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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Action!” - 이름 한번 독특하다. 연극으로 배우는 패러디 명작동화란다. 영어 동화를 단순하게 글로 읽는 것이 아니라 역할을 나누어서 영어 연극을 해볼 수 있는 그런 책이다. 그냥 글로 읽는 것보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을 것 같아 보여서 흥미가 간다. 구성은 세개다. Drama Book + Workbook + Audio CD 이렇게 말이다. 우선은 Drama Book 이라는 책을 먼저 봤다. 내가 갖고 있는 것은 “Halloween Witch” 였는데 우선은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마음에 든다.표지를 넘기고 네일 먼저 Characters 라는 페이지에서 등장인물의 그림과 그들의 이름이 나온다. 연극 대본처럼 각 등장 인물들의 대화만 나온다. 상황에 대한 설명은 그림으로 대체되게 때문에 어렵지 않더라. 할로윈 마녀의 생일이 내일인데 친구들을 초대하려고 친구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내일은 할로윈 축제다. 그래서 다들 바쁘다고 하여 이야기도 못 꺼내보고 되돌아온다. 그래서 공주와 토끼에게는 아예 물어보지도 않고 초대장을 버려버린다. 버려진 초대장을 우연히 발견한 공주와 토끼는 그제서야 내일이 할로윈 마녀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게 된다. 검은 고양이와 노래를 하면서 슬픔을 잊어보려는 할로윈 마녀… 갑작스레 친구들이 나타나서 생일을 축하해 준다. 모두 다 행복한 하루가 된다. 이렇게 내용만으로도 훌륭한 동화다. 그래서 그냥 도하를 읽어주듯이 읽어줘도 좋을 듯 싶은 책이 Drama Book 이었다.
그리고 두번재로 Workbook을 봤다. Drama Book을 읽고 난 다음 그 책의 내용들을 한번 되짚어볼 수 있는 책으로 어렵지 않은 정도의 수준으로 퀴즈들이 계속 나온다. 초등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보기에 적당한 정도의 문제들이다. 고학년은 좀 심심할 듯 싶다. 그래도 차근차근 문제를 풀다보면 책에서 나온 단어들이며 간단한 문장들을 쉽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 보여서 괜찮더라. 맨 뒷 페이지는 등장 인물들을 가위로 오릴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여러 가지로 쓰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좋기는 했지만 전신이 아니라 얼굴 부분만 나와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Audio CD. 구연동화처럼 들을 수 있는 트랙도 있어서 책을 보면서 들으면 참 좋았는데 그 구연동화 같은 부분이 끝나고 나니 페이지 하나하나를 짚어주면서 따라 읽을 수 있도록 해주는 트랙이 뒤따라 온다. 그리고 Workbook의 문제를 내주는 트랙들도 나와서 좋다. CD의 케이스에 각 트랙들이 어떤 내용들인지를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선택해서 듣는 것도 간단할 듯 싶다. 확실히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우리 공주님은 아직 어려서 문제를 풀기에는 좀 힘들 것 같아서 Audio CD와 함께 Drama Book을 본다. 그리고 Drama Book의 맨 처음에 나온 등장인물 부분을 컬러로 복사해서 두꺼운 종이에 붙여서 나무젓가락에 붙여 각 등장 인물들을 들고 내가 코믹하게 읽어주기도 한다. 우리 공주님은 그렇게 내가 등장 인물들이 붙어 있는 나무 젓가락을 들고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 어린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이라면 그렇게 해보는 것도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하니 한번쯤 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빨리 우리 공주님이 커서 Workbook도 함께 풀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 쯤에는 가능 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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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전혀 열지 않는 우리집 딸래미를 위해 선택했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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