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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저녁, 맛있는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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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술마시며 안주를 먹는디, 안주땜 술 먹는디 모를때가 있다. 내가 시집을 돈 주고 살때가 그렇다. 시집을 사서 내가 돈이 아깝다 느낄때는 시가 맛이 없거나 내가 무식하거나 둘중에 하나이다.박제영 시집, '그런 저녁'은 맛있다.완전 가성비가 좋다. 시에 취해서 울다 웃다 계속 술술 넘긴다. 음미가 아니라 허기를 달랜다. 술 마시라 깔아 놓은 집어먹기 거시기한 안주가 아니라서 좋
"그런 저녁, 맛있는 시집" 내용보기

 술마시며 안주를 먹는디안주땜  먹는디 모를때가 있다내가 시집을  주고 살때가 그렇다

시집을 사서 내가 돈이 아깝다 느낄때는 시가 맛이 없거나 내가 무식하거나 둘중에 하나이다.

박제영 시집, '그런 저녁' 맛있다.

완전 가성비가 좋다시에 취해서 울다 웃다 계속 술술 넘긴다음미가 아니라 허기를 달랜다 마시라 깔아 놓은 집어먹기 거시기한 안주가 아니라서 좋다어쩌면 시인은 쌈박한 손맛을 가슴으로 버무려 냈다 언어의 재료는 토착적인 듯 하면서 생생하다. ‘욕봤다 언어가 ‘거시기 동급이란 것도  시집 통해 알언 수확이라면 수확이다.

시인땜 몇가지 버킷 리스트가 생겼다.

횡계사거리 국밥집에 가보자는 것과 도를 아십니까 하는 청년 보면 구라를 찰지게 한번 쳐보는거...


내가 경찰이거덩...”


세상 별거 없는데 역시 술과 시는 별거더라!








s*****l 2019.04.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