생활하는 동안 토종 한국인인 아버지 밑에서 동생 효은이와  매를 맞아가며
한국말은 물론 한국에 대한 것을 배워야만
했다...

그래서 그런지 교포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언어 구사능력은 물론 예의 범절에 있어서도 다분히 한국적인 처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사고방식은 그렇지 않았으니....

 

미국에서 법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얼굴이면 얼굴...성격이면 성격...배경이면 배경...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금발의 왕자이자 잘나가는 변호사 알렉스와 사귀면서 결혼까지 생각하게 된다...

믿었던 딸의 천청벽력과 같은 소리에 아버지는 입에 거품을 물고 뒷목을 부여 잡으며 외치고... 

 

"안돼!!!!!!!!!"

 

당연히 사위는 무조건 한국사람이어야 했다....

한국에는 상은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미리 사돈까지 맺어논 화이어에그와 그의 아들도 있다...

그런데 노랑 머리에 푸른 눈...거기에 한마디의 한국말도 할 줄 모르는 사위라니!!!!

 

한상은  ===>  결혼시켜 주세요...왜 안되요?...그럼 어떻해야 시켜 주시겠어요??....

아버지  ===> 안된다...미리 맺어 논 사돈이 있다...한국에서 1년만 생활하고 와라....
                    그래도 맘이 바뀌지 않는다면 내 그 결혼 허락하마....

 

결국 상은은 아버지의 뜻을 꺾지 못하고 한국행을 선택하게 된다....

1년 간 떨어져 생활하면서 정말 이 사람인지...알렉스에 대한 사랑도 확인할 겸....

 

김여준....

국내 굴지의 기업인 대한그룹의 황태자이자... 잘 나가는 IT업계의 기린아이자...

능력만큼 자유분방한 생활에 연애라면 모를까 결혼에 대해 생각조차도 해 본 적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여준은 아버지가 건강문제로 일선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사업을 전문 경여인에게 맡기고 대한그룹 CEO로 오게 되고...

할아버지가 세우고 아버지에서 불안불안하던 대한그룹을 반듯하게 반석 위에 올려 놓게 된다....

 

다시 자신이 하던 IT 사업으로 돌아가려 했더니....

어렵게 다져 논 대한그룹을 맘에 들지 않던 매형에게 맡긴다며...

그게 싫으면 가족끼리 정한 정혼녀가 며칠 뒤에 한국에 들어오니 
결혼하라는 생뚱맞고 뜬금없는 아버지의 말에....
헐~~~

 

'여타 기업인들과는 다르게 정략결혼 보다는 오직 집안의 성품과 인격, 능력을 보고
 사람을 들이시는 분들이 
이건 너무하는게 아닌가... 한 번도 보지 못한 여자와 결혼이라니... '

 

그렇게 결혼할 생각이 없는 두 사람이 공항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호감이 좋아도 잘 될까말까 하는 상황에서 여준의 뒷담화가 상은이 귀속에 쏙쏙 들어와 박히니...

 

' 못생겼겠지...
  이쁜 애가 한 번도 안 본 사람이랑 결혼하겠다고 쫄래쫄래 한국까지 들어 오겠냐...

  그 넓은 땅에서 남자 하나 못 건지고 여기까지 들어와 날 괴롭히는 것을 보면 뻔하지....

  한국말이나 제대로 할 줄 알나 모르겠다...
 
그 쪽 부모도 손들어 보낸 것을 보면 생날나리 아니겠어?? '

 

그렇게 인연인지 악연인지 모를 뭔가가 시작되는데...

 

 

아주 평범하면서도 잔잔하면서도 무난~~~한 로맨스...

사랑이라는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위기나 고난과 같은 파도가 거의 없는...

그러니까 로맨스의 기본 덕목인 밀당이 적어 애정전선에 굴곡이 별로 없는 로맨스 소설이다....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작품이라는 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떠나....

등장인물들의 개성이나 특징도 눈에 띄지 않다 보니 캐릭터적인 매력도 많이 약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 후속편으로 상은이의 동생 효은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인연만들기2(운명사랑하기)가 있는데 읽을지 말지 고민된다...

읽는 거야 술술 잘 넘어가니 금방 읽겠지만....^^;;


인연만들기1(인연찾기) 네티즌 평점 7.6 점....인연만들기2(운명사랑하기) 평점은 8.1 점....

p******s 2011.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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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여자 효은, 사랑을 피하는 남자 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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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하면 다들 먼저 떠오르는 줄거리가 있을 것이다. 우선 아주 잘 생긴 남자 여자가 등장하고 또 남자는 돈이 아주 많아야 한다!!!!! 데이트 할 때 버스 기다리는 그런 남자는 절대 아니어야 한다. 바람둥이여야 하고 주인공 여자를 만나 다른 사람이 된 듯 한 여자에게 헌신적인, 가끔 너무 헌신적이다 못해 유치할 만큼 사랑에 빠져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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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로맨스 소설이다.

로맨스 소설하면 다들 먼저 떠오르는 줄거리가 있을 것이다.

우선 아주 잘 생긴 남자 여자가 등장하고

또 남자는 돈이 아주 많아야 한다!!!!!

데이트 할 때 버스 기다리는 그런 남자는 절대 아니어야 한다.

바람둥이여야 하고

주인공 여자를 만나 다른 사람이 된 듯 한 여자에게 헌신적인,

가끔 너무 헌신적이다 못해 유치할 만큼 사랑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남자를

여자 주인공이 구제해 준다는 뭐 그런 뻔한 스토리가 떠오를 것이다.

이 책도 딱 뻔히 보이는 줄거리다.

읽다보면 다음에 무슨 장면이 나올지 대충 짐작이 가고,

내 짐작대로 흘러가는 그런 책인데…

어차피 다 예상하고 읽기 시작한 책이라 작가를 책망할 맘은 전혀 없다.

그렇게 뻔한 내용이지만 이 책 멈출 수가 없다.

가끔 손발이 오그라드는 듯이 유치하고 웃기지만 오랜만에 참 편한 마음으로 읽었다.

용기 있는 여자 효은은 차갑고 나쁜 남자 대운을 자신의 남자로 만들기 위해

스스로 운명을 만들기로 한다.

슬픈 사랑으로 아파하다 쓸쓸하다 죽음을 맞이한 엄마로 인해 대운은 사랑을 믿지 않는다.

그런 대운에게 다가온 효은에게 정신없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그렇게 두 남녀의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는데...

만들어진 운명, 그녀가 운명을 만들기로 한 것도 이미 정해진 운명이 아니었을까?

운명이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겠나, 서로 사랑한다면 그게 운명인 것이지…

가벼운 사랑이야기를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a 2009.10.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