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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동화책을 보면 유명한 그림들이 수록되어 있는 경우가 심심찮게 들어있다
하지만 나 또한 그림을 잘 알지 못하기에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줄수도.. 이해를 시켜줄수도 없는 참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만난 이 책은 무려 22곳의 미술관에서 보았던 작품들과 이야기들이 어렵지않고 재미나게 풀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속의 그림을 먼저 훓어 보았는데..책에서 보았던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먼저 그림을 알아보았고 흥미있어했다
이 책은 아버지와 아들의 40일간의 유럽미술을 여행한 것이기에...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이 나름 색달랐다
쭉 설명만 이어진다면 자칮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을텐데..오히려 대화식이라 편하고 쉽게 인지할 수 있는거 같았다
책을 통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되고 그림을 새롭게 해석해서 나름 이해가 되어가니 이부분도 재미있으면서 즐거웠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그냥 작품을 본 것으로만 가볍게 넘어갔을거기에... 책은 초2 아이나 6살 아이나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 많이 수록되어있어 만족한다
사실 신랑도 이 책을 읽어보더니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이유인즉 얼마전 도서관에서 미술관련 해설집을 대출한적이 있었는데 글도 어렵고 지루했다는 말을 했었다
다양하고 유명한 그림들이 수록되어있는 책을 보여주게되어 참 좋은데.. 이 책을 쭉 보고나서 이런생각이 들었다
나 또한 책이 아니라 실제로 미술관을 관람하게 된다면 그리고 아이들과 대화도 나눈다면 참 좋을거 같은데...이런 욕심이 생겼다..언젠가는 그런 기회가 된다면..
우리집에서 조금만 차를 타고가면 미술관이 있다 그래서 가끔씩 들러곤 했었는데 앞으로도 종종 다녀와야겠다..왠지 미술작품은은 계속 보여줄수록 아이에겐 득이 될 거같다
그리고 이제 아이들과 그림책을 보다 책에 수록된 작품이 있다면 ..이 책의 도움을 톡톡이 받을수 있을거 같다 그림이 어럽다고만 생각했는데...조금씩 이해가되니 재미있는 부분인거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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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여행을 앞두고 이런 저런 책들을 읽던 차에 이 책도 함께 읽게 되었어요. 어렵거나 딱딱하지 않고, 쉽고 재밌게 술술 잘 읽히는 책이더라구요. 그렇지만 너무 가볍기만 하지도, 돈이 아까운 책도 절대 아닙니다.^^ 그림을 보고 느끼는 것에 대해 어린 아들에게 설명해주듯 해서 그림에 문외한인 사람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게끔 해줘요~ 해당 그림들이 현대의 광고나 영화 등에 어떻게 패러디(재창조)되고 있는 지 등의 설명도 좋았구, 여행기의 형식과 어우러져 있어서 더 흥미진진하더라구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중고등학생들에게 읽히기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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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많이 좋아졌다. 요즘 아이들은 돈만 있으면 집에서도 무엇이든 체험이 가능하다. 개천에서 용나던 시대는 갔다는 말과도 같다. 미술분야도 예외일 수 없다. 미술체험은 문화센타에서 기어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시작하고, 우리가 미술 교과서에서 보던 유명한 명화들은 책으로 출판되어 학교 가기 전부터 마스터하도록 되어 있다. 나도 아이 엄마인지라 새로 나온 책들은 꼭 살펴보는 편인데 미술에 관심이 있는 엄마인 나도 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책들이 많다. 하지만 늘 그렇듯 서민인 우리들에게는 '쩐'이 부족하다는 것! 그러나 아무리 쩐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도 그림만큼은 실제로 보여줘야 한다는 말에는 동감하지 않을 수 없다. 교과서에서 손바닥만하게 보았던 작품을 실제 대면했을 때의 감상은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삭막한 서울생활이 가져다 준 가장 큰 행운을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예술작품을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심심찮게 제공된다고 할 정도로 미술교육에서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은 직접 만져보고 그려보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일이다.
배짱 좋은 아버지와 호기심 많은 아들의 좌충우돌 유럽미술여행을 담은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이 내게 주는 의미도 실제 작품을 봐야 느낌을 제대로 공감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세계 3위의 고물가 도시인 서울에서 재벌이 아닌이상 단지 미술작품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 다는 결심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더더욱 그렇다. 아이 교육에 관심을 갖다보면 왜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낮은지 공감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신혼여행을 제외하고 외국에 나가 보지 못한 나에게는 그런 배짱 좋은 아버지의 모습이 멘토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이 책의 선택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책은 2006년 10월 가디언지에 발표 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걸작 20>에서 출발한다. 배짱 좋은 아버지인 저자는 획일적인 한국의 교육방식에 행동으로 반기를 든 혁신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시대가 창의력의 시대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기는 해도 나 같으면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용기는 나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는 선뜻 그의 생각을 실천에 옮겨 직접 아들과 배낭 하나 둘러메고 걸작을 따라 여행을 시작했다. 그림을 따라 가는 여행이라 특정나라의 가볼 만한 곳에 대한 정보는 거의 전무한 편이지만 그림에 대한 조금의 상식과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흔히 알고 있었던 작품에 대한 뒷얘기나 현대에 응용되어 다시 재탄생된 명화의 모습을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미술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겪은 에피소드들도 가득해 미술관 관람을 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두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솔직히 다음번 여행은 좀 더 여유롭게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실제로 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림을 보고 생각하는 시간이었을텐데 빡빡한 일정에 나까지 숨이 막힐 지경이었으니까 말이다. 아직 두 돌도 안된 아이가 책 표지 속에 등장하는 모나리자를 책 속에서 찾았을 때의 감격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기에 여행을 하면서 그림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된 아이의 변화가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대견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그저 꿈일 뿐일지 모르지만 나중에 아이가 자라 나도 그와 같은 배짱 좋은 엄마가 되어 여행을 떠나는 달콤한 상상도 해 본다. 자꾸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니까 언젠가는 나도 배짱 좋은 부모 대열에 들 날이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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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떠나는 유럽미술여행'은 저자가 그의 아들인 5학년 민석이와 떠나는 유럽여행으로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우리의 미래 어린이들에게 정형화된 공교육이 아닌 예술을 통해서 창의적 사고를 지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것이다. 모두가 하는 공교육이 아닌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예술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에 얽힌 일화들과 작품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을 추리해봄으로 해서 좀더 넒은 사고를 할 수 있다고 판단 해서 이다. 이런 교육들이 지속되고 유지된다면 우리나라에서도 세상을 뒤흔들 유명한 인물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40일간의 유럽 미술 여행은 얼핏 듣기엔 굉장히 낭만적이고 여유로운 여행처럼 들리지 만 사실상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고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많은 인내를 요구 하는 여행이다. 더군다나 아직 초등학생인 저자의 아들은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겨워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먼 훗날 초등학생인 민석이가 성인이 되었을때 그도 알게 될 것이다.작품을 잠시감상하고 차와 비행기를 타는 반복되는 그 여행이야말로 그가 인생을 살면서 배울 수 있는 그 어떤 것 보다도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영국이 세계를 지배할 때 식민지에서 가지고 온 수많은 유물과 작품들이 있는 영국박물 관으로부터 여행은 시작되는데 그동안 대충 알고 있엇던 많은 작품과 유물들에 대해서 그 기원과 탄생배경 그리고 뒷이야기가 실려잇어서 읽는 동안 무척 흥미로웠다. 예술에 관해서 전문 지식이 없어서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사 진을 첨부해서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것처럼 생생 하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 작품 하나 하나를 감상하면서 그 숨은 의미와 그 시대의 상황을 상상함으로 해서 그림 한장이 한 편의 소설처럼 긴 이야기가 전개가 되기도 하고 그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듯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처럼 '아빠와 떠나는 유럽미술여행'은 여행서적이기도 하고 예술서적 이기도 하다. 여행과 예술을 다 좋아한다면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잠시나마 이 책을 통해서 고대시대로 혹은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좋은 여행을 했다. 저나나 민석이나 이 여행을 계기로 어떤 것들을 얻고 깨달았을지 내가 이 여행에 동행했더라면 얼마나 많은 추억과 좋은 경험을 했을지 기대가 되는 것이다.현실에 얽매 어 잇어서 쉬운 여행은 아니겠지만 나도 저자처럼 언젠가는 유럽으로 미술 여행을 떠날 날이 오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면서 글을 마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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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통한 즐거움과 배움은 공부를 통한 배움과는 다르다. 그래서 여행의 맛을 한 번 들인 사람은 또 다시 여행을 가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발걸음을 옮긴다. 여행은 깨달음과 즐거움을 주기도 하지만 그 지역의 또 다른 재미와 문화, 그리고 색다른 것을 안겨주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여행도 여행이지만 외국 여행에서의 화려한 건축물과 예술 작품을 만나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을 무작정 떠나기보다는 계획을 세우고 무엇을 중점으로 여행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고 여행의 첫발을 내딛는다면 더욱 알차고 보람찬 여행이 되지 않을까?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빠와 아들이 함께 미술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나 역시 미술 작품을 좋아하고 ‘예술’을 좋아하고 남다른 관심이 있기에 책을 읽는 동안 부럽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 이 책은 미술 박물관을 관람하고 그 미술 작품이나 화가에 대한 이야기를 아빠가 해주는 것이었다. 그리고 미술 박물관을 간 곳은 유럽에 자리 잡고 있는 곳이었다. ‘바젤미술관’, ‘바티칸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왕립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을 방문하여 그곳에 전시된 작품을 아빠와 함께 보는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 《강두필》 씨는 미술에 대한 지식 또한 풍부했다. 평소 미술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서일까? 나 역시 미술이나 예술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저자의 지식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과 함께 이 책을 통해서 몰랐던 화가와 작품에 대해서 그리고 작품에 얽혀 있는 이야기도 알 수 있었기에 책을 읽는 동안 미술관 여행을 함께 한 기분이 들었다. 화가나 작품에 대한 시대적 배경도 중요한데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작품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또한, 두 사람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면서 화가와 작품과 함께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도 함께 엿볼 수 있었기에 더없이 색다른 여행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40일간 22곳의 유럽 미술관을 소개하고 이야기와 함께 작품까지 볼 수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즐거움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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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 저자는 ‘가디언’의 예술 담당 기자인 조너선 존스가 발표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걸작 20’에 관한 글을 접한 후 아들과 함께 ‘직접’ 수많은 명작을 보러 40일간 유럽대륙의 22곳의 미술관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심한다. 죽기 전에 왜 예술작품을 보러 유럽으로 미술 여행을 갈 것인가 예술은 사치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오직 인간만이 예술을 할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밥은 살기 위해 먹지만 사람이 먹기 위해 살려고 하지는 않는다. 살아있는 사람보다 더 감성이 있는 동상이 있고, 상상만했던 천사의 날개가 ‘니케의 날개’로 우리 눈앞에 보일 수 있는 이유는 예술 때문이다. 이러한 예술 작품들을 이 책은 저자들로 하여금 죽기 전에 ‘꼭’ 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보통의 지루한 예술작품에 대한 해석과 설명과 이 책은 차별화를 두고 있다. 좋은 것을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듯이 아들한테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도 책의 표지부터 마지막 장까지 볼 수 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이러한 설명들은 이 부자지간 사이에서 독자들이 어깨너머로 같이 미술작품을 감상하는듯한 생생함을 준다. 저자가 CF프로듀서 및 감독으로 일한 경험이 있어서인지 책 속에는 볼거리들이 많다. 예를 들어 책 곳곳에는 예술작품과 관련된 광고들을(art in ads) 더불어 설명해준다. 또한 책 곳곳마다 큼직큼직하고 잘 인쇄된 사진들은 독자들로 하여금 사진의 구석구석을 오랫동안 쳐다보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질 좋은 종이에 아기자기한 색감들로 인쇄된 점은 이 책을 봐도 봐도 질리지 않게 하는 큰 장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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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함께 유럽을 그것도 미술관의 관람을 위해 40일동안 여행한다니... 보통의 바쁜 현대인들은 정말 생각도 못할 일이지요. 그래도 책을 통해 간접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는 마음으로 책을 기다렸지요. 책이 도착하고~~ 큰 책에 그림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판형에 그림보다 글이 많은 책이네요. 조금은 당황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아니 이건!!! 지루할거라 여긴 제 선입견을 깨고 '너무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이 책의 시작은 2006년 10월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의 예술 담당 기자인 조너선 존스가 예술 블로그에 발표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걸작20}을 접한 저자가 감동을 받고 명작은 실제로 그 앞에 서 봐야 가치를 온전하게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데에 있다고 합니다.
명화는 그저 바라보며 감상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사실 명화를 감상하는 방법도 제대로 몰랐었는데 [그림을 읽는다]는 표현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광고와 영상 관련 일을 하는 아빠의 재능과 그림을 많이 접하는 환경 덕분인지 책에 나오는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라고 생각하기에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림을 읽는 솜씨며 말하는게 참 다르다는 생각이 들고 부럽기도 하네요. 비행기 예약에 차질이 생기고 미술관이 휴관인줄 모르고 관람하러 가는 등 예기치 못한 일들과 여행중 생기는 에피소드가 재미있고 그림을 감상할 때 아들과의 대화는 진지하면서 흥미롭워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여행다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해요.
명화는 아름다운 그림일 뿐만 아니라 그림 속에 화가의 사상과 시대적 배경이 있고 역사가 깃들어 있는 소중한 세계 유산이라는 것을 책을 읽으며 새삼 깨닫게 되었고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 감상 포인트를 어떻게 잡으면 더 재미있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서울에 있는 미술관이라도 아이들을 자주 데려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델프트 풍경>
생애 많은 작품 중 딱 두장의 풍경화를 그렸다는 네델란드의 화가 페르메이르의작품 유명한 소설{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모티브가 된 명화.
네델란드의 평론가 얀베스는 "진주를 한데 녹인것 같다"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 <마라의 죽음>
명화라고 모두 진실된 역사만을 담은 것은 아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자코뱅당의
축이었던 마라. 많은 사람을 학살한 장본인. 열렬한 추종자인 화가 다비드에 의해
심각한 아토피환자 피부는 매끄럽고 단아한 몸으로 깊게 패인 상처는 수고한 영웅을 잃어버린 듯한 느낌으로 살생부는 가난한이의 도와달라는 편지로 탈바꿈 되어 욕조는 성스러운 무덤이 되었다. 이러한 장치는 살인자 마라를 청렴결백하고 국민을 진정 사랑하는 영웅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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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일을 하고 있을 때,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는 것이 아쉽게 느껴졌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유럽 미술 여행’을 읽으며 오랜만에 다시 이런 기분을 경험했다. 책을 펴서 쥐고 읽어나갈 때, 오른 손에 잡히는 책의 두께가 얇아지는 것이 느껴질수록 나는 점점 더 아쉽기만 했다. 책을 읽으며 책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 적은 처음이었고 마지막 장까지 모두 덮은 후에는 마치 이 유쾌한 부자와 함께 여행을 다녀온 듯 피곤함에 몸이 늘어지는 것 같았다.
두 번째로 이 책에는 다른 미술 관련 책에선 느낄 수 없는 편안함이 있다. 하나의 그림에 3,4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설명을 온갖 알아들을 수 없는 어려운 말로 써놓은 지난 미술 책들은 생기려고 했던 미술에 대한 일말의 흥미조차도 사라지게 했고 심지어 미술이 무섭게 느껴지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그림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 자체가 실제로 아빠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설명해 주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읽는 족족 이해가 된다. 또 그렇게 이해를 하며 재미를 붙이니 책의 중간쯤 가서는 작가의 설명을 읽어보기 전에 혼자 나름대로 그림을 해석하고 설명과 비교해 볼 수도 있다. 실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미술이 ‘편안함과 재미’로 다가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는 소소한 재미를 주는 요소가 군데군데 깔려있어서 지루함을 느낄 수 없다. 이 요소의 중심에는 작가의 아들인 민석이 있다. 미술 여행의 시작부분만 하더라도 민석은 그림에 큰 흥미가 없어 보였다. 미술보다는 집에서 가지고 온 PMP를 보는 것, 에스 보드를 타는 것이 더 즐거운 듯 했다. 하지만 여행이 길어질수록 그런 것들을 가지고 노는 시간보다 아빠와 함께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이 늘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여행이 끝날 때쯤 피카소의 게르니카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는 그림을 읽는 것에 대해선 대학교 1학년인 나보다 민석이가 한 수위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것 말고도 부자(父子)여행의 동반자 영걸의 늘어가는 사진실력과 시간이 지날수록 힘든 여정에 지쳐 살이 빠지는 민석이의 모습을 관찰하는 것도 이 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들이다.
사실 위에서 이야기한 것 말고도 이 책에는 많은 매력이 숨어있다. 작가의 아들인 초등학생 아이의 시각으로 관찰한 미술이나 미술 작품들이 광고에 어떻게 쓰였는지를 소개하는 ‘art in ads’ 등도 이 책에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다. 또한 다른 작가들과 달리 책을 쓰기 위해서 여행을 했다는 느낌보다는 오로지 아들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으로 출발한 여행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작가에게 왠지모를 친근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36일의 긴 여정을 300페이지의 책에 쓰려니 종이가 부족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분명히 내용을 줄였을텐데… 작가가 미처 쓰지 못한 많은 에피소드들이 너무도 궁금하다. 도서관 불빛에 의지해 인쇄된 그림을 보려니 눈이 아프고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자, 이 유쾌한 부자가 다음엔 어디로 떠날까? 이들의 다음 여정이 시작될 큰 비행기에 내 자리를 하나 만들 수 있진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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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내용을 소개하기 전에 나는 책 표지를 먼저 소개하고 싶다.
다른 일반 책들과는 달리 울퉁불퉁하고 색이 매우 화려하다.
재미없고 식상해 보이는 두껍고 무겁고 딱딱하기만 한 미술책들과는 다르다.
책 표지만 봐도 얼마나 이 책이 생동감이 있고 다양한 예술작품을 다루는지 알 수가 있다.
아빠와 떠나는 유럽 미술 여행이라....... 이 얼마나 흥분되고 짜릿한 여행인가!
이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유럽 미술 작품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은 기본이거니와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미술 작품들을 되새기어 볼 수 있는 시간과
어렸을 적 아빠와 함께 떠났던 여행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미술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 나는 혹시라도 내가 모르는 어려운
단어들과 지루한 그림 소개들로 이루어 졌을 까봐 이 책을 펴기가 두려웠다.
하지만 책을 한 두 장 넘김과 동시에 나의 생각이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분명 아빠와 아들이 함께 떠나는 미술 여행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그래서 미술에 대한 설명이 쉽고 간단했으며 또한 재미까지 있었다.
그림 설명만 연속으로 쭉 늘어 놓은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진짜 여행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함께 쓰여 있어서
마치 책을 보는 우리들도 같이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그리고 그 에피소드 하나 하나가 유럽 미술 여행 예정자들에게는 고귀한 팁으로 남았다.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독자를 향한 저자의 섬세한 마음은 이 뿐만이 아니다.
책 뒤쪽에는 유럽 각 나라에 있는 박물관 정보가 자세하게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을 모티브로 삼아 내년에는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유럽 미술 여행을 떠나려 한다.
아마 이 책은 나의 여행에서 지도이자, 나침반이자, 가장 쉽고 재미있는 가이드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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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함께 떠난 22곳 미술관에서 보낸 4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