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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한 1 ~ 5 & 백제 왕위 계승도
"대륙의 한 1 ~ 5 & 백제 왕위 계승도" 내용보기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근초고왕을 보게되었다. 몇 주 안봤는데 끝나 버렸다. ㅎㅎ 꽤 길게 한 듯 한데.. 역시나 사극이라 그런지...재미와 관심을 끌기위한 요소들의 배치로 인해 왜곡은 심했다..쩝.. 그냥 사실에 기반해서 찍으면....아무도 안 보려나...?? 쩝... 그래도 지루한 역사책에 힘들다면 그렇게 영상으로 보면 더 괜찮지 않을까... 몇 번 안 봐서 잘 모르지만,   1
"대륙의 한 1 ~ 5 & 백제 왕위 계승도" 내용보기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가 근초고왕을 보게되었다. 몇 주 안봤는데 끝나 버렸다. ㅎㅎ 꽤 길게 한 듯 한데.. 역시나 사극이라 그런지...재미와 관심을 끌기위한 요소들의 배치로 인해 왜곡은 심했다..쩝.. 그냥 사실에 기반해서 찍으면....아무도 안 보려나...?? 쩝... 그래도 지루한 역사책에 힘들다면 그렇게 영상으로 보면 더 괜찮지 않을까...


몇 번 안 봐서 잘 모르지만,

 

1. 태자 여근.
역사 서에는 태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수餘須 - 후일 근구수 왕)가 있다.  TV에서처럼 어렸을 때 해씨와 진씨 일가의 세력다툼으로 인해 죽을 뻔 한 것을 간신히 살아나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키워졌다가 고생 끝에 고생 끝에 돌아와 태자 여근을 폐하고 태자가 되고 왕이 되는 일은 없다.... 그렇게 꼭 삼각관계에~ 출생의 비밀에~ 그게 꼭 필수 요소인가...?

 

2. 부마도위 사기.
TV에서 사기는 공주와 결혼을 한 왕의 사위, 즉 부마도위로 나온다. 하지만 이 사람 역시 살짝 왜곡....공주의 얼굴을 할퀴고 죄를 받아 고구려에 도망해 고구려의 중요한 정보를 빼와 백제를 도왔다는 꽤나 구체적인 설정이라 진짜인가..했는데, 사기(斯紀)는 부마도위와는 상관없는 그냥 마부의 관리로서 실제로 말을 관리하다가 말굽을 상하게 해 (TV에서처럼 작전) 고구려로 망명을 한 후 정보를 빼와 치양 싸움의 승리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 공로를 인정 받아 높은 벼슬을 한 자.

 

그 외도 많겠지만....그래서 결국은 드라마의 원작이라는 이문열의 '대륙의 한'을 사보게 되었다....
그런데 책 앞장에 이문열은 정말 직설적으로 드라마가 왜곡이 너무 심해 책을 다시 낸다고....적고 있다...하하.... 열받았구나. 하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의 나는.... 쫌...다시 낼꺼면 오탈자나 정리해서 내지....몇 번을 다시 내면서 이렇게 내냐...하는 생각이...물론 오탈자 별거 아니지. 그래도...사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쩝.... 드라마나..책이나...

 

1권 - 쓰다말기 스킬...
"은솔 막고는 즉시 십육품 극우의 복색을 하고 반열의 맨 끝에
그리하여 대강의 안배가 끝났을 무렵 구저, 미주류와 함께 잔뜩 움츠러든...."
--> 대체..윗 줄에 맨 끝에 다음 문장은 무엇이란 말인가.....!! 맨 끝에 서라는 것인가...독자가 상상해야 하는 건가...ㅡㅡ;

 

4권, 5권 - 오타 스킬....
4권 p.54
 "그렇고. 내가보기에도 앙수 선생께서는..." 대체 앙수 선생은 누구란 말인가.... 양수 선생이지...쩝...
5권 p.216
 '그게 육순을 넘겨 머리칼이 하얗게...' 그게...그게...ㅡㅡ; 그새 이겠지.....

그 외에도..쩝.... 검수는 안 하나...?? 어떤 독자는 서평에 그렇게 썼다. 오탈자에 문장이 이상해서 보기가 싫다고.... 이건 누구 잘못인가..? 드라마는 왜곡 했다고 뭐라고 하고...쩝..


암턴 내용 자체는 백제의 요서 경략에 대한 (원 제목도 요서 경락기~) 내용이 나와 있어 정리가 잘 되었다. 물론 근초고 왕의 이야기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요서 경락은 '여광'의 업적이며 그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전체적인 즉 근초고왕과 근구수왕, 그리고 여광의 이야기가 전체적으로 정리를 할 수 있어 좋다. 그런데...5권을 읽으며 정말 놀랐던건...갑자기 책이 '훅' 끝나버린다는 것...ㅋㅋ 그것도 아주 갑자기... 난 6권, 7권 더 있는줄 알고 검색까지 해봤다는.... 계속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전개하다가 마지막 페이지에서 급하게 정리를 한다.

 

여광이 있는 요서가 조금이나마 안정되고, 백제 본국은 아신왕에서 아우 설례를 민 진씨 세력과 태자 전지를 민 해씨와 요서로 인해 내분이 일어나 어지럽지만 결국 태자 전지가 왕위를 이어 전지왕이 되며 해씨가 백제 제일의 호족이 되어 권세를 갖는다고 정리를 하더니....

 

'여광이 이끈 첫 번째 세대의 활동은 대략 북연의 풍홍이 고구려로 망명하던 무렵하여 막을 닫는다.
그 해 여광이 병들어 죽고 아들 여초가 백제 조정으로부터 정서장군 요서태수를 가임받아 요서의 기업을 잇게 됨으로써 다음 세대의 활동이 시작된다. 백제왕이 요서의 관작을 먼저 가임하고 동진 조정이 그것을 승인하는 형태의 시초인데 그때 이미 뒷날의 요서군과 진평군은 군.정 양면으로 백제의 실질적인 지배 아래 있었다.....'

 

하며 다음 세대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 다룬다고... 머야머야... 쩝....이건 읽은 것도 아니고 안 읽은 것도 아니여~ 뭔가 찜찜....

 

그래도 백제에 대해 많이 알았고, 또 따로 궁금해 찾아본 백제 왕위 계승.

 

<삼국사기> 기록에 따른른 백제의 왕위 계승형태를 보면 형제 상속에서 부자 상속으로 왕위 계승이 전환되었다. 계승도를 살펴보면 분서왕에서 근초고왕의 4대에 이르는 계보에서는 형제 상속으로 계승되었다.  분서왕이 아들이 있음에도 불구, 비류에게 왕위를 계승한 것이다. 이는 한 가족 내의 동세대  중 장자가 먼저 왕위에 즉위한다는 형제 상속 원칙에 따른 것으로, 비류왕 또한 아들이 있었지만 아직 나이가 어려 칠촌인 계왕(분서왕의 아들)에게 왕위를 계승하였다. 계왕이 죽은 뒤 비류왕의 아들인 근초고왕이 왕위를 계승한 것으로 보아 형제 상속으로 보는 것이 마땅하며 근초고왕 이후 부자 상속으로 이어졌다.


h****k 2011.06.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약에...
"만약에... " 내용보기
우리는 종종 지나간 과거에 대한 만약에... 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아쉬웠던 과거에 대해 더 그랬던 것 같다. 그중 내가 종종 만약에라고 붙였던 과거는 조선독립이 미국이 개입하지 않고 자주 독립이었다면과 삼국의 통일이 신라가 아닌 고구려였다면 하는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고구려가 아닌 백제의 시각에서 다루었다는 점이 특이했다. 보통 역사는
"만약에... " 내용보기
우리는 종종 지나간 과거에 대한 만약에... 라는 말을 붙이기를 좋아한다. 아마도 아쉬웠던 과거에 대해 더 그랬던 것 같다. 그중 내가 종종 만약에라고 붙였던 과거는 조선독립이 미국이 개입하지 않고 자주 독립이었다면과 삼국의 통일이 신라가 아닌 고구려였다면 하는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고구려가 아닌 백제의 시각에서 다루었다는 점이 특이했다. 보통 역사는 승자의 입장에서 기술한점이 많다. 그래서 항상 신라의 입장에서 본 역사만 보다가 백제의 시점으로 역사를 서술한 점이 이 책에 매력이 아닌가 싶다.
b*****e 2005.11.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