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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윤의 어머니는 자신의 여고 후배인 양희에게 해윤,미윤 남매의 어린 시절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그들의 딸인 아름은 해윤을 좋아해서 그와 결혼하고 싶어하고 해윤의 어머니 역시 아들이 힘들게 일반 경찰 일을 하는 것보다는 잘 사는 집안인 그들 덕을 받아 아들이 좀더 높은 자리에 가서 안전한 일을 하기를 바란다.
아름과 해윤의 사이를 이종사촌 간이라 알고 있던 은사는 사실 그들이 진짜 친척이 아닌 친척처럼 가까이 지낸 사이라는 걸 알게 되고, 아름이 입버릇처럼 말하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빠라는 상대가 해윤임을 해윤보다 먼저 눈치 챈다. 해윤에게 아름의 행동을 지적하지만 그녀의 말을 믿지 못하던 해윤은 마치 상견례 같은 양가의 모임을 통해 자신의 의견과는 다른 상황이라는 걸 알게 되고 자신에게 여자가 있음을 알린다.
해윤의 애인이 은사임을 알게 된 아름과 아름의 어머니는 좋은 과외 자리와 선 자리를 주선해 주겠다며 해윤과 헤어지라고 말하지만 결국 아름과의 결혼 얘기는 없었던 것으로 정리 된다.
인권 센터의 자원 봉사를 통해 그곳에서 일하던 변호사인 해윤의 아버지는 은사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이미 아름의 가족을 통해 은사 얘기를 들은 해윤 어머니는 은사에 대해 못 마땅하게 생각하고 결국 인권센터 체험 행사장에서 해윤 가족들과 은사는 만나게 되지만 아름 가족들과 은사로 인한 해윤과 트러블이 일어나면서 해윤의 누나인 미윤과는 그 이후로 가까워졌지만 해윤 어머니의 반대는 더욱 거세진다. 결국 그의 어머니로부터 심한 모욕을 받은 그녀는 해윤과 헤어짐을 선언하고 때 마침 집을 비워줘야 되는 상황이 되서 이사를 가게 되고 해윤은 다른 곳으로 전출을 가면서 두 사람은 이별을 한다.
1년 후 센터에서 또 다시 작은 사건이 일어나고 그때 해윤이 마침 그 장소에 있으면서 사건을 해결하게 되고 은사를 구해주지만 그의 태도는 예전과 달리 차갑게 변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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