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3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1%
  • 리뷰 총점8 21%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1%
  • 리뷰 총점2 2%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8.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저는 사실 유시민 아저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저는 개쌉우파니까요~그래도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국가란 무엇인가"를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작가인 유시민씨는 어떤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반대의견도 꽤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이더군요.이것이 다른 좌파들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개독고쌉꼰대 "니들도 했으니까 나도 할꺼야"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저는 사실 유시민 아저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저는 개쌉우파니까요~

그래도 한쪽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국가란 무엇인가"를 사서 읽어 보았습니다.

작가인 유시민씨는 어떤 문제에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반대의견도 꽤 존중해주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이것이 다른 좌파들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개독고쌉꼰대 "니들도 했으니까 나도 할꺼야" 마인드의  좌빨들과는 다른 가장 소통이 가능한 똑똑하고 이성적인 좌파였습니다.

최소한 이 도서에서의 유시민씨는 꽤 중립적이고 남의 의견을 존중할줄 아는 그런 분이시더군요.

아무튼 좋은 현대사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b******o 2020.04.02. 신고 공감 7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최근에 그의 저서 서너 권을 읽은 뒤에 저자에 대한 믿음에서 구입했다. 책을 읽는 동안 그가 말은 잘하고 글은 잘 쓰지만 좀 가볍지 않나, 라는 선입감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작가로서는 가장 최근에 발간한 이 책에서 받은 인상을 몇 가지 적어보겠다.  첫째, 내가 읽은 저자의 책 중 가장 무거운 내용이었다. 최근에 읽은 그의 책은 『공감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최근에 그의 저서 서너 권을 읽은 뒤에 저자에 대한 믿음에서 구입했다. 책을 읽는 동안 그가 말은 잘하고 글은 잘 쓰지만 좀 가볍지 않나, 라는 선입감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작가로서는 가장 최근에 발간한 이 책에서 받은 인상을 몇 가지 적어보겠다.

 

첫째, 내가 읽은 저자의 책 중 가장 무거운 내용이었다. 최근에 읽은 그의 책은 공감필법,표현의 기술,나의 한국현대사였다. 세 권 모두 인문서이기는 하지만, 글을 쓰는 방법이나 역사를 다룬 내용이었다. 국어를 전공했고, 역사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관심분야면서 취향에 맞는 주제이기도 했다. 이 책은 국가의 특성과 역할 등을 다루고 있는데 국가에 대한 다양한 정의들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시각에서 해석을 했다. 앞의 세 권이 일반적인 교양서라면 이 책은 학문적인 인문서라고 할까?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 않았고, 몇 번이다 되돌아와서 살펴보아야 했다.

 

둘째, 각 주제마다 깊은 생각을 요구하고 있었고, 충격적인 부분도 있었다. 이 책은 크게 9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넓게 보면 7개의 질문과 답변이 담겨있다.

 

- 국가란 무엇인가 

- 누가 다스려야 하는가 

- 애국심은 고귀한 감정인가 

- 혁명이냐, 개량이냐 

- 진보정치란 무엇인가 

- 국가의 도덕적 이상은 무엇인가 

- 정치인은 어떤 도덕법을 따라야 하는가 

 

이 일곱 가지의 질문과 저자의 견해는 독자로 하여금 훌륭한 국가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다. 충격으로 다가온 것은 내가 생각하는 애국심이, 애국심이 아닐 수도 있고, 애국심이 과연 필요한 것인가, 라는 질문으로까지 연결되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에는독일국민에게 고함의 저자 피히테가 애국심이 넘치는 인물로 배웠는데, 그가 생각하는 영원한 것은 조국뿐이다.’라는 것이 과연 옳은지 의문이 갔다. 그렇다고 해서 애국심은 사악한 감정이라는 톨스토이의 입장에 공감하는 것도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애국심은 함께 귀속되고자 하는 인민의 의지라는 르낭의 견해에 마음이 끌리지만 그것이 가능한지는 자신이 없다.

 

셋째, 국가란 무엇인지 정답은 없지만 생각을 하게 해준 책이다. 마지막까지 읽었지만 국가가 무엇인지 확실하게는 모르겠고, 훌륭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소한 국가가 무엇인지에 대한 윤곽은 느껴진다. 지금까지는 꽁꽁 묶인 채 두 눈을 가리고 두들겨 맞았지만, 비록 일방적으로 몰리기는 했지만 최소한 나를 때리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확인했다고 할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국가를 신과 같이 신성불가침의 존재로 알았었다. 책장을 덮으면서 받은 인상은 국가가 막강한 힘을 갖고 있지만 절대적인 존재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깨우친 느낌이다.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잘 모르겠다. 책 곳곳에서 작가의 개성을 느끼면서 순간적으로 몰입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책장을 넘기기가 쉽지 않았다. 일반교양서와 전문서적의 중간 단계라고 할까? 한동안 쉬었다가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다. 고등학생 이상의 독자들이 정독을 한다면 국가에 대하여 얻는 바가 많으리라고 느꼈다.

y******3 2017.02.27. 신고 공감 6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다
"국가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다" 내용보기
제목만 보았을 때, 이 책은 무척이나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책을 구입하고도 한참 동안 서가에 그냥 꽂힌 채로 있었다. 저자는 2011년에 출간했던 초판을 기초로, 2016년 겨울 우리를 휘감았던 촛불과 탄핵 국면의 상황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재미없는 주제'임에도, 그의 글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간혹 시사 토크프로그램
"국가의 존재에 대해서 생각하다" 내용보기

제목만 보았을 때, 이 책은 무척이나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책을 구입하고도 한참 동안 서가에 그냥 꽂힌 채로 있었다.

 

저자는 2011년에 출간했던 초판을 기초로, 2016년 겨울 우리를 휘감았던 촛불과 탄핵 국면의 상황을 반영하여 개정판을 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무엇보다 '재미없는 주제'임에도, 그의 글에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었다.

 

간혹 시사 토크프로그램인 '썰전'을 보면서, 현실을 분석하는 유시민의 인식력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인지 그의 글을 읽을 때 마치 대화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던져주고 있다.

 

초반부에 고전적이고 교과서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있지만, 국가의 성격과 의미 그것을 인식하는 자세 등에 대해서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서술하고 있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그런 점에서 무엇보다 저자의 관점이 잘 드러나고 있다고 여겨졌다.

 

다양한 사회학 이론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이론이 지닌 성격과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그의 논점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과 국가라는 추상적 존재에 대해 어느 사이 보다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 사회를 이념의 틀로 재단했던 '보수/진보'라는 개념에 대해,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진지하게 생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한동안이나마 현실 정치에 몸담았던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적절한 진단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논할 수 있겠다.

 

저자의 설득력있는 글쓰기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하고 싶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i*****n 2018.07.05.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생각보다 별로다
"생각보다 별로다" 내용보기
유시민의 생각보다는 국가관에 대한 이론적 내용이다 읽다보면 고등학생때 배운 윤리와사상 느낌이 난다ㅠㅠ 제일 첫번째 단락(용산참사부분과 국가란 무엇인가)만 좋다 그런 국가에 대한 개인적 이야기가 듣고팠는데 이론만 줄줄 나옴. 페이백 된다면 다시 되팔고 싶네요 좀더 개인적의견을 보고팠어요 150자이상 된거 같은데 언제까지 쓰라는거냐ㅡㅡ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생각보다 별로다" 내용보기
유시민의 생각보다는 국가관에 대한 이론적 내용이다 읽다보면 고등학생때 배운 윤리와사상 느낌이 난다ㅠㅠ 제일 첫번째 단락(용산참사부분과 국가란 무엇인가)만 좋다 그런 국가에 대한 개인적 이야기가 듣고팠는데 이론만 줄줄 나옴. 페이백 된다면 다시 되팔고 싶네요 좀더 개인적의견을 보고팠어요 150자이상 된거 같은데 언제까지 쓰라는거냐ㅡㅡ아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a******a 2018.12.05.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우리는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내용보기
국가의 기준을 나누고 기준에 따른 형태를 분석할 수 있다. 많은 국가의 형태가 존재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생각할 수 있다. 어떤 형태여야 한다는 것이 참과 거짓은 없다. 그 구성원들의 성향과 민족의 성격에 따라 잘 맞는 국가적 모습이 있다 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필수요소들은 몇 가지 있다는 것을 알
"우리는 국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내용보기
국가의 기준을 나누고 기준에 따른 형태를 분석할 수 있다. 많은 국가의 형태가 존재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생각할 수 있다. 어떤 형태여야 한다는 것이 참과 거짓은 없다. 그 구성원들의 성향과 민족의 성격에 따라 잘 맞는 국가적 모습이 있다 정도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필수요소들은 몇 가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권력의 분립은 독제체제를 막고 국가의 발전에 위험성을 줄인다는 사실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존재하지만 그 위험성은 어떤 국가적 형태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므로 그 형태가 적은 국가를 선택해야 한다.
국민의 행복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적인 측면을 확장해야한다는 것이다. 국가자체가 부유하고 평등하다면 좋겠지만 국가적 시스템상 그러하기가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국민이 복지적 혜택을 받는다면 좋은 환경을 이룰 수 있다는 견해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국가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이룩하길 바란다.
s******1 2020.01.12. 신고 공감 4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기란 무엇인가
"국기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님 책은 글쓰기책만 구매했었는데 정치체제나 국가, 국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구매했습니다. 당연이 국가가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주욱 읽어가면서 잘못생각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무대포적인 사고방식을 조금 바꿀 수 있었어요. 민주주의에 대한 어쩌면 개론서 같기도 했습니다. 후루룩 읽을 수 있었던것은 역시나 유시민님의 글솜씨덕분이겠지요.
"국기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님 책은 글쓰기책만 구매했었는데 정치체제나 국가, 국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구매했습니다. 당연이 국가가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신 주욱 읽어가면서 잘못생각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고 무대포적인 사고방식을 조금 바꿀 수 있었어요. 민주주의에 대한 어쩌면 개론서 같기도 했습니다. 후루룩 읽을 수 있었던것은 역시나 유시민님의 글솜씨덕분이겠지요.
m*****a 2019.09.26.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2016년 10월 말부터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국정농단, 세 차례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 담화, 이어진 청문회와 특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여러 사안들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왜 우리는 이런 국가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우리가 원하는 국가는 어떤 모습인가? 시대가 낳은 이런 질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2016년 10월 말부터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국정농단, 세 차례에 걸친 박근혜 대통령의 국민 담화, 이어진 청문회와 특검, 대통령 탄핵 그리고 아직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여러 사안들까지. 그 일련의 과정을 지켜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런 질문을 던졌을 것이다. 왜 우리는 이런 국가에서 살고 있는가? 우리가 원하는 대통령, 우리가 원하는 국가는 어떤 모습인가? 시대가 낳은 이런 질문들을 일상적으로 해보게 됐다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다. 당신이 원하는 대통령, 당신의 국가관이 무엇인지 재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이기도 하다. 좋든 싫든 당신은 대한민국의 국민이지 않은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대선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이 시간을 좀 더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 

e******1 2019.02.02.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아주 간단하게 들리지만, 그 대답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 각 국가의 국민마다, 그리고 세대에 따라 남자와 여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시민작가는 우리 나라의 현대사에서 벌어졌던 정부와 국민의 갈등을 나열하면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되집어본다. 국가는 헌법에 국민을 통해 민주적으로  선정된 정치인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국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은 아주 간단하게 들리지만, 그 대답은 천차만별일 수 밖에 없다. 각 국가의 국민마다, 그리고 세대에 따라 남자와 여자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유시민작가는 우리 나라의 현대사에서 벌어졌던 정부와 국민의 갈등을 나열하면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되집어본다. 국가는 헌법에 국민을 통해 민주적으로  선정된 정치인이 민주적인 방법으로 꾸려나가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해방후 다져진 헌법이 힘을 발휘한 것은 그다지 멀지 않은 시점이라는 것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

 초등학교 고학년때 최루탄가스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통학을 해야했고, 어느날 산에오른 나는 도심에서 뿌연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본 것도 기억이 난다. 초등학생이었기에 1987년에 일어난 민중의 항쟁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없었지만, 지나고 온 시점에서 본다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를 향해 지난한 여정을 거쳐가는 길임었음을 알 수 있다. 나는 그 형체도 없고 모호하지만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정부에 대하여 대항하지 않았지만 누군가는 억압과 억울함을 표출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있었기에, 나는 민주주의의 공기를 자유스럽게 마시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후불제 민주주의의 힘든 여정을 이겨낸 지난 세대의 주인공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

 누군가 열심히 만들어온 민주주의 국가에 대해 여러 국가론과 이론을 살펴보면서, 국가체계중 어떤 것이 정답이라고는 단정을 못 하겠다. 복지국가를 표방하며 과도한 세금으로 평등의 기조로 내달리는 북유럽이 정답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 과도한 세금에 대해서 쉽게 인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나에게 물어본다면 쉽게 답을 내기가 쉽지가 않다. 

 그러나 이 책이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당신은 어떤 국민인가?, 당신은 올바른 삶을 살고 있는가?'이다.

플라톤의 국가에서 어느 목동이 얻은 투명인간이 되는 반지를 얻었을 경우 나는 행복한 삶을 추가할까? 올바른 삶을 추구할까? 솔직히 난 올바른 삶을 추구할 자신이 없다. 그 반지를 얻을 경우, 투명인간이 되어 정당한 방법이 아닌 부정적인 방법으로 사리사욕을 채울 것이다. 누구도 알아차리지 않기 때문이다.  

 플라톤은 이 이야기를 통해, 그 반지가 권력이라고 할 경우, 내가 권력을 가졌을때도 그 반지를 얻었을 경우와 동일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 결국 나 자신은 유시민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올바른 삶을 살고 있지 않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할 것이다. 내가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는 내가 살아온 시대, 환경때문이라고 회피하고 싶다. 권력을 얻었을때 한탕을 해야하고, 부정부패를 해서라도 경제적이득을 얻어야 하며, 국가의 세금이나 회사돈은 맘대로 써도 되며 그렇게 살지 않는 것은 바보같은 삶이라고 시나브로 각인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나 그렇게 피동적으로 살아왔기에 또 앞으로 그렇게 살아갈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을 것이다.올바른 삶에 대한 추구에 대한 갈등은 더욱 강해질 것이며,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것 같이 어렵지만, 올바른 삶을 살아가야 한다는 의지는 생긴다. 왜냐하면 나의 시대에서 이 세상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끼고, 올바르게 살지 않는 사람들이 불행하다는 간단한 법칙이 통용되는 사회가 된다면, 국가가 된다면  좋은 국가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P43. 국가주의 국가론(홉스의 리바이어던,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은 국가의 목적을 오직 하나로 규정한다. 사회내부의 무질서와 범죄, 그리고 외부침략의 위협에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이를 위해서는 다른 가치를 희생시킬 수 있으며 어떤 수단이든 다 쓸 수 있다.
: 주권자의 파워가 느껴진다. 박정희,전두환이 떠오르는건..

P123. 민주주의는 원래부터 중우정치로 흐릴 위험을 내포한 정치제도이다.
: 정치인들이 언론을 장악하고 이용할경우 더욱더 중우정치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최근에 경제가 최악이고 갑자기 보수파 인물들의 목소리가 크게들리는게 심상치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P197. 하이에크는 더 좋은 사회로 가는 길을 어디에서 찾았을까? 답은 국가가 아니라 사람이었다.
 하이에크는 사람들이 사회를 움직이는 원천인 미덕을 존중하지도 실천하지도 않는 현실을 개탄했다.
독립심, 자조,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는 태도, 다수에 대항하여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각오, 이웃과 자발적으로 협력하는 태도가 그것이다

 : 국가는 사람의 집합이니..사람이 훌륭해야 훌륭한 국가가 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P210 .풍요로운 사람들은 오늘의 상황에 불만을 느낄 기회가 적어서 보수적이고, 가난한 사람들은 내일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서 보수적인 것이다
생활환경변화에 적당한 압력을 느끼면서도 학습하고 사유할 여유가 있는 중산층이 가장 뚜렸한 진보주의 성향을 보이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 내 위치가 어디인지 알게한다.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 왠지 진보는 대붕이다로 여겨져 멋지게 보이네요 하지만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보수의 역풍이 심하니 쉽지 않은 길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P227 복지국가는 "사회적 연대의 기능을 독점하는 국가"이다
: 사회적 연대라는 말이 다가온다.
혼자사는 것이 아닌 상생의 길이 연대인데, 제밥그릇만 중요하다 내로남불이다 식의 편파적인 개인주의가 급속도로 뿌리내리는 것은 아닌지.. 국가의 할일이 사회적 연대를 구현하는데 더 힘써야 할 것 같다.

 

P254. 민주주의를 통해 피통치자인 국민이 정치권력을 통제할 수 있고, 정부가 민주적 개입을 함으로써 결국 경제권력도 통제할 수 있다고 한 포퍼의 주장이 이런 방식으로 헌법에 들어온 것이다.

 : 경제는 독점과 자본이 있는 쪽의 독주를 막고  약자를 보호하고 약자가 힘을 얻어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쪽의 경제권력 통제는 민주적 개입이라고 할 수 있다.


P268. 칸트는 행복한 삶이 아니라 올바른 삶을 권했다.  올바른 삶이 아니면 진정한 행복이 없다고 했다. 이것이 칸트가 제시한 도덕법의 핵심이다. 

 : 행복한 삶이란 목적을 중요시한 것이기 때문에, 과정속에서 부정이나 타인을 깔아뭉기는 것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추구한 행복은 찝찝한 행복임에 틀림없다. 그러기에 칸트는 올바르게 살아감으로써 얻는 행복을 최고의 행복이라고 한 것이다. 그러나 올바르게 살아간 사람이 꼭 행복하리라는 보장은 없다. 우리가 역사를 되집어봐도 수많은 인물들이 올바르게 살았음에도 올바르게 살지 않는 사람들에 위해 짖밟힌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 좋은 국가란 올바른 삶을 사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확률이 아주 높은 국가일 것이다. 


P278. 베버는 좋은 정치인의 자질로 세 가지를 들었다. 열정, 책임의식, 균형감각이다.

 : 정치인뿐이겠는가. 국민들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정과 책임의식을 갖어야 하며, 자신의 사욕과 집단의 사욕에 치우쳐 균형감각을 상실하지 말아야 겠다.그리고 그런 기준으로 정치인을 볼 때야 비로서 좋은 정치인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d***8 2018.12.29. 신고 공감 3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무력충돌 없이 촛불하나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파면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사시간에만 보던 민주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역사의 한 장면에 당사자로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국가가 결코 당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 책은 그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무력충돌 없이 촛불하나로 한 나라의 대통령이 파면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사시간에만 보던 민주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역사의 한 장면에 당사자로 있다는 것을 느꼈고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민주국가가 결코 당연히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자연스럽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고, 이 책은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용산참사로 시작하며 합법적 폭력 행사의 주체로써 국가에 대해 설명해준다. 홉스의 전제군주와 마키아벨리의 통치술은 중학교 사회시간에 모두 배웠던 내용들이지만 현재의 대한민국의 모습과 비교해가며 국가의 역할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어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른바 보수로 일컫는 국가주의는 기득권 세력이 권력을 악용했을 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국가가 형성된 배경을 배우면서 기본 개념을 쌓을 수 있었고, 사상가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현재의 국가가 형성될 수 밖에 없었던 근거들을 알게 되었다. 선과 악의 이분법적 사고가 아니라 다양한 사상적 배경들을 균형감있게 설명해주어서 편견을 갖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민주주의도 완벽한 정치체제는 아니라는 점을 통해서 앞으로 국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2*******o 2018.11.1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국가란 무엇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 저자의 국가란 무엇인가란 책을 구입했습니다.책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윤리적 사상가들이 주로 등장했습니다.그런 분들의 국가에 대한 사상과 함께 책 전체 내용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2011년에 나온책이라 최대한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고 있어 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뛰어난 필력도 이 책의 주요 장점입니다.유시민 작가의 가장 유명한 책 국가란 무
"국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유시민 저자의 국가란 무엇인가란 책을 구입했습니다.


책 전체적인 내용으로는 윤리적 사상가들이 주로 등장했습니다.


그런 분들의 국가에 대한 사상과 함께 책 전체 내용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2011년에 나온책이라 최대한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고 있어 더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시민 작가의 뛰어난 필력도 이 책의 주요 장점입니다.


유시민 작가의 가장 유명한 책 국가란 무엇인가 추천합니다.

j******0 2018.08.27. 신고 공감 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